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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눈 옥수 사진관

피어나고 음악이 흐르는 조그만 카페 창가에 자리를 잡고 찻잔 가득히 스며든 계절을 느낀다 시간이 흐르고 창밖을 지나는 표정 없는 사람들 옷깃을 여미고 빨라진 발걸음 아마도 꽃샘추위 믿기진 않지만 흐린 하늘엔 하얗게 눈이 내려와 오랫동안 잊고 지낸 기억이 새롭다 사랑이 지나간 허전한 시간 채워지지 않던 날들 내리자마자 사라진 4월에

Magic 옥수 사진관/옥수 사진관

늘 꿈꾸던 순간이 바로 네 앞에 조금씩 이루어질꺼야 Cause, It\'s your magic. It belongs to you. Can\'t you imagine. 그리던 내일이 기분 좋은 꿈처럼 느껴지면

두근두근 옥수 사진관/옥수 사진관

두근) 바보같은 난 (두근 두근) 네가 오길 기다려 온 종일 내 마음은 네 곁에 바람 되어 언제나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지루한 기다림도 내게는 꿈만 같아 너를 보는 순간 (두근 두근) 오늘도 난 (두근 두근) 바보같은 난 (두근 두근) 네가 오길 기다려 밤새워 되뇌이던 소심한 인사마저 달콤한 너의 미소에 다 사라져 가벼운

두근두근 옥수 사진관

두근) 바보같은 난 (두근 두근) 네가 오길 기다려 온 종일 내 마음은 네 곁에 바람 되어 언제나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지루한 기다림도 내게는 꿈만 같아 너를 보는 순간 (두근 두근) 오늘도 난 (두근 두근) 바보같은 난 (두근 두근) 네가 오길 기다려 밤새워 되뇌이던 소심한 인사마저 달콤한 너의 미소에 다 사라져 가벼운

수퍼맨 아저씨 (Feat. 고경천) 옥수 사진관/옥수 사진관

달려간다 바람을 가르며 날아본다 이렇게 하루가 시작된다 오늘은 어떤 일들이 날 기다리는지 사라진다 사람들 사이로 숨어본다 놀라운 세상이 펼쳐진다 사람들은 어떤 하루를 살아가는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 나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해 그런데 생각해보니 외로워져 난 오늘도 힘을 내야 해 너를 향해 달려 가야 해 내 이름을 알려줄 수는 없을 테지만 너에...

몽중몽(夢中夢) (Feat. 강이채) 옥수 사진관/옥수 사진관

바람을 타고 구름 계단을 따라 무지개 다리 그 위에 서본다 마음 속 깊숙한 곳 잊고 지내던 꿈들 가득 품은 푸른 별 바라본다 다가온다 생각난다 너무 오랜 시간을 멀리 떠나있었다 그리움이 가득한 창백한 모습으로 나를 보는 하얀 달 바라본다 내게 온다 생각난다 니가 그리워진다 돌아갈 순 없지만 바람이 분다 구름도 사라진다 어둔 방 홀로 남는다

달려간다 옥수 사진관/옥수 사진관

매일 똑같은 길을 걷고 있어 오늘도 어제와 같은 사람들 그 속에 지쳐 보이는 내 얼굴 사라지고 있어 신나는 미소 너의 이야기 지금 네게로 달려가고 있어 발걸음은 점점 가벼워지고 내 가슴은 두근거리고 있어 너를 만나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어 처음 만나는 골목길의 표정 공중전화 박스에 들어가 봐 기억하고 있어 가슴이 뛰던 예전 그날들 이렇게 달...

남겨진 옥수 사진관/옥수 사진관

시간을 모은다 사람을 모은다 기억을 모은다 흘러간 시간들 스쳐간 사람들 사라진 기억들 마음을 주었던 시간들 속에서 기억을 꺼내 담는다 이제는 사라진 너를… 모아진 시간의 사진들 틈에서 웃고 있는 너를 보네 아픔이었지만, 슬픔이었지만 너는 웃는다 (나도 웃는다) 저렸던 마음이 가슴에 남아도 사진 속 너는 웃네 기억 속 너는 웃네 언제나 너는… 아...

