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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오후의 언덕

뜨지 않는 태양을 이끌어 오지 못한 새벽을 비추네오지 않는 내일이란 말은 현실엔 없는 공상에 불과해잃어가는 건 한 가득인데 내 안에 쌓인 건 별로 없네주머니 속 한 구석 캄캄한 먼지 사이에 희망을 묻었네하루는 너무 길고 내일은 너무 빨라머리는 그대론데 난 벌써 어른이 됐네뜨지 않는 태양을 이끌어 오지 못한 새벽을 비추네오지 않는 내일이란 말은 현실엔 ...

혁명가들 오후의 언덕

창밖엔 불씨들이 첫 눈 처럼흩날리고 있어우리들은 아직 오지않은내일들을 얘기하곤 했어새벽의 도시는 차가웠고우린 마치 행진처럼 거녔지모두 작은 혁명가들처럼구호를 외치며옅은미래 작은 삶을뭘해 챙겨주나요작은달이 묻고 우린노래하며 답을 했지아름다운 것만 삶이아닌 게 맞잖아요깊은 밤 가사만이 텅빈 거리위를 채워주었네네가 준 글씨들은 누구처럼웃으라고 했어우리들은 ...

드라이브 오후의 언덕

도시의 밤은 시들고드디어 둘만 남은 너와 나는작은 손짓도 귓가에 흘리는 속삭임도 아꼈지넌 여기서 함께했던 어딘지도 모르는 이 곳의 추억을 가져갔지기억해줘 모든 일을 세상 위를 거닐던 하루를모르겠어 너의 눈이 다른 일들처럼 잊혀질까?너의 목소린 내 몸을따뜻한 바람처럼 감쌌고나는 너에게 조그만마음을 담은 노랠 불렀지네 곁에서 함께 보는 어딘지도 모르는...

슬리핑 뷰티 오후의 언덕

커피 잔은 차갑게 식었고너의 숨은 시계 소리 마냥반복 되어서 날 차분하게 해안녕 너는 꿈 속이겠지너의 등이 조금씩 움직여나는 뭔가 죄를 진 것 마냥 조심스레 네 이름을 불러안녕 너는 날 놓친건지파르르 떨리던 두 눈이 떠져환상 속에서도 가장 깊은 곳에앉아 졸고 있던 너의 마음이 차츰차츰뭔가 알아챈 듯 나를 알아볼 때나는 흐릿해져 알아볼 수 없는 공기가...

폭풍 오후의 언덕

마치 오랜 꿈처럼 현실감이 없었지 너를 위해 나의 영혼을 최저가에 팔았어 너는 갑작스럽게 나타나고 말았지 마치 오랜 시간 잠자던 괴수처럼 커졌어 왜 밤이 되도 잠이 오질 않는걸까 빌어먹을 마음이 내 뜻대로 되질 않아쿨하게 보여야하는데 자꾸 문자질을 해 사로잡은 모습이 내 머릿속을 맴돌아 너의 손끝이 너의 콧등 또 너의 촌스러운 옷들이 너는 독감보다 ...

트루 로맨스 오후의 언덕

어떤 얘기든 좋아 나를 보며 하는 말이라면너를 쫓는 제노모프, 그런 사람이 되고싶어네가 가진 갈색눈 그 안에 내가 새겨질까어떤 식이든 좋아 만나면 우리 인사해요 네가 뱉은 한숨 기침 조각난 말들  어제 버린 음료수 캔들까지 비밀스레 내게 주는 고마운 말들 우리 둘은 별이에요 굿-나잇 익숙해져 가는 너의 창문 물론 어떨때는 두 사람 그림자 매일 밤 창...

