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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뿌리 이미자

오늘밤 이순간이 기억속에서 끝없이 잊혀지는 시간이라도 스치던 당신의 슬픈 미소는 파고드는 눈물의 우리가 되네 내게 어떤 잘못이 그렇게 있었다면 그 무슨 말이라도 지금의 당신에게 변명이지만 다시한번 지난날 돌이켜 생각해봐도 당신을 사랑했던 죄 죄 죄 밖에 없네 그대가 잊으라고 쉽게 말하면 약한마음 무엇으로 달래야 하나 타인의 눈빛으로 나누던

눈물의 연평도 이미자

조기를 담뿍잡아 기폭을 올리고 온다던 그배는 어이하여 아니오나 수평선 바라보며 그이름 부르면 갈매기도 우는구나 눈물의 연평도 태풍이 원수드라 한많은 사라호 황천간 그얼굴 언제다시 만나보리 해저문 백사장에 그모습 그리면 등대불만 깜박이네 눈물의 연평도

눈물의 자장가 이미자

아가야 울지마라 울지마라 아가야 거칠은 세상길에 너와 나는 단 둘이다 옥자동이 너와라면 귀염둥이 너와라면 금은도 부럽지 않고 가싯길도 겁나지 않다 아가야 잠들어라 잠들어라 아가야 방긋이 웃으면서 꿈을 꾸는 그 얼굴은 어이 그리 닮았는가 코와 눈에 서린 정에 자장가 목이 메어서 얼싸안고 느껴우네

눈물의 월미도 이미자

눈물의 월미도 - 이미자 물결 위에 조각달이 찰랑대는 월미도 어린 물새 울며불며 밤을 새는 이 부두 반겨주실 임이라서 천 리 길을 왔건만 강화도로 가는 배만 나를 두고 떠나가네 간주중 서러운 정 애달픈 정 밤비 젖는 월미도 가슴 치는 파도소리 철썩이는 이 부두 변했더라 그 사람도 다시 못 올 추억에 작약도에 맺은 사랑 그 맹세는 꿈이던가

사랑은 눈물의 씨앗 이미자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 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 테니까요

사랑은 눈물의 씨앗(메들리) 이미자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사랑의 기쁨 이미자

사랑의 기쁨은 어느듯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어느듯 해지고 어둠이 쌓여 오면 서글픈 눈물은 별빛에 씻기네 사라진 별이여 영원한 사랑이여 눈물의 은하수 건너서 만나리 그대여 내 사랑 어데서 나를 보나 잡힐듯 멀어진 무지개 꿈인가 사라진 별이여 영원한 사랑이여 눈물의 은하수 건너서 만나리 사랑의 기쁨은 어느듯 사라지고 사랑의

눈물의 자장가 이미자, 백설희

아가야 울지마라 울지마라 아가야 거칠은 세상길에 너와 나는 단 둘이다 옥자동이 너와라면 귀염둥이 너와라면 금은도 부럽지 않고 가싯길도 겁나지 않다 아가야 잠들어라 잠들어라 아가야 방긋이 웃으면서 꿈을 꾸는 그 얼굴은 어이 그리 닮았는가 코와 눈에 서린 정에 자장가 목이 메어서 얼싸안고 느껴우네

대원군 이미자

운현궁 솟은 추녀 은은한 풍경소리 사나이 가슴에는 풍운의 먹구름 높은 자리는 외로운 자리 누구를 믿었던가 대원군 흥선 대원군 천국땅 찬바람에 눈물의 귀향살이 건청궁 연못가를 물들인 핏자욱 쇄도 인심은 허무도 한데 사랑만 남았구나 대원군 흥선 대원군

실연초 이미자

아~ 내 이름은 설움 많은 실연초 뜨거웠던 사랑만을 간직했던 내 가슴에 싸늘하게도 싸늘하게도 스며든 이 상처가 너무 쓰라려 긴긴 날을 울며 사는 가련한 실연초 아~ 내 이름은 눈물젖은 실연초 옛 상처를 도려내고 그 아픔을 참으려다 못다 했기에 못다 했기에 사무친 그 사람이 너무 그리워 하염 없이 울며 사는 눈물의 실연초