푸른 날 (Blue Day) 옥수 사진관

지나간 수첩을 보았어 너에 대한 메모로 가득 차 있던 말은 하지 못했었지만 그 때도 난 널 많이 좋아했나봐 알고 있는지 이렇게 좋은 날이면 나 언제나 너와 함께 있었던 걸 넌 기억하니 니가 좋아했던 길 지금은 벚꽃이 활짝 피어있어 창 밖으로 흐르는 그 강물 위로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 우리 함께 걷던 미술관 그리고 그 카페와 하얀 파스타 시간이 꽤 많...

야간 비행 옥수 사진관

* Homage to Antoine de Saint-Exupery 어두운 하늘 끝에 버려진 외로움에 익숙한 달을 따라 힘없이 흩어진 저 구름과 희미해진 별들의 차가운 노래 나는 홀로 갈 곳을 잃어 불안함에 흔들리는 날개로 그저 멀리 날고 싶은 생각, 그 마음 하나로 이렇게 두려움 없이 날아 어디로... 말없이 스러진 시간들과 스치는 바람만이 내 ...

12월 (Feat. 안신애 of 바버렛츠) 옥수 사진관

십이월 거리 위에 서서 익숙한 외로움을 안고 회색빛 하늘 아래로 차가운 바람이 불면 어딘가 떠나고 싶어 바람처럼 회색 구름처럼 조그만 창밖으로 밤새워 눈이 내린 거리 사람들 발자욱 아래 녹아버린 갈색 팥빙수 발걸음 더디게 하지 겨울처럼 새하얀 눈처럼 들리는 캐롤 소리도 반짝이는 예쁜 장식도 모두 다 외로워보여 내 맘처럼 기다린 날들처럼

안녕 옥수 사진관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잡지 못해 지나가버린 아름다운 기억이 한번도 꺼내지 못했던 아프도록 아름다웠던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그리움이 있는지 안녕 내 안에 남겨진 너의 모습이 눈부시게 환하던 어느 하늘이 안개 속에 사라지듯 안녕 멈춰버린 내 맘은 찾을 수 없고 미안해 말하지 못한 그날이 아름다운 이야기도 안녕 내 안에 남겨진 너...

겨울 옥수 사진관

차가운 바람이 부는 소리 그 바람에 날리는 눈송이 창밖은 어느새 하얀 세상이 되어서 이제 아무것도 보이질 않고 아무도 지나지 않는 거리 외롭게 깜박이는 전구불 나도 모르는 새 거리에 혼자 나가서 발자욱을 조용히 남겨보네 한참을 걸어 얼마나 멀리 왔는지도 모른 채 낯선 골목에 서서 이제는 다시 돌아가야만 하는 지도 모르지 한참을 멈춰서 있네 멀리서...

Be Alone 옥수 사진관

그 때가 참 좋았어 힘이 들어도 행복했던 시간 이제 그런 날들은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아 사랑하고 미워해도 함께 했던 많은 시간들 다 꿈이었나봐 어제도 그제도 아마 내일도 같은 풍경 속에서 숨을 쉬고 걸어가고 변한 건 없는데 언제부터인지 알 수도 없는 혼자가 되어버린 난 허공속을 걷는 것 같은 허전한 마음만 남아있는데 그렇...

저 너머 (Feat. 전승우) 옥수 사진관

그곳에 갈 수 없었어 힘들던 나의 많은 날들 속에 내안에 있는 많은 괴로움 그 아픔 때문에 그곳에 가고 싶었어 슬펐던 나의 많은 날들 속에 내안에 있는 많은 외로움 이젠 사라져 저 너머엔 아름다운 나라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곳 소중한 꿈 간직할 수 있는 그런 곳 저 너머 저 너머엔 아름다운 나라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곳 소중한 꿈 간직할 수 ...

가을 타기 옥수 사진관

사랑했었기에 두려운 줄 몰랐던 마냥 아름다웠던 우리 이젠 지나버린 기억으로 남아서 다시 나를 부르고 있네 서늘한 바람이 또 불어올 때쯤엔 낯익은 아픔들이 메마른 나의 가슴을 다시 적시고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가도 같을 거라는 걸 알아도 웃으며 맞이하지 이 쓰라린 행복을 - 간주 - 서늘한 바람이 또 불어올 때쯤엔 낯익은 아픔들이 메마른 나의 ...

