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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날 이솔로몬

[00:26.60]다시 한번 더 생각해봐도 별일 아니었던 거야 [00:40.20]여느 같이 아주 괜찮은 [00:49.00]잠시 두 눈을 감았다 뜨면 새로울 시작이야 [01:02.50]참아낸 말과 버텨낸 아픔도 [01:11.00]다가올 내일과 아무런 표정 없이 버텨낸 오늘이 [01:20.00]이 밤에 걸려 넘어져도 괜찮아 그래도 돼 [01:33.30

어느날 문득 이솔로몬

어느 문득 돌아다보니 지나온 모든 게 다 아픔이네요 위해 모든 걸 다 버려야는데 아직도 내 마음 둘 곳을 몰라요 오늘도 가슴엔 바람이 부네요 마음엔 나도 모를 설움이 가득 어디로 갈까요 어떻게 할까요 아직도 내가 모르나봐요 언제쯤 웃으며 볼 수 있을까 언제쯤 모든 걸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 그땐 왜 몰랐을까 그땐 왜 몰랐을까

시인 이솔로몬

당신은 보며 웃고 있지만 난 말도 못해요 누가 풀을 붙인 듯 꼭 다문 입술은 말라만 가요 애가 타게 당신을 그리다 못다 핀 마음들은 시가 되었죠 서툰 내 사랑은 초라하지만 난 밤에 물든 시인이 돼요 나는 당신이란 바다를 떠다니는 배 파도에 밀려가도 좋아요 밤이 밝혀 놓은 달빛과 별의 지도가 당신께 인도할 테니

시인 (Inst.) 이솔로몬

당신은 보며 웃고 있지만 난 말도 못해요 누가 풀을 붙인 듯 꼭 다문 입술은 말라만 가요 애가 타게 당신을 그리다 못다 핀 마음들은 시가 되었죠 서툰 내 사랑은 초라하지만 난 밤에 물든 시인이 돼요 나는 당신이란 바다를 떠다니는 배 파도에 밀려가도 좋아요 밤이 밝혀 놓은 달빛과 별의 지도가 당신께 인도할 테니 당신을 나보다 사랑하지만 그댄 아닌가 봐요

마음이 이솔로몬

I say goodbye 사랑했던 너에게, 음 찬란 했던 시작과 끝을 담은 우리의 이야기 사실 난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엔 마음이 아파서 그래서 사실 너를 떠나는게 두려워, 눈감으면 너도 잊고 나도 널 잊는 걸까?

응급실 이솔로몬

후회 하고 있어요 우리 다투던 그 괜한 자존심 때문에 끝내자고 말을 해버린거야 금방 볼 줄 알았어 찾길 바래왔어 허나 며칠이 지나도 아무 소식조차 없어 항상 내게 너무 잘해줘서 쉽게 생각했나봐 이젠 알아 내 고집때문에 힘들었던 너를 이 바보야 진짜 아니야 아직도 나를 그렇게 몰라 너를 가진 사람 나밖엔 없는데 제발 나를 떠나가지마

나란 놈이란 이솔로몬

지금의 나로선 좀 힘들 거 같아 아무리 원망을 해도 어느새 흐르는 눈물 나도 모르게 그리워 그 목소리 보고 싶어 일어설 수도 없어 시간은 잊으라 하는데 오히려 선명해진 얼굴 그 날은 그대 모습이 떠난다는 말을 하려던 것 같아 초라한 나의 어깨에 차마 말을 못 했나 봐 그랬나 봐 그리워 그 목소리 가끔은 힘들던 잔소리마저 잔인한 이별이 있던

상경 이솔로몬

방문을 닫고 집을 나서면 하나씩 떠오르는 두고 온 목소리 떠오르네 그대 그대 그대 아무도 없어 조용한 이 길엔 나 홀로 걷고 있네 찬 바람이 불어오네 해진 소맷자락 위로 이 길이 정말 위한 길일까 고민을 하다보면 아무런 대답도 들리지 않아서 두 눈을 감고 버티고 버텨도 정말 끝이 없는 이 밤이 끝날까요 나를 사랑한다면 부디 안아주세요 오 나의 친애하는 그대