라디오 신청 사연 오후의 언덕

네 주윌 맴돌다 희소식이라도 들을까네 눈치만 보다 그냥 집에 갔던 그날 밤답답한 마음에 안 켜던 라디오를 안고주파수를 돌려도 귓가엔 네 목소리 뿐형 난 잘 모르겠어요 정말 그게 대체 뭐죠사랑이라 부르기엔 너무 추해그걸 누가 알겠어요 정말 그게 대체 뭐죠인생에서 그런 걸 꼭 해야해요?어떨 때는 행복하고 어떨 때는 너무 아프지내 맘대로 안 되는 게 가장 ...

청춘 아베크 김광남

청춘 아베크 - 김광남 오늘은 선데이 희망의 아베크 오늘은 선데이 행복의 아베크 산으로 바다로 젊은이 쌍쌍 다 같이 노래하는 청춘의 세계란다 오늘은 선데이 그 대와 함께 오늘은 선데이 즐거운 아베크 지는 해가 야속터라 청춘 아베크 간주중 오늘은 선데이 희망의 아베크 오늘은 선데이 행복의 아베크 두 가슴 고백하는 젊은이 쌍쌍 종달새 춤을

청춘 하이킹 이인권

1.갈거나 갈거나 짝지어 갈거나 꾀꼴새 우는 푸른 숲을 정열의 태양 붉은선 우에 노래를 그리고 장미 같은 젊은이를 부르고 있다 갈거나 발을 맞춰서 청춘 하이킹 2.갈거나 갈거나 청춘아 갈거나 봄바람 잠든 저 벌판에 봄빛에 취한 종달새 노래 우리를 부른다 지평선에 아지랑이 춤을 추는 곳 갈거나 짝을 지어서 청춘 하이킹 3.갈거나 갈거나

청춘 아베크 차은희.윤일로

1.오늘은 산데이 희망의 아베크 오늘은 산데이 행복의 아베크 산으로 바다로 젊음이 쌍쌍 다같이 노래하는 청춘의 세계란다 오늘은 산데이 그대와 함께 오늘은 산데이 즐거운 아베크 지는 해도 야속터라 청춘 아베크. 2.오늘은 산데이 희망의 아베크 오늘은 산데이 행복의 아베크 두 가슴을 고백하는 젊음이 쌍쌍 종달새 춤을 추는 여기는 푸른 언덕

청춘 아베크 차은희,윤일로

1.오늘은 산데이 희망의 아베크 오늘은 산데이 행복의 아베크 산으로 바다로 젊음이 쌍쌍 다같이 노래하는 청춘의 세계란다 오늘은 산데이 그대와 함께 오늘은 산데이 즐거운 아베크 지는 해도 야속터라 청춘 아베크 2.오늘은 산데이 희망의 아베크 오늘은 산데이 행복의 아베크 두 가슴을 고백하는 젊음이 쌍쌍 종달새 춤을 추는 여기는 푸른 언덕

청춘 열차 방실이

뜨겁게 불타 오르는 가슴엔 사랑이 차고 싱그런 이야기로 펼치는 내일이여 장미빛 젊은 영혼이 만나는 간이역마다 고독한 너와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어디쯤 가야만 하나 끝없이 이어진 이 길 아직은 우리 서로 서툴고 낯설지만 그러나 누가 멈출까 달리는 청춘의 열차 바람찬 언덕 넘어 꽃 피는 에덴으로 아 차표없이 가는 인생이여 머물곳이

청춘 열차 방실이

뜨겁게 불타 오르는 가슴엔 사랑이 차고 싱그런 이야기로 펼치는 내일이여 장미빛 젊은 영혼이 만나는 간이역마다 고독한 너와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어디쯤 가야만 하나 끝없이 이어진 이 길 아직은 우리 서로 서툴고 낯설지만 그러나 누가 멈출까 달리는 청춘의 열차 바람찬 언덕 넘어 꽃 피는 에덴으로 아 차표없이 가는 인생이여 머물곳이

원점에선 내 청춘 신영균

물방아 도는 내력 - 백년설 벼슬도 싫다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 위헤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쌈을 메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보련다 간주중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꺽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내력 알아보련다

