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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With 김지인) 양양(YangYang)

후덥한 바람이 비에 씻기고 나면 가을이 오는것은 순간이었지 어른들이 하늘높다 외롭다 말할때 아이는 나무를 보았어 아이야 이리와서 그 이야길 들려줘 너만의 단풍 이야기 " 어는 산골에 나무 하나 살았네 나무는 친구가 없어 너무나 슬펐네 어느날 비가와서 나무랑 친구하자 그랬네 비가 나무를 안아주었네 나무는 너무 기뻐 볼이 다 빨개 졌네 그래서

단풍 (With 김지인) 양양

후덥한 바람이 비에 씻기고 나면 가을이 오는것은 순간이었지 어른들이 하늘높다 외롭다 말할때 아이는 나무를 보았어 아이야 이리와서 그 이야길 들려줘 너만의 단풍 이야기 어느 산골에 나무 하나 살았네 나무는 친구가 없어 너무나 슬펐네 어느날 비가와서 나무랑 친구하자 그랬네 비가 나무를 안아주었네 나무는 너무 기뻐 볼이 다 빨개 졌네 그래서 단풍이 되었네 가을이

같이 살자 (With 이상순) 양양(YangYang)

같이 살아가자 땅의 나무와 풀벌레 같이 노래하자 하늘의 새와 작은 시냇물 같이 춤을 추자 갈대들아 바람에 맞춰 같이 안고 살자 이 조그만 세상에서 같이 산다는건 쉽지만은 않았지 같이 살자는건 미안했다는 내 사과야 숨을 쉬면서도 고마운줄을 몰랐어 같이 안고살자 이제는 내가 안아줄게 라라라 시간은 흘러 라라라 너를 잊게 하네 라라라 돌이켜서라도 너와 함께...

오늘의 주제는 (With 정유종) 양양(YangYang)

오늘의 주제는 사람 사람입니다. 말하자면 조금은 아린 이야기 입니다 잡지도 못하고 놓지도 못하는 우리는 별처럼 멀리 있어 사람 멀리 사람 사람 멀리 사람 사람을 다른 말로 하면 고독입니다. 그것은 절대 슬픈 말이 아닙니다. 고독이기 때문에 우린 떼지어 날아가는 새들의 사정이 궁금하고 그래서 나도 그댈 찾아가게 되는겁니다. 사람곁에 사람 사람 그곁에 사...

길 위에서 양양(YangYang)

나는 헤맑은 아이의 순순했던 발걸음으로 끝없이 펼쳐져 있는 길을 홀로 여행하네 그때 한줄기 바람이 그때 한조각 햇살이 조금 외롭다 느끼는 나를 오롯이 감싸네 나는 어디서 왔을까 나는 어디로 가는걸까 이렇게 걷다 보면은 그곳에 닿을까 길을 헤멜까 두렵지 않니 너는 나에게 물었지 마음에 귀를 귀울이면은 길은 거기에 있어 내가 바라는건 뭘까 향해서 가고 ...

노래는 양양(YangYang)

그때 난 작은 방에 홀로 앉아 노래를 불렀지 아무도 듣고 있지 않는 나만을 위한 노래 딱히 어떤 이야길 하려 했던 것은 아니야 그래도 괜찮아 노래는 흘러가 노래는 서성이다가 노래는 길가의 꽃을 보았지 노래는 할 말을 잃었어 노래는 꽃처럼 피어나고 싶었지 그때 당신이 내 작은 방에 들러주었지 그리곤 물끄러미 나의 노랠 지켜보았어 아마 당신은 딴 생각...

이 정도 양양(YangYang)

* 빠르게 가야 한다고 세상은 재촉하지만 난 가만히 멈춰 서서 하늘을 봐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 서두르는 법이 없지 난 구름처럼 갈거야 이 정도로 이 정도로 이 정도로 괜찮아 이만큼만 이만큼만 이만큼도 충분해 ** 내가 가야하는 길은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는 아냐 빠르고 느린 것 이기고 지는 것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 서두르는 법이 없지 난 구름처럼...

