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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되는 날 이우

잘 지내니 넌 내가 없어도 그날 이후로 년이 지났어 첫 번째 기념일에 두 손 잡고 있던 그 기억에 머물러있어 작은 선물에도 고마워하던 마음까지 예쁜 널 아프게 했어 그런 너를 울리고 내 생각만 했었어 시간이 한참 지나 뒤늦게 후회하며 살아 이별한 지 되는 이별마저 기념하는 밤 함께 불던 촛불 앞엔 나 혼자 남았어 시간이 약이라는 거짓말 못 믿겠어

이우

내 곁엔 그 누구도 없는데 이제 누구도 찾지 않는데 선물로 주고받은 웃음도 모두 떠나갔는데 아무런 느낌조차 없는데 이젠 기대도 찾지 않는데 이래선 안 되는 걸 아는데 나도 잘 알고 있는데 웃음을 잃어버린 병이 들어 의미도 없는 웃음 짓고서 무모하지 태연한 일상 속에서 숨 가쁘게 나 꺼져가네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걸 벌어진 나의

상록수 이우

끝내 말하지 못했어 돌아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알아 돌이킬 수가 없단 걸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닌 걸 널 지우는 아직 모든 것이 너무나 그대로 남아 아프게 해 돌아올 수 있는 거라면 내가 기다려도 괜찮은 거라면 언제라도 이 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너의 곁에서 멀리 가진 않을게 이젠 이젠 텅 빈 그 자리엔 웃고 있는 네 사진뿐이지만 하지만 내가 견딜 수 없이

상록수 (Inst.) 이우

끝내 말하지 못했어 돌아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알아 돌이킬 수가 없단 걸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닌 걸 널 지우는 아직 모든 것이 너무나 그대로 남아 아프게 해 돌아올 수 있는 거라면 내가 기다려도 괜찮은 거라면 언제라도 이 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너의 곁에서 멀리 가진 않을게 이젠 이젠 텅 빈 그 자리엔 웃고 있는 네 사진뿐이지만 하지만 내가 견딜 수 없이

일 년 더필름(The Film)

문득 우리 노래 들리면 , 어제처럼 선명해 다시 내 시간은 왈칵 쏟아져 우리 있었지 여기, 우리 있었지 여기 녹슨 맘은 자꾸 멈추고 넌 또 그 맘위를 지나쳐 손틈 사이를 빠져가는 기억 속에 너를 닫을게 이젠 모두 흐려지게 우리 서로 사랑한 많은 우리 서로 아파 울던 그 많은 밤 , 너를 건너 무뎌질까 , 또

일 년 더필름

문득 우리 노래 들리면 어제처럼 선명해 다시 내 시간은 왈칵 쏟아져 우리 있었지 여기 우리 있었지 여기 녹슨 맘은 자꾸 멈추고 넌 또 그 맘위를 지나쳐 손틈 사이를 빠져가는 기억 속에 너를 닫을게 이젠 모두 흐려지게 우리 서로 사랑한 많은 우리 서로 아파 울던 그 많은 밤 너를 건너 무뎌질까 이별쯤은

안아줘야 될 것 같아서 이우

마지막으로 안아줘야 될 것 같아서 우리 처음 함께 했었던 그때 그 자리에서 너를 보내주는 내 맘도 참 어려웠어 널 마주 한다는 게 너의 웃음을 보는 게 이렇게 슬픈 일인 줄 몰랐어 여전히 빛나고 사랑스러운 너를 내가 마지막으로 안아줘야 될 것 같아서 이별을 말하던 날도 널 붙잡고 싶던 내 맘도 참 힘겨웠지만 안아주고 싶었나 봐 널 이젠 못 보게 되는

왜 연락 안 되는 거니 투앤비

마음은 멍들어가고 무엇도 먹지를 못해 그냥 종일 폰만 보게 돼 뜻 모를 불안한 이 맘 이별일까 봐 그게 나는 제일 두려워 요즘 내 하루는 말이야 자꾸 눈물로 채워져 달라진 너의 모습 때문에 추억 모두 없던 일이 될까 봐 왜 연락 안 되는 거니 나 보고 싶지는 않니 좋았었던 우리 시간들 모두 거짓인 거니 하루가 같은 난 널

왜 연락 안 되는 거니 투앤비 (2NB)

