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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싶어 민달팽이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가능하다면 꽃밭이 있고 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개울 물 소리 졸졸거리면 더 좋을 거야 잠 없는 당신 간지럽혀 깨워 아직 안개 걷히지 않은 아침 길 풀섶에 달린 이슬 담을 병 들고 산책해야지 삐걱거리는 허리 주욱 펴 보이며 내가 당신 “하나 두울~” 체조시킬 거야 햇살이 조금 퍼지기 시작하겠지

내 삶속의 단 하루만이라도 민달팽이

당신과 함께 하고 싶다... 내 삶속의 단 하루만이라도... 내 손이 당신 손을... 기억하게 하고 싶다... 텅 빈 눈동자에... 당신을 가득 채우고 싶다... 그 하루속에는... 이 사랑을 기억해 줄... 노을이 있음 좋겠고... 간간이 흘러내릴... 노을의 울음을 받아 줄... 바다가 있음 또 얼마나 좋을까...

소망이 깊으면 이루어 진다는 그말을 민달팽이

당신과 딱하루만 살아보구 싶습니다.. 오래전부터 가지고 왔던 소망입니다.. 당신이 아침에 일어나 눈뜨는 그 순간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나도 오래오래 당신의 곁에서 감은눈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오지 말라고 아침이 오지 말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잠이 들어도... 아침은 꾸역꾸역 찾아 오겠지요..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민달팽이

하지만 당신과 하고싶었던 일이 더 많았습니다. 이어폰을 한 쪽씩 나누어 낀 채 안장이 두 개인 자전거를 같이 타고 싶었고, 지난 밤 술이 덜 깬 당신을 위해 해장국을 끓이며 무슨 술을 그렇게 많이 먹었냐는 투정도 하고 싶었습니다. 여름이면 등목을 해주고 싶었고, 늦저녁부터 눈이 오는 겨울날이면 당신을 위해 대문 앞 골목을 쓸고싶었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민달팽이

그럴때 마다 우리, 그러니까 당신과 둘만의 시간에는 마음이 먼저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기다리지는 않겠지만 살다보면 어느날인가 서로에게 지칠때가 올 것이고 그렇게 지쳐 사랑에 의심이 생길 때, 우리 사랑을 지켜 줄 그 무엇은 서로를 만지던 손길이 아닌 입술이 아닌 우리, 그러니까 당신과 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민달팽이

당신의 마음이 나를 보고 있지 않다 해도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사실로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비오는 어느 가을 저녁 언뜻 젖은 당신의 머리결을 우산을 받쳐주던 내 손이 만져보고 싶다 할 때 그러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랑스런 목소리를 들려주던 입술을 내 입술이 입 맞추고 싶다 할 때 그러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 그러니까 당신과

소중한 당신에게 민달팽이

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과 내가 만나서 숱한 그리움 속에 당신을 다시 만난다면 그때 고백할께요... 사랑한다고... 아침햇살이 아무리 눈부셔도 내 눈에 비친 당신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듣고만 계셔도 됩니다. 당신과 함께 한다는 것! 그것이 제겐 큰 행복입니다.

바람이라면 좋겠습니다 민달팽이

-민달팽이- 언제나 당신곁에 머물 수 있는... 바람이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보고싶어도 달려갈 수 없음에... 마음 아파 하지 않아도 될것이고... 당신이 그리워 한 없이 울고 싶은 날에... 울지 않아도 될것이고... 당신이 그리워 잠못 이루는 날에... 까만밤 하얗게 지샐 필요도 없을 것이고... 당신곁에 있어도 될지...

ㄴ ㅏ는 행복한 ㅅ ㅏ람입니다 민달팽이

ㄴ ㅏ는 행복한 ㅅ ㅏ람입니다 힘들 땐 당신얼굴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당신이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과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플

이런 아내가 되겠습니다 민달팽이

그래서 당신과 내가 흰서리 내린 인생의 마지막 길에서 "당신은 내게 정말 필요한 사람이였소. 당신을 만나 행복했었소." 라는 말을 듣는 그런 아내... 되겠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 민달팽이

***정말 좋은 사람***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사랑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민달팽이

...그대를 사랑함을...아니 사랑할 수 있음을... 행복으로 느끼고 싶습니다... 그대를 사랑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신 그대... 영원히 사랑합니다... ...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입니다 민달팽이

그 많은 선물들을 갖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이지만, 하루하루 힘들다고 투정하는 이지만, 그래도 내가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입니다.

