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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 손태진

그 찬란한 기억 늘 버려 봐도 넌 내 안에 숨어 또 말을 건다 그 속삭임으로 잠 못 이룬 밤 널 살며시 꺼내 훅 온기를 넣어 본다 한 조각 빛이 쏟아지고 그대란 선율 덧대어지면 어두운 밤은 축제가 되어 온 세상 춤추네 늘 사라지는 건 꿈 꾸게 하지 그 아찔한 기억 또 남기고 가려나 봐 춤추듯 날린 꽃잎 위로 그대의 웃음 덧대어지면 어두운 밤은 축...

오르골 다비치

그 말은 참아야 했어 그러진 말아야 했어 억지로라도 거짓말로 날 속여줘.. 이대로 끝낼 순 없어 이렇게 보낼 순 없어 어떡해 그래 내게 그래 이러지마.. 니가 원하는대로 다 해줄게 제발 잊으라는 말은 하지마 너를 기다릴 수 있게 도와줘.. 아니라고 소리쳐 나를 달래보아도 결국에 또 이렇게 너만 찾고 있잖아 못땐 사랑 나쁜 사랑 입에 가득 담아도 ...

오르골 Julia Hart

그리운 우리 님의 맑은 노래는 언제나 제 가슴에 젖어 있어요 긴 날을 문 밖에서 서서 들어도 그리운 우리 님의 고운 노래는 해지고 저물도록 귀에 들려요 밤들고 잠들도록 귀에 들려요 고이도 흔들리는 노래가락에 내 잠은 그만이나 깊이 들어요 고적한 잠자리에 홀로 누어도 내 잠은 포스근히 깊이 들어요 그러나 자다 깨면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없이 잃어...

오르골 트랜스픽션

우린 항상 불안했었지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그래 이미 예측 했었어 니가 떠나버릴 거란 걸 내게서 멀리 하지만 너를 너무 사랑했던 게 이제와 생각하니 내가 만든 덫인걸.. 니가 내 곁을 떠나버려도 아픈 상처가 된 널 못 잊어도 그래 괜찮아 버려진 것에.. 난 이미 이별을 예측했으니.. 사랑에 휘말리지 않기를 너를 만나는 동안 계속 다...

오르골 줄리아 하트(Julia Hart)

그리운 우리 님의 맑은, 맑은 노래는 언제나 제 가슴에 젖어, 젖어 있어요 그리운 우리 님의 고운, 고운 노래는 해지고 저물도록 귀에, 귀에 들려요 긴날을 문밖에서 서서, 서서 들어도 밤늦고 잠들도록 귀에, 귀에 들려요 고이도 흔들리는 노랫가락에 내 잠은 그만이나 깊이 들어요 고적한 잠자리에 홀로 누워도 내 잠은 포스근히 깊이 들어요 그러나 자다 ...

오르골 트랜스픽션 (Trans Fixion)

우린 항상 불안했었지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그래 이미 예측 했었어 니가 떠나버릴 거란 걸 내게서 멀리 하지만 너를 너무 사랑했던 게 이제와 생각하니 내가 만든 덫인걸 니가 내 곁을 떠나버려도 아픈 상처가 된 널 못 잊어도 그래 괜찮아 버려진 것에 난 이미 이별을 예측했으니 사랑에 휘말리지 않기를 너를 만나는 동안 계속 다짐 했었어 ...

오르골 Davichi

그 말은 참아야했어 그러지 말아야 했어 억지로라도 거짓말로 날 속여줘 이대로 끝낼 순 없어 이대로 보낼 순 없어 어떻게 그래 내게 그래 이러지마 니가 원하는 대로 다 해줄께 제발 잊으라는 말은 하지마 너를 기다릴 수 있게 도와줘 아니라고 소리쳐 나를 달래 보아도 결국엔 또 이렇게 너만 잡고 있잖아 못된 사람 나쁜 사람 입에 가득 담아도 추억에 울...

