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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눈 오설빈

싱그런 새 봄이 오면 차갑지 않은 꽃눈이 어느새 우리 어깨에 살포시 내려요 저 먼 곳에서 우리들에게 꽃소식 주려고 향긋한 바람 타고서 꽃눈으로 내리네요 하얀 꽃눈은 어느새 예쁜 소식을 전하고 포근한 땅속에 안겨 깊고 깊은 잠이 드네요 싱그런 새 봄이 오면 차갑지 않은 꽃눈이 어느새 우리 어깨에 살포시 내려요 따뜻한 햇님의 사랑 바람의 자장가 구름의 시...

꽃눈 Iris Kymm

난 대체 언제쯤 날 사랑할 수 있을까애쓰는 모습이 더 안쓰럽기만 한데이런 날 어떻게 누가 좋아할 수 있다고나조차 날 사랑할 수가없는데못견디게 시리도록 차갑게 아픈 시선 속에도나를 다독여줄 따스함은 난 찾을 수 없어빛이 닿지 않는 사이사이 그림자 속에도나조차 날 안아줄수가없는데난 대체 언제쯤 날 아껴줄 수 있을까열심히 하는데 왜 나아가질 않는지이런 날 ...

꿈을 찾아서 오설빈

노을물이 흘러가고 저녁별이 떠오르면 내 마음 물결 따라 노란 별이 흘러가요 손잡고 놀러가요 우리들의 낙원에 살짜기 손 내밀어 노란 별을 건져봐요 별 하나 미소 짓고 별 하나 꿈을 꾸고 별 하나 행복하고 별 하나 사랑하고 하늘의 수많은 별을 보며 나만의 꿈 키워가요 살짜기 손 내밀어 나의 별을 건져봐요

나만의 별 오설빈

별 나만의 별 마음속 깊은 곳 간직해온 별 나만의 별 마음속 저편에 자리 잡은 그 별은 바로 너야 서로 사랑하는 것 서로 아껴주는 것 가슴속 깊은 곳에 별이 되어주는 것 꿈을 꾸게 하는 것 아련하게 빛나는 너는 나만의 별 너는 내 꽃 내 맘속에 빛으로 자라는 별 너의 미소처럼 꿈으로 피어난 별 나의 별 서로 사랑하는 것 서로 아껴주는 것 가슴 속 깊...

바다에 나가면 오설빈

바다에 나가면 나는 바다가 되고 싶다 해달을 낳아 세상 키우는 어머니 바다 하늘도 끌어 안고 푸른꿈을 향해 늘 쉬지 않고 달리는 돌고래처럼 바다에 나가면 내 맘에서 출렁이는 바다 세상을 담아 춤추는 큰 그릇이 되고 싶다 바다에 나가면 나는 바다가 되고 싶다 해달을 낳아 세상 키우는 어머니 바다

여우 이야기 오설빈

해님 활짝 웃는 날 소나기가 쏟아지면 잔치 준비 서두르는 깊은 산 속 여우 마을 동글 동글 연지 곤지 분 단장에 꽃 단장 원삼 쪽두리 쓰고서 여우 아씨 시집간다 서둘러라 가마꾼아 빨리 가자 빨리 가 행여라도 이 비가 그치면 큰일난다 먹구름 심술보 터지면 큰일난다 서둘러라 가마꾼아 여우아씨 시집 못간다 해님 활짝 웃는 날 굵은 비가 쏟아지면 반짝 반짝 ...

자장가 오설빈

아가야 착한 아기 잠 잘 자거라 초저녁 달을 보고 멍멍 짖다가 시샘해 바둑이도 잠이 들었다 아가야 착한 아기 잠 잘 자거라 아가야 착한 아기 잠 잘 자거라 아무리 불러봐도 소리가 안나 성이나 나팔꽃도 잠이 들었다 아가야 착한 아기 잠 잘 자거라 아가야 착한 아기 잠 잘 자거라 모여서 소근소근 채송화들도 입들을 꼭 다물고 잠이 들었다 아가야 착한 아기 ...

