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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쏘다 (산문) 이선경

더듬어 돌을 찾아 달을 향하여 죽어라고 팔매질을 하였다. 통쾌! 달은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다. 그러나 놀랐던 물결이 잦아들 때 오래잖아 달은 도로 살아난 것이 아니냐. 문득 하늘을 쳐다보니 얄미운 달은 머리 위에서 빈정대는 것을 나는 곳곳한 나뭇가지를 고나 띠를 째서 줄을 메워 훌륭한 활을 만들었다.

비애 이선경

호젓한 세기의 달을 따라 알 듯 모를 듯한 데로 거닐고저! 아닌 밤중에 튀기듯이 잠자리를 뛰쳐 끝없는 광야를 홀로 거니는 사람의 심사는 외로우려니 아 이 젊은이는 피라미드처럼 슬프구나

별을 쏘다 필베이(Feelbay)

붕붕붕 꼬마 자동차 될까 반짝반짝 팅커벨이 되어 날을까 작은 가슴에 방울방울 부풀어 오른 꿈 별의 날개짓 I pray to be a star 밤하늘을 수 놓았던 믿음 빛나는 약속 forever night 팡팡팡 구름 포탄을 쏠가 어린왕자 소행성에 발을 디딜까 작을 두둔에 망울망울 혀가는 꿈 달의 속삭임 *I pray to be a star 밤...

별을 쏘다 언더나인틴

이미 어두워진 마음에 별을 쏘다 Whoo uhuh 별을 쏘다 워우워 이 끝을 난 이미 알고 시작했잖아 걸어온 길은 절대 바꿀 수가 없는걸 결국 넘어져도 일어난다는걸 나도 잘알아 OH 그래 난 알아 oh 안개는 달빛을 숨막히게 가리고 떠나는 길이 막혀 어둠이 나를 삼켜 작지만 밝은 빛 어루만져 거두어 환하게 밝혀줄게 이미 어두워진

희망을 쏘다 나무자전거

고개를 떨구는 너의 모습 너무 마음이 아파 등을 끌어안고 함께 울고만 싶었지 숨이 멎는 것 같았어 절정의 순간은 그렇게 끝이 났지만 그저 너의 어깨를 두드려 주고 싶었어 너의 거친 숨소리 흘러내린 땀방울 포기할 순 없어 멈출 순 없어 일어나 다시 달려가 우린 희망을 쏘았지 아직 꿈은 끝난 게 아냐 내일 아침 눈을 뜨면 다시 뛰어 가야해 최고를 향해 ...

사랑을 쏘다 김용진

넌 저기 하늘 저 별빛보다 더 SHINE~ 이른아침 했살보다 더 소란하게 내하루를 설레게 해 내맘을 뛰게해 내게로 와 난 주문을 또 외워봐 내안의 사랑이 니 맘에 닿기를 니 눈빛 속에서 늘 넘쳐나기를 넌 바다 처럼 늘 시워하게 to joy 하얀 파도 소리보다 더 짜릿하게 니 사랑을 속삭여줘 니 맘을 보여줘 내게로 와 난 주문을 또 외...

사랑을 쏘다 아이

넌 저기 하늘 저 별빛보다 더 SHINE~ 이른아침 했살보다 더 소란하게 내하루를 설레게 해 내맘을 뛰게해 내게로 와 난 주문을 또 외워봐 내안의 사랑이 니 맘에 닿기를 니 눈빛 속에서 늘 넘쳐나기를 넌 바다 처럼 늘 시워하게 to joy 하얀 파도 소리보다 더 짜릿하게 니 사랑을 속삭여줘 니 맘을 보여줘 내게로 와 난 주문을 또 외워봐 내안의 ...

별을 쏘다 필베이

붕붕붕 꼬마 자동차 될까 반짝반짝 팅커벨이 되어 날을까 작은 가슴에 방울방울 부풀어 오른 꿈 별의 날개짓 I pray to be a star 밤하늘을 수놓았던 믿음 빛나는 약속 forever night 팡팡팡 구름 포탄을 쏠까 어린왕자 소행성에 발을 디딜까 작은 두눈에 망울망울 맺혀가는 꿈 달의 속삭임 I pray to be a star 밤하늘을 수놓았던 믿음 빛나는

나를 쏘다 홍이삭

너의 시작을 바라봐처음 느낌을 기억해봐손끝에 남아있던 설렘을환히 빛나던 그 순간들을나의 세상은 언제나저기 너머에 기대 있어잠시 잊고 일어서도 될까환히 미소 짓던 그때처럼때론 지나온 날들이 낯설어마음이 불안해져모든 걸 다 잃어도 지킬 거야꿈을 위해 Shooting, start눈이 부시게 찾아온 Shining star어딜 향해 가는지 말해줘다 이뤄낼 수 ...

