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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오르는 언덕 부울노협

그대 오르는 언덕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의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네 철책 면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네 가시쇠줄로 찢겨진 하늘 아픔은 결코 다르지 않다 압록강줄기 그리움 일렁이며 흐느끼는 당신의 노래 우리 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잡는다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땅 위에 그대 맑은 샘물줄기여 죽음을 넘어 부활하는 산 피투성이

언덕 민중가요모음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에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내 철책 멸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내 가시 쇠줄로 찢겨진 한을 아픔은 결코 다르지 않다 압록강 줄기 그리움 일렁 이면 흐느끼는 당신에 노래 우리 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 잡는다.

그대 오르는 언덕 류형선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의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네 철책 면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네 가시 쇠줄로 찢겨진 하늘 아픔은 결고 다르지 않다 압록강 줄기 그리움 일렁이며 흐느끼는 당신의 노래 우리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잡는다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 땅 위에 그대 맑은 샘물 줄기여

그대 오르는 언덕 김원중

그대 오르는 언덕 <류형선 글 / 곡>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의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네 철책 면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네 가시 쇠줄로 찢겨진 하늘 아픔은 결코 다르지 않다 압록강 줄기 그리움 일렁이며 흐느끼는 당신의 노래 우리 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 잡는다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 땅 위에 그대 맑은 샘물

그대 오르는 언덕 Unknown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의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네 철책 면류관쓰고 저 언덕을 오르네 가시쇠줄로 찢겨진 하늘 아픔은 결코 다르지 않다 압록강 줄기 그리움 일렁이며 흐느끼는 당신의 노래 우리 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 잡는다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땅위에 그대 맑은 샘물 줄기여 죽음을 넘어 부활하는 산 피투성이 십자가 메고 그대

그대 오르는 언덕 민족음악연구회

작사: 류형선, 작곡: 류형선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의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네 철책 면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네 가시쇠줄로 찢겨진 하늘 아픔은 결코 다르지 않다 압록강줄기 그리움 일렁이며 흐느끼는 당신의 노래 우리 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 잡는다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땅 위에 그대 맑은 샘물줄기여 죽음을 넘어 부활하는

청춘 부울노협

청춘 인생이 가는 길 머나먼 길에 청춘은 꿈같이 값비싼 시절 순결한 심장에 꽃을 피울때 청춘은 한생을 대신도 하지 청춘 청춘을 빛나게 살자 청춘 청춘을 값있게 살자 한생에 다시 없는 황금의 시절 열정의 노래는 영원히 남고 빛나는 청춘은 추억에 남아 청춘과 영웅은 쌍동이 나이 열여덟의 영생을 찾기도 하지 청춘 청춘을 빛나게 살자 청춘 청춘을 값있게 ...

아침을 위하여 부울노협

아침을 위하여 아침은 스스로 걸어오거나 기다려서 오는 것이 아니니 어둠의 늪에서 몸부림치며 눈을 가린 안개잎사귀 발목을 휘감는 가시덤불 박차며 싸워서 얻어오는 해방의 아침 속울음 쌓여 붉게타는 꽃망울 간직하며 힘살 단단한 어깨로 일어서 나아간다 민주의 거리로 너와나 하나로 햇살처럼 쏟아지는 이땅의 아이들 손잡고 돌하나 풀한포기 차별 없이 부둥켜 안으...

사랑 만들기 부울노협

사랑 만들기 난 지금 너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 향기나는 마음으로 내글을 받아줘 낮에는 너에게 정말로 미안했어 아직도 부족한 내가 정말 싫어 하지만 사랑은 먼 데 있지 않아 닫혔던 마음 열어 나가는 것 사랑은 그렇게 만들어 가는 것 하나하나 채워 나가는것 소중한 우리 삶의 사랑 만들기 그것은 하루만에 가꿀 수 없어 굳이 사랑이라 부르지 않아도 감히 사...

