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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셀린셀리셀리느

밤을 위한 저녁을 먹고 아침을 위해 배게를 밸거야 고민하며 애를 써봐도 결국엔 모든게 똑같아 저녁을 위해 한낮을 지샜고? 밤을 위해 기도를 했고? 아침을 건너 오는 동안에? 아주 조금씩 변해갈꺼야? 난 사람들을 놀라게 할거야 모든 사람들이 무서워 할거야 영원히 잊혀지지 않게 될거야 결국에는 모든게 달라 질거야

완벽한 날 셀린셀리셀리느

?완벽하게 엉망이 되어버렸어 오늘 내린 비는 날 망쳐 놓았어 내리는 비에 내 맘이 젖었어 사실 나는 너와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끊어지는 통화음을 어쩔 수 없었지 난 완벽하게 엉망이 되어버리고 어쩔 줄 몰라 하면서 거리로 나섰어 거리엔 나처럼 엉망인 사람들 서로의 빈 곳을 채우고 있었어 거리는 그 하나로 완벽한 모습 나는 오늘 완벽하게 엉망이야 술을 시켰...

고민 셀린셀리셀리느

02. 고민 수화기를 내려놓고 나는 또 생각에 잠기네 한참을 고민해보고 또 고민해보고 어두운 방안에 나 혼자 내가 잘하는 것들과 내가 해야 하는 것들과 내게 기대되는 것들과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뒤섞여 잠 못 이루는 밤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처럼 멈추지 않고 흘러 흘러 이제는 저 바닥 아래로 떨어져 물방울이 되어 흩어지네 그렇게 되고 싶은 맘...

꿈, 막다른 바다, 바람을 기다리다 셀린셀리셀리느

꿈 막다른 바다 소년은 가만히 바람을 기다리네 꿈 막다른 바다 소년은 가만히 바람을 기다리네 바람이 불어와 바다를 할퀴고 가면 놀란 바다는 파도를 만들겠지 성난 파도가 모래 위를 달려 오면, ‘모래 위에 앉은 날 데려갈 텐데’ 바람을 기다리네

도망자의 기차 셀린셀리셀리느

07. 도망자의 기차 달리는 기차 안으로 지는 해가 들어와 구석구석 비추며 나를 찾는다 어디엔가 반사돼 부서진 빛 한 가닥이 날카롭게 나의 눈을 찌른다 나는 커튼 뒤로 몸을 웅크린다 지금 내가 등지고 떠나온 곳에는 익숙한 사거리 위 한 켠에 네 뒷모습이 있고 뒤돌아보려 할 때에 고장 난 필름처럼 수없이 되풀이 되지만 한 순간도 나와 눈이 마주치지 ...

검은 아이 셀린셀리셀리느

어느 마을 한 소년이 살고 있었죠. 마을 뒤에는 울창한 숲이 있었고 호기심 많은 소년은 숲이 너무나도 궁금했지만, 어른들은 왠지 허락하지 않았죠. 어느 날, 아주 스산한 날이었어요. 소년은 결국 숲으로 들어갔지요. 울창한 나무 사이로 한참을 헤매며 들어가다가, 온통 검게 때가 탄 소녀를 만났죠. 소녀는 소년에게 기다렸다 했고 소년은 소녀에게 사랑한...

외팔소녀 셀린셀리셀리느

혼자서 길을 걸어가다가혼자서 절룩이는 세발 고양이를 만나고우리는 함께길을걸어가다가혼자서 춤을 추는 외팔소녀를 만나고우리는 함께 길을걸어가다가깊고 끝도 없는강을 만나고이젠 어떡해야 해나는 물었고 우리는 생각에 잠겼네나의 한 팔을소녀에게 주고소녀는 강을 헤엄쳐 나를 멀리멀리 떠나가네나머지 한쪽 팔을 세발 고양이에게 주었더니 고양인 비웃으며 나를 할퀴고 떠...

셀린셀리셀리느

잠이 들었네 나의 어깨 위에 기대어 내게 별을 묻던 너는 잠이 잠이 들었네나의 어깨 위에 기대어내게 별을 묻던 너는 잠이 들었네별을 되뇌이던 별을 가진 네 이마 위에입 맞추지 못하는 나를너는 너는 이해할 수 있을까나의 별은 너무나도 멀어서보이지도 않게 어둠 속에 묻혀있네이런 나를 이해할 수가 있을까이런 나를 너는 이해할 수 있을까 별을 되뇌이던 별을 ...