상경 (Inst.) 이솔로몬

방문을 닫고 집을 나서면 하나씩 떠오르는 두고 온 목소리 떠오르네 그대 그대 그대 아무도 없어 조용한 이 길엔 나 홀로 걷고 있네 찬 바람이 불어오네 해진 소맷자락 위로 이 길이 정말 위한 길일까 고민을 하다보면 아무런 대답도 들리지 않아서 두 눈을 감고 버티고 버텨도 정말 끝이 없는 이 밤이 끝날까요 나를 사랑한다면 부디 안아주세요 오 나의 친애하는 그대

달밤 이솔로몬

아무렇지 않은 듯 미소를 지어줘요 오 그대여 잠들지 말아요 오늘이 지나버리면 나는 홀로 남은 밤을 보낼 테니 오 그대여 내게 등을 돌리지 말아요 당신이 떠난 나의 하루는 이젠 아무 소용 없을 테니 그대 이젠 아무런 꿈도 꾸지 않나요 난 아직도 그날 밤을 꿈처럼 떠올려 그대 내 마음 헤아려 줄 수가 있을까요 두 손 가득 진심밖에 줄 수 없던 나를 그 노래 들으면

달밤 (Inst.) 이솔로몬

아무렇지 않은 듯 미소를 지어줘요 오 그대여 잠들지 말아요 오늘이 지나버리면 나는 홀로 남은 밤을 보낼 테니 오 그대여 내게 등을 돌리지 말아요 당신이 떠난 나의 하루는 이젠 아무 소용 없을 테니 그대 이젠 아무런 꿈도 꾸지 않나요 난 아직도 그날 밤을 꿈처럼 떠올려 그대 내 마음 헤아려 줄 수가 있을까요 두 손 가득 진심밖에 줄 수 없던 나를 그 노래 들으면

청춘예찬 이솔로몬

아이들 [01:07.41] 여전히 멀어지는 내 하루는 [01:11.53] 작아진 내 어깨만큼이나 [01:15.71] 볼품없는 내 골방 [01:19.55] 쾌쾌한 냄새처럼 [01:23.79] 주위를 봐 모두 아무렇지 않아 [01:32.53] 깊은 밤 꿈꾸던 빛나던 날들은 [01:38.88] 모두 내 얘기가 아냐 [01:41.70] 차가운 눈빛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솔로몬

세상 속에 고된 나의 하루도 항상 니가 있었어 나의 삶이 허물투성이라도 내 손을 잡아준 사람 나와 같은 고통의 길을 걷고 같은 꿈을 바라봐 주는 믿음 너의 손을 붙잡고 끝없는 폭풍 속을 이 거친 파도 속을 뛰어들 자신이 있어 눈물도 초라함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너와 함께 내 마지막까지 나와 같은 고통의 길을 걷고 같은 꿈을 바라봐 주는 믿음 ...

All of me 이솔로몬

What would I do without your smart mouth Drawing me in and you kicking me out Got my head spinning, no kidding I can't pin you down What's going on in that beautiful mind I'm on your magical myster...

집시여인 이솔로몬

그댄 외롭고 쓸쓸한 여인 끝이 없는 방랑을 하는 밤에는 별 따라 낮에는 꽃 따라 먼 길을 떠나가네 때론 고독에 묻혀있다네 하염없는 눈물 흘리네 밤에는 별 보며 낮에는 꽃 보며 사랑을 생각하네 내 마음에도 사랑은 있어 난 밤마다 꿈을 꾸네 오늘밤에도 초원에 누워 별을 보며 생각하네 집시 집시 집시 집시여인 끝이 없는 방랑을 하는 ...

오래전 그날 이솔로몬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우리들만 있으면 너의 집 데려다 주던 길을 걸으며 수줍게 나눴던 많은 꿈 너를 지켜주겠다던 다짐 속에 그렇게 몇 해는 지나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 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 때 누군...