오르골 미아 (Mia)

잠들지 못하는 밤 창을 열어두고 오지 않을 널 기다려 사실은 이미 다 끝난 것 같은데 나 혼자 태엽을 감아 돌아가는 오르골 그 속에 비친 너를 봐 좀 더 내 눈에 담아 둘래 이대로 잠시 너와 다른 세상으로 떠나 내일이 다신 안 올 것처럼 나의 행운을 다 가져도 좋아 눈을 감아 편히 잘 수 있게 오르골을 켜 줘 지금 내 옆에 이렇게

오르골 서인 (SOIN)

met in June 마음은 자꾸 뜨겁게 여름을 향해 가 그렇게 계절이 돌고 돌아 우리의 발맞춤처럼 천천히 올린 작은 섬 It’s you only you It’s that you I’m falling love 돌고 돌아 우린 round and round 그대가 불러준 노래를 담아 그렇게 작게 올린 섬 only you 끝없이 돌아가는 우리의 오르골

오르골 트랜스픽션(Trans Fixion)

우린 항상 불안했었지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그래 이미 예측 했었어 니가 떠나버릴 거란 걸 내게서 멀리 하지만 너를 너무 사랑했던 게 이제와 생각하니 내가 만든 덫인걸.. 니가 내 곁을 떠나버려도 아픈 상처가 된 널 못 잊어도 그래 괜찮아 버려진 것에.. 난 이미 이별을 예측했으니.. 사랑에 휘말리지 않기를 너를 만나는 동안 계속 다짐 했...

오르골 줄리아 하트

그리운 우리 님의 맑은 노래는 언제나 제 가슴에 젖어 있어요 긴 날을 문 밖에서 서서 들어도 그리운 우리 님의 고운 노래는 해지고 저물도록 귀에 들려요 밤들고 잠들도록 귀에 들려요 고이도 흔들리는 노래가락에 내 잠은 그만이나 깊이 들어요 고적한 잠자리에 홀로 누어도 내 잠은 포스근히 깊이 들어요 그러나 자다 깨면 님의 노래는 하나도...

오르골 뮤직페이스

그 말은 참아야했어그러지 말아야 했어억지로라도거짓말로 날 속여줘이대로 끝낼 순 없어이렇게 보낼 순 없어어떻게그래내게 그래 이러지마니가 원하는 대로 다 해줄께제발 잊으라는 말은 하지마너를 기다릴 수 있게 도와줘아니라고 소리쳐 나를 달래보아도결국엔 또 이렇게너만 잡고 있잖아못된 사람 나쁜 사람입에 가득 담아도추억에 울고 웃고 있잖아내 맘이 다치기 싫어더 ...

오르골 SOIN (서인)

day, we met in June 마음은 자꾸 뜨겁게 여름을 향해 가 그렇게 계절이 돌고 돌아 우리의 발맞춤처럼 천천히 올린 작은 섬 It’s you only you It’s that you I’m falling in love 돌고 돌아 우린 round and round 그대가 불러준 노래를 담아 그렇게 작게 올린 섬 only you 끝없이 돌아가는 우리의 오르골

오르골 조해

오르골 이승준 작사 / 송택동 작곡 / 조해 노래 아빠한테 오르골 선물을 받았어요 예쁜 상자 열어보니 발레하는 소녀가 춤을 추는 오르골 드르륵 태엽을 감아보니 빙글빙글 돌아가 예쁘게 춤을 추었죠 나는 기뻐 함께 춤을 추었어요 엄마한테 오르골 선물을 받았어요 생일상자 열어보니 회전목마 왕자님이 노래하는 오르골 하얀 말을 타고 웃으면서 생일 축하해요 멋지게

후르츠바스켓 (오르골) 보석상자

우우우우우~ 너무 기뻐 가슴이 설랬어 그대의 얼굴에 살짝 어린 모든 것을 녹이는 미소를 본 순간 봄날은 아직도 멀어서 얼어붙은 땅 속에 웅크러 싹이 틀 그대를 기다려왔어 아무리 오늘하루가 힘겹고 어려워도 어제의 상처가 여전히 남아 있어도 마음 속에 믿음을 간직한 채 나아가면 새롭게 다시 태어날 수는 없겠지만 조금식 변해갈 수는 있을 거야 Let`...

