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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래 유상록

?왜그래 왜그래 울지 않는 다고 했잖아 왜그래 왜그래 혼자라도 외롭진 않아 난 언제나 혼자서 외롭게 살아 왓잖아 널 만나기 전에도 그렇게 그렇게 살아 왔잖아 왜그래 왜그래 울지않는 다고 했잖아 왜그래 왜그래 혼자라도 서럽진 않아 난 언제나 혼자서 외롭게 살아 왓잖아 널 만나기 전에도 그렇게 그렇게 살아 왔잖아 왜그래 왜그래 울지않는 다고 했잖아 왜그...

그래 늦지 않았어 유상록

그래 늦지 않았어 - 유상록 몰랐었어 나를 용서해 요즘 네가 술에 기대어 말 못하고 아파했던 이유가 나인 줄은 몰랐어 한동안 넌 사랑을 하고 이별한 걸 알았기에 너를 떠난 그 사람이 그리워 그 탓인 줄 알았어 오늘 우연히 너를 찾아 가 책상 위에 놓여진 사진을 보고 너를 방황케 했던 사람이 바로 나였다는 게 난 혼란스러워 날 사랑한다고 지금까지

그래늦지않았어 유상록

몰랐었어 나를 용서해 요즘 니가 술에 기대어 말 못하고 아파했던 이유가 나인줄은 몰랐어 한동안 넌 사랑을 하고 이별한 걸 알았기에 너를 떠난 그 사람이 그리운 그 탓인줄 알았어 오늘 우연히 너를 찾아가 책상위에 놓여진 사진을 보고 너를 방황케 했던 사람이 바로 나였다는 게 난 혼란스러워 날 사랑한다고 지금까지 말을 못했어 나 얼마나

체념 유상록

행복해서 너와의 시간들 아마도 너는 힘들었겠지 너의 마음을 몰랐던건 아니야 나도 느꼈었지만 널 보내는게 널 떠나 보내는게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아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던 니가 원망스러워 말 안했니 아님 못한거니 조금도 날 생각하지 않았니 좋아한다면 사랑한다면 이렇게 끝낼거면서 그런말을 했니 널 미워해야만 하는거니 아니면 내탓을

유상록

멋들어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 곳에서 껄껄껄 웃던 멋들어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 곳으로 찾아 오라던 1.이왕이면 더 큰 잔에 술을 따르고 이왕이면 마주 앉아 마시자 그랬지 그래 그렇게 마주 앉아서 그래 그렇게 부딪혀 보자 가장 멋진 목소리로 기원하려마 가장 멋진 웃음으로 화답해줄께 오늘도 목로주점 흙바람 벽엔

목로주점 유상록

멋들어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 곳에서 껄껄껄 웃던 멋들어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 곳으로 찾아 오라던 이왕이면 더 큰 잔에 술을 따르고 이왕이면 마주 앉아 마시자 그랬지 그래 그렇게 마주 앉아서 그래 그렇게 부딪혀 보자 가장 멋진 목소리로 기원하려마 가장 멋진 웃음으로 화답해줄께 오늘도 목로주점 흙바람 벽엔 삼십촉

왜불러 유상록

왜불러 - 유상록 불러 불러 돌아서서 가는 사람을 불러 불러 토라질땐 무정하더니 -- -- ------ 자꾸자꾸 마음 설레게 해 아니 안되지 들어서는 안되지 아니 안되지 돌아보면 안되지 한번 쯤 불러주는 그 목소리에 다시 또 속아선 안되지 안들려 안들려 마음 없이 부르는 소리는 안들려 안들려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아--

안녕 유상록

귓가에 들리는 꿈결만같은 너의 흐느낌 안녕 지난 세월속에서 마지막 길목에 너의 목소리 이별은 뭔지 외로움은 뭔지 난 그저 너만을 사랑했을 뿐인데 철지난 바다에 혼자인것처럼 엇갈림속에 마지막 입맞춤 두뺨에 흐르는건 눈물이 아니야 정녕 이것이 이별은 아니지 사랑하면서 떠날수는 없는건지 안녕 사랑한만큼 가슴 아플거야 지금 내 마음처럼 안녕 그래