부울노협

연 꼬리를 나부끼며 떠가는 저 하늘 연속에 밤새워 연 만드시던 할아버지 모습이 해지는 산마루에 그림자 드리운 연보며 저기 저 산너머에 고향이 있다 하시네 칠십고개 넘으신 할아버지 마음은 어느덧 연위에 몸을 실어 고향하늘로 우리도 연을 타고 저하늘 높이 멀리 북녘하늘 그곳으로 날아가고 싶어라

나의사랑 전대협 부울노협

나의사랑 전대협 (이곡은 92년 전대협 통일노래한마당 대중상 수상곡입니다) 새벽공기를 가르는 가벼운 발걸음흔들리는 기차속 넘쳐나는 동지들 사랑을 타고 새로운 만남에 설레이며 달려가는 나의 마음 사랑으로 맞이한 글귀 속에 전대협을 만났다네 빽빽히 들어선 동지속에 조그만 내가 커보여 백만의 하나됨을 나로부터 다짐하네 함께하는 기쁨속에 열어젖힌 나의 노래...

청년진군가2 부울노협

청년진군가2 청년들이여 타오름으로 조국의 등불 밝히자 반도의 아들 딸은 깃발을 든다 승리의 자랑찬 눈동자로 가슴마다 피어난 진달래 향기는 불꽃으로 타오르니 한라의 넋으로 숨쉬는 우리는 투쟁의 밑불이라 청년들이여 외쳐부르자 하나될 조국의 봄을 무러서지 않는 피어린 투쟁은 우리들의 불꽃이라

애국을 노래하자 부울노협

애국을 노래하자 / 작사,작곡 : 씨알 높뛰는 가슴을 열어 높푸른 하늘을 보자 조국을 사랑하는 청년의 눈빛으로 깊이깊이 새겨온 참삶의 주인으로 하나하나 쌓아온 해방의 큰길에서 투쟁으로 살아가는 동지와 어깨 보듬고 새날을 다짐하는 애국을 노래하자 때로는 힘들지만 새롭게 다져나가는 식민의 아들딸은 참삶을 개척하네 고이고이 접어온 투쟁의 기억속에 아낌없이...

마음상하지 말아야지 부울노협

마음상하지 말아야지 마음 상하지 말아야지 입가에 웃음을 띠며 서로 마음에 문을 열고 상처를 보듬어줘야지 네가 나에게 눈무을 주면 내가 진실을 주고 우리가 맺어야 할 사랑이 있어 사람과 사람의 사랑 사랑은 함께 어깨를 걸고 한판 대동춤이야 승리는 피땀 눈물을 모아 한걸음 전진뿐이야

전화 부울노협

전화 바쁘게 실려간 시간 속에서 잊고 지내는 사람 너무도 많아 덧없이 지내건 아니지만 내게 남겨진 아쉬움 어쩔 수 없어 너무도 앞만 보고 달려온 건 아닐까 내곁에 좋은 사람 참으로 많았는데 제각기 자기 일만 한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전화도 안한 나도 문제야 이제부터라도 사람들과 서로의 따스한 마음 열어 서로의 생활은 다르지만 함께 할 내일을 꿈꾸고파 ...

눈물이 아름다운 것은 부울노협

눈물이 아름다운 것은 새벽어둠 들때까지 모두가 한자리에 사람들 사연에 목이 메어 어둠속에 흐느낄때 눈물이 아름답다 그대들 눈물이 그속에 비친 내 모습 부끄러워 차라리 눈을 감으리 이밤을 지새우는 동지들 가슴속에 한잔술 고이 담아 따스함을 채우리라 아플수록 빛나는 승리의 이길에 눈물이 아름다운 것은 동지를 생각함이기에

사랑으로 그려진 학생회 부울노협

사랑으로 그려진 학생회 무심코 들여본 학회실 모둠일기장 송글송글 맺힌 낯익은 글씨들 오늘은 어떻게 하루를 보내야 하나 웃음띤 얼굴로 그려본 친구들 신뢰와 의리 속에 서로를 걱정하며 하나된 손짓으로 내일을 다짐하네 꿈으로 가득찬 우리들의 이야기 사랑으로 그려진 우리 학생회

그대오르는 언덕 통일세대로 살아보자

그대오르는 언덕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의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네 철책 면류관쓰고 저 언덕을 오르네 가시쇠줄로 찢겨진 하늘 아픔은 결코 다르지 않다 압록강 줄기 그리움 일렁이며 흐느끼는 당신의 노래 우리 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 잡는다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땅위에 그대 맑은 샘물 줄기여 죽음을 넘어 부활하는 산 피투성이