오르골 (Orgel) 샤이니

작은 상자 안에 갇혀 답답하진 않을지 파도 치는 이 세상이 어지럽진 않을지 눈처럼 하얀 네 어깨를 감싸 안아 태엽을 감아봐 빙글빙글 돌아가네 날 위한 노래 빙글빙글 참 느리네 나만의 멜로디박스 빙글빙글 어지럽네 나의 오르골 도망쳐 그만 내게서 예쁜 널 나만 보려 두 다릴 굳혀버리고 나도 내가 미워져 몽롱해져 기억이 흐려져 천사가 속삭여

천국의나무 (오르골) 보석상자

우리 이별이 없는 그런 세상에 만나 내가 너를 꼭 찾아낼테니 저 이별 없는 곳에서 널 다시 만나면 나 그땐 너를 놓지 않겠어 나는 두려웠었지 힘도 많이 들었지 가질수 없는 너를 보면서 애써 밀어내봐도 그러면 그럴수록 너를 떠날수가 없어 나를 다 버려도 어둠에 날 던져도 한 순간도 너를 지우지 못했어 작은 눈물까지 내게 맡겨둔채 이렇게 널 행복해야만...

오르골?(Orgel) 샤이니

작은 상자 안에 갇혀 답답하진 않을지 파도 치는 이 세상이 어지럽진 않을지 눈처럼 하얀 네 어깨를 감싸 안아 태엽을 감아봐 *빙글빙글 돌아가네 날 위한 노래 빙글빙글 참 느리네 나만의 멜로디박스 빙글빙글 어지럽네 나의 오르골 도망쳐 그만 내게서 예쁜 널 나만 보려 두 다릴 굳혀버리고 나도 내가 미워져 몽롱해져 기억이 흐려져 천사가 속삭여

오르골 (Orgel) 성민 (SUNGMIN)

혼자 있을 때면 말없이 습관처럼 또 열어보게 돼 고장 한번 없이 여전히 작은 상자 속 그대로 어린 날 닮은 인형들이 춤추고 꿈을 꾸던 멜로디가 아직도 울려 아무도 모르죠 밤새 왜 쉬지 않고 돌아가는지 혼자만 알아요 태엽을 돌려서 그때의 꿈 멈추지 않게 아무도 모르게 해요 불평 한번 없이 온종일 내 모습 같아 보게 돼 두 손 꼭 잡은 인형들이 춤추고 위...

오르골 (Orgel) 샤이니(SHINee)

작은 상자 안에 갇혀 답답하진 않을지 파도 치는 이 세상이 어지럽진 않을지 눈처럼 하얀 네 어깨를 감싸 안아 태엽을 감아봐 빙글빙글 돌아가네 날 위한 노래 빙글빙글 참 느리네 나만의 멜로디 박스 빙글빙글 어지럽네 나의 오르골 도망쳐 그만 내게서 예쁜 널 나만 보려 두 다릴 굳혀버리고 나도 내가 미워져 몽롱해져 기억이 흐려져 천사가 속삭여

징글벨 (오르골) 캐롤 천국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종이 울려서 장단 맞추니 흥겨워서 소리높여 노래 부르자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우리 썰매 빨리 달려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기쁜 노래 부르면서 빨리 달리자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종이 울려서 장단 맞추니 흥겨워서 소리높여 노래 부르자 종소리 울려라...

징글벨 (오르골) 어린이 캐롤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종이 울려서 장단 맞추니 흥겨워서 소리높여 노래 부르자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우리 썰매 빨리 달려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기쁜 노래 부르면서 빨리 달리자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종이 울려서 장단 맞추니 흥겨워서 소리높여 노래 부르자 종소리 울려라...

