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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 같이 (서정주) 신피조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섭섭지는 말고 조금 섭섭한 듯만 하게 이별이게 그런 아주 영 이별은 말고 어디 내 생에서라도 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게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 아니라 만나고 가는 바람 같이 엊그제 만나고 가는 바람 아니라 한두 철 전 만나고 가는 바람 같이

국화옆에서 (서정주) 신피조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이지현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섭섭지는 말고 좀 섭섭한 듯만 하게, 이별이게, 그러나 아주 영 이별은 말고 어디 내생에서라도 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게,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 아니라 만나고 가는 바람 같이 엊그제 만나고 가는 바람 아니라 한두 철 전 만나고 가는 바람 같이

봄비가 내립니다 신피조

봄비가 내립니다 이렇게 비 오면 우산 펴들고 내 키와 몸짓에 맞는 사랑 펴들 수 있길 바랍니다 살다보면 얼마나 많은 슬픔과 아픔에 마음 젖고 가슴 적셔지겠습니까 그럴 때마다 보고픔 펴들고 당신 만나러 가고 싶습니다 당신을 작은 하늘 삼아 세상 속을 걸어갈수 있었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이여 부디 내 그리움 나팔꽃처럼 활짝 펴들고 가는 길 끝에

봄의 서시 신피조

아 그대여 아 그대여 언 가슴을 녹여 새싹을 드리리다 움츠렸던 어깨 펴고 어서 와서 받으소서 새하얀 눈꽂송이 가마타고 오시는 분 달래 냉이 씀바귀로 밥상을 차려놓고 우리 모두 즐겁게 꿈을 안고 가는 길 산수유 매화 앞장서서 씨 뿌리는 산하 아 내 임이여 새 봄을 드리리다 이 사랑을 받으소서 아 그대여 아 그대여 찬란한 이 봄 꽃을 피워드리리다 메마르던 가슴

연꽃 유승공

보리밭 추가 지붕 등잔불 아래 머물다가 초연히 피어난 향기 모진 세월 봄바람을 마주하고서 닭 울음소리 나무 가지 꽃을 피우네 별 자리 물 허벅 이고지고 소달구지 말을 타고 논밭 가는 길 봉우리 바다 물결 돌담 사이로 연꽃이 피었네 보리밭 추가 지붕 등잔불 아래 머물다가 초연히 피어난 향기 모진 세월 봄바람을 마주하고서 닭 울음소리 나무 가지

연꽃 유지나

연화야 수련아 하늘 노래 너는 듣느냐 속세의 나그네가 가는 길도 잊었구나 2. 그 누가 밤새워 밤을 새워 만든 꽃인가 너를 보면 이 마음이 네 모습에 빠져드네 송이마다 눈부신 고운 자태 선녀의 환생인가 .. 연화야 수련아 하늘 노래 너는 듣느냐 속세의 나그네가 석양 길도 잊었구나

연꽃☆ 유지나

마음이 네 모습에 빠져드네 --------------------------- 송이마다 눈부신 고운 자태 --------------------------- 선녀의 환생인가 연화야 수련아 ---------------------------- 하늘 소리 너는 듣느냐 ---------------------------- 속세의 나그네가 가는

연꽃 강달님

연화야 수련아 하늘 노래 너는 듣느냐 정처없는 나그네가 가는 길도 잊었구나 그 누가 밤새워 밤을 새워 만든 꽃인가 너를 보면 이 마음이 네 모습에 빠져드네 송이마다 아름다운 고운 자태 선녀의 환생인가 연화야 수련아 하늘 노래 너는 듣느냐 정처없는 나그네가 석양 길도 잊었구나

남 몰래 흐느끼는 바람 신피조

좋으리라 생각했던 내일이 더 좋아던 적은 한번도 없었기에 속된 마음 모두 버리고 그대를 떠나 저물어가오 살면서 죽고 싶은 죽어도 살고 싶은 모순을 넘나들며 어질머리로 그대를 울어도 한 세월 그대는 나는 돌아보는 바람이었소 남몰래 흐느끼는 먼 바람이었오 살면서 죽고 싶은죽어도 살고 싶은모순을 넘나들며어질머리로그대를 울어도한 세월 그대는나는 돌아보는바람이...

신록 (시인: 서정주) 정경애

♣ 신록 (新綠) -서정주 어이할꺼나 아, 나는 사랑을 가졌어라. 남몰래 혼자서 사랑을 가졌어라!