언덕 황호수

하루 종일 걷다 보니 여긴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네 우리는 언덕에 올라 하루 종일 눈물로 지새우는 날 미래의 꿈을 꾸는가 싶더니 여긴 도데체 어디인가 우울한 너의 푸른 바다 ~ 넘치는 우리의 꿈속에서 느끼는 우리의 희망속에서 친구여 어디 있니 우울한 너의 언덕에 애처로이 한송이 꽃을 피워 누군가가 화를 내줄줄은 그꽃은 어디에로 음~ 언덕에 오르는

청춘열차 서유라

뜨겁게 불타 오르는 가슴엔 사랑이 차고 싱그런 이야기로 펼치는 내일이여 장미빛 젊은 영혼이 만나는 간이역마다 고독한 너와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어디쯤 가야만 하나 끝없이 이어진 이 길 아직은 우리 서로 서툴고 낯설지만 그러나 누가 멈출까 달리는 청춘의 열차 바람찬 언덕 넘어 꽃 피는 에덴으로 아 차표없이 가는 인생이여 머물곳이

청춘열차 남진아

1.뜨겁게 불타 오르는 가슴엔 사랑이 차고 싱그런 이야기로 펼치는 내일이여 장미빛 젊은 영혼이 만나는 간이역마다 고독한 너와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어디쯤 가야만 하나 끝없이 이어진 이 길 아직은 우리 서로 서툴고 낯설지만 그러나 누가 멈출까 달리는 청춘의 열차 바람찬 언덕 넘어 꽃 피는 에덴으로 아하아~~아아 @차~아`표없이 가는 인생이여 머~어물`곳이 따로

청춘 열차 방실이

뜨겁게 불타 오르는 가슴엔 사랑이 차고 싱그런 이야기로 펼치는 내일이여 장미빛 젊은 영혼이 만나는 간이역마다 고독한 너와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어디쯤 가야만 하나 끝없이 이어진 이 길 아직은 우리 서로 서툴고 낯설지만 그러나 누가 멈출까 달리는 청춘의 열차 바람찬 언덕 넘어 꽃 피는 에덴으로 아 차표없이 가는 인생이여 머물곳이

청춘 열차 방실이

뜨겁게 불타 오르는 가슴엔 사랑이 차고 싱그런 이야기로 펼치는 내일이여 장미빛 젊은 영혼이 만나는 간이역마다 고독한 너와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어디쯤 가야만 하나 끝없이 이어진 이 길 아직은 우리 서로 서툴고 낯설지만 그러나 누가 멈출까 달리는 청춘의 열차 바람찬 언덕 넘어 꽃 피는 에덴으로 아 차표없이 가는 인생이여 머물곳이

옛봄이 그리워라 은방울 자매

봄봄봄봄 봄봄봄봄 새 봄은 돌아왔건만 가신 그대 모습이 다시 그리워 진달래 피는 언덕 속삭이던 냇가에 봄이 오면 옛추억이 새롭습니다 봄봄 봄봄 봄봄봄 옛 봄이 그리워라 봄봄봄봄 봄봄봄봄 새 봄은 돌아왔건만 허물어진 마음에 꽃필 그 날을 들장미 꺽어들고 노래하던 그 옛날 애달픈 그 모습은 간 곳이 어디 봄봄 봄봄 봄봄봄 옛 봄이그리워라

달이 그리는 마을 플라스틱 피플

달이 그리는 마을 - Plastic People (플라스틱 피플) 언덕 그림자를 지고 하루를 안식하는 밝지 않은 태양이 달을 저물게 하고 어제의 어제가 그려내는 꿈 달빛이 숨어서 웃네 길게 처진 그림자 허리춤에 달고 한숨에 내달아 언덕을 오르는 아이의 걸음이 그려내는 꿈 달빛이 흐려져 웃네 언덕 그림자를 지고 하루를 안식하는 밝지 않은 태양이

돌아보니 소낙별

다리 참 아프다 얼마나 걸었을까 쉬질 않고 달려온 게 여기야 내내 뭔가에 쫓긴 기분이야 이 끝은 어딘가 저 날을 세운 비탈길 좀 봐 꼭 하늘과 맞닿을 느낌이야 길 아닌 벽에 막힌 느낌이야 오르막길은 많아도 내리막길 하나 없고 내려간다 해도 다시 오르는 일이 난 두려워지겠지 뒤를 돌아보니 날 되돌아보니 이미 지나온 언덕 아래 언덕 아래

은행나무 언덕 유열

★유열 - 은행나무 언덕 ...