나풀거리듯 양양(YangYang)

나풀거리듯 자꾸 까만 너의 머리카락 나풀거리듯 나를 쫓아오던 발자국소리 나풀거리는 나비쫓아 떠나버렸네 음~ 나풀거리며 나비쫓아 떠나버렸네 꿈을 꾸던 여인아 그렇게 이쁘지는 않지만 내맘을 꺾어버린 여인아 나만홀로 남겨두고 나비쫓아 떠나버렸네 나풀거리며 나비쫓아 떠나버렸네 음~ 나풀거리며 나비쫓아 떠나버렸네 꿈을 꾸던 여인아 그렇게 이쁘지는 않지만...

오! 사랑이여 양양(YangYang)

오 사랑이여 내게로 와 이 마음 불태워 주어라 향기없는 꽃이라도 마음에 피어나게 하여라 폭풍같이 몰아치고 간데도 기꺼이 너를 반겨하겠어 사랑이여 내마음에 바다 그곳까지 다주어라 뛰어있는 말라버린 딱딱해진 내맘에 다정하게 다정하게 다정하게 오라 사랑아 고독보다 더 가혹해도 아려도 또 쓸쓸하여도 혹은 견딜수없는 내 외로움이 결국엔 함께 온다 하여도 사랑...

시시콜콜한 이야기 양양(YangYang)

나이가 들면 세상이 저절로 보일거라 그래 생각했어 시간이 흘러 내가 배운건 사는덴 어떤 정답도 없더구나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다시 오고 기쁨 또는 절망은 어제가 되고 내가 느끼는 삶의 무게가 가장 무겁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 물어본다 행복이 무언지 또 행복한건지 지금 나에게 대답한다 어느 날 스치고 간 그 바람처럼 정처 없어도 번뜩하는게 인생...

나는 양양(YangYang)

나를 알고 있나요 나는 이런 사람 나는 나비가 되어 나는 꿈을 꾸는 사람 그대 나를 보나요 나는 이런 사람 나는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뛰고 싶은 사람 그대에게 할 수 있는 말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말하는 말 나의 마음가득 나를 둘러싼 모든 말들이 그대에게 닿을 수 없다 해도 그대 나를 불러봐요 다시 한 번 그대에게 나의 이야기를 해줄께요 나를 알고 ...

청춘 양양(YangYang)

꽃들이 피고 나비가 날으면 나의 마음은 한없이 봄 봄길 위에는 아카시아 그 소리도 없는 향기에 난 취하네 청춘은 아름다웠고 청춘은 영원하였네 청춘은 뜨거웠고 청춘은 기약없이 가네 머무르지 않는 봄의 꽃처럼 가네 흐르고 또 흘러서 다시 닿을 수 없네 입가에 문득 그 멜로디 흐르면 나의 마음은 또다시 봄 봄길 위에는 사랑하는 맘 누구라도 안아주려는 ...

봄봄 양양 (Yangyang)

이렇게 가슴이 일랑이는 걸 보니 이제 곧 또 봄이 오겠구나 앙상한 나무가 슬퍼보이지 않으니 너는 곧 초록의 옷을 입겠구나 우는 아이 마음에 봄꽃같은 웃음 활짝 피어나고 살랑이는 바람 어깨에 앉으면 바람과 사랑에 빠지겠구나 곧 봄은 오겠구나 나는 이제 웃겠구나 그리운 내 봄이 오면 나는 이제 살겠구나 이렇게 가슴이 뭉클하는 걸 보니 이제 곧 또 봄이 ...