마음은 멍들어가고 무엇도 먹지를 못해 그냥 종일 폰만 보게 돼 뜻 모를 불안한 이 맘 이별일까 봐 그게 나는 제일 두려워 요즘 내 하루는 말이야 자꾸 눈물로 채워져 달라진 너의 모습 때문에 추억 모두 없던 일이 될까 봐 왜 연락 안 되는 거니 나 보고 싶지는 않니 좋았었던 우리 시간들 모두 거짓인 거니 하루가 같은 난 널

이별행동 이우

아름답게 웃던 네 모습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 미칠 듯 아픈데 자꾸만 생각이나 너무나도 사랑했었고 그런 내겐 전부였는데 이젠 너와 난 반대로 살고 있나 봐 사랑해 너밖에 없단 말 그 말 너무나도 그리워서 너를 보낼 수가 없나 봐 너를 저 멀리 보이는 네 모습 웃고 있는 넌 잘 지냈나 봐 찾아가지 말걸 그랬어 믿고 싶었는데 영화 같은

소개팅 날 이우

미뤄왔던 소개팅을 했어 분위기 좋은 카페 갔어 웃으면서 나를 소개하고 행복한 척 얘기를 나눴어 혹시 너도 노력하니 나처럼 더 생각나 더 괴롭기만 해 널 잊기 위해서 소개팅도 나가봤는데 너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 참 많더라 예쁘고 웃게 해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봐도 네가 보고 싶고 네가 더 그리워진 걸까 다른 사람 만나봐도

눈 내리는 어느 날, 우리 이별하던 날 이우

유난히 추웠던 눈 내리는 어느 허전한 네 손이 맘에 걸렸던 부르튼 그 입술로 차가운 그 말투로 밀어내던 우리 이별하던 흩날리는 눈꽃이 어깨를 감싸고 날이 선 바람에 손끝이 저려도 사람들 사이로 우두커니 선채 멈춰있던 유난히 차가웠던 밤 우리 이별하던 몇 걸음 걷다보면 괜찮아져..

그대가 나를 본다면 이우

그대가 나를 본다면 그대가 나를 알아본다면 아무 말 없이 허락 없이 꼭 안아줄래요 그 발로 어딜 못 가게 한 걸음도 떼지 못하게 그곳에 서서 아무것도 못하게 내 사랑 그대여 그대 나를 본다면 나만 알던 웃음 지으며 꼭 반겨줄래요 그댄 내 사람이니까 그댈 사랑하니까 오 제발 가지 말아요 그대를 볼 수 있다면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대가 나를 본다면 (inst.) 이우

그대가 나를 본다면 그대가 나를 알아본다면 아무 말 없이 허락 없이 꼭 안아줄래요 그 발로 어딜 못 가게 한 걸음도 떼지 못하게 그곳에 서서 아무것도 못하게 내 사랑 그대여 그대 나를 본다면 나만 알던 웃음 지으며 꼭 반겨줄래요 그댄 내 사람이니까 그댈 사랑하니까 오 제발 가지 말아요 그대를 볼 수 있다면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두 번 다시 그대 손을

그 시절 모든 날 이우

그 시절 우리를 너는 기억하는지 골목길 뛰어노는 게 전부였던 날들 작은 울타리 밖을 나서는 한 아이를 첫발을 떼는 겁 없는 모습에 나를 뭐든지 해낼 수 있던 나인데 뭐가 맞는지 알지 못한 채로 끝이 보이지 않았던 날들을 다정히도 감싸주던 건 너였어 사랑했던 모든 너와 함께했었고 휘청이는 순간에도 내 손 잡아 준 건 너라서 어느 길 걷더라도 그 길 위에는

내 안부 이우

내 소식 들었지 너와 헤어지고 참 많이 울고 힘들게 버티다 이해심이 많은 좋은 사람을 만나서 나는 잘 지내고 있어 그런데 이상해 아직 넌 힘들어한다는 얘길 전해 들으니 네가 좀 걱정돼 그녀에게 미안하지만 자꾸 네가 생각나 어떻게 지내 네 안부 참 궁금한데 잊고 행복하길 바랬는데 예쁜 사랑 하기를 바랬는데 잘해주지 못한 왜 잊지 못하니

내 안부 ♡♡♡ 이우

내 소식 들었지 너와 헤어지고 참 많이 울고 힘들게 버티다 이해심이 많은 좋은 사람을 만나서 나는 잘 지내고 있어 그런데 이상해 아직 넌 힘들어한다는 얘길 전해 들으니 네가 좀 걱정돼 그녀에게 미안하지만 자꾸 네가 생각나 어떻게 지내 네 안부 참 궁금한데 잊고 행복하길 바랬는데 예쁜 사랑 하기를 바랬는데 잘해주지 못한 왜 잊지 못하니 들려오는 너의 안부