내 마음의 사랑... 민달팽이

쪽빛 파아란 가을 하늘처럼 투명한 모습으로 그대에게 가고 싶다 들녘에 다소곳이 피는 향기로운 보랏빛 구절초의 소박함으로 그대에게 보이고 싶다 내 모든 집착 욕심과 이기심 다 벗어 버리고 가만히 미소로 바라보기만 해도 그대 그곳에 있으므로 마냥 행복해 지고 싶다 그대가 생각하는 사랑한다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지만 이제 견디고

내 마음의 사랑 민달팽이

내 마음의 사랑 쪽빛 파아란 가을 하늘처럼 투명한 모습으로 그대에게 가고 싶다 들녘에 다소곳이 피는 향기로운 보랏빛 구절초의 소박함으로 그대에게 보이고 싶다 내 모든 집착 욕심과 이기심 다 벗어 버리고 가만히 미소로 바라보기만 해도 그대 그곳에 있으므로 마냥 행복해 지고 싶다 그대가 생각하는 사랑한다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시낭송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가능하다면 꽃밭이 있고 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개울 물 소리 졸졸거리면 더 좋을 거야 잠 없는 난 곤이 자는 당신 간지럽혀 깨워 아직은 안개 걷히지 않은 아침 길 풀섶에 달린 이슬 담을 병 들고 당신 팔에 안겨 산책해야지 삐걱거리는 허리 쭈욱 펴 보이며 내가 당신 “하나 두울~” 체조시킬 거야

너무나 소중한 그대이기에... 민달팽이

너무나 바보같은 ... 너무도 듣고 싶었던 목소리인데... 언제나 그리운 목소리였는데... 너무나 소중한 사람... 사랑이라는 말로 표현하기엔 너무나 소중한 사람... 하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람... 그대 언제나 이렇게 소중한 사람으로 남아 주기를... 너무나 소중한 그대에게...

사랑하는이에게 민달팽이

떨어져 있네요 나당신을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어요 햇살 가득 눈부신 날에도 검은 구름 가득한 비오는 날에도 사람들 속에 섞여서 웃고 있을때에도 당신은 늘 그 안에 있었어요 차를 타면 당신은 내 옆자리에 앉아 있었구요 신호를 기다리면, 당신은 건너편 저쪽에서 어서오라고 나에게 손짓을 했구요 계절이 바뀌면 당신의 표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어젯밤엔 당신이 보고파서 민달팽이

~ 영원히 그대 곁에 머물고 싶음을 그대곁에 잠들고 싶음을.... 그대는 알고 있겠지요 오늘은 그대가 무척이나 보고 싶어 울어버릴것 같습니다... ....

이쯤에서 그대를 잊어야할것 같습니다 민달팽이

다른 누군가와 함께 얘기하며 웃는것 만으로도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선물을 준것입니다 환하게 웃는 그대를 볼때면 난 정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됩니다 지금 그렇게 그대로 그댄 그 자리에 있어주면 됩니다 이제 그 이상은 절대 바라지 않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겠지만 난 그대에게 더이상은 바라면 안되는 사람인가 봅니다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민달팽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아침에 이를 닦고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으며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알았습니다. 참으로 따뜻하고 행복합니다. 언제가부터 저는 행복이 TV드라마나 CF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거울을 통해서 보이는 제 눈동자에서도 행복이 보인답니다.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좋은 일들만 생길 수가 있...

당신입니다 민달팽이

당신입니다 -민달팽이- 당신입니다... 내 마음에 그리움으로 자리하고 있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내 추억의 한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누군가를 떠올릴 때 입가에 미소 지을 수 있게 만드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너무나 그립고 보고파서 눈시울이 젖어올 때 떠오르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민달팽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 유미성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애절한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보고싶다는 말보다 더 간절한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호기심 어린 눈동자를 벗어나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숨어 있던 그대만을 위해 쓰여질 그 어떤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대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하지...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 민달팽이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 -홍수희-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바로 오늘 태어난 사랑스런 이여! 밤하늘의 별처럼 많고 많은 사람 중에도 당신은 오직 한 사람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봐요 꽃들도 저마다 하나이듯이 한낮의 태양도 하나이듯이 당신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오직 한 사람이란 걸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기적인가요 당신은 축복 받아 ...

말하지 못한 사랑 민달팽이

말하지 못한 사랑 한 번은 당신이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말해 버리고 나면 내가 이 다음에 당신을 너무도 사랑하게 될 때 당신에게 넌지시 건넨 말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꼭 한 번 당신을 내 무릎에 눕히고 다정한 목소리로 당신에게 하고픈 말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은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느냐 물은...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민달팽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힘든 일이 생겼을때 당신을 생각하면 절로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언제나 따뜻한 당신의 미소와 웃음때문입니다. 언제들어도 좋은 당신의 목소리와 당신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

민달팽이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

가을이 오면... 민달팽이

☆ 가을이 오면 ☆ 용혜원 가을이 오면 함께 걷고픈 사람이 있다... 낙엽 지는 길을 걸으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정겹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원 벤취에서 간간히 웃으며 속삭일 수 있고 낭만이 있는 카페에서 마주 보며 갈색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이 있다... 가을이 깊어 갈수록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는 파스텔 톤 색감에 젖어들어 편안하고 다정...