쳐다봐서 미안해요 양양 (Yangyang)

오늘도 길을 오며가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음 언제부턴가 나는 사람 사람이 남 일 같지가 않아서 자꾸만 말을 걸고 싶어지는 거예요 그래도 낯선 사람이 무작정 말을 걸 순 없으니 그저 빤히 바라보고 맙니다 안녕하세요 어디가세요 조금 피곤해 보이네요 이렇게 대뜸 말을 걸 순 없어서 쳐다보고 말았네요 미안해 쳐다보고 말았네요 말을 건넬 뻔 하다가 쳐다...

봄봄 양양(YangYang)

이렇게 가슴이 일랑이는 걸 보니 이제 곧 또 봄이 오겠구나 앙상한 나무가 슬퍼보이지 않으니 너는 곧 초록의 옷을 입겠구나 우는 아이 마음에 봄꽃같은 웃음 활짝 피어나고 살랑이는 바람 어깨에 앉으면 바람과 사랑에 빠지겠구나 곧 봄은 오겠구나 나는 이제 웃겠구나 그리운 내 봄이 오면 나는 이제 살겠구나 이렇게 가슴이 뭉클하는 걸 보니 이제 곧 또 봄이 ...

오 사랑이여 양양(YangYang)

오 사랑이여 내게로 와 이마음 불태워주어라 향기없는 꽃이라도 마음에 피어나게 하여라 폭풍같이 몰아치고 간대도 기꺼이 너를 반겨 하겠어 사랑이여 내 마음의 바닥 그곳까지 닿아 주어라 비어있는 말라버린 딱딱해진 내 맘에 다정하게 다정하게 다정하게 오라 사랑아 고독보다 더 가혹해도 아려도 더 쓸쓸하여도 혹은 견딜 수 없는 내 외로움이 결국엔 함께 온다 하...

나풀거리듯 양양 (Yangyang)

3 너풀거리듯 - 양양 작사작곡 조덕배 편곡 신정훈 Guitar 정수완 Bass Guitar 유정균 Drum 장동진 Mixed by 최종호 @ Velvet Sound 너풀거리듯 자꾸 까만 너의 머리카락 너풀거리듯 나를 쫓아오던 발자국소리 너풀거리는 나비쫓아 떠나버렸네 음~ 너풀거리며 나비쫓아 떠나버렸네 꿈을 꾸던 여인아 그렇게 이쁘지는

시인의 밤 양양(YangYang)

그 사람 여느 때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고 산책을 시작했지 여름밤의 일이었어. 그 밤엔 언제나처럼 동행이 없었지만 그 편이 나을 거라 버릇처럼 말해왔지 어떤 순간에 그 사람 단어 하나를 찾지 못하여 아연했고 어떤 순간엔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말을 걸어와 시인은 일없이 바빴지 만일 나를 시인이라고 한다면 어떨까 만일 그댈 시인이라고 한다면 우리의 밤은 ...

기차는 떠나네 양양(YangYang)

기차는 떠나네 정해진 시간에 나는 떠나왔고 너는 돌아가네 처음 만난 풍경 안 적이 없던 사람들 각자의 침묵과 창문 하나의 통로를 나누며 달려가네 기차는 종착역을 향하여 알고 있지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생의 추억으로, 그리운 곳으로 빈 강을 건너고 너른 들판을 지나 작은 간이역에 기차가 멈춰서면 한번쯤은 정답게 손을 흔들어 볼까 만나고 이별하는 그 ...

우린 참 비슷한 사람 양양(YangYang)

너무 많은 이야길 하려 한 건 아닌지 이 말 한마디가 하고 싶었던 건 아닌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그대와 나는 그대와 나 우리들은 참 비슷한 사람 우리들은 참 많이 닮아있죠 우린 비슷한 이야길 안고 살고있어 우리들은 닮은 숨을 쉬네요 당신의 속을 나는 짐작도 못하겠지만 우리들의 바깥은 상상도 못하게 다르지만 그대와 나 그대와 나 그대와 나, 우...