오래된 계절 셀린셀리셀리느

내 오래된 호수아래 가라앉은 종이배 하나 배를 접은 종이 위에는 이름 하나 새겨져 있지 내 오래된 세상에는 가라앉은 내가 있다 가라앉은 나의 몸에는 너의 이름이 새겨져 있지 그 어느 시린 계절에 서툴게 접은 종이배 하날 내 오랜 바닥에서 다시 만나 네 이름 불러볼 수 있을까

고양이춤 셀린셀리셀리느

오늘 아침에는 지난밤 피다 버린 꽁초들과 말라버린 나방이 아직 그대로인 창가에 걸터앉아 해맑은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입에 문 연기 따라 올라간 곳에 버젓이 서있는 달 어젯밤에 날 내려다보며 한마디도 없던 저 달 오늘밤에 다시 만난다면 춤이라도 함께 추고 싶구나 오늘 아침에는 지난밤 피다 버린 기억들이 말라버린 달을 돌며 고양이 춤을 추고 있다

몸파는 아이 셀린셀리셀리느

웃으며 다가와 내 곁에 앉는 아이그래 내게 무엇을 원하니 그것 참 쉽구나 그저 얼마의 돈으로너를 살 수 있다니 말이야당연하단 듯이 나의 손을 잡는 아이고갤 돌려 재채길 하더니감기에 걸렸어 웃어 보이는 아이그래 나도 그만 웃어버렸다지누굴 위한 건지 모를 저 붉은 등이 켜지고우리는 서로의 몸에 익숙한향기를 찾아 헤매이네누가 누구를 속이는 건지 모를연극이 ...

기막힌 꿈 셀린셀리셀리느

기막힌 꿈을 꾸었지 그리고 나는 일어나 천천히 머리를 감고 비타민이 들어있다는 알약 하나 입 속에 털어놓고 물을 삼키고 늘 입던 옷을 걸치고 문을 열며 뭐 빠뜨린 건 없는지 생각하다 문이 열린 엘리베이터 거울 속에 비춰진 나와 눈이 마주치고 헝클어진 머리 멍한 눈동자와 벌어진 입술 기억나지 않는 지난 밤의 꿈이 조금 아쉬울 뿐 어느새 문이 열리고 익숙...

여왕의 바다 셀린셀리셀리느

창가에 벌거벗은 아이 하나가바다를 바라본다가로등불 모두 꺼지고파도소리만 고요히 들리는 밤폭죽을 터뜨리며 춤추던 사람들모두 어디로 갔나모래 위의 발자욱들은 파도소리에 점점 무뎌져 가고불 꺼진 방 침대 위에는 베개하나가 너의 머리향길 품고그마저도 파도소리에 무뎌져 가는데 너는 어디로 갔나눈부신 바다 빛에 얼굴을 씻게아침이여 어서 오라따스한 모래알로 가슴을...

장난감인간의 처녀비행 셀린셀리셀리느

혼자 나는 새 나는 두 팔을 벌려 비를 가르고 비를 가르고 혼자 나는 새 나는 야윈 두 다리로 땅을 쳐대고 땅을 쳐대고 날아올라 날아올라 저 길을 타고 저 너머로 혼자 나는 새 많은 것이 변했지 혼자 나는 새 많은 것이 나를 떠났지 혼자 나는 새 너도 나를 떠나고 난 혼자 나는 새 나는 혼자 나는 새 날아올라 날아올라 저 길을 타고 저 너머로

시간의 문제 셀린셀리셀리느

그냥 어제의 기분이 아직 뭍어있을 뿐야영원하길 바라는건 너무 큰 욕심일 거야안되는줄 알면서도 계속 원하고 있는 건어쩔수 없는 일이야 맘대로 안되는 거야그냥 시간이 지나면 한번은 불행해지고한번씩 행복해지고 그냥 그렇게 되는 거야의미를 두지 않으려 해도 그때는 너무나힘들어서 잘 모르지 맘대로 안되는 거지마침내 가벼운 농담을 하고웃게 되기까지 난 기다릴꺼야...