미치도록 사랑했습니다. 민달팽이

미치도록 사랑했습니다. 아니 사랑이라 믿고 싶었습니다. 너무나 원했기에 사랑이라 믿었습니다. 내 하루의 전부를 차지해 버렸던 당신이었기에 돌이킬수 없는 이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루의 시간속에서 내 모든걸 바쳐 소중히 하고 싶었습니다. 혼자만의 사랑이 아니기에 영원하리라 믿었습니다. 아니 영원해달라 매일밤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먼저 돌아서 버린...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이기에 민달팽이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이기에..유미성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어느 가을날 낙엽 수북하던 거리에서 내 손을 잡고 행복해 하던 당신이기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어느 비오던 날 내 마음 아프게 해 쏟아지는 눈물과 비로 내 모습 초라하게 만들었던 당신이지만 그 모습 지켜보며 함께 울었던 당신이기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자꾸만 세상살...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민달팽이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류시화--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혼자 있으면 그 혼자 있음이...

비 내리는 날엔... 민달팽이

비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언제나 그렇 듯 당신 생각을 합니다 당신의 미소 띤 얼굴과 당신의 목소리 당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눈에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차를 마시다가도 음악을 듣다가도 그리고 비 내리는 창밖을 보다가도 당신 생각을 합니다 당신을 생각하면 어느 한 순간은 행복하고 어느 한 순간은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너무 그리워서 너무 보고파서 쏴~하...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슬픈 말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민달팽이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슬픈 말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어느날 습관처럼 텅빈공원을 걸었습니다 문득 구석에 있는 공중전화를 발견하고 수화기를 집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습관처럼 전화를 걸려 했지요 그 누군가는 이미 내곁에 없다는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난 어렸을때를 기억합니다 학교에 들어가기전 아주 어렸을때 말이죠 엄마곁에 누워 잠이들었었죠 한참을 ...

ㅈ ㅐ회 민달팽이

ㅈ ㅐ회 참으로 오랜만에 당신을 다시 만났습니다. 헤어졌던 그 계절에 다시 만난 건 우연이었을까요. 어쩌면 당신은 모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헤어진 그 날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는 걸. 당신은 그 옷을 좋아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즈음이면 늘 그 옷을 꺼내 입곤 했지요. 소매 끝이 낡은 그 옷 언젠가 한 번 입어보았던 그 옷을 내가 어떻게 잊...

내가 기억하니까요 민달팽이

영화를 한 편 봤습니다. 당신을 알기 전에 봤던 영화였습니다. 처음 봤을 땐 스쳐지나갔던 장면이 이번엔 마음에 남았습니다 젊었을 때 만나 딱 한번 점심식사를 함께 한 남자를 사랑하느라 평생 다른 사람을 마음에 드리지 않은 중년여인이 영화 속에서 말합니다. "나는 지금두 가끔 그때 썼던 포크와 나이프로 식사를 해. 그러면 그와 함께 있는 느낌이 들지...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민달팽이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 이정하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면 다가가는 만큼 그대가 멀어질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가면 내가 다가가면 그대는 영영 떠나갈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그대가 떠나간 뒤, 그 상처와 그리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더이상...

ㅇ ㅏ름다운 ㅅ ㅏ람 민달팽이

아름다운 사람 누군가에게 한동안 정신 없이 쏟아붇고 싶은 열정이 남아 있습니다 미치도록 사랑하고 미치도록 그리워하고 미치도록 가슴 저미며 사랑하고 싶은 아직 못다한 사랑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나에게 아직 사랑이 남아있고 그가 어딘가에 존재한다면 이제 그를 만나고 싶습니다 내가 사랑할 그 누군가가 당신이었으면 하고 바랬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당신이 보고싶은 날에는 민달팽이

오늘같이 햇살 맑은 날에는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바람향기 그윽한 날에는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그리움 가득한 날에는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그대 목소리 그리운 날에는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마음 허전한 날에는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당신이 보고싶은 날에는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

그대를 향한 그리움... 민달팽이

어젯밤엔... 어젯밤엔 그대가 너무 그리워서... 그대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커서 잠을 한숨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무엇이 이토록 그대를 그리웁게 만드는지... 무엇이 이토록 그대를 보고프게 만드는지... 비 탓일까요?? 글쎄요... 비탓만은 아닌듯 싶습니다... 그대에게서만 느껴지는 그 무언가가... 그대를 이토록 그리웁게 만드는가 봅니다... 유...