고추잠자리 유상록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갑자기 보고 싶지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자꾸만 슬퍼지지 엄마야 나는 갑자기 울고 싶지 가을빛 물든 언덕에 들꽃 따러 왔다가 잠든 나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 구름만 흘러가고 어지럼

여인 유상록

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 가로등 위에 있었죠 여인이여 헤어지는 빗물은 어떻게 막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서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닫으셨나요 그댄 긴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서 기대 서 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 않나 잊으셨나요 <간주중>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서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여인.mp3 유상록

어제는 밤 거리에 홀로 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닫으셨나요 그댄 긴긴 밤을 한번도 창가에 서서 기대 서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지 않아 있으셨나요 어제는 밤 거리에 홀로 선 그림자 를 바라 보았죠 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닫으셨나요 그댄 긴긴 밤을 한번도 창가에 서서 기대 서 있는 모습이 내겐 보이지

사랑아 내사랑아 유상록

잊은 줄 알았었는데 지운 줄 알았었는데 가슴 안에 니가 한가득 차 숨조차 못 쉬고 눈물도 말라버려서 아파도 울 수가 없어 못 견디게 니가 또 그리워 내 목이 메어와 사랑은 날 또 울리고 가슴은 널 또 부르고 그래 나 사랑 때문에 너 때문에 울고 있잖아 사랑아 내 사랑아 아프고 또 아파도 기적이 정말 내게 온다면 너와 함께하는 것 사랑아 내 사랑아 아프고 또

촛불 유상록

그대는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촛불을 키셨나요 연약한 이 여인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사랑의 촛불이여 여인의 눈물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연약한 이 여인을 누가 누가 누가 지키랴 < 간주중 > 그대는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촛불을 키셨나요

&***눈물아 멈추어다오***& 유상록

오늘따라 보고싶은 그대 나만 두고 가나요 바람처럼 멀리 떠나는 그대를 미워했어요 오늘따라 보고싶은 그대 나만 두고 가나요 엉킨매듭처럼 답답한 내마음 어찌할까요 그대가 떠나간다면 나는 어떻할까요 장난같던 그말 듣기싫은 그말 간다간다간다 하더니 정말로 떠나간다면 나는 어떻할까요 돌아서는 그대 멀어지는 그대 눈물아 멈추어다오

젊은 태양 유상록

젊은 태양 - 유상록 햇빛 쏟는 거리에서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 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 나 없는 이방인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 쏟는 하늘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 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 나 없는 나그네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종소리 바람소리 고이고이 잠들던 날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 쏟는 거리에서 그대 그대

눈물아 멈추어다오 유상록

오늘따라 보고싶은 그대 나를 두고 가나요 바람처럼 멀리 떠나는 그대를 미워했어요 오늘따라 보고싶은 그대 나만 두고 가나요 엉킨 매듭처럼 답답한 내마음 어찌할까요 그대가 떠나간다면 나는 어떻할까요? 장난 같던 그말 듣기 싫은 그말 간다 간다 간다 하더니 정말로 떠나간다면 나는 어떻할까요?

재회 유상록

차라리 못본체 지나칠 것을 우연은 피해갈 수는 없었지만 행복과는 멀어진듯한 그녀의 표정 내 앞에서 얼음처럼 굳어버렸지 무엇이 그렇게 부끄러웠나 그 흔한 인사 한마디 건내지 않고 타인보다도 더한 냉정함을 안은채 힘든 발걸음 애써 내딛을때 쏟아져 내리는 햇살에 비쳐진 그녀의 눈망울이 반짝이는 걸 느꼈어 잘못 본거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나는

나그네길 유상록

떠나면 떠나면 그만인데 울기는 울기는 울어 나그네 나그네 갈길에 웃으며 웃으며 보내주 바람이 부는대로 정처없이 걷다가 그대 생각이 나면 다시 돌아 오리다 떠나면 떠나면 그만인데 울기는 울기는 울어 나그네 나그네 갈길에 웃으며 웃으며 보내주 낙엽이 날리는대로 정처없이 걷다가 그대 생각이 나면 다시