은행나무 언덕 유엔젤 보이스

한 아름드리나무가 있죠 그 그늘아래 그대가 오면 가지 끝에 잎새가 눈물이 되어 그대 어깨에 떨어져 흐르죠 저 하늘 끝이 맞닿은 곳에 붉은빛에 노을이 서리면 해묵은 바람이 그대를 실어와 하루를 더 살게 해 주네요 볼 수 없다고 더 슬프진 않죠 만질 수가 없어 더 소중한 그대 내 사랑아 천년을 지나 영원을 넘어 언제까지라도 내가 여기 이 자리에 있어요

그리움의 언덕 에이프릴 세컨드

너와 마주 앉아 입맞춰 부르던 노랫소릴 기억할까요 우리 두발을 나란히 맞춰 걷던 그 계절을 그리워할까요 마알간 웃음은 노래되어 날아와서 나의 곁에 속삭이고 수줍은 달빛에 흩날리던 향기들도 너의 품에 머물던 밤 그대 듣고 있나요 많이 그리울까요 아련한 어느 밤 저 하늘에 걸려있던 너와 나의 별들과 조그만 두 손에 아주 잠시 머물다

그리움의 언덕 에이프릴 세컨드 (April 2nd)

너와 마주 앉아 입맞춰 부르던 노랫소릴 기억할까요 우리 두발을 나란히 맞춰 걷던 그 계절을 그리워할까요 마알간 웃음은 노래되어 날아와서 나의 곁에 속삭이고 수줍은 달빛에 흩날리던 향기들도 너의 품에 머물던 밤 그대 듣고 있나요 많이 그리울까요 아련한 어느 밤 저 하늘에 걸려있던 너와 나의 별들과 조그만 두 손에 아주 잠시

그리움의 언덕 에이프릴 세컨드(April 2nd)

너와 마주 앉아 입맞춰 부르던 노랫소릴 기억할까요 우리 두발을 나란히 맞춰 걷던 그 계절을 그리워할까요 마알간 웃음은 노래되어 날아와서 나의 곁에 속삭이고 수줍은 달빛에 흩날리던 향기들도 너의 품에 머물던 밤 그대 듣고 있나요 많이 그리울까요 아련한 어느 밤 저 하늘에 걸려있던 너와 나의 별들과 조그만 두 손에 아주 잠시

사랑의 언덕 이미자

사랑이 아직 남아 있다면 돌아와 주세요 손꼽아 그대 기다리는 나에게 와 주세요 언덕에 새들 옛날처럼 즐거운 노래하고 바람에 꽃잎 춤을 추는 사랑의 언덕으로 사랑이 아직 남아있다면 돌아와 주세요 그 맹세 아직 기억하면 나에게 와 주세요 바람에 꽃잎 흩어져서 눈처럼 날리던 곳 그 밤에 영혼을 맹세한 사랑의 언덕으로

새벽달 (A-LIVE) 정재일

바짓자락이 바삭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새벽 벌써 눈을 뜬 사람들과 아직 잠 못 든 사람들이 어딘가를 향해 한 걸음 다시 한 걸음 부산해져 가는 그 길들 위로 싸늘한 달빛이 한숨을 쉬듯 삐걱거리며 언덕 오르는 자전거엔 지친 얼굴의 어떤 남자와 웅크린 채로 잠든 아이 긴 하품과 함께 가로등 불이 꺼지면 끝내 사라지는 마지막 별 하나

새벽달 정재일

바짓자락이 바삭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새벽 벌써 눈을 뜬 사람들과 아직 잠 못 든 사람들이 어딘가를 향해 한 걸음 다시 한 걸음 부산해져 가는 그 길들 위로 싸늘한 달빛이 한숨을 쉬듯 삐걱거리며 언덕 오르는 자전거엔 지친 얼굴의 어떤 남자와 웅크린 채로 잠든 아이 긴 하품과 함께 가로등 불이 꺼지면 끝내 사라지는 마지막 별 하나

