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이 유민

사랑하지 않으면 되는 사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사랑하자고 언약한 사이 사랑하지 않으면 되는 사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이 흙으로 가는 그 날까지 함께 하자고 약속한 사이 많은 세월 많은 시련 참고 산 세월에 당신의 멋진 얼굴 주름 패이고 고왔던 당신 얼굴 주름 가득 하지만 우리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되는 사이

해프닝 유민

기억이 나면 좋을 텐데 선명한 기억은 되려 독이 돼 누구를 위했던 건지 우린 마주치지 않으면 더 좋았을 텐데 정말 나만의 기억이었었던 걸까?

이 남자 유민

힘에 겨워 늘어진 어깨 위로 푸른 세월 흘려 보내고 흰 꽃이 피어난 머릿결 사이 황혼 빛이 서글퍼라 그 누가 알아주나 그 누가 채워주나 남편에서 아버지로 부서져 간 인생 한 순간도 내 마음대로 살지 못한 내 인생 소리 없이 내뿜는 한숨 속에 푸른 꿈은 깨져 버리고 우연히 마주 선 거울 속에는 저 사람이 낯설구나 어디로 가야 하나 얼마나 가야 하나 남편에서

젊은 태양 유민, 전종혁

햇빛 쏟는 거리에 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 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 쏟는 하늘 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종소리 바람 소리 고이고이 잠들던 날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 쏟는 거리에 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없는

젊은 태양 (MR) 유민, 전종혁

햇빛 쏟는 거리에 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 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 쏟는 하늘 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종소리 바람 소리 고이고이 잠들던 날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 쏟는 거리에 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없는

홍도는 내 사랑 유민

홍도에 오거들랑 석양을 봐요 붉은 돌들이 보석이 되리니 이 귀한 바다의 홍도를 보고서 어떻게 노래하리 사랑이여 사랑이여 홍도의 사랑이여 신비로운 섬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빛나리라 천상의 아름다운 바다를 봐요 붉은 해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이 귀한 바다의 홍도를 보고서 어떻게 노래하리 사랑이여 사랑이여 홍도의 사랑이여 신비로운 섬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꽃길 유민

다시 돌아가라 하면 싫어요 난 못 가요 비단옷 꽃길이라도 이제 다시 사랑 해요 몰라서 걸어온 그 길 알고는 다시는 못가 아파도 너무나 아파 사랑은 또 무슨 사랑 다시 돌아가라 하면 싫어요 난 못 가요 비단옷 꽃길이라도 이제 다시 사랑 해요 몰라서 걸어온 그 길 알고는 다시는 못가 아파도 너무나 아파 꽃길은 또 무슨 꽃길 몰라서 걸어온 그

헤어진 사이 이준호

잘 지내고 있는 건 가요 왠지 오늘은 더 보고 싶네요 우리 헤어지고 아무 사이 아닌 거 알지만 그냥 오늘은 그럴래요 사랑했던 많은 기억도 우리 처음 만난 기억도 마치 어제 만난 사이인 것처럼 우리 자주 갔던 술집도 가끔 들려 찍던 사진도 매일 데려다주던 길도 오랜만에 와도 선명한데 그댈 사랑하지 말 걸 그랬나 봐요 툭하면 부르던 그대 이름 어떻게 잊어요 우리

END. 유민

도착지는 보여 마음이 흐려서 Where am I heading at? 영원할 수 없는 걸 알아 그래서 궁금해 다 How it end? 계속 걷겠어 말처럼 된다면 더 좋을 텐데 어떻게 해?

친구보다 더 못한 사이 정동원

우리 그동안의 세월이 너무 즐거웠어서 하면 되는 말을 했어 너는 생각해 본다 하고 며칠이 지난 오늘 너에게 대답을 들었어 친구보다 더 못한 사이 헤어지면 끝이니까 사랑하는 게 두렵다는 네 얘기는 그저 나에게 의미 없는 핑계가 되어 사랑하지 말고 이대로 지내면 되냐는 쓴웃음을 짓게 한 너에게 내가 사랑이란 감정을 느껴버린

이별끝에도 여전히 너야 유민

나도 잘 이해가 돼 정말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자꾸만 습관처럼 또 핸드폰을 확인하고 괜히 실망해 우우우 너 없이 잘 지낸다고 우우우 거짓말 속에 난 살아 다 잘했다고 하는데 왜 그 말마저 마음이 아파 잘 모르겠어 난 너를 놓아 보려 해보지만 그게 잘 안돼 반복되는 이별 끝에도 여전히 너야 혼자 너 생각에 눈물이 나 또 바보처럼

유민 또하루를삼키죠(BG)

이렇게 라도 꼭 살아 남아서 날버린 그 사람을 만나 물어볼거야 나는 피 한방울 안섞인 동생을 데리고 최선을 다해 살았다 당신들은 날 버리기전에 어떤 최고의 노력을 했느냐 I'm just one 들리나요 말하지 않아도 아직 닿지 못한 그 어깨에 기대 쉴 수 있게 이렇게 I'm just one 모르나요 내 숨이 다해도 또 하루를 삼켜 여기 있죠 나는 그대...