사랑안해 이솔로몬

그럴려고 그랬어 돌아가려고 너의 차가움엔 그래 다 이유 있었던 거야 나를 만지는 너의 손길 없어진 이제야 깨닫게 되었어 네 맘 떠나간 것을 설마 하는 그런 미련 때문에 그래도 나는 나를 위로해 나 이제 이러는 내가 더 가여워 이제라도 널 지울거야 기억의 모두를 이제 다시 사랑 안 해 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 다시 만날 수가 없어서 사랑할 수 없어...

녹턴 (Nocturn) 이솔로몬

그 동안 잘 지냈나요 먼저와 기다렸어요 꼭 다문 그대 입술이 왠지 오늘 더 슬퍼 보여 무슨 일 있었나 봐요 초조해 숨이 막혀요 떨리는 그대 눈빛에 자꾸 눈물이 흘러 내려요 이미 나는 알고 있어요 어떤 말을 하려 하는지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대가 잘못한 게 아녜요 사랑 하나로 그 모든 비난을 이길 순 없겠죠 안 되겠죠 꿈은 여기까지죠 그 동안 행복했어요 ...

귀거래사 이솔로몬

하늘아래 땅이 있고 그 위에 내가 있으니 어디인들 이 내몸 둘 곳이야 없으리 하루해가 저문다고 울터이냐 그리도 내가 작더냐 별이 지는 저 산넘머 내그리 쉬어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내몸을 날려 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몸 쉬러 떠나가련다 해가 지고 달이 뜨고 그 안에 내가 숨쉬니 어디인들 이 내몸 갈곳이야 없으리 작은것을 사랑하며 살터이다 ...

사랑은 영원히 이솔로몬

봄날에는 꽃안개 아름다운 꿈속에서 처음 그대를 만났네 샘물처럼 솟는 그리움 오색의 무지개 되어 드높은 하늘을 물들이면서 사랑은 싹텄네 아지랑이 속에 아롱젖은 먼 산을 보며 뜨거웠던 마음 여름 시냇가 녹음 속에서 반짝이던 그 눈동자여 낙엽이 흩날리는 눈물어린 바람속에 나를 남기고 떠나야 하는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떠나기전에 다시 한번만 사랑한다고 말해주...

멀어져간 사람아 이솔로몬

내게 사랑한다는 말하고 멀어져간 사람아 사랑이 무언지도 모르는 그대여 내게 안녕이란 말하고 멀어져간 사람아 그대여 나만 홀로 외로이 서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위에는 있지않을까 어두운 저 창문 밖으로 누군가 있지않나 쳐다봐도 가로등만 외로이 서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위에는 있지않을까 멀...

이 밤을 다시 한번 이솔로몬

아주 우연히 만나 슬픔만 안겨준 사람 내 맘속에 작은 촛불이 되어 보고 싶어질 때면 두눈을 감아버려요 소리 질러 불러보고 싶지만 어디에선가 당신 모습이 다가오는 것 같아 이젠 견딜 수 없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 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조그만 낙엽들이 땅 위에 떨어지듯이 내 맘은 갈 곳이 없어...

나 항상 그대를 이솔로몬

나 항상 그대를 보고파 하는데 맘처럼 가까울 수 없어 오늘도 빛 바랜 낡은 사진 속의 그대 모습 그리워하네 나 항상 그대를 그리워 하는데 그대는 어디로 떠났나 다정한 그 모습 눈물로 여울져 그대여 내게 돌아와요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난 온통 그대 생각뿐이야 불 같은 나의 사랑 피할 수 없어 그대여 내게 음 돌아와요 나 항상 그대를 그리워 하는데 그...

사랑합니다… 이솔로몬

나빠요 참 그대란 사람 허락도 없이 왜 내 맘 가져요 그대 때문에 난 힘겹게만 살고 있는데 그댄 모르잖아요 알아요 나는 아니란 걸 눈길 줄 만큼 보잘 것 없단걸 다만 가끔씩 그저 그 미소 여기 내게도 나눠줄 순 없나요 비록 사랑은 아니라도 언젠간 한번쯤은 돌아봐 주겠죠 한없이 뒤에서 기다리면 오늘도 차마 못한 가슴속 한마디 그댈 사랑합니다 어제도 책상...