나뭇잎 배 오설빈

낮에 놀다 두고온 나뭇잎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나요 푸른 달과 흰 구름 둥실 떠가는 연못에서 사알살 떠다니겠지 연못에다 띄어 논 나뭇잎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나요 살랑 살랑 바람에 소곤 거리는 갈잎새를 혼자서 떠다니겠지

책갈피에 끼워둔 가을 오설빈

가을이 떠나면서 살짝 내게 준 편지 열어보니 그 속엔 재미있는 사연도 많다 단풍 편지 가득히 정으로 수를 놨다 난 그 우리 우정 두고 두고 간직 하려고 책갈피 갈피 마다 일일이 끼워 두었다 그리울 때 펴보려고 생각나면 만나 보려고

풀꽃의 노래 오설빈

저 여기 있어요 여기 여기요 어딜까 속삭이듯 향그런 소리 소리가 들리는 곳 들길 언덕 길 밤 하늘 별 빛처럼 피어 있는 꽃 돌아 보면 빈 하늘 초록 바람에 발길 다시 되돌리면 여기 여기요 여기 여기요

흰나비와 초록 바람 오설빈

엄마와 아가가 그네를 타다가 떠나간 뒤에 흰나비가 아가 자리에 앉아 그네를 탄다 초록바람아 엄마처럼 나 좀 밀어줘 그래 그래 엄마처럼 내가 조심 조심 밀어줄게 나비는 아가처럼 웃음을 폴폴 날리고 초록바람은 행복하게 엄마 향기를 날린다

손을 잡으면 오설빈

손을 잡으면 마음이 전해져요 손을 잡으면 사랑이 느껴져요 손을 잡으면 마음이 전해져요 손을 잡으면 사랑이 느껴져요 보들보들 아기의 손 장난치는 친구의 손 일하시는 아빠의 손 부드러운 엄마의 손 마주잡은 두 손 사이로 사랑이 오고가고 마주잡은 두 손 사이로 웃음이 손을 잡으면 마음이 전해져요 손을 잡으면 사랑이 느껴져요

널 지켜줄게 안도 프로젝트 (Ando Project)

널 지켜줄게 내가 널 내가 널 지켜줄게, 널 지켜줄게 아주 먼 아주 먼 곳으로 널 데려가 줄게 하얀 숨을 지나 나긋한 꽃눈 속에 이렇게 난 온통 너만 생각해 그렇게 넌 내 안에만 가득해 그 누구도 우리를 볼 수 없도록 데려가 줄게 지나칠 수 없었던 너와 나의 아름다움이 내겐 소중해 하얀 숨을 지나 나긋한 꽃눈 속에 이렇게 난 온통 너만 생각해 그렇게 넌 내

꽃차례 조동희

이 길이 맞는 걸까 모두 달리는데 혼자 남겨진 기분 나는 나를 잊어가고 하나둘씩 잃어가고 갈아내고 불태우다 하염없이 주저앉곤 했지만 아- 어느 아침 난 보았네 태양을 머금고 기다리는 꽃눈 아- 어쩜 난 자라나는 중이야 여기, 나의 꽃이 피어나고 있어 어떤 꽃은 봄에, 어떤 꽃은 가을에 같은 줄기에서도 꽃이 피는 순서가 있대 늦게 피는 것이 뒤처진 게 아니듯

새봄 노선민, 한보미

새파란 봄하늘에 아지랑이 꿈 꾸고 풀피리 소리에 꽃눈 뜨고 나비는 즐겁네 꽃바람 살랑 불면 진달래 손을 잡고 날아라 산새야 꿈을 싣고 새봄 노래하자

새봄 동요

1.새파란 봄하늘에 아지랑이 꿈꾸고 풀피리 소리에 꽃눈 뜨고 나비는 즐겁네 꽃바람 살랑 불면 진달래 손을 잡고 날아라 산새야 꿈을 싣고 새봄 노래하자 2.새파란 봄하늘에 버들가지 춤추고 여울물 소리에 장단 맞춰 나비는 춤추네 꽃바람 살랑 불면 개나리 손을 잡고 날아라 산새야 꿈을 엮어 새봄 얘기하자

