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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노랠 들어라 (산악다큐 ‘벽’ OST) 백자

나를 만든것은 내가 아니라 그건 끝없는 바람 바람은 날 아주멀리 데려가 깊은 꿈을 꾸게 했어 내가 웃으면 내 머리칼을 스치며 내가 울면 내 눈물을 닦아줬지 내가 지치면 내등을 힘껏 밀치며 내가 잠들면 예쁜 노랠 들려줬지 바람의 노랠 들어라 두팔을 활짝 펼치고 가두어 두진 말아라 그저 가슴 가득 품어주리

바람의 노랠 들어라 (산악다큐 '벽' OST) 백자

나를 만든것은 내가 아니라 그건 끝없는 바람 바람은 날 아주멀리 데려가 깊은 꿈을 꾸게 했어 내가 웃으면 내 머리칼을 스치며 내가 울면 내 눈물을 닦아줬지 내가 지치면 내등을 힘껏 밀치며 내가 잠들면 예쁜 노랠 들려줬지 바람의 노랠 들어라 두팔을 활짝 펼치고 가두어 두진 말아라 그저 가슴 가득 품어주리

벽 (산악다큐 ‘벽’ OST) 백자

저기 저 벽을 넘어야 할까 저기 저 벽을 올라야 할까 저기 저 벽을 건너야 할까 저기 저 뒤엔 무엇이 있을까 *난 궁금했어 벽의 뒤 편 늘 궁금했지 벽의 뒤 편 때론 무너뜨리고 팠고 때론 뚫고 가고팠지 하지만 아팠어 피와 땀이 흘렀어 결국 벽은 사라졌지만 결국 내가 만난 것은 나 결국 벽은 사라졌지만 결국 내가 만난 것은 나 나라는

벽 (산악다큐 '벽' OST) 백자

저기 저 벽은 넘어야 할까 저기 저 벽은 올라야 할까 저기 저 벽은 건너야 할까 저기 저 뒤에 무엇이 있을까 난 궁금해서 벽에 뒤편 늘 궁금했지 벽에 뒤편 때론 무너뜨리고 밟고 때론 뚫고 가고팠지 하지만 아파서 피와 땀이 흘러서 결국 벽은 사라졌지만 결국 내가 만난것은 나 결국 벽은 사라졌지만 결국 내가 만난것은 나 나라는 벽은 나 나라는벽 벽은나

나 (56th Trento Film Festival 특별상 수상 산악다큐 ‘벽’ OST) 백자

세상 산다는게 왜 이리 힘겨운건지 상처 주지도 않고 상처받지도 않고 살아가고 싶을 뿐인데 그게 쉽지않아 통째로 내가 흔들려 나를 아프게하고 나를 괴롭하는 건 어쩜 나 아직 내겐 꿈이 있어 놓을 수 없는 내 꿈 비록 내가 비틀 거려도 내가 흔들려도 이제 밤도 깊고 나의 술잔도 졸고 돌아갈 곳이 없다 생각들지만 또 누군가는 나를 기다리고 그래 일어서자 다...

나 (56th Trento Film Festival 특별상 수상 산악다큐 '벽' OST) 백자

세상 산다는게 왜 이리 힘겨운 건지상처주지도 않고 상처받지도 않고 살아가고 싶을 뿐인데그게 쉽지 않아 통째로 내가 흔들려나를 아프게 하고 나를 괴롭히는건 어쩜 나아직 내겐 꿈이 있어 놓을수 없는 내꿈비록내가 비틀거려도 내가 흔들려도 이제 밤도 깊고 나의 술잔도 졸고돌아갈 곳이 없다 생각들지만 또 누군가는 나를 기다리고그래 일어서자 다시 걸어보자저기 가...

떠날래 (산악다큐 ‘발없는 새’ 홍보영상 OST) 백자

다시 이젠 두번 다시 너를 찾지 않겠어 그렇게 다짐했던 나 이젠 그것조차 이젠 까마득히 이젠 난 지금 어디로 깊은 밤이면 난 늘 일어나 창밖을 보며 저 별빛을 보며 저 흘러가는 구름을 보며 떠날래 저 먼 곳으로 다시 떠날래 너를 찾아서 떠날래 나를 두고서 언제나 깊은 밤...