큐브 (Feat. 황세현) 유민

번쯤 생각했지만 결과는 뻔해 뻔해 뻔해 우리 사이를 되돌릴 수도 없게 Now we ain’t going back 어떻게 돌려놔 우린 9x9 맞춰지지 않아 너도 예상했잖아 언젠간 나눠질걸 권태기 같은 문제가 아냐 we’re done Done by the blink of eye 우린 끝났지만 행복했잖아 더 이상 말 꺼내지마 우리 좋았던 추억으로 남길까 봐 후회

내가 만든 노래 유민

문뜩 떠올려 본 네 모습에 가사를 적었고 네가 입었던 옷, 표정과 말투까지 다 기억 한구석 자리 잡은 건 아닐까 영원한 사랑은 없다고들 하지만 그런 건 믿는데!

유민

아플수록 얻을 수 있는 게 많아졌어 나는 그려 원 제자리를 맴도네 길 잃은 사람처럼 나는 그려 원 끝이 없는 시간들이 반복된다면 가끔은 돌아갈까 싶어도 이 순간만 조금만 참으면 되니까 나는 그려 원 제자리를 맴도네 초조한 사람처럼 난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다시 돌아올 수 있어 그래 뭐 가끔씩 두 발이 걸음을 멈추어 서 있어도 내 관심은 그쪽에 쏠리잖아 말도

승재 유민 절반의사랑(BG)

한번이라도 내가 먼저 사랑했단 이유 그걸로 안되겠니 어둠속에서 헤매이고 있어 세상이 온통 무너지는 것처럼 처음부터 넌 없던거라 믿으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줄까 먼저 말할 수 없는 슬픈 사랑에 가위 눌린채 울먹이는 나를 봐 추억조차 미워할 수 없는 내모습을 너는 알지 못한채 멀어지는데 돌아봐줘 단 한번이라도 내가 먼저 사랑했단 이유 그걸로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브라이언

누군가는 꺼내야겠죠 두렵고 또 잔인한 얘기 그대가 먼저 해주길 바랬던 얘기 우린 맞지않으니까요 지난 날을 잊지 못해서 서롤 붙잡고 놓질 못했잖아요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이젠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서로에게 미안해서 떠날 수 없던 거잖아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그댈 떠나가지 않으면 서로가 슬프게 사랑을 하잖아 그대가 편하길 바래요 내가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브라이언(Brian)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이젠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서로에게 미안해서 떠날 수 없던거잖아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그댈 떠나가지 않으면 서로가 슬프게 사랑을 하잖아.. 그대가 편하길 바래요 내가 먼저 얘기해줘서 그대가 날 쉽게 잊어주길 바래요.. 평생 미안해 하더라도 죄의식에 빠지더라도 이게 우릴 위한 유일한 거죠..

세월아 유민

세월아 가는 세월아 말없이 가는 세월아 바람따라 살아 온 길 미련 속에 보낸다 청춘은 꿈이더냐 나만의 꿈이었나 가슴에 남긴 흔적들 세월아 세월아 빼앗긴 나의 세월아 멀어져 간 나의 청춘 돌아와 주려무나 세월아 가는 세월아 말없이 가는 세월아 길을 따라 걸어온 길 추억 속에 보낸다 청춘은 꿈이더냐 나만의 꿈이었나 가슴에 남긴 사연들 세월아 세월아 빼앗...

당신은내인생 유민

유민-당신은내인생 1절 마음과 마음 으로 맺은정 가슴에안고 사랑의길 행복에길 같이가야할 당신과나 기쁠때나 즐거울때 두손잡고 웃어준~당신 당신에 곱든얼굴 주름이져도 당신은내인생 2절 사랑과 사랑으로 맺은정 가슴에안고 사랑에길 인생에길 같이가야할 당신과나 슬플때나 괴로울때 두손잡고 울어준~당신 당신의 어깨위에 노울이져도 당신은 내인생 기쁠때나

짱이야 유민

ASDF

띵까띵까 유민

1. 흘러간 세월 속에 당신을 만나 사랑도 했었고 미워도 했었다 그러나 후회도 했다 지난날 아픈 상처 모두 다 잊어버리고 오늘 이 순간 바로 이 순간 우리의 사랑을 위해 우리의 사랑을 위해 띵까띵까띵까띵까 오늘 밤은 띵까띵까띵까 오늘 밤은 사랑 노래 부르자 노래 부르자 2. 주어진 운명 속에 당신을 만나 사랑도 했었고 싫어도 했었다 그러나 잊을 순 ...