알아채줘요 이솔로몬

처음 본 순간 그대란 걸 알았죠 아마 알고 있었겠죠 내 떨리는 눈빛을 보고 알아채줘요 좀 더 웃어볼게요 조금 더 바라볼게요 내 마음을 알아채줘요 구름 위를 걷는 기분 그대도 나와 함께 해줘요 그대만 내 두 손을 잡아준다면 더 높이 가도 좋아요 I’m in love 그대와 단둘이 걸어가는 길 For your love 다시 또 없을 지금 우리 그대 ...

지나간다 이솔로몬

감기가 언젠간 낫듯이 열이 나면 언젠간 식듯이 감기처럼 춥고 열이 나는 내가 언젠간 나을 거라 믿는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듯 장맛비도 항상 끝이 있듯 내 가슴에 부는 추운 비바람도 언젠간 끝날 걸 믿는다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지나간다 영원할 것 같던 사랑이 이렇게 갑자기 끝났듯이 영...

걷고 싶다 이솔로몬

이런 날이 있지 물 흐르듯 살다가 행복이 살에 닿은 듯이 선명한 밤 내 곁에 있구나 네가 나의 빛이구나 멀리도 와주었다 나의 사랑아 고단한 나의 걸음이 언제나 돌아오던 고요함으로 사랑한다 말해주던 오 나의 사람아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

생일 이솔로몬

그대가 필요한 밤에당신은 어디에 있나요한없이 헛헛한 날엔당신의 인사면 충분해내 작은 일기장 안에그대라는 갈피 꽂혀있나요한 장 한 장 넘기던 날엔네 짧은 안부면 충분해그대는 비참한 날에어디서 위로를 받나요아무런 대답도 없이시원한 바람 불어주던 길그대의 쓸쓸한 밤을달빛만 위로해 준다면당신이 그리운 날엔난 노래도 부를 수 없어요당신이 그리운 날엔난 노래도 ...

동백 이솔로몬

차갑게 멈춰 있는 세상에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빛나는 얼음 같던 난점점 피어나는 꽃이 돼요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내 방에 햇살이 들어오면온몸에 힘을 빼고가만히길어져 가는 밤 끝엔언제나 아침이 다가오고힘겨운 겨울의 끝에 서 있는아름다운 동백 한 송이잠시 피고 또 져 버릴고운 빛의 저 꽃잎처럼거센 바람을 이겨낸찬란한 우리의 봄날처럼지난밤 꿈속에 나는 마치한 ...

생일 (Inst.) 이솔로몬

그대가 필요한 밤에당신은 어디에 있나요한없이 헛헛한 날엔당신의 인사면 충분해내 작은 일기장 안에그대라는 갈피 꽂혀있나요한 장 한 장 넘기던 날엔네 짧은 안부면 충분해그대는 비참한 날에어디서 위로를 받나요아무런 대답도 없이시원한 바람 불어주던 길그대의 쓸쓸한 밤을달빛만 위로해 준다면당신이 그리운 날엔난 노래도 부를 수 없어요당신이 그리운 날엔난 노래도 ...

동백 (Inst.) 이솔로몬

차갑게 멈춰 있는 세상에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빛나는 얼음 같던 난점점 피어나는 꽃이 돼요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내 방에 햇살이 들어오면온몸에 힘을 빼고가만히길어져 가는 밤 끝엔언제나 아침이 다가오고힘겨운 겨울의 끝에 서 있는아름다운 동백 한 송이잠시 피고 또 져 버릴고운 빛의 저 꽃잎처럼거센 바람을 이겨낸찬란한 우리의 봄날처럼지난밤 꿈속에 나는 마치한 ...

거북이 이솔로몬

바다로 간다 거북이는바닥을 따라 왔던 길 따라돌아가는 그 길을 어떻게 알고마치 가본 길처럼 돌아가고 있다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저 바다는 깜깜한 내 맘처럼 보이지 않아 그럼에도 걷고 있다 바다로 간다 거북이는지나간 길에는 무언가 있어돌아가는 그 길을 어떻게 알고다시 못 올 그 길을 걸어가고 있다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저 바다는캄캄한 내 밤처럼 보이지 않아...

