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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신행일

소리쳐 불렀네 이가슴 터지도록 별을 보고 탄식하며 그이름 나는 불렀네 쓸쓸한 거리에서 외로운 타향에서 옛사람을 그리면서 그이름 나는 불렀네 통곡을 했었다 웃어도 보았었다 달을 보고 원망하며 애타게 나는 불렀네 그사람이 떠난거리 헤어진 사거리에 옛사람을 찾으면서 그이름 나는 불렀네

말없이 떠나세요 신행일

그대로 떠나세요 말없이 떠나세요 눈물일랑 먼훗날로 아끼고 떠나세요 이가슴이 아파도 웃으며 보내리다 행여나 언젠가 돌아온다면 이름 잊었다하리 그대로 떠나세요 말없이 떠나세요 미련일랑 저강물에 버리고 떠나가세요 때로는 외로워도 참으며 살아가리 먼훗날 그립다 찾아온다면 그이름 잊었다하리

안개낀 장충단 공원 신행일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 날 이 자리에 새긴 이름 뚜렷히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 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사람의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안개낀 장충단공원 신행일

안개 낀 장충단공원 누구를 찾아 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 날 이 자리에 새긴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 기슭에 수 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 가면서

우수 신행일

맺지 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마음의 다짐을 받고 또 받아 한 백번 달랬지만 어쩔 수 없네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그대 모습 그려볼 때 밤비는 끝없이 소리 없이 내 마음 들창 가에 흘러내린다 맺지 못할 사랑일랑 생각을 말자 아쉬운 미련만 남고 또 남아 잊으려 했었지만 잊을 길 없네 빗줄기 속에 추억 실어 그대 이름 불러볼 때 밤비는 끝없이

굿바이 신행일

굿바이 굿바이 인사는 나는 싫어 굿바이 굿나잇 인사도 나는 싫어 별과같이 빛나고 달과같이 밝고맑은 내사랑 그대여 가지마오 가지마오 굿바이 굿나잇 인사는 정말 싫어 별과같이 빛나고 달과같이 밝고맑은 내사랑 그대여 가지마오 가지마오 굿바이 굿나잇 인사는 정말 싫어

추풍령 신행일

추풍령 - 신행일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세월을 뒤돌아 보는 주름진 얼굴에 이슬이 맺혀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간주중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여 울고 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칠은 두 뺨위에 눈물이 어려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석별 신행일

떠나는 이 마음도 보내는 마음도 서로가 하고 싶은 말 다 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꼭 한마디 남기고 싶은 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사랑의 기쁨도 이별의 슬픔도 이제는 너와 나 다시 이룰수는 없지만 그래도 꼭 한마디 남기고 싶은 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사랑의 기쁨도 이별의 슬픔도 이제는 너와 나 다시

석별 (Remake) 신행일

떠나는 이 마음도 보내는 마음도 서로가 하고싶은 말 다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꼭 한 마디 남기고 싶은 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사랑의 기쁨도 이별의 슬픔도 이제는 너와 나 다시 이루 수는 없지만 그래도 꼭 한 마디 남기고 싶은 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사랑의 기쁨도 이별의 슬픔도 이제는 너와

울긴 왜 울어 신행일

울긴 왜 울어 - 신행일 누가 울었나 눈물을 흘렸나 나를 보고 운다고 누가 말을 할까 울기는 울어도 눈물은 안 흘렸다 떠나간 사람 보고파서 마음 슬퍼 했을뿐이다 간주중 누가 울었나 통곡을 했었나 누가 나를 운다고 이렇게 말을 할까 울기는 울어도 통곡은 안 했었다 헤어진 사람 그리워서 마음 아파 했을뿐이다

마지막 본 당신 신행일

마지막 본 당신 - 신행일 그날이 언제던가요 당신이 떠나던 밤 이슬 맺힌 창백한 얼굴 마지막 본 당신인가요 흘러가는 강물처럼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나는 당신을 잊지 못해 오늘도 이 가로등 밑을 터벅터벅 찾아 온 발길 당신은 아시나요 간주중 그날이 언제던가요 당신이 떠나던 밤 이슬 맺힌 창백한 얼굴 마지막 본 당신의 얼굴 구름 맺힌 저