대전 부르스(메들리) 이미자

잘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 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줄이야 아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 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프랫트 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 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 말자 맹세 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아 부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해같이 높은 사랑 이미자

얼마나 그리웁던 내사랑 님이였오 얼마나 찾아헤맨 눈물의 길이였오 불바다 싸움터에 상처진 몸을끌고 가시는 님의 모습 가슴을 찢습니다 애닲어 우는 사랑 미화의 사랑 해같이 높은 사랑 당신의 사랑 속리산 안개속에 달빛만 고요한데 무심한 야조들만 비비죽 우는구나 님위한 단식기도 손모아 비옵나니 부처님 부디부디 이 정성 살피소서 님에게 바친 단심 미화의 단심 나라에

산천도 울었다 이미자

산천도 울었다 - 이미자 한 없이 불렀었네 엄마 이름 아빠 이름 메아리도 대답 없이 흘러버린 슬픈 세월 험악한 이 세상에 천사같은 어린 이 가슴 눈물의 타향 길을 울며울며 헤맬 적에 산천도 울었다오 초목도 울었다오 한 없이 그리웠네 엄마 사랑 아빠 사랑 뜬구름도 하염없이 날아버린 무정 세월 아득한 창파 위에 부평같은 떠도는 신세 원한의 인생길을

이별의 부산 정거장(메들리) 이미자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서울가는 십이열차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높이 우는구나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미자

그 날을 잊는 아직도 비슷한 사람만 보이면 이렇게 멈춰서 눈물만 자다가 벌떡 뛰다가 울먹 냉정도 정도껏 이 맘은 죽을 것 잘 있거라 나는 간다 미련 따윈 없이 너를 떠난다 나의 맘에 박혀 있는 아픔을 이제야 보내는 거야 그대 아님 안 되던 내가 언젠가 좋아질 거라던 내가 너무 힘겨워 눈물도 말라 다른 곳을 찾아 떠난다 눈물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 이미자, 백설희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기적도 목이메어 소리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정거장 백설희,이미자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 싶은 말 한 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 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마지막 카드 장민

당신의 마지막 카드는 언제나 마지막 카드는 내 마음 뿌리 채 앗아간 서글픈 눈물이었네 사랑하기 때문에 오늘 밤도 그 눈물 속에 무너져 가지만 마음 한 곳엔 늘 내가 불안해하던 이별의 그림자만 커가네 뜨겁게 타는 사랑의 불을 놓고 뒤돌아서 가는 당신은 누구였나 당신의 마지막 카드는 달콤한 입술이 아니야 이별의 키스로 얼룩진 눈물의 카드였네 당신의 마지막 카드는

뿌리 bobby

bobby-bruce lee did it asian 자부심 나에게는 강한 마음과 자존심 내안에서 끌어오는 강인한 기 너희 하얀 핏줄 정말 이해 못하지 나 생각하고 사랑할 것은 우리 죽음 앞에 맞서도 지킬 뿌리 고구려,백제,신라,그리고 가야피가 나를 깨워 일으킨다 지원-pump.pump,pump,pump,pump, to the heavy

뿌리 드렁큰타이거

총알보다 무서운 건 M C 의 철학 내 philosophy 내 머릿속 모든건 빛의 속도보다 빨리 velocity's unknown 난 아주 바삐 시간을 추월해 내 혼은 몸을 이탈해 난 잠시 평온히 저 galaxy 저 멀리 태양에서 세 번째의 별로 날아가 난 rhyme traveling 나시탑에 힘줄 꽉 깨물린 내 입술 찢어진 내 눈이 감기며 y...