달린다 옥수 사진관

유난히 맑아진 하늘이 떴다 어젯밤 쏟아진 소나기 때문일까 기분이 좋다 오늘은 한강을 달려나보자 오래된 자전거 먼지를 닦아낸다 그럴듯하다 어느 쪽으로 출발을 해볼까 그래 맞바람이 부는 쪽으로 그렇게 달린다 신나게 달린다 어딘지 모르는 그곳까지 가보자 그렇게 달린다 끝없이 달린다 강물은 흐른다 태양은 뜨겁다 잠시 목이나 좀 축이고 가자 커다란 다리밑...

남겨진 옥수 사진관

시간을 모은다 사람을 모은다 기억을 모은다 흘러간 시간들 스쳐간 사람들 사라진 기억들 마음을 주었던 시간들 속에서 기억을 꺼내 담는다 이제는 사라진 너를… 모아진 시간의 사진들 틈에서 웃고 있는 너를 보네 아픔이었지만, 슬픔이었지만 너는 웃는다 (나도 웃는다) 저렸던 마음이 가슴에 남아도 사진 속 너는 웃네 기억 속 너는 웃네 언제나 너는… 아...

달의 노래 (Feat. 최민지) 옥수 사진관

푸른 달빛으로 벼려진 날은 햇살에 물들고 잔인한 달의 여왕은 모두 잊으라 잊으라 하네 차가운 표면에 심어진 꽃은 마지막 잎을 날리고 봄은 더 이상 달을 찾지 않네 화려한 태양의 춤에 빛나는 별의 노래 앞에 한없이 초라한 꽃은 시들어 버리고 이제 아무도 봄을 기다리지 않는 건지 힘없는 꽃잎은 바닥에 던져지고 여전히 차가운 달 그림자는 봄을 기다리는...

숲으로의 여행 (Feat. 옥상달빛) 옥수 사진관

그래 다시 떠나자 무거운 짐들 많은 두려움들 모두 내려놓고서 모두 잊고서 멀리 떠나가자 참 오랜만이야 이렇게 나를 만난 건 왜 그리도 힘들게 살아와야 했는지 파란 하늘 열리고 커다란 나무 풀벌레 소리로 가득 채워진 세상 잃어버렸던 나를 찾아보자 넌 좋은 아이야 내게 말을 건네 주는 저 이름도 모르는 작고 푸르른 생명 불어오는 바람 흐르는대로 나...

수퍼맨 아저씨 (Feat. 고경천) 옥수 사진관

달려간다 바람을 가르며 날아본다 이렇게 하루가 시작된다 오늘은 어떤 일들이 날 기다리는지 사라진다 사람들 사이로 숨어본다 놀라운 세상이 펼쳐진다 사람들은 어떤 하루를 살아가는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 나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해 그런데 생각해보니 외로워져 난 오늘도 힘을 내야 해 너를 향해 달려 가야 해 내 이름을 알려줄 수는 없을 테지만 너에...

Dreamography 옥수 사진관

가끔씩은 너무도 낯설게만 느껴져 매일처럼 언제나 익숙한 것뿐인데 그래 어쩌면 꿈과 현실이 바뀐 지도 모르지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어떤 날은 너무도 익숙하게만 느껴져 난생처음 들러본 곳인 게 분명한데 상상만 하던 일들이 이루어 질 지도 모르지 이제부터 시작 해볼까 높은 하늘 구름 너머로 하늘위에 나는 섬을 찾아봐 천상의 노래 부르는 요정들 모두가...

처음이야 옥수 사진관

언제인지 모르게 다가온 너의 향기에 난 어지러웠어 이렇게 할지 저렇게 할지 알 수 없었지 난 마치 꿈속을 헤매는 것 같았어 친구들은 나에게 말하지 요즘 내 모습 좀 이상하다고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며 날 정신 나간 사람 취급도 하더군 모르겠어 내가 왜 이런지 예전에는 그런 적 없었는데 무엇이든 자신 있었던 내가 왜 왜 너에 관한 일에는 ...

이웃집 강씨 옥수 사진관

남다를 것 없고 누가봐도 빠지는 데 없어보이는 옆집 사는 강씨 볼 때마다 밝은 인사 날려주시던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어두워진 얼굴 소주 한잔 하자 해볼까 이 동네 포장마차 역시나 그렇지 남자들의 고민거리 거기서 거기 회사에서 만나 사랑에 빠져버린 순수한 청년 솔로된 지 오래된 내가 할 얘긴 없지만 술 한잔 가득 채워 놓고 밤을 새며 마셔주었지 멀지...

