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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인연
이원재
우- 님이여 사랑했던 님이여 지금은 어디서 울고 있을까 사랑했던 님이여 나를 보고 웃을 때는 몰랐었지만 나를 보고 울을 때는 몰랐었지만 가고나니 알겠소 사랑이 무언지 야속한 당신이여 우- 우- 님이여 사랑했던 님이여 지금은 어디에서 울고 있을까 사랑했던 님이여 이제는 웃는 모습 볼 수가 없고 이제는 우는 모습 볼 수가 없고 나만 홀로 남겨놓고 무얼하라...
혼자 내리는비
이원재
살아 움직이는 빗방울 들이~ 토해 내는 이야기 들은~ 우울한 이들의 마음을 ~ 하얗게 씻겨 버린다 해도~ 푸른 먼지 이르키는 ~ 대지의 바람은~우우우 우우 우우우~ 눈물로써 씻기는가~ 반복)) 저 높은 하늘 아래서~ 허전한 기대만을 붙잡아 두고~ 달려가는 시간속에 늘 떠잇는 나는~ 사랑일까~`빗물일까~ 아스팔트 속에 파묻혀 버린~...
인생
이원재
인생이란 무엇인가 살다보면 알겠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세월은 엉금엉금 흘러가고 누구라도 걷는 길은 나그네의 지팡이 한 잔 술에 한숨 섞어서 눈물만 흘러내리네 빗물만 흘러내리네 사랑 한 번 못해보고 내 인생은 지나가고 밤이 오면 눈을 감고 내일이 오면 눈을 뜨고 그렇지만 언젠가는 웃어볼 날들도 오겠지 또 한 잔 술에 한숨 섞어서 눈물만 흘러내리네 ...
노처녀 한숨
이원재
해는 기울어 저 산 너머 힐끔힐끔 나를 쳐다본다 노래하는 젊은이들 팔짱끼고 다니는 연인들의 모습들이 부럽기만 하네 나도 옛날에 저렇게 즐거웠던 시절이 있었나 한숨만 푹푹쉬고 하늘만 쳐다보네 가로등이 하나 둘씩 켜지고 나는 공원 벤치에서 보름달이나 기다려본다 우연히 발밑을 쳐다보니 갈 길 잃은 비둘기가 꾸벅꾸벅 졸고 있네 모이주던 아이들 풍선을 날리던 ...
여보게
이원재
여보게 나그네 지친 몸을 이끌고 어디가나 저 산 꼭대기에 사랑 싣고 가는 구름타러 가는가 여보게 나그네 저 산 꼭대기 오르면 탈 수 있을까 그 구름 타고서 끝이 없는 영원한 사랑 구하려나 사랑은 마음속 진실일 뿐 구름은 타지 말게나 너의 마음을 진실을 띄워 보내게나 우리 모두가 말일세 우리 모두가
귀향길
이원재
내 고향 가는 길 산 너머 너머길 커다란 밀짚모자 눌러쓰고이 길 따라 걸어가네 반기는 이 없는 변해버린 고향에 커다란 밀짚모자 눌러쓰고 구름따라 걸어가네 이제나 저제나 아는 이 만날까 내가 쓴 밀짚모자 알아볼까 하늘만 알아볼까 내 놀던 개울도 말라버린 고향에 커다란 밀짚모자 눌러쓰고 세월따라 걸어가네
독백
이원재
지금 나는 무얼하고 있는가 지금 나는 무얼하고 있는가 부딪히는 현실들은 나의 꿈을 앗아가 버리고 점점 내일이란 시간은 무겁기만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무얼하고 있을까 다른 사람들은 무얼하고 있을까 서로 말 못할 고민 속에 잠을 못 이루고 있을까 서로 말 못할 고민 속에 잠을 못 이루고 있을까 나를 사랑하는 사람아 나를 사랑하는 사람아 이젠 너무 울어버릴...
칡
이원재
겨울이 다오기 전에 할아버지 손잡고 뒷산 골짜기로 싸리나무 베러 간다네 할아버지는 싸리 자르고 나는 칡뿌리 캐서 한 잎 질겅 씹고 나니 에헤하 기분 좋아라 할아버지 등에 맨 지게엔 싸리가 한 가득 나는 지친 몸 털래털래 칡뿌리 들고 집으로 마중 나오신 울 할머니 마당에 멍석 놓으시고 싸리비 만들 준비 하시네 에헤라 겨울 올까나 서울길 올라간 울 아...
빈 겨울
이원재
먼 바다 깊은 물 속에서 물길따라 헤매이다 처음 보는 빛을 따라 뭍으로 떠오른 슬픈 꽃잎은 어디서 웅크리다 이제사 스며나와 이 땅에 빈 겨울을 채우려는 거요 차라리 텅빈채 내버려두오 차라리 빈 겨울인채 내버려두오 저 하늘 파란 하늘 아래 의미없이 떠돌다가 때묻고 더러워져 땅으로 떨어진 슬픈 꽃잎은 어디서 웅크리다 이제사 스며나와 이 땅에 빈 겨울을 채...
하늘
이원재
오 푸른 하늘 그냥 하늘이 아니라 우리 몸뚱이 산산조각의 아픔이로세 그냥 자손만대 이어져 내려온 하늘이 아니라 오늘 한풀이 못해버린 슬픔이로세 두 눈을 부릅떠 우리가 하늘임을 이제 알게 하는 두 다릴 세우고 우리가 하늘임을 이제 알게 하는 그런 하늘이로세 오 푸른 하늘 그저 막연한 환희가 서로 갈갈이 찢겨나버린 설움이로세 그냥 몽매간에 오래토록 꿈꿔...