엄마, 아름다운 양양(YangYang)

꿈많은 소녀가 있었네, 엄마도 소녀였었지 소녀의 마음에도 바람이 꽃들이 피었었지 차가웁던 어느날에 꽃은 저물고 네가 나의 꽃이 란다 보듬어 주신 나의 엄마, 세상 가장 아름다운 엄마, 하고 부를때 강물같은 깊은 사랑 마음에 흘러 넘쳐서 눈물이 들판에 앉아서 쉬다가 나는 또 길을 나섰지 떠나는 그길 잘가라 하던 들판은 엄마였네 나의 인생 나만 보고 살...

쳐다봐서 미안해요 양양(YangYang)

오늘도 길을 오며가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음, 언제부턴가 나는 사람 사람이 남 일 같지가 않아서 자꾸만 말을 걸고 싶어지는 거예요 그래도 낯선 사람이 무작정 말을 걸 순 없으니 그저 빤히 바라보고 맙니다 안녕하세요 어디가세요 조금 피곤해 보이네요 이렇게 대뜸 말을 걸 순 없어서 쳐다보고 말았네요, 미안해 쳐다보고 말았네요 말을 건넬 뻔 하다가 ...

노래는 양양 (Yangyang)

그때 난 작은 방에 홀로 앉아 노래를 불렀지 아무도 듣고 있지 않는 나만을 위한 노래 딱히 어떤 이야길 하려 했던 것은 아니야 그래도 괜찮아 노래는 흘러가 노래는 서성이다가 노래는 길가의 꽃을 보았지 노래는 할 말을 잃었어 노래는 꽃처럼 피어나고 싶었지 그때 당신이 내 작은 방에 들러주었지 그리곤 물끄러미 나의 노랠 지켜보았어 아마 당신은 딴 생각...

축배 양양(YangYang)

수많은 밤들을 보내고서야 비로소 아침을 맞이 하네 초라한 슬픔은 사라지고 우리는 새로운 세월의 축배를 긴긴 시간을 쉼없이 방황했었고 그것을 방랑이라 믿게해준 나의 작고 소중한 꿈들아 마음아 고마워 말로는 달랠수가 없었기에 침묵하거나 숨어버린 그 겨울 이제는 조금은 알수 있을것 같아 침묵에도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수많은 밤들을 보내고서야 비로소 아침을 ...

여행자 양양(YangYang)

길떠난 그곳에서 나는 보았지 나는 들었지 나는 흔들렸지 낯선 그 골목에서 내가 찻던건 풍경 너머에 또 다른 나 걷고 또 걷도 걸어가다보면 만날 수 있었지,언제나 푸른 바다 길떠난 그곳에서 나는 보았지 나는 들었지 나는 흔들렸지 낯선 그 골목에서 내가 찾던건 풍경 너머에 또 다른나 걷고 또 걷고 걸어가다보면 닿을수 있었지 언제나 푸른바다 돌고 또 돌아 ...

정답은 사랑 양양(YangYang)

할머니의 따듯했던 무릎이 그리운 날 저무는 해의 온기라도 베고서 누워볼까 추억에는 아주 가끔만 빠져들만큼 삶은 무심하였고 그러니 이런 순간에 우린 노래를 하는거야 서로를 보지 못해서 연약하고 서글픈 사람 그 차갑고도 외로운 심장에게 던져보는 질문에 사랑이 대답이 될거라고 믿어 정답은 사랑일거라는 걸 믿어 우리가 이별해버린 마음 사랑 그빛 다시 만나 ...

이렇게 흘러가네요 양양(YangYang)

잊고 있던 너의 노래를 들려주세요 흘려버린 그대 기억을 얘기해봐요 떨어진 단풍잎보면 잊고 있었던 계절이 이유도 모를 눈물에 흘려버린 마음이 언제나 그렇게 갑자기 와서 우리를 멈춰서게 하죠 멈춰선 그곳에 낯설고 차가운 바람이 우리를 뚫고 가네요 기억너머로 삶이 흐르네요 잊어버리려 한건 아니였는데 하루하루 이렇게 갈다보니 우리도 모르게 별빛도 놓치네요 잊...