소복 (꽃상여) 최병걸

저기 저 숲 사잇길 꽃상여 하나 간다 진달래 불타거라 봄볕도 부신 언덕 꽃다운 청춘 있어 흰 옷 입고 눕는구나 인생은 덧없으나 그리움은 멀고 멀어 못 다 한 사랑이여 못 다 푼 세월이여 산 넘고 물 건너 이제 홀로 가는구나 햇빛은 희고 지고 가는 길도 희고 지고 철쭉꽃 불타거라 풀잎도 고운 언덕 어여쁜 청춘 있어 티끌 되어 떠나누나 만남은

소복 방미

저기 저 숲 사잇길 꽃상여 하나 간다 진달래 불타거라 봄볕도 부신 언덕 꽃다운 청춘 있어 흰 옷 입고 눕는구나 인생은 덧없으나 그리움은 멀고 멀어 못 다 한 사랑이여 못 다 푼 세월이여 산 넘고 물 건너 이제 홀로 가는구나 햇빛은 희고 지고 가는 길도 희고 지고 철쭉꽃 불타거라 풀잎도 고운 언덕 어여쁜 청춘 있어 티끌 되어 떠나누나 만남은 덧없으나 이별은 멀고

청춘(靑春)의 하이킹 이인권

청춘 (靑春)의 하이킹 - 이인권 갈거나 갈거나 짝지어 갈거나 꾀꼴새 우은 푸른 숲을 정열의 태양 붉은 선 위에 노래를 그리고 장미같은 젊은이를 부르고 있다 갈 거나 발을 맞춰서 청춘 하이킹 간주중 갈거나 갈거나 청춘아 갈거나 봄바람 잠든 저 벌판에 봄빛에 취한 종달새 우리를 부른다 지평선의 아지랑이 춤을 추는 곳 갈거나 짝을 지어서 청춘

청춘열차 방실이

뜨겁게 불타오르는 가슴엔 사랑이 차고 싱그런 이야기로 펼치는 내일이여 장미빛 젊은 영혼이 만나는 간이역마다 고독한 너와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어디쯤 가야만 하나 끝없이 이어진 이 길 아직은 우리 서로 서툴고 낯설지만 그러나 누가 멈출까 달리는 청춘의 열차 바람찬 언덕 넘어 꽃피는 에덴으로 *차표 없이 가는 인생이여 머물 곳이 따로 없다 해도

청춘열차 서유라

뜨겁게 불타 오르는 가슴엔 사랑이 차고 싱그런 이야기로 펼치는 내일이여 장미빛 젊은 영혼이 만나는 간이역마다 고독한 너와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어디쯤 가야만 하나 끝없이 이어진 이 길 아직은 우리 서로 서툴고 낯설지만 그러나 누가 멈출까 달리는 청춘의 열차 바람찬 언덕 넘어 꽃 피는 에덴으로 아 차표없이 가는 인생이여 머물곳이

오후의 산책 바다

바람.. 곱게 빗은 내 머릴 헝클어 놔도 맘이 따스해져.. 햇살을 입은 것 같아 꽃잎.. 한잎 두잎 사랑의 점을 보아도 항상 답은 같아.. 언제나 그댈 사랑해 나도 몰래 베인 콧노래같아.. 소리없이 베인 빗방울같아 그렇게 그대는 내 안에 스며서.. 사랑이 됐어 어느샌가 그대 이름 입에 베인것 같아.. 가장 듣기 좋은 말 같아 나의 두 눈 속엔 늘 ...