노총각의 하루
이원재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우두커니 앉아있기만 했는데 너는 그냥 날 쳐다보고 잘 가라는 손짓만 하는거야 도대체 이유가 뭔지 몰라서 내가 먼저 말을 꺼내려 했더니 너는 그냥 휙 돌아서서 바쁜듯이 발걸음을 옮기는거야 가로수에 기대서서 담배 한 개 꺼내물고 갑자기 한심새진 내 모습이 화가 나서 얼마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도 못 느끼고 오늘도 내 갈 곳은 ...
눈물
이원재
하늘을 쳐다보고 나는 울었다 떠나버린 사랑때문에 나를 울었다 사는 것과 죽는 것에 내일도 싫어졌다 갈거리를 방화하는 휴지조각처럼 용서를 해야하나 나는 울엇다 돌아설 용기는 모자라고 나는 울었다 지나버린 것들은 아제 어떻게 해야하나 건널목에 깜빡이는 신호등처럼 용기를 내야할까 나를 울었다 되돌아온 사랑 때문에 나는 울었다 떨쳐버릴 잔인함과 포옹하는 사이...
해 질 무렵
이원재
해질무렵 공원에 우는바람 외딴섬에 갇혀있는 날지못하는 새끼 갈매기처럼 답답한 나의 마음을 씻겨주려나 이리 저리 사람들은 지나가고 이리저리 자동차는 달리는데 난 아직 갈길을 못정하고 물끄러미 하늘만 쳐다보네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지 내 눈물을 떨구어내고 한가닥 빗줄기로 변하여 내머리를 적시는데 친구와 같이 앉아 노래하던 저 텅빈 벤치에는...
사랑하는 이에게
이원재
저 하늘 끝 닿는 곳까지 저 바다 끝 닿는 곳까지 내 사랑하는 그대와 달려가고 싶네 내 꿈이 펴지는 곳까지 내 희망이 펴지는 곳까지 내 사랑하는 그대와 달려가고 싶네 울진 말아요 그대 우리는 갈 수 있어요 저 하늘 저 바다너머 멀고 먼 나라에 영원한 행복이 있다면 울진 말아요 그대 우리는 갈 수 있어요 저 하늘 저 바다 너머 멀고 먼 나라에 영원한 행...
좋아
이원재
내가 가는 길 거세게 황량한 바람 불어도 좋아 내가 가는 길 먹구름 가득 고인 하늘 밑이라도 좋아 저 무한의 저녁 노을이 아득히 사라질 때 나는 약속하리 변치 않을 웃음과 사랑을 수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는 인생길은 한없이 멀기만 하고 어느 한 사람이라도 타인의 고난을 같이 느껴보진 못하여도 저 무한의 저녁 노을이 아득히 사라질 때 나는 약속하리 변치 않...
밀짚모자
이원재
내 고향 가는 길 산 너머너머 길 커다란 밀짚모자 눌러쓰고 이 길따라 걸어가네 반기는 이 없는 변해버린 고향에 커다란 밀짚모자 눌러쓰고 구름따라 걸어가네 이제나 저제나 아는 이 만날까 내가 쓴 밀짚모자 알아볼까 하늘만 바라볼까 내 놀던 개울도 말라버린 고향에 커다란 밀짚모자 눌러쓰고 세월따라 걸어가네 세월따라 걸어가네
우리동네아이들
이원재
날만 새면 밖에 나와옹기종기 모여 앉아뛰어놀며 불러대는아이들의 해맑은 노래어디론지 날아가는새하얀 구름들이귀여운 듯 내려봐요노래하는 저 아이들가고 가던 구름끼리부딪혀서 아팠던지쓰디쓴 소나기한줄 두줄 내려오고아이들은 놀다 말고하나 둘씩 비에 젖고철 모르는 개 한마리신이나서 춤을 춰요숨어있던 봄 햇살이소낙비를 쫓아 내고뛰어놀던 강아지는물끄러미 서있는데이제 ...
날개
이원재
둥실 두둥실 달이 떠오네흘러가는 구름위에 달이 떠오네저 달이 올라오면 저 달이 올라오면우리 손잡고 달맞이 가보세이제 잊어버린 세월이지만바람에 밀려가버린 세월이지만저 멀리 날아가고픈미인의 노래 소리따라우리 손잡고 장단이나 맞추세어야 두둥실 훨훨 날아라어야 두둥실 훨훨 날아라구름따라 나는 간다네님따라 나도 간다네두둥실 떠나간다네어야 두둥실 훨훨 날아라어야...
길
이원재
여보게 나그네 지친 몸을 이끌고 어디가나저 산 꼭대기 위에사랑 싣고 가는 구름타러 가는가여보게 나그네저 산 꼭대기 오르면 탈 수 있을까그 구름 타고서끝이 없는 영원한 사랑 구하려나사랑은 마음속 진실일 뿐구름은 타지 말게나너의 마음을 진실을 끼워 보내게나 우리 모두가 말일세우리 모두가사랑은 마음속 진실일 뿐구름은 타지 말게나너의 마음을 진실을 끼워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