그렇게 사는거지 유상록

그렇게 사는거지 힘들고 지칠 때 웃어 보는 게 그렇게도 힘든 일이더냐 그리 움츠려 움츠려 사는가 웃으며 그렇게 사는거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할거면서 그렇게 축 처져 있는데 가슴 한번 펼쳐보자 어깨 한번 툭툭 털고 사는 게 다 그런거지* 가슴 한번 펼쳐보자 어깨 한번 툭툭 털고 인생이 다 그런거지

그렇게사는거지 유상록

그렇게 사는거지 힘들고 지칠 때 웃어 보는 게 그렇게도 힘든 일이더냐 그리 움츠려 움츠려 사는가 웃으며 그렇게 사는거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할거면서 그렇게 축 처져 있는데 가슴 한번 펼쳐보자 어깨 한번 툭툭 털고 사는 게 다 그런거지* 가슴 한번 펼쳐보자 어깨 한번 툭툭 털고 인생이 다 그런거지

그리운 얼굴 유상록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말 못했나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는데 어느새 계절은 가고 또 다시 단풍이 물들었네 그러나 세월 가면 잊혀진다는 그말이 오히려 나를 울리네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말을 못했나 잊을 수 없는 그대 볼 수 없는 그대 진한 커피 한 잔에 지울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그리운 얼굴 아직도 나에게는 찾아올

한번쯤 유상록

한번쯤 - 유상록 한 번쯤말을걸겠지 언제쯤일까언제쯤일까 떨리는목소리로말을붙어오겠지 시간은자꾸가는데 집에는다와가는데 이렇게망서릴까 나는기다리는데 뒤돌아 보고 싶지만 손짓도하고 싶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기다려 봐야지 간주중 한 번쯤 돌아보겠지언제쯤일까언제쯤일까 겁 먹은 얼굴로뒤를돌아보겠지 시간은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 왔을 텐데 이렇게앞만

그리운얼굴 유상록

너를 사랑한다고 그 땐 말 못했나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는데 어느 새 계절은 가고 또 다시 단풍이 물들었네 그러나 세월 가면 잊혀진다는 그 말이 오히려 나를 울리네 너를 사랑한다고 그 땐 말을 못했나 잊을 수 없는 그대 볼 수 없는 그대 진한 커피 한 잔에 지울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그리운 얼굴 아직도

조약돌 사랑 유상록

잔잔한 내 가슴에 조약돌을 던져놓고 본체만체 돌아서는 무정한 사람아 이렇게 나를 두고 떠나갈 바엔 잔잔한 내 가슴에 조약돌은 던져 아~ 당신이 던져놓은 사랑의 조약돌 (간주) 외로운 내 가슴에 조약돌을 던져놓고 본체만체 돌아서는 얄미운 사람아 이렇게 나를 두고 떠나갈 바엔 외로운 내 가슴에 조약돌은 던져 아~ 당신이 던져놓은 사랑의

조약돌사랑 유상록

조약돌사랑 - 유상록 잔잔한 내 가슴에 조약돌을 던져 놓고 본체만체 돌아 서는 무정한 사람아 이렇게 나를 두고 떠나 갈 바엔 잔잔한 내 가슴에 조약돌은 던져 아 아~ 당신이 던져 놓은 사랑의 조약돌 간주중 외로운 내 가슴에 조약돌을 던져 놓고 본체만체 돌아 서는 얄미운 사람아 이렇게 나를 두고 떠나 갈 바엔 외로운 내 가슴에 조약돌은

그 겨울의 찻집 유상록

바람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한숨이 나는 걸까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간주중>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한숨이 나는