오후의 행진곡 페퍼톤스

또각또각 걸으면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이 기분좋아 오후의 행진곡 타박타박 걸으면 반짝반짝 흔들리는 가로수길 사이로 오후의 행진곡 뚜벅뚜벅 걸으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빗방울도 시원해 오후의 행진곡 터덜터덜 걸으면 저 멀리서 들려오는 노래가 반가워서 오후의 행진곡 아무나 그냥 손잡고 같이 걷고 싶은 날 자 부슬비도

오후의 향기 Grey

향긋한 너의 머리칼 바람 속에 가던 걸음 멈추고 뒤돌아 보는데 이제 니가 내곁에 없다는 사실이 나는 아직까지 오랜만에 찾아간 그 카페에서 벽에 끄적여 논 낙서를 보았어 니 글씨가 그렇게도 예뻤었는지 지금 처음 알았어~~ 혼자여도 난 외롭지 않아 니가 남겨준 행복한 기억 하진만 니가 없는 세상에 덧없는 눈물 아픔과 상처 그대는 모르겠지 너무나 멀리...

오후의 동감 김종환

스스로 몸에 좋은 걸 찾아서 먹고 예전엔 하지 않던 새벽 운동을 다하고 아이들 걱정에 잠 못 이루는, 이것이 오후의 동감 인가봐. Make By Doramusic

오후의 향기 GREY(그레이)

향긋한 너의 머리칼 바람 속에 가던 걸음 멈추고 뒤돌아 보는데 이제 니가 내곁에 없다는 사실이 나는 아직까지 오랜만에 찾아간 그 카페에서 벽에 끄적여 논 낙서를 보았어 니 글씨가 그렇게도 예뻤었는지 지금 처음 알았어~~ 혼자여도 난 외롭지 않아 니가 남겨준 행복한 기억 하진만 니가 없는 세상에 덧없는 눈물 아픔과 상처 그대는 모르겠지 너무나 멀...

오후의 냄새 Ann

오후의 냄새 구름 한 점 없는 아침 햇살을 피해 벽돌담 밑을 걷고 있었지 그 곳만은 이끼 낀 블록과 내 구두 사이의 촉촉함을 느끼기도 하고 무표정한 사람은 오직 나 뿐 난 분수대 옆을 두리번 거렸지 동전을 던지는 많은 사람들 기대했던 희망이란 이뤄지지 않는 법이지 살며시 다가온 그녀는 이렇게 말했지 무엇때문에 웃고 있는 거냐고 어색하게 자릴

오후의 태양 OCEAN

오후의 태양 무언가 거대한 것이 알 수 없는 힘을 가진 것이 내 위를 짓밟아 생명이 꺼져가는 오후의 태양 아래 지나는 아가씨의 맨 몸이 나를 슬프게 하네 기억할 수 있을까 오후의 잔디밭 의심없이 당신을 바라보던 행복의 시간들이 지나가고 흐려진 눈가에 맺히는 눈물이 당신의 것이었음이 나를 슬프게 하네 기억할 수 있을까 오후의

오후의 행진곡 Peppertones

또각또각 걸으면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이 기분좋아 오후의 행진곡 타박타박 걸으면 반짝반짝 흔들리는 가로수길 사이로 오후의 행진곡 뚜벅뚜벅 걸으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빗방울도 시원해 오후의 행진곡 터덜터덜 걸으면 저 멀리서 들려오는 노래가 반가워서 오후의 행진곡 아무나 그냥 손잡고 같이 걷고 싶은 날 자 부슬비도

오후의 해 화분

밝은 노오란 색의 일요일의 오후 잠시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 제자리 떠 있는 구름처럼 내 마음 가벼워져 나른한 듯 묘한 해의 빛 어서 다가가 만날 수 있어 밝은 듯 하지만 그리운 해의 빛 어서 다가가 만날 수 있어 늦은 시간이 오면 까만 밤이 와 아쉬워 바라보면 마치 마지막인 것처럼 오늘도 어제처럼 그대로 빛나네 오늘도 어제처럼 그대로 빛나네