억새꽃 (유상용) 신피조

저녁놀에 물드는 꽃 가을이 깊었나 기러기 떼 하늘 그림 초겨울을 말하는데 저 바람 꽃잎에 앉아 그려내는 계절 무늬

차 한 잔 신피조

매화가 핀다고 연꽃이 곱다고 산국처럼 물들고 싶다고 눈꽃이 못내 그리웁다고 솔숲 바람 다관에 우려내면 찻잔에 어느새 푸른 하늘 담기네

국화옆에서 (시인: 서정주) 서정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학 (시인: 서정주) 서정주

♥ 학(鶴) ~^* - 서 정 주 詩 千年 맺힌 시름을 출렁이는 물살도 없이 고운 강물이 흐르듯 鶴이 날은다 千年을 보던 눈이 千年을 파다거리던 날개가 또 한번 天涯에 맞부딪노나 山덩어리 같어야 할 忿怒가 草木도 울려야 할 서름이 저리도 조용히 흐르는구나 보라, 옥빛, 꼭두선이, 보라, 옥빛, 꼭두선이, 누이의 수틀을 보듯 세상을 보자 누...

동천 (시인: 서정주) 서정주

내 마음 속 우리 님의 고운 눈썹을 즈믄 밤의 꿈으로 맑게 씻어서 하늘에 옮기어 심어 놨더니 동지 섣달나르는 매서운 새가 그걸 알고 시늉하며 비끼어 가네

청산은 말없이 (나옹선사) 신피조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사랑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 놓고 물 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성냄도 벗어 놓고 탐욕도 벗어 놓고 물 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주기도문 (마태복음 6:9) 신피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그 나라가 오게 하시며 그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바람 라올 (Ra.ll)

내가 배운 사랑의 의미는 그대라고 말을 할 거 같아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이유는 그대가 보여준 그대로야 내 바다 내가 그댈 알아 내가 가는 길에 항상 그대가 따라 내 바람 느껴져 또 항상 매일 더 가까이 그댈 만나러 가 사랑할 수 있는 것들과 사랑할 수 있는 마음과 사랑을 말할 수 있는 나를 만들어 준 사람 서툰 단어로 밖에 난 표현되지가 않네 남은 조각들을

자화상 (시인: 서정주) 박일

♣ 자 화 상(自畵像) - 서정주 시 애비는 종이었다. 밤이 깊어도 오지 않았다. 파뿌리 같이 늙은 할머니와 대추꽃이 한 주 서 있을 뿐이었다. 어매는 달을 두고 풋살구가 꼭 하나만 먹고 싶다 하였으나…… 흙으로 바람벽 한 호롱불 밑에 손톱이 까만 에미의 아들.

어디 내 맘 같으리 신피조

나무도 바윗돌도 없는 산에 매게 휘좇긴 까투리 안과 대천바다 한 가운데 일천석 실은 배에 노도 잃고 닻도 끊고 돛대 걷고 키도 빠지고 바람 불어 물결치고 안개 뒤섞여 자욱한 날에 갈 길은 천 리 만 리 남고 사면이 검고 어둑 저뭇 천지 적막 까치놀 떴는데 수적 만난 도사공의 안과 엊그제 님 여윈 나의 안과 어디 같다 하리요

홀로피는 연꽃 김무한

홀로 피는 연꽃 - 김무한 맑은 바람 스미는 초여름 연못에 모든시름 잊은듯 초연하게 피는 모습 홀깃 보면 여민듯이 다시보면 웃는 듯이 연연히 풍겨오는 그윽한 임의 향기 아~아~ 연꽃이 지는 구나 아~아~ 연꽃이 피는 구나 해가 지는 산기슭 고요한 연못에 임은 가도 홀로 남아 청아하게 피는 모습 눈을 뜨면 선연하게 눈감으면 아련하게

학 (시인: 서정주) 고은정

♥ 학 ~^* -서정주 시 천 년 맺힌 시름을 출렁이는 물살도 없이 고은 강물이 흐르듯 학이 난다. 천 년을 보던 눈이 천 년을 파닥거리던 날개가 또 한 번 천애에 맞부딪노나. 산덩어리 같아야 할 분노가. 초목도 울려야 할 설움이 저리도 조용히 흐르는구나. 보라. 옥빛. 꼭두서니. 보라. 옥빛. 꼭두서니.