뿌리 드렁큰타이거

[Tiger JK]총알보다 무서운 건 MC의 철학 내 Philosophy 내 머릿속 모든 것 빛의 속도보다 빨리 Velocity's unknown 난 아주 바삐 시간을 추월해 내 혼은 몸을 이탈해 난 잠시 평온히 저 Galaxy 저 멀리 태양에서 세 번째의 별로 날아가 난 Rhyme traveling 나 시탑에 힘줄 꽉 깨물린 내 입술 찢어진 내 눈...

뿌리 시인과 촌장

영웅들도 많고 평범한 사람도 많고 꿈꾸는 사람도 많고 절망한 사람도 많고 배부른 사람도 많고 굶주린 사람도 많고 화려한 사람도 많고 소박한 사람도 많고 우는 사람도 많고 웃는 사람도 많고 떠나는 사람도 많고 돌아온 사람도 많고 모두가 당신을 찾아요 모두는 당신을 찾아요 나는 당신을 찾아요 내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그 어디로 가는지 뿌리

뿌리 드렁큰 타이거

총알보다 무서운 건 MC의 철학 내 Philosophy 내 머릿속 모든 것 빛의 속도보다 빨리 Velocitiy's Unknown 난 아주 바삐 시간을 추월해 내 혼은 몸을 이탈해 난 잠시 평온히 저 Galaxy 저 멀리 태양에서 세 번째의 별로 날아가 난 Rhyme traveling 나 시탑에 힘줄 꽉 깨물린 내입술 찢어진 내 눈이 감기떠 Yo I ...

뿌리 바비 킴

bruce lee did it asian 자부심 나에게는 강한 마음과 자존심 내안에서 끌어오는 강인한 기 너희 하얀 핏줄 정말 이해 못하지 나 생각하고 사랑할 것은 우리 죽음 앞에 맞서도 지킬 뿌리 고구려,신라,백제,그리고 가야피가 나를 깨워 일으킨다 pump.pump,pump,pump, pump,to the heavy time 지긋지긋해

뿌리 이한철

뿌리 난 단단해질 거야 난 Free 난 자유로워질 거야 봄이 오면 싹을 틔우고 여름이면 짙은 초록을 밀어 올릴 거야 뿌리 난 쓸려가지 않을 거야 Free 끝없이 뻗어나갈 거야 바스락 가을의 소리를 눈 이불의 따스한 온기를 고스란히 느낄 거야 뿌리 햇살의 외면 큰 강물의 침범 참을 수 있어 볼 순 없어도 들을 수 없어도 혼자란 외로움

뿌리 달로와

이 푸른 잎을 제 진심이라 생각지 마소서 이 늘어진 가지를 제 기쁨이라 생각지 마소서 그대 눈에 마냥 푸른 빛 비추려고 그대 마음에 마냥 우거진 행복만을 비추려고 이렇게 흙빛으로 천갈래 만갈래 속이 탔습니다

뿌리 홍예진

참 오랫동안 힘을 주고 살아왔구나그래도 우리 엉켜있던서로를 발견했으니 됐어아픈 얘기들 꺼내줘서 고마워그 무게에 내가 살아나에게 기댄 널 위해 무너지지 않을 나야너의 얘기들로 날 지탱해줘버텨내자 우리 마른 땅이우리 숨을 조여도해낼 수 있잖아 꼭 붙잡는 건여기저기 얽혀있는 사람들 틈에굽어있는 네가 있어 더 고마운 날들이야너에게는 쉬운 말들을왜 나에겐 못해...

뿌리 무쇠

야 우리는 전주 출신이고,전주출신은 어딜가도 비벼.안녕하세요 나 무쇠라고 해요.익산에서 나고 자라 전주에서학교를 나왔고요.공부한다고 서울 왔다가지금은 힙합 한다고 이러고 있네요.여기서 몇년 살다보니 서울 사람다 된 것 같아도 아직 촌티가 팍팍나고거 랩이라고 주절대 봐도뭔가 뽕삘이 살짝 들어가는데,핏줄이란 게 참말로숨길 수가 없는 것이더만요.노래 한 곡...