봄빛 달빛 송서은, 전호민

고요한 달빛 하늘 아래 사락사락 봄이 오면 겨울잠 깨어난 꽃눈 마다 하나 둘 꽃이 피네 바람 결에 사르락 (사르락) 달빛 따라 사르락 (사르락) 봄빛 가득 흩날리는 봄밤 (흩날리는 밤, 아!) 잠들지 못한 지붕 아래 살짝쿵 내려와 (다가와) 달빛을 닮은 자장가 되어 노래 부르네 내 마음 가득 봄이 다가와 노래 부르네

살구꽃 초혼 권미희

꽃길 따라 가신 임 가신 길로 못 오시나 무덤 곁 살구꽃은 초혼인 듯 아릿한데 그립다, 그립단 말을 꽃으로 쏟아낸다 땅속에 묻은 봄은 피다 말고 길을 잃나 다리를 절며, 절며 멈칫멈칫 오는 봄 하늬의 퍼런 서슬에 시詩같은 눈을 뜨고 꽃눈 같은 시를 쓴다 울음을 울지 못해 패대기치고 간 사월의 시린 발을 닦으며 그립다 그립단 그 말을 구름처럼

살구꽃 초혼 이동영

꽃길 따라 가신 임 가신 길로 못 오시나 무덤 곁 살구꽃은 초혼인 듯 아릿한데 그립다, 그립단 말을 꽃으로 쏟아낸다 땅속에 묻은 봄은 피다 말고 길을 잃나 다리를 절며, 절며 멈칫멈칫 오는 봄 하늬의 퍼런 서슬에 시詩같은 눈을 뜨고 꽃눈 같은 시를 쓴다 울음을 울지 못해 패대기치고 간 사월의 시린 발을 닦으며 그립다 그립단 그 말을 구름처럼

붉은달의 노래 이은숙

달이 뜬다 서귀포 밤바다에 붉은달이 뜬다 붉은 달이뜨면 온동네 작은 딸들이 모두 모여서 우제 소리로 달맞이하네 꽃이 핀다 꽃이핀다 사랑에 붉은꽃 동백이 핀다 동백 기름짜서 머리에 곱게 바르고 꽃잎 붉게 입술에 누르고 님을 그리네 해녀 숨비소리 장단이 되어 흐르면 파도 영갈매기 영우리도 춤을 춘다네 춤을 춘다 춤을춘다 바람장단에 너울달이 춤춘다 꽃눈

너 있는 곳으로 한영빈

볼 수 있을까 그 곳에 가면 처음 보았던 그 거리 하얀 꽃잎 날리는 거릴 걸었지 꽃눈 밟으며 한없이 기뻐했었고 그런 너의 모습은 아름다웠죠 세상 모두 다 가진 것 같았죠 그렇게 우린 결혼을 하고 꿈같은 날을 보냈지 하지만 당신은 머나먼 길을 말도 없이 저 멀리 떠나버렸죠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주 먼 길을 나만 이렇게 홀로 남기고 너

사랑하는 이에게 맥박

내가 그대를 사랑하기에 떨리는 손 어쩔 줄 모르고 음- 내가 그대를 너무도 좋아하기에 사랑의 꽃을 듭니다 새벽 이슬에 꽃눈 틔우듯 맑은 그대 눈에 눈맞춤을 음- 아침햇살에 싱그런 열매 맺히듯 상큼한 그대 볼에 입맞춤을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가을 겨울이 오고 아침 지나면 한낮 오고 캄캄한 밤이 오지만 겨울 오면 새순 돋는 봄이 오고 한 밤 지나면