그린라이트 (Feat. 조정치) 이선경

?하루 종일 채널을 돌리다가 마감 직전 산 원피스 지난주에 소개팅했던 그 애 만날 때 입어야지 집까지 데려다 주면서 사랑을 고백한 너 수줍게 키스를 나눴지 그 후로 연락이 안되네 믿을 수 없어 알바 때문인가 기말고사라 바쁜가 마녀사냥에 사연 보내볼까 눌러주세요 그린라이트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삼일이 지나가도록 카톡의 프로필은 자꾸 바꾸면서 내 ...

동화 속의 그대 이선경

?두 눈 꼭 감아 봐도 그대 얼굴 떠올라 서투른 그대 눈빛은 신비로운 동화처럼 나만의 이야기 두루 루루루루 그댈 위한 콧노래 두루루 루루루 라라라 그댈 위한 멜로디 햇살처럼 따사롭게 나를 안아주는 신비로운 동화 속의 그대 두루 루루루루 그댈 위한 콧노래 두루루 루루루 라라라 그댈 위한 멜로디 햇살처럼 따사롭게 나를 안아주는 신비로운 동화 속의 그대 나...

그대가 불어오네 이선경

바람이 불어오네 그대가 불어오네 이리저리 숨어도 그대 목소리는 불어오는데 그대가 불어오면 그대가 불어오면 멀리 달아난 내 사랑 돌아올 수 없어 아픈데 내겐 상처뿐인 그대의 모습 거센 비바람 속 흐려 저버린 그대의 모습 힘없이 무너지는 돌이킬 수 없는 시간 바람 속에 눈물 흐르네 또다시 상처로 남아 멀리 달아난 마지막 내 사랑 이젠 어쩔 수 없네 ...

별똥별 이선경

여 름 밤 동해바다 달 빛 고운 백사장에 모 닥 불 피워놓고 옛이야기 듣고 있을때 수 많은 별들중에 별 하나가 떨어지네 아 쉬움만 남겨놓고 별똥별은 사라졌내 별아 별아 내 소원좀 들어주렴 내 소원은 내 소원은 파란 하늘을 훨훨 날으는 새가 되고 싶다

달달 이선경

어느 날 갑자기 그대가 내게 다가왔어요 조심스레 나를 바라보는 너 달달한 눈빛 난 좋아 Oh난 Oh난 달달한 눈빛 난 좋아 One Two Three Four Five Six Seven Eight 내 손을 잡아봐요 오늘 밤은 우리 단둘이 달달한 눈빛 나눌래 Oh난 Oh난 달달한 눈빛 난 좋아 One Two Three Four Five Six Seven ...

Be Together (Feat. 조정치) 이선경

한가로이 노래를 부를 때면들려오는 목소리 어느샌가 내 곁에 마주 앉아그날을 떠올리네집까지 데려다 주면서마음을 고백한 너두 손을 꼭 잡고 걸었지그렇게 시작된 너와 나잊을 수 없어 처음 만난 그날we are meant to be together하나하나가 전부 내 맘 같아믿을 수 없어 너와 나어쩌다 바빠서 연락이 뜸해도그런 건 중요치 않아천사도 질투할지 몰...

My Favorite Things 이선경

Raindrops on rosesand whiskers on kittensBright copper kettlesand warm woolen mittensBrown paper packagestied up with stringsThese are a few ofmy favorite thingsCream colored poniesand crisp apple ...

Janus Road 이선경

떠나간다 말도 안 하면난 이 자리에 남아함께 가던 길은 하얗게다 잊었냐며 버렸냐며묻고 있네밤 하늘 그 별빛 아래 남아그대는 흔적도 없네요돌아올 거야떠나간다 말도 안 하면난 이 자리에 남아함께 가던 길은 하얗게다 잊었냐며 버렸냐며묻고 있네밤 하늘 그 별빛 아래 남아그대는 흔적도 없네요돌아올 거야떠나간다 말도 안 하면난 이 자리에 남아함께 가던 길은 하얗...