뿌리 박우진

이 푸른 잎을 제 진심이라 생각지 마소서 이 늘어진 가지를 제 기쁨이라 생각지 마소서 그대 눈에 마냥 푸른 빛 비추려고 그대 마음에 마냥 우거진 행복만을 비추려고 이렇게 흙빛으로 천갈래 만갈래 속이 탔습니다.

뿌리 류하늘

모질었던 세월이 참 야속하구나그 밝은 얼굴 뒤편을 알 수가 있다꽃잎 같던 모습이 다 지나갔어도더 깊은 미소로 나를 다시 웃게 한다스치는 저 바람 끝에 흔들릴 때언제나 그렇게 나에게 더 깊이뿌리가 되어주었다이제 내가 그렇게 다 지켜주련다아무런 바람 없는 채뿌리가 되겠다아껴왔던 말들도 내 누이라 참고다 알 거라 믿었던 나를 용서해주오꽃잎 같던 모습이 다 ...

뿌리 윤슬

혹시 그대 이대로 돌아서버릴 건가요그대 이대로 외면해 버릴 건가요깊은 곳 뿌리내린 상처가그러면 쉽게 사라질 것 같았나요아니, 더 자라날 거예요그리도 무서웠나요마치 없던 일인 것처럼눈만 감으면 모두 괜찮아지나요얼마나 불안했나요더 이상 자라나지 못하게그만 도망가요 그만 멀어지세요그리도 무서웠나요마치 없던 일인 것처럼눈만 감으면 모두 괜찮아지나요얼마나 불안...

마지막 카드 김성민

당신의 마지막 카드는 언제나 마지막 카드는 내 마음 뿌리 채 앗아간 서글픈 눈물이었네 사랑하기 때문에 오늘밤도 그 눈물 속에 무너져 가지만 마음 한 곳엔 늘 내가 불안 해 하던 이별의 그림자만 커가네 뜨겁게 타는 사랑의 불을 놓고 뒤돌아서 가는 당신은 누구였나 당신의 마지막 카드는 달콤한 입술이 아니야 이별의 키스로 얼룩진 눈물의 카드였네 사랑하기

동백아가씨 이미자

헤일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잎에 새겨진사연 말못할 그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언제 그어느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여자의 일생 이미자

참을수가 없도록 이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때문에 말한마디 못하고 헤아릴수 없는 설움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견딜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 스스로 내 마음을 달래어가네 비탈진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울어라 열풍아 이미자

못견디게 괴로워도 울지못하고 가는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도는 서러운 밤길 내 가슴의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아씨 이미자

옛날에 이길은 꽃가마 타고 말탄님 따라서 시집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길은 새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섬마을 선생님 이미자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선생님 열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빙점 이미자

1.이 몸이 떠나거든 아주 가거든 쌓이고 쌓인 눈물 버려주세요 못다핀 꽃망울이 아쉬운 그 밤 서럽게 져야하는 차거운 빙점 눈물도 얼어붙은 차거운 빙점. 2.마지막 가는 길을 서러워 않고 모든 것 나 혼자서 지고 갑니다 소중한 첫사랑의 애련한 꿈을 모질게 꺾어버린 차거운 빙점 보람을 삼켜버린 차거운 빙점.

황포돛대 이미자

마지막 석양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디로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아 - 어디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냐 황포 돛대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이 어디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뱃길 갈매기야 울지마라 이 마음도 서럽다 아 - 어디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냐...

섬마을선생님 이미자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선~생~~~님 열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

여자의 일생 이미자

1절 참을수가 없도록 이 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 헤아릴수 없는 설음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2절 견딜 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 스스로 내 마음을 달래여가며 비탈진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 참아햐 한다기에 눈몰로 보...