돌아가는 삼각지 신행일

1절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 버린 사랑을 아쉬어 하며 비에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 왔다 울고가는 삼각지 2절 삼각지 로타리에 헤메도는 이발길 떠나 버린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젖어 불러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몰래 찾아 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아주까리 수첩 신행일

1) 아주까리 꽃 그림자 흔들리는 선창에 하모니카 불며불며 나를 울린 님아 정다운 노래 옛날도 파도속에 사라지고 돌아보며 두 손을 흔들며 떠나가는 사람아 2) 아주까리 꽃 그늘이 출렁대는 선창에 하모니카 불어주며 나를 울린 님아 부두에 버린 사연도 물결속에 흘러가고 떠나가는 뱃고동 남기며 멀어져간 사람아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람 신행일

사랑이라면 하지 말것을 처음 그순간 만나던 날부터 외로운 시련 그칠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 내릴 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람 외로운 시련 그칠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 내릴 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람

난 정말 몰랐었네 신행일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 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질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아 진정 난 몰랐었네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 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질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빗물만은 아니겠지요 신행일

부슬부슬 비가내리는 밤도 깊은 정거장에 떠나가는 마음도 나의 마음도 한마디 말 못하고 마음속에 접어둔 사랑 이슬에 젖어 울 때 야윈 그대 두 뺨 위에 흐르는 것은 빗물만은 아니겠지요 부슬부슬 비가내리는 밤도 깊은 정거장에 떠나가는 마음도 나의 마음도 한마디 말 못하고 가슴깊이 사무친 사랑 밤비에 젖어 울 때 야윈 그대 두 뺨 위에

섬마을 선생님 신행일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선생님 열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이름은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

남 매 신행일

세상은 넓다만은 남매는 단둘이다 언제나 함께 살자 맺은 약속도 이 풍진 세상길에 헤어져 살아가는 외로운 우리 남매 변치 말고 살아가자 세상은 변하여도 남매는 단둘이다 세월이 흘러가고 조실부모해도 성공할 날까지 고생을 견디어서 외로운 우리 남매 행복하게 살아가자

타향살이 신행일

타향살이 - 신행일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 년에 청춘만 늙어 간주중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 쪽 간주중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꺾어 불던 때는 옛날

미워하지 않으리 신행일

목숨 걸고 싸 올린 사나이의 첫사랑 그라스에 아롱진 님의 얼굴 피보다 진한 사랑 여자는 모르리라 눈물을 삼키며 미워하지 않으리 피에 맺힌 애원도 몸부림을 쳐봐도 한번가신 그님이 다시 올 소냐 사나이 붉은 순정 그님은 모르리라 입술을 깨물며 미워하지 않으리

황금의 눈 신행일

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내마음을 잃어버린 황금의 눈 막막한 이한밤을 술에타서 마시며 흘러간 세월속에 헐벚고 간다 아 황혼길에 불타오른 마지막 정열 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내마음을 찢어버린 황금의 눈 꽃같은 잎술은 어느손에 꺾였나 밤마다 그리움에 여위어 간다 아 임자없는 가슴속에 새겨진 사연

만포선 길손 신행일

1) 만포진 구불구불 육로길 아득한데 흐르는 강물위에 꽃잎을 띄워 보냈오 이제 가면 어느때나 오시려나 기약은 없어 황혼을 등에 업고 정처없이 떠나가네 2) 낭림사 철쭉꽃이 누렇게 시드는데 님의 오실 날짜 바람에 물어 보았오 천리먼길 떠나버린 정든님아 소식도 없어 산마루 부는 바람 무정하오 야속하오

흑산도 아가씨 신행일

남 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 번 만 번 밀려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향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후회없는 마음 신행일

