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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없이, 꽃놀이 (feat. 디에이드) 심현보

사람이 너무 많아 우리가 사는 이곳엔 우연 같은 걸 바라긴 아마도 무리 인가 봐 그래도 사람 맘이 이럴 때 보면 참 그래 혹시라도 마주칠까 또 기대하게 되고 그날 그때 그 길 오늘 지금 이 길 바람이 불어와 쏟아지는 햇살과 즐거운 사람들 없는 이곳은 다른 행성 같아 흩날리는 꽃잎과 캔 맥주 하나 없이 꽃놀이 이 정도면 됐지 싶다

혼자서 극장에 심현보

혼자서 극장에 혼자서 극장에 늘 너와 둘이서 웃고 떠들던 곳 니가 좋아하던 그 배우가 왠지 반가워서 나도 모르게 혼자서 극장에 즐거운 사람들 왠지 어색한 나 없이 혼잔걸 들킬 것 같아서 쫓기듯 사버린 티켓 두 장이 자꾸 서러워져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이래서 이별이 아픈 건 가봐 슬픈 건가봐 혼잔 바보가 되고 마나봐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봄이 날 찾아오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누군갈 만나고 그러던 어느 날 봄을 떠나보내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그 사람을 보내고 기억하는 일 또 잊어가는 일 늘 내 뜻 같지 않은 이야기 같아 어깨에 내린 달빛 한 조각도 어디서 오는 건지 알 수 없는 일 어쩌다 우리, 어쩌다 우리, 그렇게도 사랑했을까? 다시 올까?

그러던 어느날[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봄이 날 찾아오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누군갈 만나고 그러던 어느 날 봄을 떠나보내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그 사람을 보내고 기억하는 일 또 잊어가는 일 늘 내 뜻 같지 않은 이야기 같아 어깨에 내린 달빛 한 조각도 어디서 오는 건지 알 수 없는 일 어쩌다 우리, 어쩌다 우리, 그렇게도 사랑했을까? 다시 올까?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봄이 날 찾아오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누군갈 만나고 그러던 어느 날 봄을 떠나보내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그 사람을 보내고 기억하는 일 또 잊어가는 일 늘 내 뜻 같지 않은 이야기 같아 어깨에 내린 달빛 한 조각도 어디서 오는 건지 알 수 없는 일 어쩌다 우리, 어쩌다 우리, 그렇게도 사랑했을까? 다시 올까?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살아가다 살아가다 그러던 어느 날엔가 사랑 하나로 사랑 하나로 반짝이던 날이었다고 웃음 지으며 짧은 인사할 수 있을까 그러던 어느 날 봄이 날 찾아오듯 아무 준비 없이

맘에 들어 (Feat. 알렉스) 심현보

맘에 들어 아무 이유 없이 맘에 쏙 들어 그녀의 모든 게 그냥 맘에 드는 거 있잖아 원래 사랑이란게 제정신은 아닐걸 내 애기를 들을 땐 평소보다 눈이 조금 더 커져 그럼 난 그게 예뻐 죽겠어 정상은 아니지 오오 사랑에 빠졌어 난 사랑에 빠졌어 맘에 쏙 들어 숨소리 까지도 I just fall in love I just fall in love

아직 사랑하는 나는 심현보

이별앞에 초라하지 않기로 눈물을 보이지 않기로 이미 날 놓아 버린 니앞에서 사랑한단 말하는 건 하지 않기로 멀어지는 널 보는건 싫으니 나 먼저 일어서기로 밤새워 그토록 다짐을 해봐도 오늘 난 모든걸 반대로 만해 왜자꾸 니앞에서 난 고개를 숙이는지 잘못도 없이 흐르는 눈물은 뭔지 똑바로 내눈을 보며 안녕이라 말하는 아직 사랑하는 나는 바라보고만

널 모으다가 심현보

할 수 있는 게 참 없더라 없이 나 혼자선 말야 아침은 늘 길기만 하고 밤은 밤대로 서러워서 숨을 쉴 때마다 네 얼굴 걷는 걸음마다 네 생각 기억의 세포 하나하나 다 너의 조각으로 가득 차 또 널 모으다가 널 모으다가 하루가 다 가 참 지치지도 않지 또 내 안엔 네가 한 가득 그냥 안되는 게 있더라 없이 괜찮은 척 말야 아무렇지