떠날래 (산악다큐 '발없는 새' 홍보영상 OST) 백자

다시 이젠 두번 다시 너를 찾지 않겠어 그렇게 다짐했던 나 이젠 그것조차 이젠 까마득히 이젠 난 지금 어디로 깊은 밤이면 난 늘 일어나 창밖을 보며 저 별빛을 보며 저 흘러가는 구름을 보며 떠날래 저 먼 곳으로 다시 떠날래 너를 찾아서 떠날래 나를 두고서 언제나 깊은 밤...

나 (56th Trento Film Festival 특별상 수상 산악다큐 `벽` 삽입곡) 우리나라

산악다큐 '' 삽입곡) 글,곡 - 백자 노래 - 한선희 세상 산다는 게 왜 이리 힘겨운 건지 상처 주지도 않고 상처 받지도 않고 살아가고 싶을 뿐인데 그게 쉽지 않아 통째로 내가 흔들려 나를 아프게 하고 나를 괴롭히는 건 어쩜 나 아직 내겐 꿈이 있어 놓을 수 없는 내 꿈 비록 내가 비틀거려도 내가 흔들려도

나비 (다큐 `호은` OST) 백자

꿈이었나 그건 꿈이었나 그게 난지 그게 그대인지 알 수 없어 나는 모대기네 * 얼핏 그댈 본 것만 같아 꿈이었나 얼핏 그대인가 알 수 없어 나는 모대기네 나비 그대 나비 그대

나비 (다큐 '호은' OST) 백자

꿈이었나 그건 꿈이었나 그게 난지 그게 그대인지 알 수 없어 나는 모대기네 얼핏 그댈 본 것만 같아 꿈이었나 얼핏 그대인가 알 수 없어 나는 모대기네 나비 그대 나비 그대

사랑하리라 (다큐 '불안한 외출' OST) 백자

나 태어난 곳사랑이란 아름다운말을 배운 이곳처음으로 엄마라는예쁜 말도 배운 이곳하지만 너무 많은 눈물에난 지쳐왔던 거야난 마음껏 사랑하고 싶었던 거야 영원토록저 찬란한 햇살과 같이푸른 하늘 위 구름과 같이저 무성한 들풀과 같이내가 살아갈 이 땅이여해맑게 웃는 아이와 함께그 아이의 눈빛과 함께내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내가 살아갈 이 땅이여사랑하리라하지만 ...

목마른 걸음 백자

멀리 내게서 멀리 조금 조금 더 멀리 걷다보면 잊혀질까 지워지지 않는 그 목소리 서럽도록 춤을 추고 서럽도록 노랠 부르네 걷다보면 찾게 될까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 목마른 걸음 걷다보면 잊혀질까 지워지지 않는 그 목소리 서럽도록 춤을 추고 서럽도록 노랠 부르네 걷다보면 찾게 될까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 목마른 걸음 걸음 걸음 걷다보면 찾게 될까

담쟁이 백자

저것은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당신을 사랑해 백자

당신을 사랑해 정말로 사랑해 영원히 내곁에만 있어주세요 당신이 기쁠때 당신이 슬플때 언제나 당신만을 지켜줄께요 눈부시게 아름다운 행복의 노랠 볼러요 당신을 사랑하는 내마음처럼 사랑해요 말해줘요 당신을 사랑해요 영원히 당신만을 사랑해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이한철

?바람이 불어오네 공기가 내 몸에 가득 차네 머리 위로 발 아래로 구름이 내 몸을 에워싸네 커튼 사이로 보이던 내가 발 디디고 서 있던 곳 흔적 없이 사라져 출렁이는 불빛 일렁이는 사람들의 함성 바람에 실려 오는 노래 내게 오라 다가오라 새들이 말을 거네 스르르 잠이 드네 이름 모를 미지의 국경의 밤 밤도 낮도 아닌 세상 어디에도 없을 시간 바람이 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파니 핑크(Fanny Fink)