오후의 노래 블루드래곤(Blue Dragon)

verse1) 긴긴 잠을 떨치고 살짝 부은 눈을 비벼 뜨고 한바탕 긴 하품을 깨물고 밀어 젖힌 창 사이로 넘쳐 드는 햇살 얼마나 오랜 시간을 어둠 속에 잠들어 있었는지 환한 오후의 햇살이 날 부른다 서둘러...오라고 Chorus) 날 맑은 눈을 하고서 아침보다 더 눈부시게 노래해줘 나긋한 5월의 바람이 마른 얼굴 위에서 부서진다

오후의 노래 블루드래곤

verse1) 긴긴 잠을 떨치고 살짝 부은 눈을 비벼 뜨고 한바탕 긴 하품을 깨물고 밀어 젖힌 창 사이로 넘쳐 드는 햇살 얼마나 오랜 시간을 어둠 속에 잠들어 있었는지 환한 오후의 햇살이 날 부른다 서둘러...오라고 Chorus) 날 맑은 눈을 하고서 아침보다 더 눈부시게 노래해줘 나긋한 5월의 바람이 마른 얼굴 위에서 부서진다 verse2) 기지개도 켜보고

오후의 사람 미틈 (Mitm)

오후의 사람 오후의 샹송 While the sun shines I'm walking away with you 오후의 사람 오후의 샹송 While the sun shines I'm walking away with you Too late when the day's done Tomorrow all the magic's gone Fair love just like

오후의 행진곡 페퍼톤스 (PEPPERTONES)

또각또각 걸으면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이 기분좋아 오후의 행진곡 타박타박 걸으면 반짝반짝 흔들리는 가로수길 사이로 오후의 행진곡 뚜벅뚜벅 걸으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빗방울도 시원해 오후의 행진곡 터덜터덜 걸으면 저 멀리서 들려오는 노래가 반가워서 오후의 행진곡 아무나 그냥 손잡고 같이 걷고 싶은 날 자 부슬비도 그치고 어디론가 떠나볼까 발걸음도 가벼운 오후의

오후의 산책 바다 (BADA)

바람 곱게 빗은 내 머릴 헝클어놔도 맘이 따스해져 햇살을 입은 것 같아 꽃잎 한잎 두잎 사랑의 점을 보아도 항상 답은 같아 언제나 그댈 사랑해 나도 몰래 배인 콧노래 같아 소리 없이 배인 빗방울 같아 그렇게 그대는 내안에 스며서 사랑이 됐어 어느샌가 그대 이름 입에 배인 것 같아 가장 듣기 좋은 말 같아 나의 두 눈 속에 늘 그대가 보여 love ...

오후의 일상 OLO

눈을 뜨고나니 건조한 햇살 아래 빛나는 오늘은 어제와 같을지 모르겠어요 하늘색 지붕을 열어두고 지나가는 새들을 바라보면서 말을 걸어 볼까 생각도 하곤 했어요 The sun is shining down on me 오후의 햇볕은 나를 바라보고 The rain is falling over me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이 시간 멍하니 바라본 천장은, 하늘 아래 떠있고

청춘부라보 김광남

청춘 부라보 - 김광남 장미꽃이 피는 들창 문을 단둘이서 바라보며는 장미꽃이 피는 저 언덕 길을 즐거웁게 걸어가며는 어드메서 들려오는 사랑의 노래 그 누구가 불러주나 행복의 노래 헤이 바람결에 쏟아지는 연분홍 테프 꽃잎처럼 날아서 온다네 청춘도 한 때 사랑도 한 때 다 같이 잔을 들고 부라보 부라보 간주중 장미꽃이 피는 들창 문을 사이좋게

적당한 청춘 (너의꿈) Minos & Loquence & D.C

언덕 넘어 집 근처에서 담배나 한 대 태워야겠구먼 멋없이 호주머닐 뒤적여 라이털 찾다가 떨어진 열쇠 ‘아 맞아 집엔 아무도 없지’ 엉겅퀴처럼 달라붙는 외로움이란 덩어리들 아까 마신 술안주들과 함께 뱉어냈지 맥 없이 삐걱 열리는 문 너머 “윙~” 거리는 냉장고 소리뿐 벙어리, 내 집의 또 다른 이름 어머니, 지금 제일 보고 싶은 이름 (