반의반 이우

버튼 하나로 지운 사진처럼 실수라도 널 잊을 수 없을까 같은 노래만 흥얼거리듯이 매일 난 니 이름만 옷장만 열어도 곳곳에 넌데 넌 이미 다 잊었나 봐 널 떼지 못한 나의 반의반만이라도 천분의 일이라도 걱정한다거나 미안해 줄 순 없을까 힘든 척이라도 아프다 거짓말이라도 아주 잠시만 나를 후회해 줘 우리 함께 봤던 그 영화처럼 억지로 우연이라도 널 떼지 못한

고백 이우

내 오래된 친구인 널 좋아하게 됐나봐 아무렇지 않은듯 널 대해도 마음은 늘 떨렸어 미소 짓는 너를 보면 우리 사이가 어색할까 두려워 아무런 말 하지 못한 채 돌아서면 눈물만 흘렸어 말해야 하는데 네 앞에 서면 아무 말 못하는 내가 미워져 용기를 내야 해 후회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고백해야 해 처음 너를 만났던 난 기억할

노래방에서 이우

너와 자주 듣던 노래가 생각나서 너를 떠올리며 이별 노래를 불렀어 부르다 보니 전부 내 얘기였는데 네가 떠나고 이제야 알았어 노래가 끝나면 나를 보며 좋아해 주던 너인데 이제는 차가운 정적만 흘러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는데 누구를 만나도 난 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모든 모든 순간이 전부 너였다고 아무리 부르고 불러봐도 너는 돌아오지 않아 네가

왜 하늘은 이우

왜 하늘은 널 데려가는지 한없이 착하기만 한 너를 여기서 끝낼 순 없어 이런 건 위한 게 아냐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끝까지 함께 있을게 그렇게 포기하지 마 나의 손을 잡아줘 부탁이야..

노래방에서 ♡☆♡ 이우

전부 내 얘기였는데 [00:35.80]네가 떠나고 이제야 알았어 [00:42.60]노래가 끝나면 [00:44.90]나를 보며 좋아해 주던 너인데 [00:50.30]이제는 차가운 정적만 흘러 [00:59.10]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는데 [01:05.90]누구를 만나도 [01:07.80]난 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01:13.50]모든

이별자리 이우

어느새 해는 저물어가고 하루가 어떻게 지난 건지 괜스레 초조해지고 복잡한 맘에 난 다시 혼자가 돼 오늘은 약속도 없는 갈 곳도 정하지 못했는데 문득 떠오르는 사람 그게 너라서 애꿎은 하늘만 본다 어제와 같은 자리에 난 여기 멈춰서 있어 오늘도 같은 자리에 하루를 버티고 있어 혼자 걷는 퇴근길에 추억이 또 밀려와 우리가 함께 했던 이 곳으로

그날의 시 이우

당신의 이름은 나를 흔들었고 늦은 밤 눈에는 달이 비추었다 그늘에 가려진 모자란 마음은 채울 수도 없이 까맣게 타 있었다 허한 마음에게 빌린 초라함은 중력 없이 네 곁에 떠다니고 어디에도 기댈 곳 없는 난 새벽을 넘어서야 널 만나네 그댈 그리워하던 어느 나의 맘 잔잔해지고 어둠이 드리워질 때 그제야 들리는 목소리 오늘 밤도 이렇게 새벽 어딘가 머물러 있는데

일년 (봉다리님 신청곡) 더필름

문득 우리 노래 들리면 어제처럼 선명해 다시 내 시간은 왈칵 쏟아져 우리 있었지 여기 우리 있었지 여기 녹슨 맘은 자꾸 멈추고 넌 또 그 맘위를 지나쳐 손틈 사이를 빠져가는 기억 속에 너를 닫을게 이젠 모두 흐려지게 우리 서로 사랑한 많은 우리 서로 아파 울던 그 많은 밤 너를 건너 무뎌질까 이별쯤은

일 년 되는 날 (Feat. 수지) 김우주

나 그댈 만나 첨 인사할 때처럼 내 가슴이 두근거려요 고마워요 늘 한결 같이 곁에 사랑한 그대 모습이 아플 때도 힘들 때로 그 자리를 꼭 지켜줬던 그대여 우리 사랑해요 늘 지금처럼 나 그댈 사랑한 날이 벌써 일년이 됐죠 우리 약속해요 긴 시간 지나 십년 후에 그 날도 오늘 같기를 나 처음보다 변하게 있다면 더 커버린 사랑인거죠 기억해요 꼭