어느 날인가 내겐 기적 같았던 환상 너를 보았어 모든 공간이 내겐 정지 되었던 순간 너를 보았어 조금 마른 몸 조금 단호한 그 눈동자 들판에 불어온 바람처럼 넌 자유로왔어 조금 마른 몸 조금 단호한 그 눈동자 들판에 불어온... 가볍게 스치는 바람 내 두 볼 살짝 입 맞춘 뒤 가볍게 스치는 바람 네게도 닿아가길 어느 날인가 내겐 기적 같았던 환상 너...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Love Buzz

음악을 하나 또 골랐지 지금의 3번째 트랙에 45초부터 잠시 눈을 감을때면 파도 소리도 들리고 나즈막히 너의 음성 눈물 글썽 이는 그대의 환상이 꿈꾸던 일상이 같은 하늘 아래서만 살 았아도 그랬어도 희망을 가지고 버틸수 있을건데 기대도 할수없을 만큼 멀어서 들리지가 않아 하~~~ 바다를 보러갔던 어느해 여름처럼 단지 내게 들리는 것은 파도소리와 바람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파니 핑크

어느 날인가 내겐 기적 같았던 환상너를 보았어모든 공간이 내겐 정지 되었던 순간너를 보았어조금 마른 몸 조금 단호한 그 눈동자들판에 불어온 바람처럼넌 자유로왔어조금 마른 몸 조금 단호한 그 눈동자들판에 불어온가볍게 스치는 바람내 두 볼 살짝 입 맞춘 뒤가볍게 스치는 바람네게도 닿아가길어느 날인가 내겐 기적 같았던 환상너를 보았어모든 공간이 내겐 정지 ...

백자 산울림

하얀 빛서린 소박한 웃음이 고운 그선에 어려있네 무늬가 없어도 그대로 좋아라 색채가 없어도 정겨운 얼굴 가진 것 없어도 보기좋은 너 백자여 너 보노라면 나 생각케하는 흰빛 백자여 숨겨진 것을 찾으려 해도 은은한 빛깔과 잔잔한 모습뿐 보면 볼수록 그대로 좋아라 타오르진 않아도 따뜻한 마음

백자 산울림

하얀 빛서린 소박한 웃음이 고운 그선에 어려있네 무늬가 없어도 그대로 좋아라 색채가 없어도 정겨운 얼굴 가진 것 없어도 보기좋은 너 백자여 너 보노라면 나 생각케하는 흰빛 백자여 숨겨진 것을 찾으려 해도 은은한 빛깔과 잔잔한 모습뿐 보면 볼수록 그대로 좋아라 타오르진 않아도 따뜻한 마음

백자 산울림

하얀빛 서린 소박한 웃음이 고운 그 선에 어려있네 무늬가 없어도 그대로 좋아라 색채가 없어도 정겨운 얼굴 가진 것 없어도 보기 좋은 너 백자여 너 보노라면 나 생각케 하는 흰빛 백자여 숨겨진 것을 찾으려 해도 은은한 빛깔과 잔잔한 모습뿐 보면 볼수록 그대로 좋아라 타오르진 않아도 깨끗한 마음 가진 것 없어도 보기 좋은 너 백자여 너 ...

벽 1 친구 OST

의리 없는 놈의 친구가 되기보다는 의리 있는 놈의 원수가 낫다 의리 없는 놈은 언제 배반하여 나를 해칠지 몰라도 의리 있는 원수는 내가 의리를 지키는 동안은 내 의리를 알아준다 ---------이광수 소설의 "마의 태자"------------ "친구" 영화 멋있지 않아요 전 생애 최고의 영화인것 같습니...

벽 2 친구 OST

기가 막히는 사실은 두녀석 무두는 불과 몇년전에 일어날 사실을 두녀석 모두 몰랐다는겄을...........