적당한 청춘 (너의꿈) 로퀜스(Loquence), 마이노스(MINOS)

언덕 넘어 집 근처에서 담배나 한 대 태워야겠구먼 멋없이 호주머닐 뒤적여 라이털 찾다가 떨어진 열쇠 ‘아 맞아 집엔 아무도 없지’ 엉겅퀴처럼 달라붙는 외로움이란 덩어리들 아까 마신 술안주들과 함께 뱉어냈지 맥 없이 삐걱 열리는 문 너머 “윙~” 거리는 냉장고 소리뿐 벙어리, 내 집의 또 다른 이름 어머니, 지금 제일 보고 싶은 이름 (Hook

아무도 없네 손인호

아무도 없네 - 손인호 믿어라고 해 놓고 사정없이 꺾어 놓고 매달려서 우는 너를 모질게도 뿌리친 죄 많은 내 청춘 몹쓸 심사를 이제사 뉘우쳤소 잘못했소 하면서 찾아온 강 언덕엔 아무도 없네 간주중 헤어져서 알았네 해가 가서 알았네 너를 향한 내 마음을 사랑하는 마음을 또 다시 너를 만날 낯이 없다만 행여나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강 언덕

언덕 민중가요모음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 땅 위에 그대 맑은 샘물 줄기여 죽음을 넘어 부활 하는 삶 피투성이 십자가 메고 그대 오르는 부활에 언덕위로 우리함게 오르리 그대 오르는 부활에 언덕 위로 우리함게 오르리.

언덕 재주소년

바람이 차갑게 불던 오후 난 그 언덕에 올라 파도가 부서지는 바다를 혼자 바라보았네 그 길을 내달리던 아이들 모두 어디갔는지 두 어깨 활짝 펴고 달리던 난 그 언덕에 올라 *움추린 내 뒷모습 너머로 수평선은 하늘과 닿았네 가리워진 시간 사이로 모두가 변했네 바람이 차갑게 불던 오후 난 그 언덕에 올라 두 어깨 활짝 펴고 달리던 난 그 언덕에 올라 ...

언덕 단편선과 선원들

땅에는 땅강아지들 불에는 불을 쬐는 노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말없이 말하는 말들 바람은 바람 부는 언덕 물에는 밑을 닦는 처녀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마음이 마음인 마음 언덕을 가만히 오르면 낮은 고도로 나는 비행기 땅에는 땅 강아지들 불에는 불을 쬐는 노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말 없이

언덕 전기뱀장어

난 네게 모든 것을 다 주었는데 우린 왜 서로를 믿지 못하니 어쩔 수 없는 걸 알아 그래도 이번 한 번만 널 괴롭힌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어쩐지 쓸쓸했었지 내게 기회가 있다면 미안하다는 말 나는 전하고 싶어 아무도 가보지 못한 그 곳에 내가 서 있네 아무도 말하지 않던 비밀을 알아버렸네

언덕 BRWN

끝에서 난 살아 있는 듯이 그날과 더 살아 있는 듯이 사라져 있어 모든 것들이 점점 아름다워서 긴 숨을 내쉬다 휩쓸리 듯 몸을 맡긴채로 떠밀려와 멈춘 이 곳 (일그러진 표정으로) 갈라져가며 무너져만 가던 부러진 감정들 내리는 비와 젖어드는 땅과 덧대어 남겨진 기억들로 (아무렇지도 난 아무렇지도 않아야 해 선명해지는 아무런 말도 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야 해 빛 속에 있을 때까지)

언덕 황호수

누군가 언덕에서 부르는 목소리를 따라가 올라가 하루 종일 걷다 보니 여긴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네 우리는 언덕에 올라 하루 종일 눈물로 지새우는 날 미래의 꿈을 꾸는가 싶더니 여긴 도데체 어디인가 우울한 너의 푸른 바다 ~ 넘치는 우리의 꿈속에서 느끼는 우리의 희망속에서 친구여 어디 있니 우울한 너의 언덕에 애처로이 한송이 꽃을 피워 누군가가 화를 내...