사랑의 노래 양양(YangYang)

사랑의 노래를 불러본다 알아채지 못할 작은 목소리로 그순간 새소리 날아든다면 그것이 널 위한 사랑의 노래 사랑의 노래를 불러본다 요란하여 뻔해지지 않도록 마음의 고운결 따라 은근히 그것이 널 위한 사랑의 노래 사랑은 영원하잔 열마디 말보단 하나의 웃음 사랑은 지켜내잔 백번의 말보단 하나의 몸짓 사랑의 노래를 불러본다. 너와 나는 서로 다른 이름의 꽃 ...

양양(YangYang)

떠나는 길위에 향기는 남을까 뒤돌아 보지 않고 한걸은 또 한걸음 바람부는대로 상념 흘러가는대로 나는 인생의 길위를 걸어가고 있네 들꽃을 만나면 웃음이 나겠지 아름다운 것들은 이유를 주고 있어 울고 싶은 마음 떄론 외로움 커져만 가도 노래를 부르고 노래를 부르고 떠나는 길에 향기는 남아 바람의 소리 들으며 가네 내가 걸어온 길이 아름다워 보일때 까지 ...

잊지마 널 응원해 양양(YangYang)

쓸쓸하다고 생각했지 살아가는건 섬에서 홀로 부르는 노래 하지만 비가 오는 날에도 새들은 노래를 멈추지 않는단다 푸른 우울 파도쳐 가슴에 멍이 하나씩은 들었겠지만 지금 온 마음이 우리들을 위로해 실은 온 우주가 우리들을 감싸네 바람 불어오는것 마침 시원하지 않니? 실은 그 바람이 우릴 위한 선물이야 갈수 없는길은 없다고 믿도 있었지 믿음은 바위같았지만...

Hello 양양(YangYang)

Hello sun Hello sky Hello beautiful today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bird Hello river Hello 아름다운 그대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동네 앞 꽃밭 낮잠자는 고양이도 Hello Hello Hello Hello 날 괴롭히는 지독한 여름 모기도 Hell...

위풍당당 양양(YangYang)

머리위로 뜨거운 태양이 쏟아지네 특별할것 없는 내 하루는 이렇게 흘러가네 먹고 사는건 참힘들다고 친구는 푸념하고 세상 사는건 참 녹록치 않다고 나도 생각하네 무엇을 해야 잘하는짓일까 행복한 일 일까 눈에 불꽃튀는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걸까 재기발랄한 마음으로 춤을 추자 위풍당당하게 가슴펴고 일어서자 누구에게도 이런 시련 있는법이니 다시 용기 백...

풍악 양양(YangYang)

달빛도 잠든 이 밤에 우리들 모여 앉아서 소곤소곤 이야기 나누며 바라만 보아도 좋아라 웃음소리 가득 들리고 시간은 우리를 위해 멈추고 이대로 이대로 마음아 놀아라 마음아 놀아 보아라 웃음소리 가득 들리고 시간은 우리를 위해 멈추고 이대로 이대로 마음아 놀아라 마음아 놀아 보아라 마음아 놀아라 이 마음아 놀아 보아라 달빛도 잠든 이 밤에 우리들 모여 앉...

길위에서 양양(YangYang)

길위에서 양양 나는 해맑은 아이의 순수하였던 발걸음으로 끝없이 펼쳐져있는 길을 홀로 여행하네 그때 한줄기 바람이 그때 한조각 햇살이 조금 외롭다 느끼는 나를 오롯이 감싸네 나는 어디서 왔을까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이렇게 걷다 보며는 그곳에 닿을까 <간주중 > 길을 헤맬까 두렵지않니 너는 나에게 물었지 마음의 귀를 기울이며는 길은 거기 있어

Did I Say 양양(YangYang)

Did I say Did I say Did I say 'I love you' Did I say 'I love you' Did I say 'I love you' Did I say 'I love you' Did I say 'I love you' Did I say 'I love you' Did I say 'I love you' Did I s...