비둘기독백 셀린셀리셀리느

난순결해난순결해난순결해난순결해나는고결해난고결해나는영롱해나는죄가없어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난고결해난고결해난고결해난고결해나는순결해난순결해나는영롱해나는죄가없어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나고백해나고백해나고백해나고백해나는더러워난하찮아나는추악해나는죄가많아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조각...

거대한 질서 셀린셀리셀리느

그대어쩌면 나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미워하는 건 아닌가요 난 상관없지만나는그대에게 마치 달리는 차안에서 빠르게멀어지는 풍경같은 것일 뿐인데그대여 미워하지마오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거대한 질서에 맞춰 움직이는꼭두각시들의 춤일 뿐인데그대어떻게든지 이해해보려하나요그러지 말아요 모두 소용 없어요그대여 날 욕하지마오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나부대...

너의 유령 셀린셀리셀리느

지친 내 어깨를 누르며 너는 나에게 강하게 명령한다 마치 내가 죄인이된 것 처럼 너는 나를 무섭게 노려본다 너의 유령 너와 나 둘이서 오늘 밤에 너와 나 둘이서

늦은밤 나는 배가 고팠네 셀린셀리셀리느

늦은 밤, 나는 배가 고팠네 불이 켜진 그 가게에는 늦은 밤, 잠이 덜깬 그 아이는 거스름돈을 헷갈리네 늦은 밤, 참 좋은 밤이야 나에 대해 생각하기엔 늦은 밤, 나는 배가 고팠네 늦은 오후부터 지금까지 난 술을 샀네 난 술을 마시고 생각을 하고 또 술을 마시고 모든 것이 다 좋아보여 (나까지도)

셀린셀리셀리느

음. 세상에 없는 사람 노래를 들으며난 한번도 와본적 없는 길을 달린다음. 기억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또 살아있다는 것은 또 얼마나 멋진 일인가음. 오늘은 너의 결혼식, 갓 태어난 아이의 생일,아는 사람의 장례식과 남겨진 얘기들음. 세상에 없는 사람 노래를 들으며난 한번도 와본적 없는 길을 달린다음. 기억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또 살아있...

모든 죽어가는 것을 대신하여 셀린셀리셀리느

나는 물었네이 모든 순간은어떤 과정인가요어떤 결과인가요나는 물었네시간이 지나면알게 되는 건가요잊게 되는 건가요성가신 햇빛과 비어있는 어둠사이아무도 모르게나는 물었네나는 무엇입니까나는 부분입니까나는 전체입니까성가신 햇빛과 비어있는 어둠사이아무도 모르게 죽어가는 모든 것을 대신하여어디서부터 언제로부터 날 어루만지고 스쳐가는또 어디서 또 언젠가 다시 만날 ...

괴물 정준일

[정준일 / 괴물] 너는 거기 멈춰서. 이제 더 이상은 내게 다가오지 마라 듣고 싶지 않아 난. 이제 더 이상은 내게 말하지도 마라 내가 원한 것도 아닌데, 누가 누굴 위한 거라고? 제발 break it off I don\'t want to listen your lies 날 가만히 좀 내버려둬!

괴물 피터팬 컴플렉스

내 마음 속에 숨어 있는 괴물 또 머리를 쳐들고 날 가둬 두려네 물들어 버린 피묻은 손톱과 내 새 빨간 눈동자 점점 흉악해 지는 나 꿈이었으면 그냥 끝이었으면 가엾은 내 삶의 의지도 그냥 꿈은 아니길 이게 끝은 아니길 그 무언가 날 이끌고 있어 또 너를 삼키고 있어 힘들던 나의 숨막히는 현실 내 안에 파괴본능 또 너를 이렇게

괴물 타카피(TA Copy)

내 안에 괴물이 있어 난 그를 이길 수 없어 언제나 끌려 다녔어 이젠 날 놔주오 내 안에 괴물이 있어 어둠에 익숙해지면 조용히 나를 삼키네 이젠 날 내버려주오 내 찍힌 마음을 내 부서진 마음을 다 던저버린 나의 영혼은 어떡해 해야 용서가 될까 랄랄라~ 시간이 멈춘거 같아 심장이 멈춘거 같아 조각난 나의 바램들 붉게물든 나의 영혼 내 안에 괴물이...