바보같은 사랑 유민

ASDF

마음은 서러워도 유민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거라 어차피 맺지 못할 너와 나의 사랑을 누구에게 원망하리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 순간 마음은 서러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 길이 따로 있구나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다오 어차피 너와 나는 헤어져야 하니까 웃으면서 떠나 가다오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 순간 마음은 서러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이별 앞에서 유민

가슴을 열고 말해봐요 지금의 솔직한 심정 내 마음 울려 놓고 가시는 게 능사인가요 보석보다 더 아름답던 우리의 사랑이기에 그 어떤 이유라도 그댈 보낼 순 없어 기약 없는 이별에 젖는 가슴 나 혼자 긴긴날 어떻게 달래나요 마음을 열고 얘길 해요 지금의 솔직한 심정 내 곁을 떠나는 게 능사만이 아니잖아 다시 한번 더 생각해요 그 답이 정답인가를 그 어떤...

개꿈 유민

꿈에서 깨어보니 십 년 전 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 가요 지나왔던 십 년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그럴 수는 없을 거라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 없이 벌어서 팔자 한 번 고쳐 보겠네 하다 못해서 오 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 번째로 산다면 당신은 ...

통일의 그날 유민

유민 1. 하늘길이 열였다 바밧길이 열였다 육십년의 세울속에 경의선 열차 달여가네 서울에서 평양까지 지척이 되는길 이산의 아픔 가슴에 묻고 살어왔던 슬픔속에 통일의 그날은 열여만 오네 2.

꿈을 꿔봐 유민

꿈에서 깨어보니 십 년 전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지나왔던 10년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그럴 수는 없을 거라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 없이 벌어서 팔자 한번 고쳐 보겠네 하다못해서 5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 번째로 산다면 당신은 무엇으로 살고 싶...

어느날 문득 유민

어느 날 문득 돌아다보니 지나온 모든 게 다 아픔이네요 날 위해 모든 걸 다 버려야는데 아직도 내 마음 둘 곳을 몰라요 오늘도 가슴엔 바람이 부네요 마음엔 나도 모를 설움이 가득 어디로 갈까요 어떻게 할까요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봐요 언제쯤 웃으며 날 볼 수 있을까 언제쯤 모든 걸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그땐 왜 몰랐을까 사랑에 이별...

나의 사랑 유민

1 하늘엔 조각구름 꽃처럼 피어나고? 향기로운 꽃 내음이? 매마른 내 가슴을 적셔 주는데 우리 사랑은 떨어진 꽃잎처럼? 낙옆이 되어 버렸네 그대 떠난다면 난 빗물이 되어? 강물같이 낙옆같이 그대 가슴에? 가득히 채워주고 보내리 2 우리 사랑은 길잃은 철새처럼? 구름이 되어 버렸네 그대 떠난다면 난 빗물이 되어? 강물같이 구름같이 그대 가슴에? 가득히 ...

내 이름은 야생화 유민

언제나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당신을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당신이 없는 시간은 그저 공허할 뿐 세월이 흘러가도 지워지지 않는 당신의 흔적이 잊지못해 들꽃으로 피어 님 오시는 길목에 서서 거친 비바람 속에도 당신을 위해 외롭게 피어나는 내 이름은 야생화 언제나 내 마음을 설레게했던 당신을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당신이 없는 자리는 그저 ...

다가와 주세요 유민

그대 향기 쌓여있는 아름다운 추억들 아직 사랑이 남아있다면 이대로 떠나지 말아 주세요 시간마저 멈춰버린 그리움 속에 내 영혼이 새겨있는 당신의 모습들 우리 사랑 봄날처럼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건 가요 처음 만난 그날처럼 다가와 주세요 그대 향기 쌓여있는 아름다운 추억들 아직 사랑이 남아있다면 이대로 떠나지 말아 주세요 시간마저 멈춰버린 그...