참좋은말(오르골) 오르골 클래식 동요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좋은말 우리식구 자고나면 주고 받 는 말 사랑해요 이한마디 참좋은 말 엄마,아빠 일터 갈때 주고받는 말 *이말이 좋아서 온종일 신이나지요 이말이 좋아서 온종 일맛나지요 이말이 좋아서 온종일 가슴이 콩닥콩닥 뛴 대요 *사랑해요 이한마디 참좋은말나는나는 이한마디가 정말 좋아요 사~~랑, 사랑사랑해요

무조건 (오르골) 리메이크 클럽

내가 필요할 때 나를 불러줘 언제든지 달려갈게 낮에도 좋아 밤에도 좋아 언제든지 달려갈게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부르면 한참을 생각해 보겠지만 당신이 나를 불러준다면 무조건 달려갈 거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특급 사랑이야 태평양을 건너 대서양을 건너 인도양을 건너서라도 당신이 부르면 ...

비오는날 오르골 매직오르골

추억의 오르골...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해보세요!!

캉캉 (오르골) 오르골 베이비

캉캉 (오르골) ...

징글벨 (오르골) 캐롤친구들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종이 울려서 장단 맞추니 흥겨워서 소리높여 노래 부르자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우리 썰매 빨리 달려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기쁜 노래 부르면서 빨리 달리자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종이 울려서 장단 맞추니 흥겨워서 소리높여 노래 부르자 종소리 울려라...

오르골 (Orgel) SHINee (샤이니)

작은 상자 안에 갇혀 답답하진 않을지 파도 치는 이 세상이 어지럽진 않을지 눈처럼 하얀 네 어깨를 감싸 안아 태엽을 감아봐 빙글빙글 돌아가네 날 위한 노래 빙글빙글 참 느리네 나만의 멜로디 박스 빙글빙글 어지럽네 나의 오르골 도망쳐 그만 내게서 예쁜 널 나만 보려 두 다릴 굳혀버리고 나도 내가 미워져 몽롱해져 기억이 흐려져 천사가 속삭여 Oh 빙글빙글 돌아가네

실버벨 (오르골) 캐롤 천국

거리마다 오고 가는 사람들의 물결깊은 크리스마스 또 찾아 왔네어린이도 노인들도 모두 다 함께웃음소리 끊이질 않네종소리 울려라 아름다운 종소리를종소리 울려라 크리스마스의 종소리거리마다 오고 가는 사람들의 물결깊은 크리스마스 또 찾아 왔네어린이도 노인들도 모두 다 함께웃음소리 끊이질 않네종소리 울려라 아름다운 종소리를종소리 울려라 크리스마스의 종소리종소리...

오르골 (Orgel) 디엔 (d&)

언제쯤이었더라너와 마주쳤던 게어디부터였는지 모두 다따뜻했던 너의 표정도하나하나 내겐 또렷해태엽을 돌려너를 다시볼 수 있다면나는 좋아지금만이라 해도 괜찮아이렇게라도 난시간을 돌려우리 함께 들었던그때 그 노래 소리아직 고스란히 여기 남아따뜻했던 너의 표정도하나하나 내겐 또렷해태엽을 돌려너를 다시볼 수 있다면나는 좋아지금만이라 해도 괜찮아이렇게라도 난시간을...

잠든 그대 손태진

요즘 참 힘들지 하루의 끝자락 우리 만나는 이 밤하늘 아래서 내 어깨에 기대 잠든 그대 휴식이 됐으면 처진 어깨라도 그대 지친 맘 잠시만 눈을 뜨지 마요 난 정말 괜찮아 잠든 그대 오늘 약속을 위해 서둘러 달려온 그 모습 행여 늦을까 봐 미안한 그 얼굴 그댈 사랑해요 이 조그만 순간이 내겐 거대한 행복인데 나를 세상에서 제일 믿는 그 숨소리 그 소...