두려운 초대 이선경

오 아름다운 그대 모습 달콤한 그대 향기가 나를 어지럽혀오 숨 막히는 그대의 눈빛 벗어날 수 없는 그대 나를 괴롭히지 마 놓아줘넌 순진한 모습으로 날 짓밟고 파괴하려 또다시 나를 거부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지오 잔인한 그대 손짓 싸늘한 그대 말투 모든 것이 두려워거부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지 짓밟아버리지 날 가둬버리지 숨 막혀버리지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

한 번 더 이선경

멀리 니가 보여기다려 내가 갈게그래 지금이야내 손 잡아 줄래가벼운 마음으로시작한 게 아냐터질 듯 한 내 맘 알잖아간절한 눈빛으로한 번 더 안아 줘우리 서로 기다려 온 시간이 바로 지금이야서둘러 뭘 망설여가벼운 마음으로시작한 게 아냐터질 듯 한 내 맘 알잖아간절한 눈빛으로한 번 더 안아 줘우리 서로 기다려 온 시간이 바로 바로 지금이야서둘러 뭘 망설여별...

고요한 밤 시리도록 찬란한 밤 이선경

눈부신 하루 하루가 그대가 내게 준 선물이었어 힘들었던 지난 날 그대가 날 비춰준 걸 이제야 알았지 잠들 수 없어 널 볼 수 없다면 늘 그래 왔던 것처럼 지친 내 삶을 비춰줘 고요한 밤 시리도록 찬란한 밤 아름다운 밤 그댄 어디에 잠들 수 없어 널 볼 수 없다면 늘 그래 왔던 것처럼 지친 내 삶을 비춰줘 고요한 밤 시리도록 찬란한 밤 아름다운 밤 그댄 그댄 어디에

푸른하늘 저멀리 이선경

푸른 하늘 저 멀리 날으는 꿈을 꿉니다새가 되어 훨훨 하늘을 날아봅니다푸른 들판 지나고 푸른 바다 건너서희망찬 나래 펼치고 마음껏 노래할래요푸른 하늘 저멀리 날으는 꿈을 꿉니다넓고 넓은 이 세상 훨훨 날아봅니다푸른 하늘 저 멀리 날으는 꿈을 꿉니다구름 타고 두둥실 하늘을 날아봅니다고운 꿈을 싣고서 고운 마음 싣고서눈부신 햇살 비칠때 마음껏 웃어볼래...

고향 집-만주에서 부른 이선경

헌 짚신짝 끄을고 나 여기 왜 왔노 두만강을 건너서 쓸쓸한 이 땅에 남쪽 하늘 저 밑에 따뜻한 내 고향 내 어머니 계신 곳 그리운 고향집

사랑스런 추억 이선경

봄이 오던 아침, 서울 어느 쪼그만 정거장에서희망과 사랑처럼 기차를 기다려,나는 플랫폼에 간신한 그림자를 떨어뜨리고,담배를 피웠다.내 그림자는 담배 연기 그림자를 날리고비둘기 한 떼가 부끄러울 것도 없이나래 속을 속, 속, 햇빛에 비춰, 날았다.기차는 아무 새로운 소식도 없이나를 멀리 실어다주어,봄은 다 가고-동경 교외 어느 조용한 하숙방에서, 옛 거...

쉽게 씨워진 시 이선경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려육첩방(六疊房)은 남의 나라,시인이란 슬픈 천명(天命)인 줄 알면서도한 줄 시를 적어 볼까,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보내 주신 학비 봉투를 받어대학 노-트를 끼고늙은 교수의 강의 들으러 간다.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를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나는 무얼 바라나는 다만, 홀로 침전(沈澱)하는 것일까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시가 이렇...

자화상 이선경

산모퉁이를 돌아 논 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돌아가...

바람이 불어 이선경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 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을까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우에 섰다.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우에 섰다.

서시 이선경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서시 (시노래 Sop. 홍승민) 이선경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별 헤는 밤 이선경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이제 다 못 헤는 것은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별 하나에 추억과별 하나에 사랑과별 하나에 쓸쓸함과별 하나에 동경과별 하나에 시와별 하나에 어머니, 어...

새로운 길 (시노래 Sop. 홍승민) 이선경

내를 건너서 숲으로고개를 넘어서 마을로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나의 길 새로운 길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오늘도 내일도내를 건너서 숲으로고개를 넘어서 마을로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나의 길 새로운 길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오늘도 내일도내를 건너서 숲으...