바람의 노래 여자친구

항상 멀게만 느껴졌는데 오늘은 좀 더 선명해져 설명할 수 없던 우리의 거리 마저 이젠 0이 되고 있어 보이지 않는 틈이 있어도 서로를 향해 있는걸 먼 길을 돌아 제자릴 찾은 걸까 이제는 내게 조금 더 가까이 손을 내밀어줘 기다린 순간이 눈 앞에 있는걸 어느새 우린 그림자 끝이 닿는 마음이 들리는 거리에 있는걸 바람의 노랠 들어 귓가에 맴돌아

노랠 레드체스

알 수 없는 노래를 들으며 나는 길을 걸어가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며 그저 걸어 가고 있네 가던 중 알 수 없는 널 만나 난 내 손을 내밀었네 미소짓고 있던 넌 나의 손을 잡고 하늘을 향해 환하게 비춰진 저 길 따라 한없이 뛰어 오르고 신비로운 나라 바람의 소리에 숨 쉬는 꿈들을 찾아 조용한 밤하늘 난 너를 그리며 내일을 기다리고

백자

그댄 말이 없지 소리치고 파서 그대를 찾으면 그대는 그 흔한 말 한 마디 말 한 마디 없지 그대는 참 말 한 마디 없었어 ? 그럼에도 나는 다시 바보 같이 그대를 찾으면 그대는 여전히 말 한 마디, 말 한 마디 없지 그렇지만 그댄 거기 있었어 거기서 늘 그 곳에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서 있는 그대 언제나 그 언제라도 어김없는 모습으로 서 있는 그대 ...

그대를 사랑 합니다 (트로트) 백자

내 손을 잡아 주세요 그대 마음을 난 느낄수 있게 그 무엇도 필요 없어요 오직 그대만 있어 준다면 다정한 말들로 위로해주는 내마음 모두

가로등을 보다 백자

나는 그대의 가로등이 되고 싶어 그대가 걷는 길 위에 서서 가끔 그대가 바라보는 것 만으로 그저 좋을 풍경이고 싶어 * 비 내리는 날엔 나무 가지 사이로 뿌연 빛 뿌려주고 눈 내리는 날엔 하얀 눈송이를 비추어 그대 깊은 상처를 덮어 주리라 그대가 나의 바람이 되어준다면 일렁이는 나의 맘을 실어 우리 머무는 끝없는 이 시간 속을 떠도는 재로 남게 하오

그대를 사랑 합니다 백자

내 손을 잡아 주세요 그대 마음을 난 느낄수 있게 그 무엇도 필요 없어요 오직 그대만 있어 준다면 다정한 말들로 위로해주는 내마음 모두 다 가져간 사람 아아 ~ 아아 여린 여자의 마음은 고운 여자의 순정은 영원히 그대를 사랑합니다

담쟁이 백자

ASDF

내사랑 그대 백자

세상이 변한다해도 당신만 곁에 있다면 두렵지 않아 외롭지 않아 당신만 곁에 있다면 *꿈같은 하루를 살아도 당신의 사랑 있다면 바라만 봐도 행복에 빠져 영원히 함께 할래요 내사랑 내사랑 당신은 나의 사랑 이리 보아도 내사랑 사랑이여 내사랑 내사랑 영원한 나의 사랑 저리 보아도 내사랑 사랑이여 ** 언제보아도 내사랑 사랑이여

내버려 둬 백자

어젯밤에 참새 한 마리가 나의 창에 다가와 눈물 흘리며 내게 말했어 살려 줘 살려 줘 바람은 바람으로 왔다가 다시가고 또 오도록 꽃은 피어나서 다시 지고 또 다시 피어나도록 * 내버려 둬 내버려 둬 제발 내버려 둬 내버려 둬 구름은 구름으로 왔다가 다시가고 또 오도록 풀은 자라나 춤을 추다 지고 또 다시 자라나도록(*)

불면 백자

한 잔 술로 잠 못드는 나의 밤은 지루한 것 아, 듣고 있네 아, 바람소리 뒤척이다 깨어보면 덤벼드는 많은 상념 아, 잠 못드네 아, 바람소리 내가 나를 믿지 못해 보내야했던 그 많은 날들을 돌이켜 다시 한 번 그대 품을 헤집고 싶어 아, 바보같은 나를 워~ 사랑이야 워~ 사랑이야 내가 나를 믿지 못해 보내야했던 그 많은 날들을 돌이켜 다시 한...