폭풍의 언덕 루시드 폴

온통 비바람 몰아쳐 어디도 갈 곳 없게 되면 작은 오두막 속으로 우리를 가두고 불을 끄자 여기 세상은 무너질 듯 버드나무 가지만 흔들려 무서운 소리 들려 폭풍이 다시 몰려오나 봐 지붕을 때리며 우는 바람결의 통곡 소리 문을 잠그고 하나뿐인 열쇠를 손에 움켜쥐고 꺼진 잉걸 사이 작은 불씨 하나도 살릴 거야 그대, 얼마나 추운지 나는

토끼 소녀 이야기 가리가리 금대가리

이른아침 뛰어가는 아기자기한 토끼 소녀 잠이 덜깨 눈 비비며 난 너를 보았지 언덕 넘어 산을 넘어 나에게 한 마리 토끼가 수줍은 얼굴 너는 내 친구 같았어 토끼들이 행진하며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마음을 품은 채로 계곡 넘어 친구들을 만나러 가자 우리는 모두 꿈으로 이뤄져 있어 먹구름이 끼어서 비가 오는 날 거센 바람이 불어서 앞을

언덕 재주소년

바람이 차갑게 불던 오후 난 그 언덕에 올라 파도가 부서지는 바다를 혼자 바라보았네 그 길을 내달리던 아이들 모두 어디갔는지 두 어깨 활짝 펴고 달리던 난 그 언덕에 올라 *움추린 내 뒷모습 너머로 수평선은 하늘과 닿았네 가리워진 시간 사이로 모두가 변했네 바람이 차갑게 불던 오후 난 그 언덕에 올라 두 어깨 활짝 펴고 달리던 난 그 언덕에 올라 ...

언덕 단편선과 선원들

땅에는 땅강아지들 불에는 불을 쬐는 노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말없이 말하는 말들 바람은 바람 부는 언덕 물에는 밑을 닦는 처녀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마음이 마음인 마음 언덕을 가만히 오르면 낮은 고도로 나는 비행기 땅에는 땅 강아지들 불에는 불을 쬐는 노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말 없이

언덕 BRWN

끝에서 난 살아 있는 듯이 그날과 더 살아 있는 듯이 사라져 있어 모든 것들이 점점 아름다워서 긴 숨을 내쉬다 휩쓸리 듯 몸을 맡긴채로 떠밀려와 멈춘 이 곳 (일그러진 표정으로) 갈라져가며 무너져만 가던 부러진 감정들 내리는 비와 젖어드는 땅과 덧대어 남겨진 기억들로 (아무렇지도 난 아무렇지도 않아야 해 선명해지는 아무런 말도 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야 해 빛 속에 있을 때까지)

언덕 전기뱀장어

난 네게 모든 것을 다 주었는데 우린 왜 서로를 믿지 못하니 어쩔 수 없는 걸 알아 그래도 이번 한 번만 널 괴롭힌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어쩐지 쓸쓸했었지 내게 기회가 있다면 미안하다는 말 나는 전하고 싶어 아무도 가보지 못한 그 곳에 내가 서 있네 아무도 말하지 않던 비밀을 알아버렸네

언덕 민호기

턱까지 차오른 숨 흐려지는 시야 휘청이는 걸음 이글거리는 저 언덕 너머에 죽음이 일렁이는데 저 언덕 너머에 영원한 생명이 춤추는데 턱까지 차오른 숨 흐려지는 시야 휘청이는 걸음 이글거리는 저 언덕 너머에 죽음이 일렁이는데 저 언덕 너머에 영원한 생명이 춤추는데 두려움 현기증 타는 목마름 살 찢기는 아픔 그보다 더한 영혼의 통증 죄악은

언덕 올라이즈 밴드

볼까 가난한 시인의 한숨섞인 노래 따라서 발맞춰 걸어가 볼까 길가에 들려오는 벗들의 휘파람 따라 발맞춰 걸어가 보자 발맞춰 걸어가 보자 달리는 자동차의 엔진소리에 맞춰 불어오는 바람의 노래 그 노래에 춤을 추는 꽃들의 길을 따라서 노래하며 걸어가 볼까 흐르는 눈물에 비춰진 무지개 길을 따라서 노래하며 걸어가 볼까 휘파람 소리내며 세상의 끝까지 가보자 저 언덕

언덕 이효재

아무도 찾지 않는 이곳에오늘도 나 혼자 발길을 떼지 못하고 또 머물다한참을 망설이다 걸어온 이길 끝엔웬일인지 아무도 머물렀던 흔적 하나 보이지 않아왜 아직 난 왜 모두 떠난 이 자리에왜 아직 난 왜다 이미 먼 곳에다 이미, 다 이미아무도 찾지 않는 이곳에나 홀로 버리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건 아닐까다 이미 먼 곳에다 이미, 다 이미다 이미, 다 이미아...