괴물 안희수

시간이 다가올수록 나는 점점 겁이 나고 작아지고 이 말을 하면 날 이해해줄 수 있을까 이 말을 하면 이렇게 불완전한 날 안아줄 수 있을까 우 입김을 불면 날아가버릴 것 같아 남들처럼 너도 결국 날 겁낼 거잖아 내 모든 걸 이해할거라고 하지만 남들처럼 너도 결국 날 겁낼 거면서 사랑 하나로 날 견뎌내 줄 수 있을까 사랑 하나로 위험한 괴물

괴물 상상소년

괴물 상상소년 저 강너머 서있 는 빌딩숲들을 나직하게 덮은 노을은 어느 지친 군인 의 코끝처럼 처량하게만 보일 뿐 빌려온 표정과 훔친 말들로 사랑을 노래해 모래알과도 같은 손길로 서로를 어루만지고 있네 허공에 악수를 나누고 텅빈 벽에 속삭 임을 건네고 저마다의 평행선을 달리는 숨찬 사람들 외 로운 사람들 새벽의 끝에 걸 린 가로등 불을

괴물 타카피(T.A.-COPY)

내 안에 괴물이 있어 난 그를 이길 수 없어 언제나 끌려 다녔어 이젠 날 놔주오 내 안에 괴물이 있어 어둠에 익숙해지면 조용히 나를 삼키네 이젠 날 내버려 주오 내 찢긴 마음을 내 부서진 마음을 다 터져버린 나의 영혼을 어떻게 해야 용서가될까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심장이 멈춘 것 같아 조각난 나의 바램들...

괴물 정차식

메마른 꽃잎을 피워 내 심장을 굳게 해주오 지친 이 몸 하나 누일 곳 없네 온종일 거친 황야를 걷네 온종일 죽은 달빛만 보네 도시는 말이 없구나 침묵은 돌처럼 굳어 망설임도 없이 내 목을 치네 난 돌아갈 테야 이 밤은 나를 묻는다 시공은 날 잊었다 한다(했다) 긴 침잠이 내게 주문을 거네 (깨어나지마) 온종일 짙은 황혼을 걷네 온종일 죽은 바다를 안네...

괴물 PPCX (피터팬컴플렉스)

네 마음속에 숨어있는 괴물 또 머리를 쳐들고 날 가둬 두려네 물들어버린 피 묻은 손톱과 내 새 빨간 눈동자 점점 흉악해 지는 나 꿈이었으면 그냥 끝이었으면 가엾은 내 삶의 의지도 그냥 꿈은 아니길 이게 끝은 아니길 그 무언가 날 이끌고 있어 또 너를 삼키고 있어 힘들던 나의 숨 막히는 현실 내 안에 파괴본능 또 너를 이렇게 꿈이었으면 그냥 끝이었으면 가엾은

괴물 김과리

가질수도 없는 니 사진을 보면서 간절히 기도했지 갑자기 넌 내 꿈에 나타나 내 바지를 내리네아 왜 이런 것 조차 황당하게 꼬이나아 도대체 모든 것들이 똑바로 서있지 않네초등학교 다니는 나의 조카들조차지네 친구 아빠 차를 보고친구를 사귀고우리 삼촌이 공장에서 매 맞아 죽어도연예인 섹스스캔들이 더 중요하네아 우리는 왜 괴물이 되어버렸나아 우리는 왜 괴물이...

괴물 타카피 (T.A.-COPY)

내 안에 괴물이 있어난 그를 이길 수 없어언제나 끌려 다녔어이젠 날 놔주오내 안에 괴물이 있어어둠에 익숙해지면조용히 나를 삼키네이젠 날 내버려 주오내 ??긴 마음을내 부서진 마음을다 터져버린 나의 영혼을어떻게 해야 용서가될까시간이 멈춘 것 같아심장이 멈춘 것 같아조각난 나의 바램들?튼? 물든 나의 영혼내 안에 괴물이 있어당신이 만들어 놓은망가지고 흐트...

괴물 Wed.G'loves

내가 살기 위해니가 죽어야 해내가 살기 위해너를 조작 할래살아남기 위한 모함살아남기 위한 조작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누가 날 이렇게 만들었는지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살아남는 게 중요해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아존재하는 게 중요해시간이 지나면금새 잊혀지겠지진실은 중요치 않아살아남기 위한 거짓살아남기 위한 위선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누가 날 이렇게 만들었는지그런...