목욕이 좋아 (Feat. 지선) 심현보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비벼대다가 잠깐은 울어도 좋아 사르르르르 몸이 녹아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차르르르르르 물결이 발가락을 꼼지락 대면 음 따뜻한 지금 목욕이 좋아 어느새 또 콧노래 니가 좋아하던 이 멜로디 참 오래도 기억나 뽀얗게 흐려진 거울 속에 난 너를 기다리나봐 별일 없이

목욕이 좋아 (Feat. 지선) 심현보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비벼대다가 잠깐은 울어도 좋아 사르르르르 몸이 녹아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차르르르르르 물결이 발가락을 꼼지락 대면 음 따뜻한 지금 목욕이 좋아 어느새 또 콧노래 니가 좋아하던 이 멜로디 참 오래도 기억나 뽀얗게 흐려진 거울 속에 난 너를 기다리나봐 별일 없이

마음 없이 지내기로 해 디에이드

가끔 웃고 이따금 멍하고 니 생각이 나면 그냥 그러려니 해 별일 없는 사람들 바쁜 하루에 숨으면 헤어짐도 왠지 견딜 만해져 생각보다 아프지가 않아 그게 참 이상해 두려울 만큼 더는 뭉클할 일도 눈물 글썽일 이유도 너와 함께 모두 사라진 걸까 니가 없단 건 말야 나에게는 말야 마음 없이 지내라는 말 내 안 가득히 온통 다 너의 기억이라서

아직 사랑하는 나는 심현보

이별 앞에 초라하지 않기로 눈물은 보이지 않기로 이미 난 놓아 버린 일이야 해서 사랑한단 말 따윈 건내지 않기로 멀어지는 널 보낸 건 싫으니 나 먼저 일어서기로 밤새워 그토록 다짐을 하고도 오늘 난 모든 걸 반대로 해 왜 자꾸 그 앞에서 난 자꾸 고개를 숙이는지 잘못도 없이 흐르는 눈물은 왠지 똑바로 내 눈을 보며 안녕이라 말하는 아직

아직사랑하는 나는 심현보

이별 앞에 초라하지 않기로 눈물은 보이지 않기로 이미 난 놓아 버린 일이라 해서 사랑한단 말 따윈 건내지 않기로 멀어지는 널 보낸 건 싫으니 나 먼저 일어서기로 밤새워 그토록 다짐을 하고도 오늘 난 모든 걸 반대로만 해 왜 자꾸 그 앞에서 난 고개를 숙이는지 잘못도 없이 흐르는 눈물은 왠지 똑바로 내 눈을 보며 안녕이라 말하는 아직 사랑하는

우리가 정말 헤어진 걸까 심현보

몇일만에 본 거울앞에 내얼굴이 너무 거칠해 보여서 한참동안 바라보다 또 눈물이 흘러 우리 헤어진 거니 면도를 했어 몇 번이나 깨끗이 너의 기억을 자르듯 묻고싶어 꼭 그래야만 했냐고 없는 나 참 한심하고 보기싫은데 *고작 이렇게 살아 그래도 니가 안미워 사랑이란 참 모질고 미련해 너와 헤어진 뒤로 미안한 맘만 커져 나만 아니였다면

니가 웃잖아 심현보

: 자근詩人 ◎음악방송 - 자근시인의마을 www.cast24.woto.net ====================================== 안되겠니 나는 죽어도 죽어도 난 아니란 거니 모르겠니 나의 마음을 모른척 할 뿐인거니 너의 눈속에 오직 한 사람 넌 그 사람만 볼 수 있나봐 이런 내가 너를 바라보는 게 견딜 수 없이

헤어지지 말자 디에이드

그대를 잃을까 봐요 난 엉망으로 살겠죠 매일 울다가 웃다 또 한숨만 어떡하나요 어떻게 해야 살죠 헤어지지 말자 다시는 돌아서지는 말자 그토록 굳게 약속해 놓고 날 울리나 봐 떠나가나 봐 사랑이 끝났나 봐 미치도록 사랑했었던 나를 그렇게 잊지는 마 사랑 안 해도 돼 다시는 바라는 것도 없어 그저 곁에 있게 해주면 돼 안될 것 같아