참 좋은 사람 손태진

그대가 말을 하진 않아도 난 벌써 알고 있어요 그 눈빛 그 몸짓이 나에게 무엇을 말해주는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난 이미 알고 있었죠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난 벌써 알고 있었죠 정말 고마운 사람 정말 따뜻한 사람 끊임없이 내게 사랑으로 이만큼 세워준 사람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밤하늘에 달빛 같이 나에게 빛이 된 사람 정말 고마운 사람...

귀한 그대 손태진

나만의 그대는 너무나도 아름다워 그대를 보는 게 마치 내겐 꿈같아 여전히 예뻐요 변하지 않았어 어쩌면 그렇게 빛이 나나요? 오 내 품에 기대어 두 눈을 감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요 그대만을 소중히 아껴줄게요 내 곁을 떠나지만 말아요 오 조심스레 그대를 안아 줄게요 더 이상 아파하지 말아요 오 귀한 그대 내 눈에 그대는 누구보다 아름다워 그대...

타인 손태진

우리는 타인이었고 지금도 타인이지만 짧았던 한 순간의 짓궂은 만남도 있었지 우연히 시작되었던 그날의 작은 인연이 내 야윈 가슴속에 너무나 큰 상처로 남아 그렇게도 빨리 끝날 인연이라면 맺지 못할 사랑이었다면 처음부터 우리 서로 만나지도 않았어야 좋았을 것을 심술궂은 그 인연 하필 우릴 찾아와 왜 이다지 가슴 아프게 하나 그렇게도 수많은 사...

080 손태진 - 상사화 [tcafe2a] 손태진

모란이 피면 모란으로 동백이 피면 넌 다시 동백으로 나에게 찾아와 꿈을 주고 너는 또 어디로 가버리나 인연이란 끈을 놓고 보내긴 싫었다 향기마저 떠나보내고 바람에 날린 저 꽃잎 속에 내 사랑도 진다 아 모란이 아 동백이 계절을 바꾸어 다시 피면 아 세월이 휭 또 가도 내 안에 그대는 영원하리 모란이 피면 모란으로 동백이 피면 넌 다시 동백으로 나에게 ...

092 손태진 - 백만송이 장미 [tcafe2a] 손태진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깊어지네 (Duet With 웬디) 손태진

내 마음이 깊어지네 하늘이 높아질수록 세상 모든 꽃이 하늘 바라보듯 난 그대만 향해있네 내 마음이 깊어지네 밤하늘 짙어질수록 밤은 달이 있어 완벽한 것처럼 그댄 나를 완성하네 그대 웃고 뛰어노는 쉴 곳 되어주리 오- 그대가 뛰어노는 쉴 곳 되어주리 오- 꽃으로 피어나도록 그 아픔에 입 맞추리 피어나도록 그 아픔에 입 맞추리 내 마음이 깊어지네 내 마음...

갈무리 손태진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서러운 마음 나도 몰라 잊어야 하는 줄은 알아 이제는 남인 줄도 알아 알면서 왜 이런지 몰라 두 눈에 눈물 고였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이제는 정말 잊어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이래선 안 되는 줄 알아 지나간 꿈인 줄도 알아 그런 줄 뻔히 알면...

050 손태진 - 타인 [tcafe2a] 손태진

우리는 타인이었고 지금도 타인이지만 짧았던 한 순간의 짓궂은 만남도 있었지 우연히 시작되었던 그날의 작은 인연이 내 야윈 가슴속에 너무나 큰 상처로 남아 그렇게도 빨리 끝날 인연이라면 맺지 못할 사랑이었다면 처음부터 우리 서로 만나지도 않았어야 좋았을 것을 심술궂은 그 인연 하필 우릴 찾아와 왜 이다지 가슴 아프게 하나 그렇게도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

참아주세요 손태진

앗 뱀이다 뱀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뱀이다 뱀이다 요놈의 뱀을 사로잡아 우리 아빠 보약을 해드리면 아이고 우리 아들 착하구나 하고 좋아하실 거야 개구리다 개구리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개구리다 개구리다 요놈의 개구리를 사로잡아 우리 아빠 몸보신을 해드리면 아이고 우리 아들 착하구나 하고 좋아하실 거야 하지만 안돼요 (왜) 그러지 마세요 (왜...