산책 옥수 사진관

눈에 띄는 파란 지붕 위엔 언제나 검은 고양이 거뭇해진 담장엔 내가 몰래 그려 논 친구 얼굴에 미소가 있고 푸른 꿈 그린 듯 널려진 하얀 구름을 따라 한걸음 음… 어젠 듯 선명히 들리는 개구쟁이들 소리 바람을 타고 내게로 하늘 가린 뿌연 뭉게구름 피어난 작은 트럭 뒤엔 동네꼬마 하나 둘 신나게 따라 뛰던 골목 그곳엔 행복이 있고 푸른 꿈 그린 듯...

4월 김진아

그대 어디에 있나요 내 목소리 닿지 않겠지만 어디에 있더라도 그대 웃고 있다면 난 좋아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포근하게 아득하게 아슬하게 그대 이름 불러 봅니다 대답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내가 항상 등 뒤에 있을게요 언젠가 울적할 때 그대 내게 기대어 잠시 감아 놓쳐버린 시간 사이로 부서지는 흩어지는 달아나는

4월, 눈 옥수사진관

피어나고 음악이 흐르는 조그만 카페 창가에 자리를 잡고 찻잔 가득히 스며든 계절을 느낀다 시간이 흐르고 창밖을 지나는 표정 없는 사람들 옷깃을 여미고 빨라진 발걸음 아마도 꽃샘추위 믿기진 않지만 흐린 하늘엔 하얗게 눈이 내려와 오랫동안 잊고 지낸 기억이 새롭다 사랑이 지나간 허전한 시간 채워지지 않던 날들 내리자마자 사라진 4월에

4월 이동현

않을까 누군간 우리처럼 어색하고 수줍게 손을 잡고 저녁은 뭘 먹을까 그녀가 좋아할까 생각을 하면서 사랑을 시작한 곳에서 추억을 걸어 다니며 이제는 아프기보다는 웃음만 나와 그때의 떨림에 그때에 설렘에 웃어 깊은 밤의 하늘 날아서 너의 창문에 닿을 수만 있다면 잠 못 드는 너의 밤 너의 꿈속에 앉아 그때처럼 잠들 수 있을까 누군간 우리처럼 어색하고 수줍게

잔인한 4월 에센스

무표정한 얼굴로 다 잘 돼 간다 했지 하지만 말야 이상하단 느낌이 드는 건 그냥 기분 탓일까 왠지 나도 모르게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 이제는 말야 앞에서 사라질 일들은 별로 웃기지도 않아 흐려지는 앞에 우린 침묵할 만큼 자유로웠네 잔인한 4월이 가면 우린 기억할 수 있을까 시간이 해결해 줄까 그렇게 넌 믿고 싶겠지 흐려지는

잔인한 4월 에센스(The Essence)

무표정한 얼굴로 다 잘 돼 간다 했지 하지만 말야 이상하단 느낌이 드는 건 그냥 기분 탓일까 왠지 나도 모르게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 이제는 말야 앞에서 사라질 일들은 별로 웃기지도 않아 흐려지는 앞에 우린 침묵할 만큼 자유로웠네 잔인한 4월이 가면 우린 기억할 수 있을까 시간이 해결해 줄까 그렇게 넌 믿고 싶겠지 흐려지는

오래된 사진관 이한철

낡은 문을 내리면 이젠 정말 끝이야 오래된 사진관 참 많이 웃었고, 또 울었던 날 먼지 가득 사진들 빛바랜 그 순간들 애써 밀어내며 축 쳐진 하루가 지나가네 불 꺼진 방에 홀로 앉아 저녁을 먹는 일 딱딱한 밥과 식은 반찬 어떻게 오늘을, 어떻게 내일을 난 살아갈 수 있을까?

동네 사진관 비엔토(Viento)

너와 우연히 갔었던동네 사진관에서사진을 하나 찍었고바래진 사진 속에서웃고 있는 우린너무 행복해 보여그 좁았던 원룸에서너가 키우던 고양이와같이 밥을 먹고밤에 편의점 앞에서맥주 한 캔을 먹던그때가 그리워봐도 그냥모른 척 넘어가 줄래요가끔 니 생각이나눈물 흘려도우연히 마주쳐도모른 척하기로 해요널 잡고 싶어질 테니까어학연수를 갔던너가 해외에서돌아오는 길에 사...