억지로 심현보

누구도 니 얘기 따윈 꺼내지 않아 어쩌면 그래서 더 슬픈지몰라 찢었던 사진을 다시 붙여 한장한장 조심스레 내 곁에서 웃는 너를 보고나서야 서러운 마음에 목이 메여 잊어보려고 한번 잊어보려고 정말 억지로라도 애쓰는데 그게 잘 안돼 하기싫어도 결국은 우리가 헤어졌듯 이젠 이쯤에서 너의 기억과도 헤어졌으면 억지로 웃기도하고 아무 생각할틈도 없이

겁장이 심현보

난 보고싶을걸 아는 난 이대로 보낼수가 없어 어떻게 만난 우린데 너없인 나도 없는데 여기서 너를 보내면 살아도 사는게 아닌데 ( 하지만 자신없는 난 ) ( 두렵고 겁이많은 난 ) ( 어쩜 못할걸 아는 난 ) 이대로 보낼수는 없어 힘들게 시작 했는데 이제 잘할수 있는데 여기서 너를 보내면 살아도 사는게 아닌데

가까이 (Feat. 곽정임) 심현보

어디서 불어올까요? 코끝을 간질이는 바람이 부드럽죠. 그대가 보낸 건가요? 그런가요? 어디서 시작하는 걸까요? 아침거리로 부서지는 햇살이 눈부시죠. 그대가 내게 보낸 건가요? 그런가요? 저기 길 건너, 그대가 보이네요. 세상은 아마도 멈춰 버렸나 봐요. 그대만 보이죠.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봄이 싫어 Nowhere

난 오늘도 방에 누워 창밖만 보고만 있어 밖엔 연인들 꽃놀이 가는데 나는 너의 연락처만 바라봐 없이 보내는 봄이 싫어 흩날리는 벚꽃도 싫어 넌 어디 꽃놀이 갔나봐 괜히 니 사진만 바라봐 없이 보내는 이 봄이 싫어 난 봄이 싫어 봄이 싫어 봄이 싫어 봄이 싫어 고민하 다 디엠을 보내 근데 넌 이미 다른 사람과 즐거운 시간 보내는 모습에 나는 괜히 좋아요만

너는 모른다 (Feat. 이기찬) 심현보

차가운 물을 마시고 창문을 열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심호흡을 해봐 햇살은 눈이 부시고 어제와 다른 건 없어 니가 없어도 하루는 시작돼 life goes on life goes on 익숙한 길을 지나서 밖으로 나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사람들을 만나 어제와 다를 건 없고 거리는 바삐 움직여 니가 없어도 세상은 계속돼 life goes on life goe...

가까이 (Feat. 곽정임 `어느오후`) 심현보

어디서 불어올까요 코끝을 간질이는 바람이 부드럽죠 그대가 보낸 건가요 그런가요 어디서 시작하는 걸까요 아침거리로 부서지는 햇살이 눈부시죠 그대가 내게 보낸 건가요 그런가요 저기 길 건너 그대가 보이네요 세상은 아마도 멈춰 버렸나 봐요 그대만 보이죠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 나보다 먼저 ...

가까이 (Feat. 곽정임 ‘어느오후’) 심현보

어디서 불어올까요? 코끝을 간질이는 바람이 부드럽죠. 그대가 보낸 건가요? 그런가요? 어디서 시작하는 걸까요? 아침거리로 부서지는 햇살이 눈부시죠. 그대가 내게 보낸 건가요? 그런가요? 저기 길 건너, 그대가 보이네요. 세상은 아마도 멈춰 버렸나 봐요. 그대만 보이죠.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

가까이 (Feat. 곽정임 '어느오후') 심현보

어디서 불어올까요코끝을 간질이는바람이 부드럽죠그대가 보낸 건가요그런가요어디서 시작하는 걸까요아침거리로 부서지는햇살이 눈부시죠그대가 내게 보낸 건가요그런가요저기 길 건너그대가 보이네요세상은 아마도멈춰 버렸나 봐요그대만 보이죠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나보다 맘이먼저 아는 설레임그대 맞나요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나보다 먼저그댈 향하는 발걸음사랑 맞나요그대로 만...