학 (시인: 서정주) 정경애, 장혜선, 김성천, 이현걸, 주성현

♥ 학 ~^* -서정주 시 천 년 맺힌 시름을 출렁이는 물살도 없이 고은 강물이 흐르듯 학이 난다. 천 년을 보던 눈이 천 년을 파닥거리던 날개가 또 한 번 천애에 맞부딪노나. 산덩어리 같아야 할 분노가. 초목도 울려야 할 설움이 저리도 조용히 흐르는구나. 보라. 옥빛.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같이 (김영랑) 신피조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꽃상여 신피조

강 건너 구름가고 만가소리 서럽게 들려온다 서(西)으로 가는 목숨 무정타 꽂상여야 부질없이 산국화 흔들리는 고즈넉한 산길에서

차연 신피조

자고 일어남이 피곤치 않으니 이런 낙을 뉘 알리 몸이 절로 즐거우니 이런 환희 또 없도다 보물을 같이 캐자해도 귀한 줄 모른다 그저 닿는 인연이라면 언제가는 만나리

길 위에서 신피조

백년도 못가는 길에 그대 앞서지도 말고 뒤에 서지도 말고 기쁨과 슬픔을 같이 나누기로 하오 욕심은 괴로움이라 마음 좁고 작아져 생명을 줄여도 그대여 우리 해 지면 편안히 쉬고 다시 아침해 돋으면 서로를 빛나게 합시다 욕심은 괴로움이라 마음 좁고 작아져 생명을 줄여도 그대여 우리 해 지면 편안히 쉬고 다시 아침해 돋으면 서로를 빛나게 합시다

제망매가 신피조

태어나고 죽는 이치가 있음에도 누이를 먼저 하늘로 보내네 내가 죽는 것이 아니지요 나보다 먼저 죽는 것은 순리가 아니라오 누이가 떠나는 걸 그리도 말렸건만 이른 갈바람이 분 것도 아닌데 이리저리 떨어지는 낙엽처럼 가버리면 어쩌나 한 가지서 났으니 순리대로 떠나야지 하늘이여 하늘이여 누이를 받아주오 누이의 가는 길을 닦아 놓으리 누이야 먼저 가서 기다릴

오동추야 님 생각 신피조

인간 이별 만사중에 독수공방이 더욱 섧다 님 못보아 그리운 이 내 심정을 뉘 알리 맺힌 시름 허튼 근심 다 던져두고 자나 깨나 깨나 자나 임 못보아 가슴이 답답 님의 얼굴 고운 소리 눈에 암암 귀에 쟁쟁 보고파라 님의 얼굴 듣고파라 님의 소리 내가 사랑하는 것 같이 님도 나를 생각할까 날 사랑하던 끝에 남을 사랑하려는가 오동추야 밝은 달에 님 생각

연꽃 전유진

꽃은 한 자리에 피어나 움직이지 못해요. 가끔씩 당신이 너무 멀리 가시면 따라가지 못 해요. 피었다가 지는 꽃도 지긋이 바라 보는 게 사랑아닌가. 시 시 때때로 변하는 그 마음 잡지 못한 게 내 잘못인가요. 너무나 힘든 사랑이었어 나를 잊고 살아요. 시들은 연꽃처럼 시들은 연꽃처럼. 꽃은 한 색깔로 피어나 바꿀 수도 없어요. 가끔씩 당신이 다른 색을 ...

&***연꽃***& 이다정

외로울때 찾아오는 안개짙은 호숫가 말없이 피어있는 연꽃 한송이 누구를 기다리나 가끔씩 찾아오던 물새 한마리 오늘따라 보이지않네 그 님은 아니오고 너마저 떠나면 울고 있을 외로운 연꽃 그 언젠가 같이걷던 안개짙은 호숫가 말없이 피어있는 연꽃 한송이 누구를 기다리나 가끔씩 찾아오던 물새 한마리 오늘따라 보이지않네 그 님은 아니오고

연꽃 루아멜 (LUAMEL)

I know our bodies and feelings이제 우린 깨끗하지 않아도Oh maybe the whole world그들이 날 물어뜯어도그래도 피어난 나의 마음은 innocent그 무엇보다 투명해You are a lotus 나만의 별 진흙탕 속에서 자라나Oh as hard as you can 나를 꽉 안아줘You are my shine light...