시간이 지나야만 볼 수 있는 별 이솔로몬

사랑했던 것은 마치 밤하늘 별처럼멀어져 갈수록 점점 아름다워지는 걸되돌아보면 다 아름답다 말했던상처를 아픔이라 말할 수 있도록시간이 지나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은기다리고 기다려야만 했던 물음뿐지나온 날을 사랑할 수 있게긴 하루 끝에서 조용히 나를 밝혀주는까맣던 밤에 밤하늘을 빛내고 있는 별 난 별난 별 난 별 가장 나답게지나온 모든 걸 사랑할 수 있게아...

퇴근길 이솔로몬

까만 골목을 들어가는 사람 두 다리가 무거워 보여 오늘 하루엔 너무 많은 말들이 내 하루에 가득하죠 버겁기만 한 오늘 하루가 지나고 홀로 돌아 가는 길은 표정도 없이 홀로 돌아가는 공허한 사람들만 남아 가득하죠 버겁기만 한 오늘 하루가 지나고 홀로 돌아 가는 길은 표정도 없이 홀로 돌아가는 공허한 사람들만 남아 가득하죠

몽중 (Intro) 이솔로몬

무기력한 아침의 난 너의 꿈을 생각하다 네가 너무 보고 싶어 너를 나는 불러보았지 나의 방은 깜깜해서 내겐 불이 필요해서 아침이 밝아오기 전 내게 사랑한다 해줄래 희붐한 아침엔 동이 트기 전에 사랑한다 해줄래

솔직한 건 바보야 이솔로몬

그렇지만 웃고 있는 가면보다슬픈 바보가 낫잖아요솔직한 건 바보 같아 아닌 척해야지나는 아닌 척 아무렇지 않은 척솔직하게 꺼낸 말은 아무 도움도 안돼 스케치북처럼 넘어가던 일도 슬픔이 길어지면 어른이라며이해할 수 없었지그렇지만 웃고 있는 가면보다 슬픈 바보가 낫잖아요진심이란 너의 말엔 새까만 생각이 있어이젠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도저히 그건 내게 힘든 ...

그렇게 잘 울지도 않던 당신이 이솔로몬

낡은 달동네에서 차분하게 숨죽여 앉아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어소리 없이 우네 버스 창가에 앉아 흩날리는낙엽을 보며긴 대교 위를 차분히 넘어가면한 계절이 가네갈 길은 내가 걸어온 길달라지는 건 없어도멈춰 서서 뒤를 돌아보면 돌아갈 길만 아네발갛게 물들어가네 한강 위로 저 해는모자란 나처럼 발그레 진 얼굴로어린 날의 나처럼갈 길은 내가 걸어온 길분주한 서...

말 좋게 합시다 (Outro) 이솔로몬

많은 말들이 오고 가는 대화 중에는 마음과 다른 진심들이 상처를 기다리네 많은 말들이 오고 가는 사랑하는 마음엔 오해가 많은 진심들이 우릴 기다리네

난 너에게 김유하 & 이솔로몬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별보다 예쁘고 꽃보다 더 고운 나의 친구야 이 세상 다 주어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친구야 네 곁에 있으면 사랑은 내꺼 네 곁에 있으면 세상도 내꺼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난 네가 기...

외로운 사람들 박창근, 이솔로몬

어쩌면 우리는 외로운 사람들 만나면 행복하여도 헤어지면 다시 혼자 남은 시간이 못 견디게 가슴저리네 비라도 내리는 쓸쓸한 밤이면 남몰래 울기도 하고 누구라도 행여 찾아오지 않을까 마음 설레어 보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 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어렵게 만나면 헤어...

사랑한 후에 이솔로몬 & 김희석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 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고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없이 집으로 하나 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 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오늘밤엔 수...

사랑한 후에 이솔로몬, 김희석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 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고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없이 집으로 하나 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 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오늘밤엔 수...

Feel (feat. 이솔로몬, 박진희) 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Close your eyesCome to meFeel all rightJust dance with me all through the nightTurn it outClose to youI feel goodCause I just know feeling of youGive it to me babyFeel all rightI feel goodJust want...