사과꽃 당신 백자

사과나무 속으로 들어갈 테야 푸른 사과 속으로 사과 씨 속으로 노크 노크 노크 사과 꽃 핀 사과나무 아래 달밤 귀 기울이면 노크 노크 노크 입구와 출구 시작과 끝이 구두점 없이 서로를 향해 노크 노크 노크

의자 백자

누굴 기다리나요 밤도 제법 깊었는데 나를 기다렸나요 헤매이다 돌아온 나 털썩 그대에게 안겨 맘껏 앉아 울었다가 끝내 가셔지지 않는 그 사람 그 사람

눈 부시게 백자

눈 부시게 아름다운 좋은 날에는 당신의 모습처럼 햇살도 따듯해 사랑이란 두글자로 새긴 그 약속 언제나 변함없는 당신이 좋아 아~ 아 사랑 한다고 말해주세요 소중한 사람아 난 그대 뿐이라고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날 당신을 사랑해 나도 그대 뿐이에요 다정하게 미소 짓는 멋진 내사랑 당신의 마음처럼 햇살도 따뜻해 사랑이란 두글자로 새긴 그 약속 언제...

울고 싶던 어느 날 백자

울지 마, 니 잘못이 아냐 세상이 너를 힘들게 해도 힘을 내 다시 시작해야지 너는 새벽별빛과 같은 사람 사람 울지 마, 다 니 잘못이야 세상은 아무 잘못이 없어 너를 봐 약해 빠진 니 모습 너는 고슴도치와 같은 사람 사람 울지 마, 니 잘못이 아냐 세상이 너를 힘들게 해도 힘을 내 다시 시작해야지 너는 새벽별빛과 같은 사람 사람

그대를 백자

내 손을 잡아 주세요 그대 마음을 난 느낄수 있게 그 무엇도 필요 없어요 오직 그

서성이네 백자

내 오랜 기억 그 속에서 너는 여전히 어린 소녀였고 길 모퉁이 그 곳에서 나는 여전히 서성이네 ? 바람이 불어와 여린 꽃 잎이 떨어져 ??? 떨쳐 버릴 수 없는 나의 오랜 미련들 나는 너를 아직 너를 기다리네 바보같은 시간과 바보같은 나 나는 너를 아직 너를 서성이네. ?? 다시 돌아 갈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너를

노란봉투 백자

늦은 밤 집에 돌아 와보니 야윈 아내 거치른 손으로 편지가 왔노라고 내미는 노란봉투 온 몸에 전율이 흐르는지 등줄기에선 식은 땀이 흘러 조심히 뜯어 본 노란봉투 <귀하는 해고되었음을 통보합니다.> 고개를 들어 천장을 보니 창백한 형광등 불빛 눈물이 흘러 가슴에 흘러 주먹이 불끈 떨리네 세상아 이 썩어빠진 세상아 맘 놓고 일할 권리마저 없는 세상아 ...

쥬얼리쏭* 백자

1. 보석처럼 빛나라고 쥬얼리라 친구들이 지어줬다죠 이만하면 친구들의 소원이 잘 통화한 것 같군요 삐까번쩍 아크로비스타 3층 17층 지하까지 갖고 있다죠 학사 석사 박사 교수까지 정말 보석 처럼 빛나는군요 오~쥬얼리 쥬얼리 쥬얼리 꼭꼭 숨지말고 당당하게 나서요 오~쥬얼리 쥬얼리 쥬얼리 혹시 두려우면 손바닥에 여왕짜를 쓰세요 2. 삐까번쩍 아크로비스타 ...