님의 침묵 (한용운) 신피조

그러나 이별은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을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 아 임은 갔지마는 나는 임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그대 만나러 함은진

모퉁이를 돌면 시원한 바람 아카시아 향기 낯익은 강아지 소리 그대 만나러 가는 길 때로는 눈물 떨어지면 햇살이 어루만져 주고 다시 만날 그대 있어 힘들던 오늘도 들려 주고픈 이야기가 되지 그대를 만나면 내 두 눈에 담고 함께 웃을 거야 나에게 행복을 주는 그대 만나러 가는 길 가벼워진 발걸음 하루의 한숨 툭툭 털어내고 설레며 걸어가는 길 그대 만나러 가는

³E.·I.±æ (³E¿¡°O·I °¡´A ±æ) CA¶o½ºÆ½

보드란 바람 스치는 어느 따사로운 봄날에 내 마음이 설레는 이유 햇살 가득한 포근한 날에 나 너를 만나러 가는 길 좋아하나 봐 널 사랑하나 봐 보고 싶었나 봐 가슴이 두근대는 이유 너를 만나러 가는 이 길이 내겐 천국으로 가는 길 싱그런 햇살 가벼운 걸음 널 만나러 가는 길 구름을 타고 꿈꾸는 기분 봄빛 가득한 그리움 향긋한 바람

너.로.길 (너에게로 가는 길) 플라스틱

보드란 바람 스치는 어느 따사로운 봄날에 내 마음이 설레는 이유 햇살 가득한 포근한 날에 나 너를 만나러 가는 길 좋아하나봐 널 사랑하나봐 보고 싶었나봐 가슴이 두근대는 이유 너를 만나러 가는 이 길이 내겐 천국으로 가는 길 싱그런 햇살 가벼운 걸음 널 만나러 가는 길 구름을 타고 꿈꾸는 기분 봄빛 가득한 그리움 향긋한 바람

너.로.길 (너에게로 가는 길) 플라스틱(Plastic)

보드란 바람 스치는 어느 따사로운 봄날에 내 마음이 설레는 이유 햇살 가득한 포근한 날에 나 너를 만나러 가는 길 좋아하나봐 널 사랑하나봐 보고 싶었나봐 가슴이 두근대는 이유 너를 만나러 가는 이 길이 내겐 천국으로 가는 길 싱그런 햇살 가벼운 걸음 널 만나러 가는 길 구름을 타고 꿈꾸는 기분 봄빛 가득한 그리움 향긋한 바람

홀로 피는 연꽃 이순희

맑은 바람 스미는 초여름 연못에 모든 시름 잊은 듯 초연하게 피는 모습 흘깃 보면 여민 듯이 다시 보면 웃는 듯이 연연히 풍겨오는 그윽한 임의 향기 아- 아- 연꽃이 지는 구나 아- 아- 연꽃이 피는 구나 해가 지는 산기슭 고요한 연못에 임은 가도 홀로 남아 청아하게 피는 모습 눈을 뜨면 선연하게 눈감으면 아련하게 오탁의 연못 속에 아름도 하시어라 아- 아-

홀로 피는 연꽃 송춘희

맑은 바람 스미는 초여름 연못에 모든시름잊은듯 초연하게 피는모습 홀깃보면 여민듯이 다시보면 웃는듯이 연연히 풍겨오는 그윽한 님의향기 아 아 연꽃이 지는구나 아 아 연꽃이 피는구나 해가 지는 산기슭 고요한 연못에 님은 가도 홀로남아 청아하게 피는모습 눈을뜨면 선연하게 눈감으면 아련하게 오탁의 연못속에 아름도 하시어라 아아 연꽃이 지는구나 아아 연꽃이

홀로 피는 연꽃 L.M.B. Singers

맑은 바람 스미는 초여름 연못에 모든 시름 잊은 듯 초연하게 피는 모습 흘깃 보면 여민듯이 다시 보면 웃는 듯이 연연히 풍겨오는 그윽한 임의 향기 아 연꽃이 지는구나 아 연꽃이 피는구나 해가 지는 산기슭 고요한 연못에 임은 가도 홀로 남아 청아하게 피는 모습 눈을 뜨면 선연하게 눈 감으면 아련하게 오탁의 연못 속에 아름도 하시어라 아 연꽃이 지는구나

홀로 피는 연꽃 김화용

맑은 바람 스미는 초여름 연못에 모든시름 잊은듯 초연하게 피는 모습 홀깃 보면 여민듯이 다시보면 웃는 듯이 연연히 풍겨오는 그윽한 임의 향기 아~아~ 연꽃이 지는 구나 아~아~ 연꽃이 피는 구나 해가 지는 산기슭 고요한 연못에 임은 가도 홀로 남아 청아하게 피는 모습 눈을 뜨면 선연하게 눈감으면 아련하게 오탁의 연못속에 아름도 하시어라