짐이된사랑 유상록

사랑만 고집했던 어리석은 나 당신이 전부 이었는데 나는 당신의 장난 일뿐 사랑은 사치였나 내 대신에 누가 있을까 나 떠난 그 빈자리 추억마저 남이 된 지금 그리움은 묻고 가지만 다시 한번만 물어 봅시다 내가 짐이 됐나요 간 ~ 주 ~ 중 사랑만 고집했든 지난날에 나 당신이 전부 이었는데 나는 당신의 장난 일뿐 사랑은 사치였나 이제 누가

너를 보내고 유상록

구름 낀 하늘은 왠지 니가 살고 있는 나라일 것 같아서 창문들 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 종일 서성이고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 말을 하고파서 였을까 먼 산 언저리 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 주라는데 난 널 닮은 목소리 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너에게로 또다시 유상록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마음을 담아 둔채로 헤메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때론 잊은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건 나를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때로는 모진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이리

모모 유상록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을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외면☆ 유상록

유상록-외면♬ --------------------------------- 지나간 많은 시간들 모두가 너 함께 나누던 기억으로 살았어 --------------------------------- 그 모든 것을 이제 지워야 하나 --------------------------------- 잊어 가며 널 보내야 하니 -------------

비연 유상록

헝클어지는 머리를 쓸어 올리면 희미한 불빛 사이로 네 눈빛이 입가에 머금은 미소로 감추려 해도 아픔 속에 울고 있는 걸 알아 힘든 하루를 여러 날 지내 왔는지 너의 야윈 얼굴이 수척해 보이고 술잔에 기대어 쓰러져 부르던 이름 그 사람을 나도 미워했었어 흐느껴 울고 있는 작은 어깨가 너무나 안쓰러워서 너의 이별을 위로하고 있는데

외면 유상록

지나간 많은 시간들 모두가
너 함께 나누던 기억으로 살았어

그 모든 것을 이제 지워야 하나
잊어가며 널 보내야하나

쉽게 내게 다가온 너 떠날 때는
이리 힘들게 가는지

내게 잊혀지기 싫어서 차마
보내려는 날 용서 할 순 없겠지

널 따라 가지도 못한 날 원망하진 않았니
다 지우려 우리사랑을

하루 유상록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정말 내가 괜찮을까요 그대가 한 그 인사처럼 그래 그댄 눈 가린채 모르는 척 떠나는게 차라리 편할테죠 변할 수도 있는 거겠죠 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데 그래도 이 세상에 살고 싶단 행복을 주는건 너무나도 고마웠어요 사랑이

가인 유상록

한번도 주지 않았네 사랑앞에 더 이상 무릎 꿇진 않겠어 더 이상의 슬픔은 없을 테니까 그대가 날 버리고 떠나간 뒤에라도 다시 누군갈 사랑할 수 있으니 ~ 사랑이여 이제 내가 달려 갈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 간주 : 난 처음부터 그 사람의 여자가 아니었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날 사랑하지 않았고 난 끝내 그의 뒷모습을 보아야만 했다 그래

단발머리 유상록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나네 내 마음 외로워 질때면 그날을 생각하고 그날이 그리워 질때면 꿈길을 헤매이는데 우~ 못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 간주중 >

미움인지그리움인지 유상록

잊어야 한다고 다짐하면서 돌아섰던 가슴 속에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알 수 없는 그대생각 잊으면 모두 그만인 것을 이렇게 잊지 못할까 오지 않을 그 사람을 행여올까 기다리는 바보같은 미련일까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생각을 말자고 다짐하면서 방황했던 지난 세월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떠나지 않는 그 모습 잊으라 그 한마디 남기고 떠나버린 그 사람인데

바람아 멈추어 다오 유상록

해가 뜨면 찾아올까 바람불면 떠날 사람인데 행여 한맘 돌아보면 그대 역시 외면하고 있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세월가면 잊혀질까 그렇지만 다시 생각날걸 붙잡아도 소용없어 그대는 멀어져가나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몰라 하아 하 바람아 하아 하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제 모두 지난 일이야 그리우면 난 어떻하나 부질없는 내마음에 바보같이