괴물 동하

도망쳐 깊은 곳으로누구도 그댈 알아볼 수 없는 곳누구도 너의 슬픔 안을들여다 볼 수 없는 곳도망쳐 상처로부터텅 빈 가슴을 멍 들이는기억으로부터누구도 너의 멍든 가슴에상처가 될 수 없는 곳부서진 추억의 낡은 가지에내 마음 가시에 그대 다치지 않게도망쳐부서진 추억의 낡은 가지에그대 스치지 않게달아나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미련과떠나는 발걸음 붙잡는 추억도그...

괴물 믜나(MiiNA)

어릴 적부터 들었어 넌 괴물 넌 너밖에 몰라 왜 어른인 날 감싸주지 않아 어릴 적부터 그랬어 넌 괴물 넌 너밖엔 몰라 나 이렇게 변해가는데 왜 어릴 적부터 들었어 넌 괴물 넌 너밖에 몰라 왜 어른인 날 감싸주지 않아 어릴 적부터 그랬어 넌 괴물 넌 너밖엔 몰라 나 이렇게 변해가는데 위선이란 내겐 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지 니가 했던 그 방식 그대로 나는 나를

괴물 nokdu

난 널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야하지만 이뤄질 수는 없을 거야난 괴물이거든 괴물이거든용기 내 쟤도 걔도 다 만나봤는데다들 질겁하고는 도망가더군난 괴물이거든 괴물이거든아주 오래전부터 전설 속 이야기부터나는 당신 곁에 지금껏 존재해 온난 괴물이거든 괴물이거든괴물이거든 괴물이거든신비롭고 신기한 그의 이야기상상이나 해봤나 내가 나타날지내 머리엔 엉성한 뿔도 하...

괴물 마시따밴드

힘든 날들이겠지 내가 가는 길은삐딱하게 나를 바라보아도괴물처럼 걸어가야 해손을 내밀어도 잡아 주지 않아내 손에 쥔 슬픔이 넘쳐 흘러도괴물처럼 삼키고 있어굳은살로 덥힌 날들이 내 삶을 말하고일그러진 얼굴 때문에 늘 혼자라해도나는 꿈을 꾸는 자유가 있어도망갈 곳 도 없어 떨어 질 곳도 없어내가 가야 하는 길을 위해서나는 괴물이 됐어 나는 괴물이 됐어지금 ...

괴물 모브닝 (MOVNING)

지겹다 오늘도 눈을 뜨면어김없이 싸울 준비를 해야겠지나를 갈가리 찢어흔적도 없이 삼키려는 저 괴물에 맞서자괴감, 무기력함, 혐오감, 불안함, 우울함오늘은 뭘 준비했니?끔찍한 하루를 기대할게난 오늘도 대책 없이 싸울 거야딱히 이기고 싶은 마음조차 없으니까오늘도 산산조각이 날 거야이게 마지막이길 바라니까지겹다 이 의미 없는 승부가아주 그냥 진절머리 난다무...

괴물 The Pathetic Rhymes

강철과 초침 소리에 도시는 중독 상태소음도 이젠 속삭임. 그렇다고 달콤하진 않지만 매일 놀랍지. 시멘트 벽은 시시해 모두가 삶을 바쳤지, 여기가 빼박 우리의 무대.높은 마천루에 비한 우리의 삶의 댓가란불감증? 둔감함. 뭘 당해도 거뜬한 적당한 맷집, 혹은 자해방지 my speech’s heavy duty shit내뱉지, 한숨 또렷이.지겨운 괜찮단 거짓...

방랑 정밀아 & 셀린셀리셀리느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붉은 벽돌집 성벽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 길 위로 바람이 분다 산 너머 남쪽 그곳의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내게 그저 견디라 하네 노래를 하리 시를 말...

방랑 정밀아 & 셀린셀리셀리느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붉은 벽돌집 성벽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 길 위로 바람이 분다 .. 산 너머 남쪽 그곳의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그저 내게 견디라 하네~...

Alice 수진 & 셀린셀리셀리느

Alice a childish story take, and Lay it where Childhood’s dreams Alice in Memory’s mystic band like pilgrim’s withered wreath of flowers Of wonders wild and new in friendly chat with bird or...