그리운 나무 백자

나무는 그리워하는 나무에게로 갈 수 없어 애틋한 그 마음 가지로 벋어 멀리서 사모하는 나무를 가리키는 기라 사랑하는 나무에게로 갈 수 없어 나무는 저리도 속절없이 꽃이 피고 벌 나비 불러 그 맘 대신 전하는 기라 아아, 나무는 그리운 나무가 있어 바람이 불고 바람 불어 그 향기 실어 날려 보내는 기라

그대를사랑합니다 백자

내 손을 잡아 주세요 그대 마음을 난 느낄수 있게 그 무엇도 필요 없어요 오직 그대만 있어 준다면 다정한 말들로 위로해주는 내마음 모두 다 가져간 사람 아아 ~ 아아 여린 여자의 마음은 고운 여자의 순정은 영원히 그대를 사랑합니다

경포대에서 백자

파도는 나를 따라와 먼 시간의 노래를 부르네 사랑은 내게 밀려와 짠 추억을 남기고 떠났네 바다여 너는 어디서 그 머나먼 어디서 왔길래 수많은 얘길 품고서 또 어디로 가는 것이냐 둥근 달은 가로등처럼 흔들거리는 밤 바다 바람은 옷깃을 잡고 내 걸음의 끝을 붙들어 파도는 나를 따라와 먼 시간의 노래를 부르네 사랑은 내게 밀려와 짠 추억을 남기고 떠났네

별발2 백자

저 별들이 항상 우리만을 비추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안 후로 그때쯤 우리 삶엔 실패도 있다는 걸 알았나 쉽진 않았지만 지칠 때마다 우리 희망을 되씹으면서 그것만을 기대했었지 하지만 때론 그렇지만도 않다는 걸 알았네 언제부터인지 그래 이제는 우리 모두가 조금씩은 지치고 때론 체념하면서 또 포기해야 하나 봐 이젠 우리 저 별들이 우릴 비춰주지 않아도 언제나...

그대가 떠나가는 오늘 밤에도 백자

그대가 떠나가는 오늘 밤에도 아홉시 뉴스는 하고 세상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그렇게 흘러가네요 * 거리엔 네온싸인 하염없고 왁자한 웃음소리들 도무지 슬픔이란 없는 것처럼 그렇게 흘러가네요 그대가 떠나가는 오늘 밤에도 그대가 떠나가는 오늘 밤에도 아무도 잠 못 드는 사람 없는 듯 새벽은 짙어 가네요

바보 백자

나를 보여야 할까 나를 감춰야 할까 내겐 그것이 참 너무 어려워 나를 보인다는 건 용기를 낸다는 것 상처받더라도 견뎌내는 것 나를 감춘다는 건 멀리 도망치는 것 하지만 그 끝은 막다른 골목 난 어떻게 할까 무얼 해야 하나 용기를 낼까 멀리 도망칠까 너무나 어려워 너무나 버거워 깜빡거리는 전화기만 보네 난 바보야 밤이 새도록 전화기만 보네 난 바보야

소중한 사랑아 백자

아름다운 추억들은 돌릴수없지만 그대 사랑하는 내맘은 변하지 않아요 알아요 그대 너무 소중한 사람 그대 있어서 오늘 하루가 더 행복하네요 눈부신 아침햇살이 그대의 모습 비출때면 바람에 날리는 다정한 그대눈빛 난 사랑해요 사랑해요 언제나 떠나지 않아요 그대 사랑해요 사랑해요 내겐 너무 소중한 사랑아

수줍은 첫사랑 백자

가슴이 떨려요 그대만 보면 수줍은 아이처럼 두근거려요 날보며 웃네요 너무 멋진 그대가 아 ~ 아 ~ 어떻게 사랑에 빠졌어요 그대 내마음을 아시나요 터질것만 같은 첫눈에 빠져버린 예쁜 내사랑을 사랑해줘요 받아주세요 수줍은 첫사랑의 달콤한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