문득 양양(YangYang)

문득 양양 오늘이 저문다 달빛 동그랗다 귓가에 맴돈다 내가 머물렀던 오늘 생각이 멈추면 하늘에 마음이 바랜 연이 춤춘다 그리움이 지나는 길 위에 멈춰서서 그리운 것들을 그려본다 어둔 밤에 쏟아졌던 별들 아니면 그대의 어렴풋한 비누향 <간주중> 오늘이 저문다 별빛 고요하다 귓가에 맴돈다 내가 살아왔던 오늘 생각이 멈추면 하늘에 마음이 바랜 연이

너풀거리듯 양양(YangYang)

너풀거리듯 자꾸 까만 너의 머리카락 너풀거리듯 나를 쫓아오던 발자욱 소리 너풀거리는 나비 쫓아 떠나버렸네 음~ 너풀거리며 나비 쫓아 떠나버렸네 꿈을 꾸던 여인아 그렇게 이쁘지는 않지만 내 맘을 꺾어버린 여인아 나만 홀로 남겨두고 나비 쫓아 떠나버렸네 너풀거리며 나비 쫓아 떠나버렸네 음~ 너풀거리며 나비 쫓아 떠나버렸네 꿈을 꾸던 여인아 그렇게 이쁘지...

Did I Say... 양양(YangYang)

Did I say Did I say Did I say 'I love you' Did I say 'I love you' Did I say 'I love you' Did I say 'I love you' Did I say 'I love you' Did I say 'I love you' Did I say 'I love you' Did I s...

양양 아가씨 정미화

해 오르는 초록빛 바다 품속에 안기고 싶어라 설악산 단풍 대청봉 마루 꽃구름 되고 싶어라 저무는 낙산사 풍경소리에 지친 몸 쉬어나가자 죽도정 따라 하조대에서 내 사랑은 깊어만 가네 반나절에 다녀왔네 서울 나드리 양양 아가씨 꿈 피어나네 해 오르는 초록빛 바다 품속에 안기고 싶어라 설악산 단풍 대청봉 마루 얼음 꽃 되고 싶어라 남설악

아기다리 고기다리 김지인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랑 사랑 오 그대여 날 사랑해줘요 처음 본 순간 가슴이 콩닥 사랑에 빠진걸 알았죠 정말 꽃도 별들도 햇살도 좋아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요 오오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랑 사랑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람 그대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 순간 오 그대여 날 사랑해줘요 첫눈에 퐁당 두 눈에 풍덩 사랑에 빠진걸 알았죠 정말 너무 소중...

너란 꿈 (Feat. Jay) 김지인

김지인..너란 꿈 (Feat.

너의 골방으로 들어가 김지인

삶의 고민들 속에 나는 나를 의지했고삶의 두려움 속에 나는 사람을 찾았죠이제 너의 골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아버지께 기도하라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어떤 고민도 어떤 걱정도 모두 내려 놓을 수 있는 그곳내가 어떤 사람이든지 모두 내려 놓을 수 있는 나와 하나님만의 그곳, 골방간주이제 너의 골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아버지께 기도하라은밀...

봄이 김지인

매일 아침에 널 마주하면서오늘도 이렇게 하루를시작하곤 하지잘 잤나 뭐 하나눈빛으로 말을 건네는 너변함없이 내게 맞추는 너지겨울 만도 하지만전혀 내색 않는 너오늘은 어떤 일이 날 기다리는지난 널 사랑해 어떤 누구보다귀한 너이기에항상 보고 싶은데난 널 사랑해 어떤 누구보다소중한 너에게잘해 줄 거야 baby I love you내 눈치만 보고 나만 쳐다보는 ...