치즈 사진관 핑크퐁

어서오세요, 치즈 사진관 나는 당신의 멋진 사진사 자, 치 치 치 치 치 치 치즈 치즈하고 웃어 봐요 다시! 치 치 치 치 치즈 잠시만요! 뭔가 부족한 것 같은데? 뭔데요?

4월 수상한 커튼

사랑했던 사람들과 그 기억들은 4월의 봄바람속에 모두 흩어져 어쩌면 우린 서로를 그리워 하고있는지몰라. 얼마나 우리가 서로를 사랑했었는지 제발 잊지마요. 사소한 실수에 모든건 무너져내려 왜 우린 서로에 상처를 안아주지못했나 어쩌면 우린 서로를 그리워 하고있는지몰라. 얼마나 우리가 서로를 사랑했었는지 제발 잊지마요. 어쩌면 우린 서로를 그리워 하...

4월 cocore

4월 4월 오고 말았네 꽃들 피어 있었네 새들도 날아 오르고 햇살은 눈이 부셨네 너의 한숨 소리 너의 한숨소리 너의 한숨 소리 너의 유령 같은(너의 한숨 소리) 너의 웃음 소리 너의 울음 소리 너의 웃음 소리 너의 우는 소리(너의 한숨 소리) 난 잘 알지 못했네 내 마은 왜 무너지는지 나의 날 바라볼 때마다 내 귓가에 들렀네

4월 코코어

4월 오고 말았네 꽃들 피어 있었네 새들도 날아 오르고 햇살은 눈이 부셨네 너의 한숨 소리 너의 한숨소리 너의 한숨 소리 너의 유령 같은(너의 한숨 소리) 너의 웃음 소리 너의 울음 소리 너의 웃음 소리 너의 우는 소리(너의 한숨 소리) 난 잘 알지 못했네 내 마음 왜 무너지는지 나의 날 바라볼 때마다 내 귓가에 들렸네

4월 이승윤

꽃잎이 난다 사월이 간다 너도 날아간다 산 그림자 짙은 이곳에 나는 떨고 있는데 봄비 내린다 꽃잎 눕는다 나도 젖는구나 녹아 내리는 시절 기억들은 사랑이었구나 다 보냈다 생각했는데 잊은 줄 알았었는데 지우고 숨을 쉬고 또 숨 쉬어봐도 남는다 모자란다 니가 내 몸이 녹아 내린다 네게로 스며들었다 꽃잎은 날고 봄비 내리면 나를 보낸다 다 보냈다 생각했는데...

4월 최성수

월이 무엇을 뜻하는지 눈을 감고 다시 한 번 생각해봐 힘들은 사람 내게로 와 눈물보다 아픈 이름 사랑이지 너무 많았던 그 바램들도 장미빛으로 다 변해가고 왜 꼭 우리들이 아파하면 황금빛의 날개들로 따스하게 감싸주리 워~ 워~ 워~워~ 워~ 워~ 하늘 아래 떠다니는 영혼들아 빰빰빠~ 빰빰빠~빰빰빠~ 빰빰빠~ 너무 많았던 그 바램들도 ...

4월 강성희

꽃잎이 난다 사월이 간다너도 날아간다산 그림자 짙은 이곳에나는 떨고 있는데봄비 내린다 꽃잎 눕는다나도 젖는구나녹아내리는 시절기억들은 사랑이었구나다 보냈다 생각했는데잊은 줄 알았었는데숨 쉬고 숨을 쉬고또 숨을 쉬어봐도 남는다모자란다 네가내 몸이 녹아내린다네게로 스며들었다꽃잎은 날고 봄비 내리면나를 보낸다다 보냈다 생각했는데잊은 줄 알았었는데숨 쉬고 숨을...

4월 진채밴드

산 벚꽃 반쯤 지고 산 마을 한 뼘쯤 가라앉으면 햇빛 사이 딱따구리 딱딱딱 소리 가는 길로 내 혼이 가는구나

4월 양희은, 강승원

꽃잎이 난다 사월이 간다 너도 날아간다산 그림자 짙은 이곳에 나는 떨고 있는데봄비 내린다 꽃잎 눕는다나도 젖는구나녹아 내리는 시절 기억들은 사랑이었구나다 보냈다 생각했는데 잊은 줄 알았었는데숨쉬고 숨을 쉬고 또 숨 쉬어봐도 남는다모자란다 니가내 몸이 녹아 내린다 네게로 스며들었다꽃잎은 날고 봄비 내리면 나를 보낸다다 보냈다 생각했는데 잊은 줄 알았었는...