정 들었나 봐 유민

세월이 가는 길목에서 우린 우연히 만나 주고 받던 이야기 속에 사랑의 싹이 텃나봐요 아무런 이유없이 바라는 것 없이 마냥 좋았던 사람 때로는 사랑의 슬픔이 때로는 사랑의 기쁨이 가슴 속에 스며 있는 사랑의 정이 들었나봐 세월이 가는 길목에서 우린 우연히 만나 주고 받던 이야기 속에 사랑의 싹이 텄나봐요 아무런 이유없이 바라는 것 없이...

내 마음 나도 몰라 유민

어디선가 본듯한 그 사람이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쳐 흘러요 좋아 한마디 말할까 사랑한다 말할까 첫눈에 반해버린 나 시간은 자꾸 가는데 그사람 멀어지는데 말없이 바라만 보았지 내겐 짝사랑 짝사랑인가봐 내마음 나도 몰라 어쩌다가 마주친 그 사람이 바라볼때는 즐거웁고 윙크할때는 내 마음 반해버려요. 좋아한다 말랄...

가고 싶은 내 고향 유민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아득한 저 하늘 아래 이 몸이 자라난 내고향 산천 오손도손 모여 살던 꿈같은 그 시절 생명의 땅이란 그 곳에 추억만 서려 있어 지금은 아무도 반겨줄 사람 없지만 언제라도 가고싶은 가고싶은 내 고향 강을 건너 들을 지나 아득한 저 하늘 아래 어머님 품속같은 내고향 산천 옹기종기 모여 살던 꿈같은 그 시절 생명의 ...

사랑의 부산역 유민

정주고 떠난 사람 철길 따라 보내고 사랑 찾아 오는 사람 웃음으로 반겨주네 우리의 가슴 속에 꿈과 희망을 안겨 준 그 사람 향기에 내마음 적셔 부산역 대합실에는 만남의 기쁨이 영원한 불빛이 되어버린 사랑의 부산역 정주고 떠난 사람 철길 따라 보내고 추억 찾아 오는 사람 기쁨으로 반겨주네 우리 이 마음 속에 깊은 추억만 남...

목포의 사랑 유민

따스한 햇살이 떠오른 유달산 기슭의 문 화와 예술이 꽃피는 항구 추억 속에 사라져 가는 삼학도 파도 소리에 우리의 기상이 솟아오른 세계의 항구로 영원히 영원히 노래 부르는 목포의 사랑 따스한 인정이 흐르는 영산강 포구의 환희의 물결이 꽃피는 항구 청춘의 꿈 펼쳐져가는 하구언 물결 소리에 우리의 맥박이 살아 숨쉰 세계의 항구로 영원히 ...

삼학도 유민

빛바랜 그림자로 새털구름 내려왔네 깊어진 눈빛 사이로 달빛이 숨어들고 밤마다 슬픈 날갯짓 파도에 젖어있네 긴 세월 아픈 상처 해조음 잠못 이루고 한사코 등을 맞댄 허리축 서늘할 때 사공의 옛노래 가슴으로 부른다 삼학도의 노래를 출생의 아린 비밀 온 몸에 새기면서 바다를 잠재우고 눈물을 삼킨 세월 갯바람 마디마디에 걸려있는 학울음 긴 세월 ...

황혼의 내 사랑 유민

한 두 번 빠져본 사랑도 아닌데황혼에 들어선 이 나이에 새삼스레 무슨 사랑가시밭길 험한 길 맨발로 걸어왔네넓은 강 급 물살도 나 혼자 건너왔네오늘 뜻밖에 찾아온 사랑 황혼의 내 사랑인생은 그런 것 만나고 헤어지고황혼에 들어선 이 나이에 새삼스레 무슨 인연천길 만길 가파른 길 맨손 쥐고 걸어왔네높은 산 눈물고개 나 혼자 넘어왔네어젠 생각도 못했던 사랑 ...

타인의 연인 유민

차 한잔의 향기 같은 당신 때문에 고독한 이남자가 그리움에 빠졌어요당신은 누구를 위해 거울을 보시나요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사람 그리운 사람 아아 당신은 타인의 연인 가슴이 뜨거워도 참아야 하는 외로운 이 남자가 슬픔에 빠졌어요 당신은 누굴 위해 외출을 하시나요 서늘한 눈빛으로 웃는 사람 사모한 사람 아아 당신은 타인의 연인 당신은 그 누구의 가슴에...

꿈을 꿔 봐 유민

꿈에서 깨어보니 십 년 전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지나왔던 10년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그럴 수는 없을 거라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 없이 벌어서 팔자 한번 고쳐 보겠네 하다못해서 5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 번째로 산다면 당신은 무엇으로 살고 싶으신가요살아왔던 ...