십자가 이선경

쫓아오던 햇빛인데 지금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첨탑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종소리도 들려 오지 않는데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 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초정 약수에 마음 씻다 이선경

비록 가시나무라 (이를지라도) 피는 꽃은 아름답고 더러운 못에 핀 연꽃이라도 향기는 더욱 좋아라 예나 지금이나 (양반과 상놈이 무엇이 다를까) 이곳 초정에 마음 씻으니 사람은 모두 다 평등이더라

초정에서 노닐다 이선경

멀리서 오는 벗에게 이찌 지팡이를 쓰게 하리 차로 달리며 하루에 몇 곳을 지났네 우산리에 이슬 희고 누런빛은 들판을 덮고 저곡리의 그늘 맑고 푸른 솔 빗방울 지네 청풍의 승지 초정 약수는 오랜 세월 그윽한 흥취에 나그네 자취 있는 곳 석양 녘 갈림길에서 잡은 손 놓으니 어느 명승지에서 다시 만날까

운문과 산문 사이 김동원

건 내가 다 챙겨 먹음 다이어트 콜라 골라 살찌면 혼나 몰라, 세트 네 개 골라 맥도날드 또 가 일부러 올드보이는 그리스 비극과 일본 B급 mixture 교수님 말씀에 나는 홀린 듯이 밑줄 쳐 놀러 갈 생각만 해도 하늘 바로 비 그쳐 선배들의 유치한 농담에도 재미있는 척 주말에는 느지막이 1000번 타고 인천 주머니에는 10만 원 또 할머니께 빚졌어 운문 산문

운문과 산문 사이 (narr. 설민영) 김동원

건 내가 다 챙겨 먹음 다이어트 콜라 골라 살찌면 혼나 몰라, 세트 네 개 골라 맥도날드 또 가 일부러 올드보이는 그리스 비극과 일본 B급 mixture 교수님 말씀에 나는 홀린 듯이 밑줄 쳐 놀러 갈 생각만 해도 하늘 바로 비 그쳐 선배들의 유치한 농담에도 재미있는 척 주말에는 느지막이 1000번 타고 인천 주머니에는 10만 원 또 할머니께 빚졌어 운문 산문

희망을 쏘다 (Guitar Ver.) 나무자전거

고개를 떨구는 너의 모습 너무 마음이 아파 등을 끌어안고 함께 울고만 싶었지 숨이 멎는 것 같았어 절정의 순간은 그렇게 끝이 났지만 그저 너의 어깨를 두드려 주고 싶었어 너의 거친 숨소리 흘러내린 땀방울 포기할 순 없어 멈출 순 없어 일어나 다시 달려가 우린 희망을 쏘았지 아직 꿈은 끝난 게 아냐 내일 아침 눈을 뜨면 다시 뛰어 가야 해 최고...

달달 이선경 [Jazz]

어느 날 갑자기 그대가 내게 다가왔어요 조심스레 나를 바라보는 너 달달한 눈빛 난 좋아 Oh 난 Oh 난 달달한 눈빛 난 좋아 One Two Three Four Five Six Seven Eight 내 손을 잡아봐요 오늘 밤은 우리 단둘이 달달한 눈빛 나눌래? Oh 난 Oh 난 달달한 눈빛 난 좋아

My Favorite Things 이선경 [Jazz]

Raindrops on roses and whiskers on kittens Bright copper kettles and warm woolen mittens Brown paper packages tied up with strings These are a few of my favorite things Cream colored ponies and cr...

고요한 밤 시리도록 찬란한 밤 이선경 [Jazz]

눈부신 하루하루가 그대가 내게 준 선물이었어 힘들었던 지난날 그대가 날 비춰준 걸 이제야 알았지 잠들 수 없어 널 볼 수 없다면 늘 그래 왔던 것처럼 지친 내 삶을 비춰줘 고요한 밤 시리도록 찬란한 밤 아름다운 밤 그댄 어디에

Be Together (feat. 조정치) 이선경 [Jazz]

한가로이 노래를 부를 때면 들려오는 목소리 어느샌가 내 곁에 마주 앉아 그날을 떠올리네 집까지 데려다 주면서 마음을 고백한 너 두 손을 꼭 잡고 걸었지 그렇게 시작된 너와 나 잊을 수 없어 처음 만난 그날 we are meant to be together 하나하나가 전부 내 맘 같아 믿을 수 없어 너와 나 어쩌다 바빠서 연락이 뜸해도 그런 건 중...