이별의 맛 심현보

어디있을까 달라진 바람 달라져버린 공기 나른한 몸 고장난 마음 감기약처럼 쓰디쓴 나의 하루 물 속 같은 시간들 그 1분 1초 난 자꾸만 숨이차올라 두 눈을 꼭 감고 두 귀를 닫고 난 너의 기억을 또 꺼내어 봐 참 달콤했던 참 달콤했던 너로 만든 케익같던 세상 사랑을 말하던 내 입술 끝엔 아직 니 이름이 묻어있는데 다 괜찮아질거라 수 없이

이별의 맛 (Inst.) 심현보

어디있을까 달라진 바람 달라져버린 공기 나른한 몸 고장난 마음 감기약처럼 쓰디쓴 나의 하루 물 속 같은 시간들 그 1분 1초 난 자꾸만 숨이차올라 두 눈을 꼭 감고 두 귀를 닫고 난 너의 기억을 또 꺼내어 봐 참 달콤했던 참 달콤했던 너로 만든 케익같던 세상 사랑을 말하던 내 입술 끝엔 아직 니 이름이 묻어있는데 다 괜찮아질거라 수 없이

그러던 어느날 (아델님 희망곡)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봄이 날 찾아오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누군갈 만나고 그러던 어느 날 봄을 떠나보내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그 사람을 보내고 기억하는 일 또 잊어가는

우리가 정말 헤어졌을까 심현보

헤어진뒤로 미안한 마음만 커져 나만아니였다면 슬픈기억하나 갖지않아도 될 너였을텐데 보고싶어서 오늘도 집 앞에 나와 혼자 한병을 비웠어 묻고싶어 나 아니여도 되냐고 너없는난 참 한심하고 보기싫은데 고작 이렇게 지내 그래도 니가 걱정되 착한 넌 아직 웃지못할텐데 헤어지고난뒤로 이렇게 사랑만 커져 아무 욕심도 없이

차갑다 (With 임슬옹) 심현보

바람이 참 차갑다 코트깃을 여미고 잠깐 두 손을 비빈다 입김이 참 하얗다 까만 밤하늘위로 후후 한숨을 뱉는다 따뜻했던 모든 게 식어가는 걸 본다 너의 말도 너의 마음도 차갑게 차갑게 얼어간다 없는 삼백예순 다섯날 어떻게 지낼까 코트깃 사이로 스치는 바람이 참 차갑다 내 볼을 만지던 너의 손 내 품에 안기던 너의 온기 그 기억만으로

차갑다 (심현보 ver.) 심현보

바람이 참 차갑다 코트깃을 여미고 잠깐 두 손을 비빈다 입김이 참 하얗다 까만 밤하늘위로 후후 한숨을 뱉는다 따뜻했던 모든 게 식어가는 걸 본다 너의 말도 너의 마음도 차갑게 차갑게 얼어간다 없는 삼백예순 다섯날 어떻게 지낼까 코트깃 사이로 스치는 바람이 참 차갑다 내 볼을 만지던 너의 손 내 품에 안기던 너의 온기 그 기억만으로

차갑다 (With 임슬옹)* 심현보

바람이 참 차갑다 코트깃을 여미고 잠깐 두 손을 비빈다 입김이 참 하얗다 까만 밤하늘위로 후후 한숨을 뱉는다 따뜻했던 모든 게 식어가는 걸 본다 너의 말도 너의 마음도 차갑게 차갑게 얼어간다 없는 삼백예순 다섯날 어떻게 지낼까 코트깃 사이로 스치는 바람이 참 차갑다 내 볼을 만지던 너의 손 내 품에 안기던 너의 온기 그 기억만으로

차갑다 심현보

바람이 참 차갑다 코트깃을 여미고 잠깐 두 손을 비빈다 입김이 참 하얗다 까만 밤하늘위로 후후 한숨을 뱉는다 따뜻했던 모든 게 식어가는 걸 본다 너의 말도 너의 마음도 차갑게 차갑게 얼어간다 없는 삼백예순 다섯날 어떻게 지낼까 코트깃 사이로 스치는 바람이 참 차갑다 내 볼을 만지던 너의 손 내 품에 안기던 너의 온기 그 기억만으로

쓰디쓴 이야기 심현보

기다릴 것도 없이 기대 할일도 없이 고단하기만한 세상 나는 그 안에 있어 널 얻고 널 잃고 너를 부정하며 사는 일 그래도 난 꿈을 꿔 그만 두자 그만 두자 창틈으로 새어든 햇살의 긴 타이름 그만 하자 그만 하자 간절하면 할수록 멀어진단 쓰디쓴 얘기 길지도 않은 담배 한 개비가 타도록 난 수백의 너를 수천의 너를 생각 하나봐 =====