4월愛 키아나

내가 참 못됐었지 내 잘못을 그대의 탓이라 믿었었지 그 눈물을 외면한 채 모든 게 다 지겨웠지 내 한숨을 그대의 등 뒤에 놓았었지 그 사랑에 감은 채 내가 참 싫어졌지 내 모습이 그대의 인형이라 생각했지 그 진심을 버려둔 채 모든 게 다 역겨웠지 내 인생이 그대의 가시이길 바랬었지 그 꽃들을 꺾어둔 채 해 해해 미안하다

4월愛 키아나 (Kiana)

내가 참 못됐었지 내 잘못을 그대의 탓이라 믿었었지 그 눈물을 외면한 채 모든 게 다 지겨웠지 내 한숨을 그대의 등 뒤에 놓았었지 그 사랑에 감은 채 내가 참 싫어졌지 내 모습이 그대의 인형이라 생각했지 그 진심을 버려둔 채 모든 게 다 역겨웠지 내 인생이 그대의 가시이길 바랬었지 그 꽃들을 꺾어둔 채 해 해해 미안하다

4월愛 Kiana

내가 참 못됐었지 내 잘못을 그대의 탓이라 믿었었지 그 눈물을 외면한 채 모든 게 다 지겨웠지 내 한숨을 그대의 등 뒤에 놓았었지 그 사랑에 감은 채 내가 참 싫어졌지 내 모습이 그대의 인형이라 생각했지 그 진심을 버려둔 채 모든 게 다 역겨웠지 내 인생이 그대의 가시이길 바랬었지 그 꽃들을 꺾어둔 채 해 해해 미안하다 말해 해 해해 너무 고맙다 말해 해

감자 옥수수 감자옥수수 감자옥 수수 (Song ver.) 하브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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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21) NO:EL

은 살다 보니까 파도 가 되어 나를 덮쳐 화이트 노이즈 Pause 멈춰 정적 사람 같은 건 애초에 믿어본 적도 없네 drown by the pills 상처받기도 전에 지레 겁먹은 이유는 비밀 살만해 라며 척이란 척은 다 해 뭐랄까 난 참 겉보기에만 화려해 미안해 사실 안 미안해 네가 행복했으면 해서 난 또다시 일하네 억지로 하지 않을래 이제 라고 말하고

옥수 초교 교가 Various Artists

무쇠 힘 비단 마음 간직하고서 굽이쳐 흘러가는 푸른 저 한강 한강을 굽어보며 힘을 기르는 우리들은 무쇠 막 옥수 어린이 흙 속에 묻힌 곳도 갈고 닦으면 빛이 나서 이 세상 보배가 되네 메처럼 바위처럼 굳세게 크는 우리들은 매 바위 옥수 어린이

문 닫힌 사진관 8월의 크리스마스 OST

!! !!

하얀 달고나 신시아

아빠가 사다 준 핑크 젤리 달디단 하얀 달고나 별사탕 한 움큼 손에 들고 한없이 행복한 나죠 엄마 손 꼭 잡고 걷던 그 길 꽃 내음 가득한 저녁 노을 빛 바랜 사진관 액자 속엔 추억이 남겨져 있죠 두 감고 그리워 하죠 꿈같던 내 어린 시절 바보처럼 난 어른이 되었죠 나 꿈을 꾸죠 달콤했던 새하얀 달고나 거울에 비춰진 내 속엔 어릴 적 내 모습 남았을까

춘양아리랑 남성일

문수산 등에 지고 산아래 굽어보니 시린 두 청산 옥수 멱을 감는 춘양 아씨야 만석봉 두발딛고 백두대간 바라보니 구름도 쉬어가며 춘양골을 품에 안네 아 ~ 그리운 나의고향 불러보는 춘양 아리랑 세찬북풍 가슴 치는 맞바람이 시려도 문수산을 바라보며 님그리는 춘양 아씨야 한설을 품에안고 꽃피는 봄이 오면 춘양목 금강송이 나그네를 반겨주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