자정이 훨씬 넘었네 유상록

자정이 훨씬 넘었네 도대체 잠은 안 오네 밤새 뒤척이다가 새벽닭이 울고 말았네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대체 알 수가 없네 나를 피하려는지 정~말 알 수가 없네 그대여 지금은 어데 내가 보고 싶지도 않나 그대여 달려와주오 내 곁에 달려와주오 자정이 훨씬 넘었네 도대체 잠은 안 오네 밤새 뒤척이다가 새벽닭이 울고 말았네 그대여 지금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유상록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이 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유상록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딸 아아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감에 모두가 떠난다고 어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두고 여보

보고싶다 유상록

<유상록-보고싶다>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바보처럼 울고있는 너의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싶다 보고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울고 싶다 네게 무릎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미칠 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면에 너를 가둘 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네가 보고파지면 유상록

네가 보고파 지면 별을 보라 말하던 너의 이름 부르면 눈물나는 걸까 별이 어둠에 묻혀 하나둘 사라지면 우리 작은 이별처럼 그리움만 더하네 돌아보지마 넌 슬퍼하지마 우리 사랑을 내가 지켜갈 꺼야 우리 소중한 추억 너는 잊어도 돼 지난 세월 속에다 묻어두면 돼 돌아보지마 넌 슬퍼하지마 우리 사랑을 내가 지켜갈 꺼야 우리 소중한 추억 너는

이마음 모를거야 유상록

이 마음 모를거야 - 유상록 내가 이렇게 외로워 지는 걸까 모든걸 잊으리라 생각했던 나의 다짐은 어디에 멀리 떠나와도 잊을수 없는 걸까 감당할 수 없는 마음인걸 그대를 잊을수는 없을까 끝없이 다가오는 미련 속에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아 비 마져 우울하게 내린는 이 밤 내 슬픔을 그대는 모를 거야 울지 않아도 눈물이 나는 이 마음 모를

보고 싶다 유상록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바보처럼 울고 있는 너의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울고 싶다 네게 무릎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내생애 마지막 사랑 유상록

말없이 널 바라보다 돌아서며 흐느끼던 내 작은 어깰 힘겨워하는 내 모습에 어떤 말도 넌 얘기하지 못한 채 돌아섰지만 널 사랑해 말하고 싶은데 오늘 같은 밤이면 내 눈물로도 널 그릴 수가 있어 지금 이대로 난 변하지 않을 거야 이별마저 아프지 않다고 말했던 나니까 널 사랑해 그렇게 네가 변했는지 때늦은 질문들을 이제 묻진 않지만 어떤

나 가거든 유상록

나 가거든 - 유상록 쓸쓸한 달빛 아래 내 그림자 하나 생기거든 그땐 말해볼까요 이 마음 들어나 주라고 문득 새벽을 알리는 그 바람 하나가 지나거든 그저 한숨쉬듯 물어볼까요 나는 살고 있는지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나 슬퍼서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 하고 나야 알텐데 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유 나 가고 기억하는 이 나 슬픔까지도 사랑했다

미인 유상록

헤어질 때 늘 하던 짧은 인사가 오늘따라 이렇게 서글픈 거니 눈물이 두 뺨 위로 흘러 내릴 때 그때서야 이별인 줄 알았어 제발 가지 말라고 차갑게 떠나지 말라고 가슴 아프도록 외쳐 보지만 너는 떠나 간다고 나의 손을 놓는다고 나를 두고 돌아서 버린 너 다시 사랑한다 해도 다른 누군갈 만나도 나는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나지 못해 백 번 천 번을 말해도 울며

킬리만자로의 표범 유상록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있다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 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호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으로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그 여인 유상록

유상록(그여인) 꽃이필땐 몰랐었던 그여인에 사랑을 낚옆지는 가을날에 그제야 난 알았네 추억속에 묻혀버린 그여인의 사랑을 왜로운밤 지세우며 그제야 난 알았네 (철없던 시절이였지만 아아 사랑한여인 바람에 날리는 낚옆처럼 아아 떠나간여인 그여인의 깊은사랑은 못잊어 못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