하루 끝, 오늘도 너 심현보

지워질 리 없는 기억들 사랑을 말하던 니 목소리는 이어폰을 낀 듯 귓가에 남아 아마 커피가 좀 과했나봐 쓰린 건 내 마음 일까 아플수록 웃으라는 말 말은 쉽지만 말이야 나아질 수 있을까 one day one day 별의 별게 다 아파 이별은 참 뭐가 이렇게나 많아 종일 너만 지우다가 하루 끝엔 오늘도 말야 차가운 밤과 보고픈

A형 심현보

손톱만 만지지 나조차 싫은 이 버릇 말 끝이 흐려져서 무슨 얘기도 떠오르지가 않는걸 잘 지내라고 말하면 정말 다 끝날까봐 저녁은 먹었는지 생일엔 뭐할 껀지 참 한심한 얘기들만 떠들어 잘 못된 이유조차 모르지 왜 이렇게 된건지도 모르지 바보같은 난 한 가지만 알겠지 보고싶을 꺼란 사실만(그 사실 하나만) 없인 안된다는 사실 하나만

아직사랑하는나는 심현보

이별 앞에 초라하지 않기로 눈물은 보이지 않기로 이미 날 놓아버린 니 앞에서 사랑한단 말 따윈 꺼내지 않기로 멀어지는 널 보는 건 싫으니 나 먼저 일어서기로 밤새워 그토록 다짐을 하고도 오늘 난 모든 걸 반대로만 해 왜 자꾸 니 앞에서 난 고개를 숙이는지 잘못도 없이 흐르는 눈물은 왠지 똑바로 내 눈을 보며 안녕이라 말하는

아직 사랑하는 나는 심현보

이별 앞에 초라하지 않기로 눈물은 보이지 않기로 이미 날 놓아버린 니 앞에서 사랑한단 말 따윈 꺼내지 않기로 멀어지는 널 보는 건 싫으니 나 먼저 일어서기로 밤새워 그토록 다짐을 하고도 오늘 난 모든 걸 반대로만 해 왜 자꾸 니 앞에서 난 고개를 숙이는지 잘못도 없이 흐르는 눈물은 왠지 똑바로 내 눈을 보며 안녕이라 말하는

그러던 어느날 (Featuring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봄이 날 찾아오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누군갈 만나고 그러던 어느 날 봄을 떠나보내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그 사람을 보내고 기억하는 일 또 잊어가는 일 늘 내 뜻 같지 않은 이야기 같아 어깨에 내린 달빛 한 조각도 어디서 오는 건지 알 수 없는 일 어쩌다 우리, 어쩌다 우리, 그렇게도 사랑했을까? 다시 올까?

행복할 준비는 끝났어 심현보

그래 행복할 준비는 끝났어 우리 서로를 알아봤잖아 이제껏 한번도 없던 두근거림 love is real real is love 이른 아침 눈을 뜰 때 혼자 밥 먹기 싫어질 때 그냥 그럴 때 이유 없이 속상할 때 세상에 맘 아파할 때도 내가 있을게 둘이니까 괜찮아 널 생각하면 왠지 나는 따뜻해 발가락 끝부터 둘이니까 다 좋아 나는 있잖아

그러던 어느날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봄이 날 찾아오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누군갈 만나고 그러던 어느 날 봄을 떠나보내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그 사람을 보내고 기억하는 일 또 잊어가는 일 늘 내 뜻 같지 않은 이야기 같아 어깨에 내린 달빛 한 조각도 어디서 오는 건지 알 수 없는 일 어쩌다 우리, 어쩌다 우리, 그렇게도 사랑했을까? 다시 올까?

그러던 어느날(Feat.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봄이 날 찾아오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누군갈 만나고 그러던 어느 날 봄을 떠나보내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그 사람을 보내고 기억하는 일 또 잊어가는 일 늘 내 뜻 같지 않은 이야기 같아 어깨에 내린 달빛 한 조각도 어디서 오는 건지 알 수 없는 일 어쩌다 우리, 어쩌다 우리, 그렇게도 사랑했을까? 다시 올까?