방랑 정밀아, 셀린셀리셀리느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붉은 벽돌집 성벽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 길 위로 바람이 분다 산 너머 남쪽 그곳의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그저 내게 견디라 하네 노래를 하리 시를 말하리...

달과 6펜스 (Feat. 지나가던 조씨) 대현, 셀린셀리셀리느

잠시면 돼내 얘기를 들어 봐내 모든걸 내려놓고나를 던지는 게쉬운 결정은 아니었지그렇게도 따스하게 감싸주던너의 손을 놓게 될 줄 난 몰랐어고갤 들어나를 봐누구의 탓도 아냐살아야 했어 풀어내야 했어내 속의 또 다른 나를너의 이해를 바랄 순 없겠지캔버스 위 나를 집어 삼킬 듯한거대한 불꽃을 춤을 그리고 그리고그러다 보면은언젠가 세상이날 향해 웃으며손 내밀지...

Alice 수진, 셀린셀리셀리느

Alicea childish story take and Lay it where Childhood's dreamsAlicein Memory's mystic bandlike pilgrim's withered wreath of flowersOf wonders wild and newin friendly chat with bird or beastAnd half...

걸리버 양창근, 셀린셀리셀리느

넓고 깊고 알 수 없는 바다 바다 멀리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자 이 곳의 익숙함도 괴로움도 이 곳에 남겨 둔 채로 우리가 몰랐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바로 그 곳으로 이 곳의 익숙함도 괴로움도 이 곳에 남겨 둔 채로 우리가 몰랐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바로 그 곳으로 우리가 바라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바로 그 곳으로

그들의 밤 곽푸른하늘, 셀린셀리셀리느

달빛이 가리워진 곳에그대가 앉아 있었소촛불이 흔들리는 곳에먼 그대의 눈동자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이 밤의 시간은 마주잡은 손가락 사이로새벽을 부르러 갔소음나 처음 그대 본 순간에이런 생각 했었다오저 멀리 아주 먼 곳해가 뜨지 않는 곳에서무겁고 차가운 겨울이나에게 오려 하니나는 그대의 온기가더 그리워져 버렸소음잡을 수도 없고 잡히지 않으니그대로 두시오미...

S로 부터 Shoon, 셀린셀리셀리느

별이 지고밤하늘에떠가는 기억들은피었다가져 버린이름없는 꽃처럼 갔네오 향기로워라지나간 사랑한 모든 것들이오 아름다워라가졌다 일순간 놓아 버린 것들은저 별과 함께 반짝이며나를 흔드네이젠 내 것이 아닌 저 별져 버린 꽃이여꽃이 지고밤하늘에수 놓인 기억들은오 나 가졌으나쉬이 떠나 버린그리운 여인처럼 갔네오 향기로워라지나간 사랑한 모든 것들이오 아름다워라가졌다...

괴물 (Feat.노브레인) OT

intro) 내 가슴을 넌 갈기 갈기 찢어왜 그 안에 뭐가 있는지 be aware 왜 자고 있던 괴물을 시험해 날 침범해봐 너만 더 위험해!!!! 브릿지) 미쳐 돌아가는 세상속에 꺽이고 찢겨 난 갇혀 새장속에 남들의 시선에 찔려 왜 말못해 괴성을 질러 다 비켜 나 폭팔하기전에 싸비) hey 날 건들지마 내 안에 괴물이 커지니깐 hey 날 말리지마 ...

난 괴물 한지상

[괴물] 차디찬 땅에 홀로 누워 눈물이 뺨을 적시네 이것이 외로움 혼자만의 슬픔 이 세상에 혼자 단 하나의 존재 철 침대에서 태어난 나는 너희완 달라 인간이 아냐 그럼 나는 뭐라 불려야 하나 나의 신이여 말해 보소서 대체 난 뭘 위해 만들었나 단지 취미로 호기심에 날 만들었나 숨을 쉬는 나도 생명인데 왜 난 혼자서 여기 울고 있나요 여기

검은 괴물 정윤재

검은 하늘 위에 별들을 비춰보다가 푸른 호수 위에 구름을 물들입니다 검은 하늘 위에 별들을 비춰보다가 푸른 호수 위에 꽃들을 물들입니다 검은 하늘 위에 별들을 비춰보다가 푸른 호수 위에 구름을 물들입니다 검은 하늘 위에 별들을 비춰보다가 푸른 호수 위에 꽃들을 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