언덕 Weeber

어느 사이에 나는 가족도 없고 또 가족과 같이 살던 집도 없어지고 그리고 살뜰한 부모며 형제들과도 멀리 떨어져서 그 어느 바람 세인 쓸쓸한 거리끝에 헤메이었다 바로 날도 저물어서 바람은 더욱 세게 불고 추위는 점점 더해오는데 나는 어느 목수네 집 헌 삿을 깐 한방에 들어서 쥔을 붙이었다 ** 오름 뒤에 숨 언덕 찍고 보는 출석부 백 단위 중학생들 삼켰다 뱉는

언덕 진서

수 많은 언덕을 넘어우리가 밟았던 땅은사람이 살지 않았고모두 메말라 있었지우린 더 나아가야 해난 너를 다그쳤었고넌 많이 지쳐보였어그게 첫 다툼이었지수도 없이 찾아 헤맸던 곳은아직 멀리 있을까나는 아직 갈 수 있는데나는 아직 갈 수 있는데우린 아마 길을 잃어잠깐 동안 헤매는 거야내일이면 모든 게 다처음으로 돌아올 거야 여기서 자자메마른 바닥에 누워한참을...

언덕 민호기

턱까지 차오른 숨 흐려지는 시야 휘청이는 걸음 이글거리는 저 언덕 너머에 죽음이 일렁이는데 저 언덕 너머에 영원한 생명이 춤추는데 턱까지 차오른 숨 흐려지는 시야 휘청이는 걸음 이글거리는 저 언덕 너머에 죽음이 일렁이는데 저 언덕 너머에 영원한 생명이 춤추는데 두려움 현기증 타는 목마름 살 찢기는 아픔 그보다 더한 영혼의 통증 죄악은

언덕 올라이즈 밴드

볼까 가난한 시인의 한숨섞인 노래 따라서 발맞춰 걸어가 볼까 길가에 들려오는 벗들의 휘파람 따라 발맞춰 걸어가 보자 발맞춰 걸어가 보자 달리는 자동차의 엔진소리에 맞춰 불어오는 바람의 노래 그 노래에 춤을 추는 꽃들의 길을 따라서 노래하며 걸어가 볼까 흐르는 눈물에 비춰진 무지개 길을 따라서 노래하며 걸어가 볼까 휘파람 소리내며 세상의 끝까지 가보자 저 언덕

언덕 유민, 리온 (Lyon)

아주 작고 작았던 어린 모습들 이젠 꽃을 피우는 것 같아 누구보다 앞에서 날개를 펼치 듯 바람을 타고 떠나는 것 같아 세상에 가장 높은 곳은 어디 있는지 계속 내 발걸음이 가는 건 어디인 건지 수많은 고개를 언덕이라 하듯이 오늘은 넘을 수 있을 것 같아 언덕 위를 나는 새처럼 나는 노래 부르리 한참을 헤매도 바람들이 나를 떠미는 듯이 흔들리는 순간도 아마 괜찮을

언덕 유현곤

고된 하루 끝에 부는 바람 어디서 어디로 가는 건지 스르르 두 눈을 감고 느껴봐 이 고요한 순간을 코 끝에 가득 퍼지며 스며드는 나무냄새 어느새 내 발걸음 들은높은 곳으로 꿈을 꾸는 것만 같아 훨훨 날아 이 바람 따라 흘러가다 하루 끝에 부는 바람 따라 닿는 그곳그곳 새로운 시작 부는 바람 따라 흘러 날아 내린 새로운 나 새로운 날 시끄러운 마음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