Runaway 심현보

주저하지마 오늘만은 앞만 보고 달리는 거야 미련 따위는 지워버려 과거는 그저 과거일 뿐 날 데려가줘 저 먼곳으로 더 이상 난 못 참아 아무 말 없이 나를 반겨저 절망에 끝까지 달려봐 Runaway from me 날 내버려둬 숨이 막힐 것만 같아 Don’t let me high 난 망가졌어 갈 때까지 가보는 거야

꽃놀이 이바디

어린아이처럼 꽃을 닸었네 가만히두고 볼 줄을 몰라 예쁜얼굴에 가슴을 태우며 아름따다 매일 힘껏 날랐네 오래 기다리다 간신히 온 봄이 알아보기도전에 떠나네 나는 꽃따기만 종일 했었네 꽃 딸 줄만 나는 알았네 때 되서 저 혼자 지는 꽃이 어찌나 한껏 아픈지 어린 아이처럼 기다릴 줄 몰랐네 가지 붙은 꽃 이쁜줄을 몰라 제 머리에 달겠다고 성급해 작은...

꽃놀이 문희옥

사랑 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는 날 꽃놀이 갑니다 나비처럼 나폴나폴 꽃바람 쐬러 갑니다 준비는 따로 필요 없죠 사랑만 갖고 떠나요 사랑은 사랑은 달기만 해요 요로콤 요로콤 좋기만 해요 음 노란 꽃 음 파란 꽃 이 꽃을 다 더해도 당신만은 못해요 룰루랄라 꽃놀이 갑니다 내 마음이 싱숭생숭 설레이는 날 꽃놀이 갑니다 사랑이 올까

꽃놀이 청요일

빛이 반짝이는 아래에선우린 무엇이든 될 수 있어번쩍번쩍 아프게 쏘아지는이 불꽃놀이 미러볼별이 눈을 뜨는 시간에는나의 신세계를 만들어가언젠가도 예쁘게 기억하길이 불꽃놀이 사이로지도에서 우리를 지우고마음대로 시선을 흔들고나 존재하는 것만 같아꿈에서 놀아줘아 흩날리는 꽃바다에서저마다의 스텝을 밟아사랑은 어딘가에 분명히나와 너를 선명히 비출 거야좋아하는 것이...

꽃놀이 TBN강원교통방송

아빠 꽃놀이 가자 아빠가 좋아했던 꽃 피었던데 아빠 꽃놀이 가자 아빠랑 걷는 그 길은 참 예쁠텐데 진달래꽃 개나리꽃 다 보러가자며 날 좋은날 예쁜 옷 입고 같이 가자며 아빠 어디로 간거야 꽃놀이 가기로 했잖아 들에 산에 꽃 보러 가기로 했잖아 아빠 꽃놀이 가야지 손가락 걸고 약속 했잖아 오늘 꿈속에서 다시 만나 아빠 꽃놀이 가자 라라랄라 라라라

그러던 어느날 심현보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살아가다 살아가다 그러던 어느 날엔가 사랑 하나로 사랑 하나로 반짝이던 날이었다고 웃음 지으며 짧은 인사할 수 있을까 그러던 어느 날 봄이 날 찾아오듯 아무 준비 없이

맘에 들어 심현보

맘에 들어 아무 이유 없이 맘에 쏙 들어 그녀의 모든 게 그냥 맘에 드는 거 있잖아 원래 사랑이란게 제정신은 아닐걸 내 애기를 들을 땐 평소보다 눈이 조금 더 커져 그럼 난 그게 예뻐 죽겠어 정상은 아니지 오오 사랑에 빠졌어 난 사랑에 빠졌어 맘에 쏙 들어 숨소리 까지도 I just fall in love I just fall in love

웃어본다 심현보

니 생각에 난 웃어본다 니 생각에 난 전화를 건다 반가운 목소리 나눠 먹을 빵 몇개를 고른다 나지막이 흐르는 음악 늘 가던 카페에 앉아서 바삐 흐르는 사람들을 보며 너를 기다린다 신기하지 누굴 맘에 둔다는 건 니가 있단 생각만으로도 든든해 웃어본다 니 생각에 난 웃어본다 니 생각에 난 니가 보인다 반가운 내 사랑 안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