봄의 노래는 아프다 양양(YangYang), 티어라이너(Tearliner)

이미 지난 일 후회해 봐도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아 너에게 가는 길 아무래도 멈출 수 없어 이번 봄에도 우리 만났던 그 자리에 넌 데자뷰처럼 모든 건 그 자리 그대로 다만 네 옆에 난 없는걸 Feel your feeling, 서로 다른 길 Love you still, 아무 의미도 혼자인 널 보며 다른 이 없는, 다행인 기분 왤까 어디엔가 그대도 나...

양양 정미조

간지러운 내 마음 뭉게뭉게 피어올라 하늘 위로 올라가요출렁이는 내 마음 살랑대는 바람 타고 저 바다로 날아가요 오늘은 날 찾지 마요 난 파도 속에 숨을래혹시나 날 찾아와도 아무 말 말고 같이 한잔 해요게으르게 하루가 꿈을 꾸듯 흘러가니 그 얼마나 좋은가요무슨 고민 있나요 안절부절 하루종일 일에 치여 헤매나요지친 그대 오세요 살랑대는 바람 타고 이 곳으...

양양 부다테크 (bxddha tech)

매번 어리석었지 후회는 늦었지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는것에 바람이 대신해 때리네 바람은 따뜻해 볼이 시리네 마음을 차갑게 이별을 맞이해 그러다 웃겠지 부재중 메세지에 나란 놈도 말을 헛으로 내 뱉어 내 탓으로 돌리는 패턴 미안해 그만해 이제는 안녕히 보내 미안해 그만해 이제는 안녕히 보내 이제는 안녕히 보내 모든게 잘못돼 미안해 그만해 안녕히 보내 양양

같이 살자 (With 이상순) 양양

같이 살아가자 땅의 나무와 풀벌레 같이 노래하자 하늘의 새와 작은 시냇물 같이 춤을 추자 갈대들아 바람에 맞춰 같이 안고 살자 이 조그만 세상에서 같이 산다는건 쉽지만은 않았지 같이 살자는건 미안했다는 내 사과야 숨을 쉬면서도 고마운줄을 몰랐어 같이 안고살자 이제는 내가 안아줄게 라라라 시간은 흘러 라라라 너를 잊게 하네 라라라 돌이켜서라도 너와 ...

오늘의 주제는 (With 정유종) 양양

오늘의 주제는 사람사람입니다말하자면 조금은아린 이야기 입니다잡지도 못하고놓지도 못하는 우리는별처럼 멀리 있어사람 멀리 사람사람 멀리 사람사람을 다른 말로 하면고독입니다그것은 절대슬픈 말이 아닙니다고독이기 때문에 우린떼지어 날아가는 새들의사정이 궁금하고그래서 나도 그댈찾아가게 되는겁니다사람곁에 사람사람 그곁에 사람사람 멀리 사람사람 곁에 사람사람은 결국...

기차는 떠나네 YangYang

기차는 떠나네 정해진 시간에나는 떠나왔고 너는 돌아가네처음 만난 풍경 안 적이 없던 사람들각자의 침묵과창문 하나의 통로를 나누며달려가네 기차는 종착역을 향하여알고 있지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생의 추억으로, 그리운 곳으로빈 강을 건너고 너른 들판을 지나작은 간이역에 기차가 멈춰서면한번쯤은 정답게 손을 흔들어 볼까만나고 이별하는그 굴곡진 길 따라 말없이떠나...

쳐다봐서 미안해요 YangYang

오늘도 길을 오며가며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음, 언제부턴가 나는 사람사람이 남 일 같지가 않아서자꾸만 말을 걸고 싶어지는 거예요그래도 낯선 사람이무작정 말을 걸 순 없으니그저 빤히 바라보고 맙니다안녕하세요 어디가세요조금 피곤해 보이네요이렇게 대뜸 말을 걸 순 없어서쳐다보고 말았네요, 미안해쳐다보고 말았네요말을 건넬 뻔 하다가쳐다보고 말았네요,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