노래는 나의 인생 이미자

노래는 나의 인생 이미자 아득히 머나먼 길을 따라 뒤돌아 보며는 외로운 길 비를 맞으며 험한 길 헤쳐서 지금 나여기 있네 끝없이 기나긴 길을 따라 꿈찾아 걸어온 지난세월 괴로운일도 슬픔의 눈물도 가슴에 묻어놓고 나와 함께 걸어가는 노래만이 나의 생명 언제까지나 나의 노래 사랑하는 당신 있음에 언제까지 나의 노래 아껴주는 당신있음에

여로 이미자

그옛날 오색댕기 바람에 나부낄때 봄나비 나래위에 꿈을 실어 보았는데 날으는 낙엽따라 어디론가 가버렸네 무심한 강물위에 잔주름 여울지고 아쉬움에 돌아보는 여자의 길 언젠가 오랜 옛날 볼우물 예뻤을때 뛰는 가슴 사랑으로 부푼적도 있었는데 흐르는 세월따라 어디론가 사라졌네 무심한 강바람만 흰머리 나부끼고 아쉬움에 돌아보는 여자의 길

저 강은 알고있다 이미자

☆★☆★☆★☆★☆★☆★ 비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짙어지면 흘러보낸 내청춘이 눈물속에 떠오른다 한많은 반평생에 눈보라를 안고서 모질게 살아가는 이내 심정을 저강은 알고 있다 밤안개 깊어가고 인정노을 사라지면 흘러가는 한세상이 꿈길처럼 애닯구나 오늘도 달래보는 상처뿐인 이가슴 피맺힌 그사연을 설운 사연을 저강은 알고있다 ☆★☆★☆★☆★☆★☆★

살아 있는 가로수 이미자

1.찬 바람 부는 날도 비오는 날도 허리티 졸라매고 말고삐 잡고 땀방울에 눈물적신 인생의 역로 지금은 황혼길을 가고 있지만 살아 있는 가로수는 봄이 오네 꽃이 피네. 2.가슴이 무너지던 슬픈 역사도 술취해 울던 때도 옛날 이야기 바람부는 네거리에 낙엽과 같이 이제는 석양길에 홀로 섰지만 살아 있는 가로수는 봄이 오네 꽃이 피네.

기러기 아빠 이미자

작사:하중희 작곡:박춘석 산에는 진달래 들엔 개나리 산새도 슬피우는 노을진 산골에 엄마구름 애기구름 정답게 가는데 아빠는 어디갔나 어디서 살고있나 아~~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잃은 기러기 하늘에 조각달 강엔 찬바람 재넘어 기적소리 한가로운 밤중에 마을마다 창문마다 등불은 밝은데 엄마는 어디갔나 어디서 살고있나 아~~아~~~우리는 외로운 형제...

눈물이 진주라면 이미자

☆★☆★☆★☆★☆★☆★ 김양화 작사 박춘석 작곡 이미자 노래 눈물이 진주라면 눈물이 진주라면 행여나 마를세라 방울방울 엮어서 그님오실 그날에 진주방석 만들것을 지금은 눈물도 다흘러서 흔적만 남아있네 눈물이 진주라면 눈물이 진주라면 내마음 내사랑을 방울방울 엮어서 그님오실 자리에 진주방석 드릴것을 지금은 눈물도 다흘러서 자욱만 남아있네

동백 아가씨 이미자

헤일~수없~이 수많은 밤을 내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그리움은 가슴마다 이미자

작사:정두수 작곡:박춘석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 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하늘에 잔별같은 수많은 사연 꽃은 피고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오네 꿈에서도 헤맸지만 만날 길 없네 바람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쌓이는데 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 꽃이 다시 피는 새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

빙 점 이미자

이 몸이 떠나거~든 아~주~ 가거~~든 쌓~~~이고 쌓인 마~음~ 버려주~~세~~요 못다핀 꽃망~울에 아쉬움 두고 서럽게 져야하는 차가운 빙점 눈물도 얼어 붙~은 차가~~운 빙~점 마지막 가는 길~을 서~러~워 않~~고 모~~~든 죄 나 혼자~서~ 지고 갑~~니~~다 소중한 첫사~랑의 아련한 꿈을 모질게 꺽어버린 차가운 빙점 보람을 삼켜버~린 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