가라지 손태진

간다면 누가 너를 못 보낼 줄 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 줄 알고 이렇게 날 울리고 가면 발걸음 꽤나 가볍겠다 이렇게 날 버리고 가면 마음 꽤나 편하겠다 너 괴롭고 나 괴로운 것을 왜 왜 너는 모르니 너 떠나면 나 외로운 것을 넌 넌 뻔히 알잖니 간다면 누가 너를 못 보낼 줄 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 줄 알고 너 괴롭고 나 괴로운 ...

당신 손태진

내 품에 안기어 곤히 잠든 그대여 어느덧 그대 눈가에도 주름이 졌네 내 가슴에 묻혀 꿈을 꾸는 그대여 야위어진 그댈 바라보니 눈물이 솟네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 한마디 원망도 않은채 긴 세월을 보냈지 난 맹세하리라 고생 많은 당신께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그대를 사랑하리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 ...

손태진 - 상사화 [tcafe2a] 손태진

모란이 피면 모란으로 동백이 피면 넌 다시 동백으로 나에게 찾아와 꿈을 주고 너는 또 어디로 가버리나 인연이란 끈을 놓고 보내긴 싫었다 향기마저 떠나보내고 바람에 날린 저 꽃잎 속에 내 사랑도 진다 아 모란이 아 동백이 계절을 바꾸어 다시 피면 아 세월이 휭 또 가도 내 안에 그대는 영원하리 모란이 피면 모란으로 동백이 피면 넌 다시 동백으로 나에게 ...

참 좋은 사람(mr-미니) 손태진

그대가 말을 하진 않아도 / 난 벌써 알고 있어요 그 눈빛 그 몸짓이 나에게 / 무엇을 말해주는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 난 이미 알고 있었죠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 난 벌써 알고 있었죠 정말 고마운 사람 / 정말 따뜻한 사람 끊임없이 내게 사랑으로 / 이만큼 세워준 사람 정말 고맙습니다 / 정말 사랑합니다 밤하늘에 달빛 같이 ...

엄마로 산다는 것은 손태진

늦은 밤 선잠에서 깨어 현관문 열리는 소리에 부시시한 얼굴 아들, 밥은 먹었느냐 피곤하니 쉬어야겠다며 짜증 섞인 말투로 방문 휙 닫고 나면 들고 오는 과일 한 접시 엄마도 소녀일 때가 엄마도 나만할 때가 엄마도 아리따웠던 때가 있었겠지 그 모든 걸 다 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 엄마, 엄마로 산다는 것은 엄마도 소녀일 때가 엄마도 나만할 때가 ...

미워도 다시 한 번 손태진

이생명 다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 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 사람을 사랑해선 안 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지난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 하는 그 사랑의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 때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가지마 손태진

가지 마 가지 마 동아줄로도 못 잡는 청춘 미련만 한숨만 제발 남지 않는 삶이 되길 눈물방울 빗물로 여기면서 살아왔던 날들이 후회 한 점 없다면 그건 거짓말 그저 오로지 사랑 하나만을 위해 나 살리라 오늘 내일도 가지 마 가지 마 동아줄로도 못 잡는 청춘 미련만 한숨만 제발 남지 않는 삶이 되길 눈물방울 빗물로 여기면서 살아왔던 날들이 후회 한 ...

그 겨울의 찻집 손태진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

여백 손태진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우린 서로 마음이 끌려 하얀 가슴에 오색 무지개 곱게 곱게 그렸었지 우리는 진정 사랑했기에 그려야 할 그림도 많아 여백도 없이 빼곡빼곡 가슴 가득 채워놓았지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이에 바람처럼 스며든 공간 가슴앓이 속의 이 순간이 사랑의 여백인가요 바람 부는데 구름 가는데 내 마음도 흘러가는데 언제쯤일까 어디쯤일까 ...

하숙생 손태진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 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 없이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