사랑하는 이에게 맥박

내가 그대를 사랑하기에 떨리는 손 어쩔 줄 모르고 음- 내가 그대를 너무도 좋아하기에 사랑의 꽃을 듭니다 새벽 이슬에 꽃눈 틔우듯 맑은 그대 눈에 눈맞춤을 음- 아침햇살에 싱그런 열매 맺히듯 상큼한 그대 볼에 입맞춤을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가을 겨울이 오고 아침 지나면 한낮 오고 캄캄한 밤이 오지만 겨울 오면 새순 돋는 봄이 오고 한 밤 지나면

기다림이 가져다 준 행복 조미숙

창가에 기대어 먼 하늘 바라보니 하얀 꽃눈 내리듯 떠오르는 그대 모습 기다려 달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떠나간 그대 그대여 언제나 내 마음은 가슴만 타는 기다림에 그리움이여 사랑은 피어나리 사랑은 영원하리 기다림에 지친 나의 슬픈 마음에 돌아온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너무나 사랑했던 님이기에 가슴에 스며드는 이 눈물은 기다림이 가져다준 행복 사랑은 피어나리

난 널 사랑해 연규성

따스한 이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과 기분 좋은 음악에 설레이는 이 순간 너와 함께 이기에 니가 곁에 있기에 이 모든 순간들이 너무 행복한거야 꽃눈 내리는 따스한 봄날 환한 미소로 널 안아 줄거야 난 너를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 반짝이는 별빛처럼 예쁜 구두를 봐도 멋진 거리를 봐도 좋은 것만 보이면 니가 떠오르는데 흰눈 내리는 하얀 겨울날

언제나 봄 윤제

봄이 왔다네 우리들 마음속에 봄이 겨우내 얼었던 마음들이 녹아 흐르네 눈꽃을 깨고 여기저기 꽃눈 나네 오늘도 지붕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 봄이 왔다네 우리들 마음속에 봄이 지난 일들을 가만히 내려 놓아도 좋으리 나물 캐러 간 엄니의 손에도 딸 시집 보내는 엄니의 눈에도 봄날은 찾아왔네 봄이 왔다네 우리들 마음속에 봄이 지난

사랑이 힘들어 나한나

꽃눈 내리던 그날 그사람과 추억 이젠 행복한 추억일 뿐이죠 이런 나를 멈추기 싫은데.. 그대 머리엔 난 있겠지만 그대 가슴속에 난 없겠죠 그래서 이러는 내가 가여워 잊어야죠 모든 걸요.. 이제 더이상 꿈속에서도 그대를 만날 수가 없죠..

별 쏟아지던 날 정재훈

나여서 걸을 수 없어 거리 가득 그대 향기뿐이어서 가슴 메이는 건 별처럼 닿을 수 없는 내 사랑 그대의 사랑은 이제 끝이 났지만 그댈 향한 내 맘 이 거릴 헤매네 저 별이 떨어지는 넌 지금 이 순간에 you\'re way 보내지 못한 너뿐인 나여서 걸을 수 없어 거리 가득 그대 향기뿐이어서 그대 떠나가네요 가을비 젖은 거리 꽃눈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진서영

하안들이 저녁이 되~헤면 왜~헤에 강으로 스미~이어 꿈을 꾸다 밤~하암이 깊을수록 말~하알없이 서로를 쓰다듬으~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허엉들어~어허어.어 가는지~`히이를 으으흐으음 @ 지독한 외~헤에로움에 쩔~허얼쩔매본 사람은 알게되~헤에지~히이이 으흐음 알게되~헤지 그 슬픔에 굴~후울하지 않~아안고 비~히이켜서지 않으며~어어 어~허느결에 반짝이는 꽃눈

Blossom 가형빈

song을 듣고 가 마이크를 타고 달리는 난 한 마리 야생화 지지 않는 태양은 지치지 않고 비췄지 지리 했던 겨울을 미치지 않고 버텼지 꿈틀거리는 생명력 비트 위로 움트면 뿜어대는 라임들이 입 사이로 퍼져선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비트 위 가지 치지 끝까지 정상까지 하늘까지 나를 봐 이미 오래지 누구 의 생각 아닌 나의 길로 가고 있어 내 몸 속의 꽃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