홀로 피는 연꽃 도신스님

맑은 바람 스미는 초여름 연못에 모든 시름 잊은 듯 초연하게 피는 모습 홀깃 보면 여민 듯이 다시 보면 웃는 듯이 연연히 풍겨오는 그윽한 임의 향기 아아아 연꽃이 지는 구나 아아 연꽃이 피는 구나 해가 지는 산기슭 고요한 연못에 임은 가도 홀로 남아 청아하게 피는 모습 눈을 뜨면 선연하게 눈감으면 아련하게 오탁의 연못 속에 아름도 하시어라 아아아 연꽃이 지는

꼽꼽주 주수빈, 브리즈프로젝트

비가 오는 이런 날 오늘같이 꼽꼽한 날에 널 만나러 가는 길 오늘도 잘 부탁해 널 알고 난 후로 변함없이 언제나 날 위해 기다려 주는 이쁜 너 나의 슬픔도 허전함도 외로움까지 달래준 너 비가 오는 이런 날 더 생각나는 너 오늘도 넌 어김없이 날 기다려 주는구나 시원한 바람 불어오는 오늘 같이 기분좋은 날 널 만나러 가는 길 오늘도 잘 부탁해 널 알고 난후로

꼽꼽주 (Inst.) 주수빈, 브리즈프로젝트

비가 오는 이런 날 오늘같이 꼽꼽한 날에 널 만나러 가는 길 오늘도 잘 부탁해 널 알고 난 후로 변함없이 언제나 날 위해 기다려 주는 이쁜 너 나의 슬픔도 허전함도 외로움까지 달래준 너 비가 오는 이런 날 더 생각나는 너 오늘도 넌 어김없이 날 기다려 주는구나 시원한 바람 불어오는 오늘 같이 기분좋은 날 널 만나러 가는 길 오늘도 잘 부탁해 널 알고 난후로

봄바람 (With 미스티멜로우, 소프티웨이브) 사계절쪼리

봄바람에 눈을 뜨고서 널 만나러 가네 하늘색 셔츠에 넥타인 네가 사준 꽃무늬 넥타이 하얀 문을 열고 나와서 눈 앞에 보인 풍경이 내 맘 같아 마치 우리 같아 봄바람 불어와 소란스런 거리에도 따스함이 물들어 너의 눈을 보면서 행복에 잠기듯 살랑살랑 봄바람 따라서 설레이는 내 마음 바람 따라 발걸음을 맞추며 두근두근 내 가슴 따라서 봄바람이

그대 만나러 가는 길 남춘원

햇살 가득 따뜻한 바람 맞으며 그대 만나러 가는 길 고운 옷 입고 예쁜 신도 신고 웃음지며 걸어가는 길 저기 멀리 보이는 얼굴 내님의 환한 미소 성큼 성큼 내게로 오며 두팔 벌려 날 맞이해 그대 향기 가득한 바람 맞으며 춤추며 걸어가는 길 노래하며 걸어가는 길 웃으며 걸어가는 길

만나러 가는 날 제넥스

널 볼때면 심장이 콩닥콩닥 널 만날땐 최대한 청순한 여자 같이~ 친구로 지내기엔 너무 왔어 I I I\'m your baby girl I I I\'m your baby girl I I I\'m your baby girl I I I\'m your baby girl 아침이 밝아와 거울의 날 바라봐 평소완 다른 밝은 나나 날 말야 진짜 이런 느낌

만나러 가는 날 제넥스(Xanacs)

널 볼때면 심장이 콩닥콩닥 널 만날땐 최대한 청순한 여자 같이~ 친구로 지내기엔 너무 왔어 I I I\'m your baby girl I I I\'m your baby girl I I I\'m your baby girl I I I\'m your baby girl 아침이 밝아와 거울의 날 바라봐 평소완 다른 밝은 나나 날 말야 진짜 이런 느낌

바다 (시인: 서정주) 김광식 [창작]

♥ 바 다 ~^* - 서 정 주 詩 귀기우려도 있는 것은 역시 바다와 나뿐. 밀려왔다 밀려가는 무수한 물결. 우에 무수한 밤이 往來하나 길은 恒時 어데나 있고, 길은 결국 아무데도 없다. 아- 반딧불만한 등불 하나도 없이 울름에 젖은 얼굴을 온전한 어둠속에 숨기어가지고……너는, 無言의 海心에 홀로 타오르는 한낱 꽃같은 心臟으로 沈沒하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