속죄 유민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고 서러 말아 이 한 몸 태어나서 할 일도 많았는데 속세에 엉클어진 수많은 사연 때문에 고요한 법당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옵니다 명사십리 해당화야 잎 진다고 서러 말아 너만은 명년이면 또다시 피겠지만 인생은 한 번 왔다 가면은 그만인데 전생에 저지른 죄 풀 길이 없어 부처님께 비옵니다

그 섬에 가고 싶어 유민

물새들이 울며나는 신안 해상 공원에서 사랑하는 사람끼리 거닐던 명사십리 지금은 사라져간 추억이 있어 아 못 잊어 아 잊지 못할 그 섬에 가고 싶어 파도만이 넘나드는 신안 홍도 해금강을 내 어이 잊으리 꿈에서도 잊을 수 없어 힘이 들고 외로울 때 희망을 심어주는 아 그곳에 아 가고 싶어 그 섬에 살고 싶어

평생의 동반자 유민

당신과 나는 부부의 인연으로 한 평생 살아온 연인이었소 인고의 세월 속에 살아 온 인생의 길로 영원히 손 잡고 함께 걸었소 우리는 서로 가진 건 없지만 사랑과 믿음으로 행복을 나누며 사랑을 생명처럼 간직하면서 평생의 동반자로 살아가겠소 당신과 나는 부부의 사랑으로 긴 세월 살아온 연인이었소 인고의 세월 속에 살아온 인생의 길로 영원히 손 잡고 함께 걸...

꿈꾸는 남자 유민

꿈에서 깨어보니 십 년 전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지나왔던 10년을 당신이 알고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천만에 그럴 수는 없을 거라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돈이라도 원없이 벌어서팔자 한번 고쳐 보겠네 하다못해서 5년만 젊어도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 번째로 산다면 당신은 무엇으로 살고 싶으신가요 살아왔던 과거를 ...

아내 유민

꿈도 많고 욕심도 많던그 옛날 당신 모습도 뜬 구름 같은 나를 만나서정말 많이 변해 있구려 우여곡절도 많았던 세월단 한마디 불평도 없이 나 하나만 믿고 살아온너무나도 고마운 당신다시 세상에 태어나도당신만을 사랑하리라처음으로 당신을 위해밤 새워 편지 쓰다가 잠들어 있는 당신을 보니목이 메어 쓰다 말았소사랑한다는 한마디 말이왜 그렇게 힘이 들었나 이제서야...

맺지 못할 인연 유민

내 사랑이 아닌줄엄연히 알면서도맺지 못할 사랑인 줄너무나도 알면서도하루라도 못보면 그리운걸내 가슴만 애태우고만나지나 말 것을후회하면 무엇하나사랑해선 안될 사람아 이제는 잊어야하나아 잊어야하나내 사랑이 아닌 줄당신도 알면서도사랑해선 안되는 줄너무나도 알면서도날이 새면 떠나갈 당신 앞에울며 불며 매달려도맺지 못할 인연에원망하면 무엇하나사랑해선 안될 사...

그섬에 가고 싶어 유민

물새들이 울며 나는 신안 해상 공원에서 사랑하는 사람끼리 거닐던 명사십리 지금은 사라져 간 추억이 있어 아 못 잊어 아 잊지 못할 그 섬에 가고 싶어 파도만이 넘나드는 신안 홍도 해금강을 내 어이 잊으리 꿈에서도 잊을 수 없어 힘이 들고 외로울 때 희망을 심어주는 아 그곳에 아 가고 싶어 그 섬에 살고 싶어

아들에게 유민

방긋방긋 웃는 네 모습해맑게 자라나는 네 모습이엊그제 같은데 기억 속에 울던 네 모습언제나 동화 같은 네 웃음에기뻤던 날들 속에 어느새 자라 아빠 맘어느새 자라 엄마 맘 헤아려 주는네 마음이 기특하구나 찌든 삶 고달픈 아픔 속에도너는 내게 큰 힘이 되었지 난 네가 있기에 뭔가 할 수 있는용기로 살아왔단다자랑스런 내 아들아 하면 된단다굳세고 건강하게 살...

그녀에게 유민

사랑해주오 사랑해주오 무얼해도 이 마음을 버리지 말고 눈오는 비탈길에 노선처럼 외로워도 당신의 따스한 미소만을 영원히 영원히 내게로 보내주오 외로워 마오 서러워 마오 그리움이 밀려와도 울지를 말고 쓸쓸한 바닷가 등대처럼 외로워도 당신의 따뜻한 사랑만을 영원히 영원히 내게로 보내주오 내게로 보내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