다시 웃게 할 수 있다면 이우

이제와 아파하고 있죠 나 그대를 놓치기 전으로 돌아갈수 없기에 후회하고 있죠 유난히 느려진 시간이 그대를 나 아프게 한 벌이라면 나 기도하죠 이 이별의 끝에 그대가 있기를 그럴수 있기를 다시 웃게 할수있다면 내게 그럴 권리가 있다면 어설프게 아껴 다 주지 못했던 내 맘을 다 주고싶은데 이별에도 유예가 있다면 이렇게도 후회하는

안녕할 수 있길 이우

무엇 하나도 해줄게 없던 내게 다가와 준 그대 아무런 바램도 없이 내 손 잡아 주던 사람 하염없이 지쳐있던 무심코 떠나자는 그 말에 유난히 설레던 나의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던 그 시절 함께 한 모든 날들이 후회로 남지 않게 그댈 품에 안고 우리 약속했던 말 아름다운 추억을 꺼내 그대여 오래오래 있어주길 이 마음 모두 전해지는 그 순간까지 안녕할 수 있게

우린 다른 길을 걷고 있었나 봐 이우

사랑할 때 내 곁에서 넌 이별을 준비했나 봐 우린 다른 길을 걸었나 봐 내게 서운했다면 말이라도 해주지 노력할 기회조차 없이 널 보내야 하니 우린 다른 길을 걷고 있었나 봐 늘 함께 있어서 멀어져 가는 널 몰랐어 내가 널 사랑할 때 내 곁에서 넌 이별을 준비했나 봐 우린 다른 길을 걸었나 봐 한 번이라도 사랑했었다면 잠시 멈춰 서서

결혼식장에서 이우

향기까지 엊그제 일처럼 선명하게 떠올라 그 모습 그대로 내 앞에 네가 있어 요즘 넌 어떠니 난 아직 힘든데 혹시 너도 나처럼 우리 추억을 떠올리니 기억하니 새하얀 드레스를 너에게 입혀주고 싶다던 그때 내 약속을 우리가 사랑한 스무 살 그 봄날 그날의 온도와 너의 표정 향기까지 엊그제 일처럼 선명하게 떠올라 그 모습 그대로 내 앞에 네가 있어 우리 헤어지던

결혼식장에서 (inst) 이우

향기까지 엊그제 일처럼 선명하게 떠올라 그 모습 그대로 내 앞에 네가 있어 요즘 넌 어떠니 난 아직 힘든데 혹시 너도 나처럼 우리 추억을 떠올리니 기억하니 새하얀 드레스를 너에게 입혀주고 싶다던 그때 내 약속을 우리가 사랑한 스무 살 그 봄날 그날의 온도와 너의 표정 향기까지 엊그제 일처럼 선명하게 떠올라 그 모습 그대로 내 앞에 네가 있어 우리 헤어지던

다른 이우

너의 흔적이 흐릿해 질수록 이상하게 점점 더 심장이 아파와 다른 사람을 만나면 남들과 다를 것 없이 나도 똑같이 새로운 사랑 할 수 있다 생각했었는데 난 다른 것 같아 널 잊는게 잘 안돼 이런 내가 너무 싫다 분명 넌 잘 지낼 텐데 왜 나만 이런 걸까 다른 사랑하고 있니 남들과 다를 것 없이 너도 똑같이 새로운 사랑 만나면서

365일 사랑 (1) 초아강

월요일은 월요일은 원 없이 사랑을 하고 화요일은 화요일은 화가 나도 사랑을 하고 두 영혼이 하나 되는 아름다운 우리 사랑 수요일은 수요일은 수수하게 사랑을 하고 목요일은 목요일은 목적 없이 사랑을 하고 두 마음이 합쳐지는 영원한 우리 사랑 금요일은 금요일은 금같이 사랑을 하고 토요일은 토요일은 토랑토랑 사랑을 하고 포근하고 행복하고 따뜻한 우리 사랑 일요일은

일 년 반 코요태

가는 널 붙잡는 내 모습이 처량하다 내게 영원을 맹세한 넌 어디에 그래 사랑에도 유통기한 있다더니 고작 일년반 그것이 다였었니 행복했던 그땔 돌아봐 정도 많이 들었었잖아 어떻게 다 잊을 수 있니 제발 울리지 마 지금 그 사람이 진짜라고 믿겠지만 알아 우리도 그렇게 시작했다 사랑에 눈 멀어도 그 사람이 또 그사람 어디 일년 반 지나고