*차라리 돌아설때 잡지나 말걸 잡아놓고 보내야는 아픈 이마음 밤깊은 겅거장 희미한 가로등아래 밤비를 맞으며 밤비를 맞으며 보내야하 하는 보내야하는 후회하는 이마음 *영원히 갈거라면 보내지말걸 행여 다시 돌아오려나 기다렸는데 님떠난 정거장 희미한 가로등 아래 찬비를 맞으며 찬비를 맞으며 기다렸는데 기다렸는데 오지않는 사람

안개 낀 장충단공원 신행일

안개낀 장춘단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낟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아앉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자리에 새긴 그이름 뚜렷이 남은 이글씨 다시한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춘단공원 비탈길 산길을 돌아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파도 신행일

부딪쳐서 깨어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사람을 못 잊어 웁니다 파도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을 맺을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사랑은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도네 그렇게도 그리운정 파도속에 남기고 지울수 없는 사연 괴로워 웁니다 추억은 영원한데 그런 이별은 없을수도 있으련만 울고픈 이순간에 사무치는 외로움에 파도만이 울고 가네

비오는 남산 신행일

눈물을 흘려서 강물을 더해주고 한숨을 쉬어서 바람을 더해주어도 야속한 그대 가버린 후에는 너무나 무정하여라 차욱차욱 추억만 쌓여진 거리 나 혼자 거닌다 님을 불러서 메아리 더해주고 가슴을 치면서 슬픔을 더해주어도 떠나간 그대 또다시 못올때 너무나 가슴 아파라 주룩주룩 밤비만 내리는 남산 나 혼자 왜 왔나

안개 낀 장충단 공원 신행일

안개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사람에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있는데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신행일

사랑이라면 하지 말 것을 처음 순간 만나던 날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뺨에 흘러 내릴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괴로운 시련 그칠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뺨에 흘러 내릴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헤어진 아픔 신행일

지금쯤 아가씨 무엇하고 있을까 생각하며 먼 옛날 남몰래 강변에 앉아 사과같은 빨간 볼에 흘리던 눈물방울 아~~~~~ 그리워 그리워 지금도 그리워요.... 울~~었다 울었다 울었다오............... 사랑하다 울었다....

안개 속에 가버린 사람 신행일

안개 속에 가버린 사람 - 신행일 사랑이라면 하지 말 것을 처음 순간 만나던 날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내릴 때 안개 속으로 가 버린 사랑 간주중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내릴 때 안개 속으로 가 버린 사랑

비 내리는 명동거리 신행일

비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사람 사나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 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비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떠났어도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사랑해 잊을 수 없다 외로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신행일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누가울어 신행일

소리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울어 이 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사랑은 돌아올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누가 울어울어 검은눈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울어 이 한밤 싫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누가 울어울어 검은눈을 적시나

두메산골 신행일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살골 도라지 꽃피던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고 두번 다시 타행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재를 넘어 영을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네 구름은 흘러흘러 떠나가고 두번 다시 타향에 아니가련다...

남매 신행일

1) 세상은 넓다만은 남매는 단둘이다 언제나 함께 살자 맺은 약속도 이풍진 세상길에 헤어져 살아가는 외로운 우리 남매 변치 말고 살아가자 2) 세상은 변하여도 남매는 단둘이다 세월이 흘러가고 조실부모해도 성공할 그날까지 고생을 견디어서 외로운 우리 남매 행복하게 살아가자

사랑하면서도 신행일

사랑을 하면서도 말을 못하고 하염없는 그리움에 울어야 하나... 불같은 내청춘은 말없이 타오는데... 내 어이 사랑한다고 왜 말을 못했는가..... 무엇이 두려워서 말을 못하고 괴로움만 달래면서 울어야 하나... 사랑을 마음깊이 소복히 쌓이는데.. 내 어이 사랑한다고 그말을 못했는가....