그대가 불어오네 이선경 [Jazz]

바람이 불어오네 그대가 불어오네 이리저리 숨어도 그대 목소리는 불어오는데 그대가 불어오면 그대가 불어오면 멀리 달아난 내 사랑 돌아올 수 없어 아픈데 내겐 상처뿐인 그대의 모습 거센 비바람 속 흐려 저버린 그대의 모습 힘없이 무너지는 돌이킬 수 없는 시간 바람 속에 눈물 흐르네 또다시 상처로 남아 멀리 달아난 마지막 내 사랑 이젠 어쩔 수 없네 ...

동화 속의 그대 이선경 [Jazz]

두 눈 꼭 감아 봐도 그대 얼굴 떠올라 서투른 그대 눈빛은 신비로운 동화처럼 나만의 이야기 두루 루루루루 그댈 위한 콧노래 두루루 두리두루루 라라라 그댈 위한 멜로디 햇살처럼 따사롭게 나를 안아주는 신비로운 동화 속의 그대 나를 감싸는 따뜻한 그대 품 반짝 반짝 반짝 빛나는 눈동자 동화 속에 나오는 신비로운 왕자님을 보는 듯해 날 향해 웃는 그대 ...

수선화편지 이광석

고요하니 즐거운 이 밤 초롱초롱 맑게 핀 샘물 같은 눈으로 지금 당신께서 보내주신 맑고 고운 수선화 한 폭을 봅니다 들여다보면 그윽한 향기와 새파란 꿈이 안개같이 오르고 노란 슬픔이 추억이 되어서 눈물이 나게 연기같이 오릅니다 나는 이제 이 긴긴 밤을 당신께 이 노란 슬픔의 이야기를 보내도 좋겠습니까 - 백석 산문 중 부분 –

자룡, 활 쏘다 (Jaryong is shooting Arrows) 푸리

그 때여 주유난 일반 문무 장대상에 모여 앉어 군병 조발을 예비헐 새 이 날 간간 근야에 천 색은 청명허고 미풍이 부동커 날 주유 노숙 다려 물어 왈 공명이 나를 속였다 융동 때 동남 풍이 있을소냐 노숙이 대답허되 제 생각에는 아니 속일 사람인 듯 하여이다 어찌 아니 속일 줄을 아느뇨 공명을 지내 보니 재조 난 영웅이요 사람은 또한 군자라 그러한 군자...

진달래꽃 1984 (Azalea1984) (Feat. 이선경 & 홍인성) bluemezzo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때 늦은 하얀 눈이 내려와 절대로 그럴리 없겠지만 가시는 걸음 걸음 마저도 잊을 수 있다면 가시는 걸음 걸음 마저도 잊을 수 있다면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

가을우체국앞에서 윤도현

사람들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 여름 소나기 쏘다

가을우체국앞에서(100%정확! 믿어여!) 윤도현밴드

사람들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 여름 소나기 쏘다

저별과 달을 이수영

어두운밤 구름 위에 저 달이 뜨면 괜시리 날 찾아와 울리고가네 그 누가 만들었나 저 별과 달을 고요한 밤이되면 살며시 찾아와 님그리워 하는맘 알아나 주는듯이 하늘나라 저멀리서 나를 오라 반짝이네

저별과 달을 임창제

*어두운 밤 구름 위에 저 달이 뜨면 괜시리 날 찾아와 울리고 가네 그 누가 만들었나 저 별과 달을 고요한 밤이 되면 살며시 찾아와 님 그리워 하는 맘 알아나 주는 듯이 하늘 나라 저 멀리서 나를 오라 반짝이네 *Repeat

달을 녹이네 좋아서 하는 밴드

피어 특별한 하루가 시작돼 핑계 삼아 너에게 간다 거리에 사람들이 내 곁을 스쳐간다 가슴 가득 한 아름 선물을 품에 안고 오늘은 네 앞에서도 담담이 얘기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맘이 놓인다 겨울을 기다려 내가 네 앞에 있어 작은 상자 속 내 맘을 넣어 이 눈이 그치면 길 끝에 다다르면 나와 손을 잡고 돌아가 차가운 공기 속 너와 나 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