일주년(27711) (MR) 금영노래방

오늘을 기억하니 아무런 날도 아니지만 너와 나에게는 힘겨웠던 하루 절대 후회할 없다고 잘 살겠다고 자신을 했던 나 그때 네가 그랬지 절대 행복하지 말라고 꼭 미안할 만큼 더 아파하라고 이제야 깨달았어 예뻤던 널 내 앞에 두고 난 무슨 짓을 했던 걸까 년이 지나도 난 널 잊지 못해 다른 사랑을 해 봐도 안 되는 건 안 되잖아 네가 떠난 그날에 아직 멈춰

공일공 (010) 이우

공일공 니 번호를 눌러 오늘도 썼다 지웠다 공일공 잊지도 못할 니 번호를 다시 또 누른다 너의 사진을 한 장씩 넘기며 웃고 있는 너를 보면 난 눈물이 흘러 널 보고 싶어 오늘도 눌러본다 내일이면 후회할 거 아는데 오늘은 더 왠지 유난히 더 니가 보고싶다 눌러본다 널 불러본다 공일공 니 번호를 지워 오늘도 널 잊어보려 용기도 고백도 되지못할 내 미련한 ...

핑그르르 이우

왜 하필 네가 보여 (하루 종일) 왜 자꾸 너만 보여 (눈감아도) 어쩌면 혹시나 내가 널 좋아하나봐 어쩌면 이렇게도 (우리 둘이) 똑같이 닮은거야 (그 모든게) 아파하는 널 보면 자꾸 내가 보여서 가슴이 무너진다 너만 보면 난 거짓말처럼 핑그르르 핑그르르 솔직하게 웃으면 돼 나만 바라보면 돼 넌 내가 지켜줄께 웃고 있는 너의 두 눈을 보면 사르르...

남자가 사랑할 때 이우

처음 널 만난 그날은 따뜻했어 어두웠던 내 가슴에 빛이 드는 것처럼 조금씩 스며든 사랑에 눈이 부시던 너를 잊을 수 없어 그 모든 순간이 추억이 된 것만 같아 우연히 너의 눈물을 바라보다 널 아프게 하는 내가 참 어리석게 느껴져 멀리서 너를 바라보는 밤하늘에 슬픈 별처럼 사랑해도 널 놓아 줘야 하는 나를 이해해 줘 내 품에 안겨 잠든 너를 볼 때면...

연락 (feat. 준박 of Moden) 이우

지금껏 지워버렸던 너의 번호가 아주 평범한 저녁 무렵 갑작스럽게 태연히 울려 다시 한번 니가 맞는지 확인해보다가 크게 심호흡하고 잠시 뜸을 들이고 조금 바쁜 척을 하면서 무심했던 것처럼 웬일이냐며 툭 던지듯이 차갑게 말을 했어 집에 돌아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그냥 생각나서 전화했다고 많이 바쁜 거 같은데 다음에 한다고 미안해 하는 너 문득 내가 더 미...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이우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서로 알고 있었어 변해버린 네 사랑을 매일 붙잡고 있는 난 알아 내 욕심이란 걸 미칠 듯 사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다신 겪고 싶지 않았던 헤어짐 앞에 우린 서있어 지긋지긋한 다툼도 오늘이 마지막 안절부절했던 밤도 이제는 그만 우린 계속 똑같은 이유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이건 사랑이 아니야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헤어져야 하는 이유 이우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서로 알고 있었어 변해버린 네 사랑을 매일 붙잡고 있는 난 알아 내 욕심이란 걸 미칠 듯 사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다신 겪고 싶지 않았던 헤어짐 앞에 우린 서있어 지긋지긋한 다툼도 오늘이 마지막 안절부절했던 밤도 이제는 그만 우린 계속 똑같은 이유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이건 사랑이 아니야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그 애가 올 줄 알았어 (feat. 준박 of Moden) 이우

당황하진 않았어 사실 그 애가 올 줄 미리 알았거든 그래서 여기 오는 길에도 약간은 망설여지곤 했어 잘 지내고 있는지 태연하게 인사는 먼저 못했지만 훨씬 환해진 모습을 보니 일부러 다가갈 필요는 없어 참 오랜만이야 넌 여전하구나 정말 하는 일은 잘돼? 역시 좋아 보여서 참 다행이라고 활짝 웃으며 다가와 악수를 청한 그 애 모습이 정말 친했던 오랜 친...