언덕 Weeber

어느 사이에 나는 가족도 없고 또 가족과 같이 살던 집도 없어지고 그리고 살뜰한 부모며 형제들과도 멀리 떨어져서 그 어느 바람 세인 쓸쓸한 거리끝에 헤메이었다 바로 날도 저물어서 바람은 더욱 세게 불고 추위는 점점 더해오는데 나는 어느 목수네 집 헌 삿을 깐 한방에 들어서 쥔을 붙이었다 ** 오름 뒤에 숨 언덕 찍고 보는 출석부 백 단위 중학생들 삼켰다 뱉는

언덕 ryojinnjane

어쩌다 보니까회오리가 이는 이 섬 안에 first of all i forgot, what was my name? 찾으러 가야지 뭐 도로그림자 지나가는 느린 속도로 나는 바람부는 그 언덕에 새파람에 넋을 잃고서 바램 그 꿈 그 너머에 무슨 말을 빌었는지 넌 아니 꿈이 그리워 나란한 시간을 건너뛰려나 봐요바람부는 그 언덕에 새파람에 넋을 잃고서 바램 그 ...

언덕 진서

수 많은 언덕을 넘어우리가 밟았던 땅은사람이 살지 않았고모두 메말라 있었지우린 더 나아가야 해난 너를 다그쳤었고넌 많이 지쳐보였어그게 첫 다툼이었지수도 없이 찾아 헤맸던 곳은아직 멀리 있을까나는 아직 갈 수 있는데나는 아직 갈 수 있는데우린 아마 길을 잃어잠깐 동안 헤매는 거야내일이면 모든 게 다처음으로 돌아올 거야 여기서 자자메마른 바닥에 누워한참을...

언덕 유민, 리온 (Lyon)

아주 작고 작았던 어린 모습들 이젠 꽃을 피우는 것 같아 누구보다 앞에서 날개를 펼치 듯 바람을 타고 떠나는 것 같아 세상에 가장 높은 곳은 어디 있는지 계속 내 발걸음이 가는 건 어디인 건지 수많은 고개를 언덕이라 하듯이 오늘은 넘을 수 있을 것 같아 언덕 위를 나는 새처럼 나는 노래 부르리 한참을 헤매도 바람들이 나를 떠미는 듯이 흔들리는 순간도 아마 괜찮을

언덕 유현곤

고된 하루 끝에 부는 바람 어디서 어디로 가는 건지 스르르 두 눈을 감고 느껴봐 이 고요한 순간을 코 끝에 가득 퍼지며 스며드는 나무냄새 어느새 내 발걸음 들은높은 곳으로 꿈을 꾸는 것만 같아 훨훨 날아 이 바람 따라 흘러가다 하루 끝에 부는 바람 따라 닿는 그곳그곳 새로운 시작 부는 바람 따라 흘러 날아 내린 새로운 나 새로운 날 시끄러운 마음 모두...

언덕 HB

새겨둬 세상과 사람은 내 편이 못돼 세간에 속은 못 세그 작은 내 안의 컴플렉슨 너 때문에 컸네아니면 주기적 피해 망상이 돌아와서 모두를 의심했네자각해 둬 모두가 적 차라리 내가 되고 말지 못된 놈저 많은 사람은 문제가 많아 나도 마찬가지근데 쟤들은 인정 못해 비난에는 변명이 거세어서 짐을 싸 떠나 그런데 어디로 갈까생각해 봐도 편할 곳 없어 다시 내...

동백꽃 피는 언덕 나애심

1.동백꽃이 피는 언덕에서 그대 떠난 항구를 바라보면 무심한 갈매기 나래치는 수평선엔 파도만 치고 쌍고동 울 적마다 그대와 만난 사랑의 그 시간이 올 적마다 나만 홀로 애태우는 아~~ 이별 슬픈 이 항구여 2.흰 구름 뜬 언덕에서 그대 떠난 항구를 바라보면 남몰래 가슴을 적시우는 이슬 같은 눈물만 흘러 쌍고동 울 적마다 그대와 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