괜찮은 날 싱글벙글

괜찮은 날이길 홀연한 외로움도 가볍게 마주하다 별일 없이 보냈지 한참을 비웠어 켜켜이 쌓여왔던 날들의 일그러진 모습들을 태웠어 난 어둠이 와도 좋아 뒤틀린 내 맘을 안을 수 있어 쓸모없는 생각은 소리 없이 방긋한 웃음 그런 미소가 되었어 참 쉽지 않은 일들 잠시 침묵에 눈 감으면 늦은 오후의 바람이 시원해 그냥 오늘도 괜찮은 난 어둠이 와도 좋아 뒤틀린 내

라라라 김동현 & 이솔로몬 & 박장현

그대는 참 아름다워요 밤 하늘의 별빛보다 빛나요 지친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그대 품이 나의 집이죠 세찬 바람 앞에서 꺼질듯한 내 사랑도 잘 참고서 이겨내줬어요 정말 눈물나도록 고마운 맘 아나요 그대 내곁에 살아줘서 사랑해요 사랑해요 내가 그대에게 부족한걸 알지만 세월을 걷다보면 지칠때도 있지만 그대의 쉴곳이 되리라 사랑해요 고마운 내 사랑 평생...

젊음의 노트 김동현 & 이솔로몬 & 박장현

안개속을 걸어봐도 채워지지 않는 나의 빈 가슴 잡으려면 어느새 사라지는 젊음의 무지개여 커피를 마셔봐도 느낄 수가 없는 나의 빈 가슴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젊음의 고독이여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그려야 할까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써야만 하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리들 사랑의 이야기 이세상에 살아있는 우리들의 모든 인생이야기 내 젊음의 ...

괜찮은 새벽 어수

난 괜찮아 괜찮아 정말 괜찮아 늘 하던대로만 하면 되는거니까 다만 가끔은 난 괜찮아 되뇌이다가 견디지 못할 땐 늘 하던 대로 난 새벽을 거닌다 가끔은 숨이 멎을 것 같아서 사랑 또는 너의 이기심에 대한 미움 그 두 감정이 어지럽게 해서 잘 아는 길을 돌아 걷는다던지 잘 묶인 머릴 풀어 다시 묶는다던지 이 답답한 곳에 혼자두지마

괜찮은 새벽 어수/어수

난 괜찮아 괜찮아 정말 괜찮아 늘 하던대로만 하면 되는거니까 다만 가끔은 난 괜찮아 되뇌이다가 견디지 못할 땐 늘 하던 대로 난 새벽을 거닌다 가끔은 숨이 멎을 것 같아서 사랑 또는 너의 이기심에 대한 미움 그 두 감정이 어지럽게 해서 잘 아는 길을 돌아 걷는다던지 잘 묶인 머릴 풀어 다시 묶는다던지 이 답답한 곳에 혼자두지마

괜찮은 새벽 어수 (장어수)

난 괜찮아 괜찮아 정말 괜찮아 늘 하던대로만 하면 되는거니까 다만 가끔은 난 괜찮아 되뇌이다가 견디지 못할 땐 늘 하던 대로 난 새벽을 거닌다 가끔은 숨이 멎을 것 같아서 사랑 또는 너의 이기심에 대한 미움 그 두 감정이 어지럽게 해서 잘 아는 길을 돌아 걷는다던지 잘 묶인 머릴 풀어 다시 묶는다던지 이 답답한 곳에 혼자두지마 위로를 받고 싶어 넌

괜찮은 사람 정재하

제길 난 말야 천 번은 더 말했지 아프다고 도와달라고 내 편이 돼 달라고 이러다가 나 내던져질 것 같아 내 말 좀 들어줘 내 손 좀 잡아줘 마지막일지도 몰라 버려진 뒤엔 던져진 뒤엔 할퀴어댄 말 찔러대던 그 눈빛도 다 사라질까 모두들 피해 아무것도 아냐 난 I’m just nobody, no one by my side 너라면 나에게 뭐라고 말해줄래 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