헤어져야 하는 이유 이우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서로 알고 있었어 변해버린 네 사랑을 매일 붙잡고 있는 난 알아 내 욕심이란 걸 미칠 듯 사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다신 겪고 싶지 않았던 헤어짐 앞에 우린 서있어 지긋지긋한 다툼도 오늘이 마지막 안절부절했던 밤도 이제는 그만 우린 계속 똑같은 이유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이건 사랑이 아니야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너는 왜 나를 이우

자꾸 토라지고 화내고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꺼내고 아무런 일도 없던 것처럼 다시 또 웃는 너에게 난 어떤 의미일까 초점 없는 눈빛과 짧은 말투 감정 없는 끄덕임조차 아직 내겐 너무 소중한 너인데 너에겐 난 그저 그런 사람 너는 왜 나를 아쉬워하지 않을까 결국 스쳐 지날 사람처럼 여기까지라고 이젠 지쳤다고 이 말 차마 뱉지 못한 나 많은 것을 바라진 않...

너를 이우

시간이 많이 흘러서 잊은줄 알았는데 추억은 이렇게 멈춰 서 있는지 날보던 네 눈빛은 아직도 나의 마음도 모른채로 이대로 머물러있어 괜찮은듯 너를 놓아줘야 하나 나 지금이라도 네게 달려가고 싶어 의미없던 삶에 니가있어 완벽했는데 니가없는 하루하루는 너를 그리워 하고있어 너를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를 용서하겠니 더 늦어져도되 나를 떠올리며 널사랑한 내맘을...

이별까지는 생각 못 했어 이우

혼자 별 없는 거리를 걸어 내가 찾는 별이 있을까 또 다시 그리워서 숨는 그림자 같은 난 별이 불빛을 잃어 헤매는 밤에 숨쉴 수 조차 없는 내 하루가 무의미 할수밖에 그대가 없는 내일 하얗게 이미 타버린 사랑해 너 하나만 불러 이별까진 생각 못해 절대 적어도 이별은 난 말할 수도 없어 너 아니면 누구도 될 수 없어 닿을 듯 말 듯 밤하늘 별이 된 ...

반쪽 이우

사랑하는 나의 반쪽 그대여 하나 뿐인 나의 사랑 그대여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아서 그대가 있어서 그걸로 너무 감사하죠 하루만 못봐도 보고싶은 사람 일년을 만나도 늘 어제 같은 사람 바래다 주는게 이별하는 것처럼 너무나 아쉬워 보내기 싫은 사람 썰렁한 농담도 웃어주는 사람 때론 내가 기대 울 수도 있는 사람 사랑한단 말도 부족한 것 같아서 내 모든...

하소연 이우

오늘까지만내 얘길 들어줘요 잠시만딱 하루만마지막 미련 부리려고 해요사실 하루만 그대를나의 하루에더 머무르게 하고싶어유치하게 말을 꺼내헌데 왜왜 아파하나요 나만멀쩡히 왜 살아지나요 그대는아름다웠던 그날들나만 간직해도 괜찮은가봐요그래도 그 추억엔그대도 있는데오늘도 내맘거짓맘을 반복해요 자꾸만보고싶은데그댈 잊었다 하네요헌데 왜왜 아파하나요 나만멀쩡히 왜 살...

소녀야 이리오너라 (Feat. 준박 Of Moden) 이우

다가가려 하면 할수록그댄 멀어 져만 가네요내 마음 그거 하나만큼도머물게 둘 순 없는지내 사랑아 이리 오너라어디쯤에 숨어있는가보일 듯 잡히지 않는 모습에또 긴 한숨만 애써 여미는데매화 꽃 피고 또 져도무심한 마음 여전해고요히 바람에 나부낀그리움 송이 송이 맺혀꽃비 되어 눈물 흐르네내 소녀야 이리 오너라짓궂은 장난 그만 두거라어떻게 누가 그런 허락을 했느...

연서 (戀書) (Feat. 준박 Of Moden) 이우

이화에 월백하고은한이 삼경일 제 일지 춘심을 소쩍새가 알까마는 사랑도 병인 듯 하여잠 못 들어 하노라언제 어디서 보게 됐는지나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소연한 저고리가햇살에 넌지시 비추는그 그림자마저내 눈에 어른거리오이렇게 무서울지 몰랐소사랑의 열병이처음 본 순간에 빠진다는 걸누가 믿겠소책을 펴도당신의 모습이글을 써도당신의 사연이 모든 것이 변하였소당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