배신자 신행일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어 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

누가 울어 신행일

소리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울어 이한밤 잊져던 추억인가 멀리가버린 내사랑은 돌아올길 없는데 피가맺치게 그누가 울어울어 검은 눈을적시나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울어 이한밤 잊져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타도록 그누가 울어울어 검은 눈을적시나

안녕 신행일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뒤 나혼자 외로워지면 그때 비속에저져 서글푼 가로등밑을 돌아서면 남몰래 흐느껴울 안녕 후회하지 말아요 울지도 말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뒤 못잊어 생각이나면 그때 비속에저져 서글푼 가로등밑을 찾아와서 다시또 흐느껴울 안녕

청춘을 돌려다오 신행일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황혼길 인생의 애원이란다 신문마다 방송마다 야류 많아도 돈주고 못사는 게 청춘이드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갔느냐 간주중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낙엽진 인생의 고백이란다 님좋고 입도좋은 야류 많아도 사랑엔 청춘만이 전부 아니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갔느냐

충청도 아줌마 신행일

와도 그만 가도 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주안상 차려놓고 마주 앉은 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내 설움 네 설움을 엮어나 보자 서울이고 부산이고 갈 곳은 있지만은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도 정답구나 눈물을 흘리면서 밤을 새운 사람아 과거를 털어놓고 털어놓고 새로운 아침길을 걸어가보자

빨간구두 아가씨 신행일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구두 아가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한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 벌걸음만 하나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지금쯤 사랑을 알만도 한데 종소리만 하나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회전의자 신행일

회전의자 - 신행일 빙글빙글 도는 의자 회전의자에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주인인데 사람 없어 비워둔 의자는 없더라 사랑도 젊음도 마음까지도 가는 길이 험하다고 밟아버렸다 아~ 억울하면 출세 하라 출세를 하라 간주중 돌아가는 의자에 회전의자에 과장이 따로 있나 앉으면 과장인데 올 때마다 앉을 자리 비어있더라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보자고 밟아버린

네잎크로바 신행일

네 일 클로버 찾으려고 꽃 수풀 잔디에서 해가는 줄 몰랐네 당신에게 드리고픈 네 잎 크로바 사랑의 선물 희망의 푸른 꿈 당신의 행운을 당신의 충성을 바치려고 하는 마음 네 잎 클로버 찾으려고 헤매는 마음 네 잎 클로버 희망의 푸른 꿈 당신의 행운을 당신의 충성을 바치려고 하는 마음 네 잎 클로버 찾으려고 헤매는 마음 네 잎 클로버

고향초 신행일

고향초 - 신행일 남쪽 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 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었네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간주중 찔레꽃이 한 잎 두 잎 물위에 내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차네 이 바닥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가나 전해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울고넘는 박달재 신행일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간 ~ 주 ~ 중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봉선화 연정 신행일

손대면 톡하고 터질껏만 같은그대 봉선화라 부르리... 더이상 참지못할 그리움을 가슴깊이 물들이고 수줍은 너의 고백에 내가슴이 뜨거워 터지는 화산처럼 막을수 없는 봉선화 연정 손대면 톡하고 터질것만같은그대 봉선화라 부르리 더이상 참지못할 외로움에 젖은가슴 태우네... 울면서 혼자울면서 사랑한다 말해도 무정한 너는 너는 알지못하네 봉선화연정

눈물을 감추고 신행일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홀로 걷는 밤길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쓰라린 가슴에 고독이 넘쳐 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 흐른다.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홀로 걷는 밤길 외로움에 젖고 젖어 쓰라린 가슴에 슬픔이 넘쳐 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 흐른다.

덕수궁 돌담길 신행일

1. 비 내리는 덕수궁 돌담장 길을 우산 없이 혼자서 거니는 사람 무슨 사연 있길래 혼자 거닐까 저토록 비를 맞고 혼자 거닐까 밤비가 소리 없이 내리는 밤에 2. 밤도 깊은 덕수궁 돌담장 길을 비를 맞고 말없이 거니는 사람 옛날에는 두 사람 거닐던 길을 지금은 어이해서 혼자 거닐까 밤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