이 가을은... 민달팽이

어느새 여름도 성큼 지나갑니다... 여름이 다가올땐...이 여름 어찌 지낼지... 많이 힘들거라 생각했는데...그래도...무사히 지나가는군요... 하지만... 다가올 가을은 ... 낙엽지는 거리를 걸으면...그사람을 처음 만나던 날이 생각 날것이고... 그사람과 같이갔던...찻집이 생각 날것이고... 그사람의 흔적이 있는 거리를...혼자 걸으며.....

당신이 보고 싶은 날 민달팽이

당신이 보고 싶은 날 -이해인- 요즘엔 당신이 더욱 보고 싶습니다. 지척인 당신을 두고서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 한구석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견딜 수 없을 때면 이런 상상을 합니다. 당신이 꿈이었으면... 당신이 꿈이었으면 꿈 속에 들어가서 당신을 만날 수 있을 텐데 하루 종일 꿈속에 있기 위해 영원히 잠 속에 빠져들 수도...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민달팽이

좋은 친구가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난 오늘도 그 친구에게 가 잃어버린 내 사랑얘기를 했습니다 그 친구 말없이 내 얘기를 들어주었구요 갑자기 눈물이 흐르더군여 그는 내일이면 다시 누군가 새로운 사람이 나타날것이라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 말을 믿는건 아니지만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한번 생각했습니다 좋은 친구가 있다는건 참으...

가을 향기처럼 불어온 당신 민달팽이

가을향기 처럼 불어온 당신 당신은 가을의 향기처럼 내 가슴에 불어오는 바람인가 봅니다 가을의 바람을 타고 이토록 오랫동안 내 마음에 각인처럼 머무를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는 잊을 수 없는 여운이 남아 지울 수 없는 낙인이 남아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만남과 사랑이 그냥 계절이 바뀌 듯 스쳐 지나가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내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당신은 이런 사람입니다 민달팽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내 가슴속에 그리움으로 자리하고 있는 사람... 내 마음속에서 단 한번도 떠나보내지 않은 사람... 분주한 아침에 먼저 떠오르는 사람... 잠시라도 전화기에서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 사람... 전화 벨이 울릴때마다 혹시나 하는 맘이 들게 하는 사람... 길가다 노래가 나오면 그 사람이 이노래 잘부르는데 라는 생각을 하...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민달팽이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약 그 누군가를 넘치도록 사랑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나는 그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그 말은 어느 순간 내 마음을 아프게도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외로움을 느낄 때 당신은 내게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내게로 달려 오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당신이 없는 공간이 내게는 너무 크게 느껴져 ...

그대를 사랑할수있어 행복하다고 민달팽이

처음 그대를 만나던날 느낌이 좋았던 그대이기에 그 느낌에 변함이 없었기에 그대에 대한 나의 사랑또한 변함이 없었음을 아니 내 사랑은 더 커져감을 느꼈습니다 그대를 마주 보고 앉아있는 내내 얼마나 설레이고 떨렸는지 그대는 아실련지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오는구나" 느끼게 해준 그대 그렇습니다 그것은 분명 행운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내게 온 행운 온통 ...

알고있나요? 당신 내게는 너무도 소중한 사람이란걸... 민달팽이

알고있나요? 당신 내게는 너무도 소중한 사람이란걸.... 요즘 혼자 웃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하루는 당신이 나에게 보내주었던 편지들을 보며... 다투었던 이야기들... 보고싶다는 이야기들... 힘들어 하는 이야기들... 내게 큰 힘이 되어준 그많은 이야기들을 보며 웃었어요... 벌써 모기가 있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여기저기 물린 자욱들...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에 민달팽이

*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에 * - 詩 : 이준호 조금씩만 담아 낼 걸 그랬습니다 이렇게 한꺼번에 쏟아져 내릴 줄 알았더라면. 마음 한 구석만 내어줄 걸 그랬습니다 이렇게 한 사람만 살처럼 박히게 될 줄 알았더라면. 아주 천천히 사랑할 걸 그랬습니다 이렇게 숨 막히게 나를 조여 올 줄 알았더라면. 기억의 반씩은 덜어 낼 걸 그랬습니다 눈만 감으...

그대를 사랑함이 좋다 민달팽이

그대를 사랑함이 좋다 -용혜원-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내 마음 송두리째 사로잡아 머무르고 싶어도 머무를 수 없는 삶 속에서 이토록 기뻐할 수 있으니 그대를 사랑함이 나는 좋다 늘 기다려도 지루하지 않은 사람 내 가슴에 안아도 좋고 내 가슴에 품어도 좋은 사람 단 한사람 일지라도 목숨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아무리 생각하고 ...

그 향기로움을 가득 담고픈 이가 있습니다 민달팽이

그 향기로움을 가득 담고픈 이가 있습니다 살아가며 만나지는 수많은 인연들 중 잠시 스치듯 지나가는 순간에서도 향긋한 내음 풍기는 이가 있습니다. 나의 생에서 만나지는 인연들 중 오랜 만남, 깊은 만남이 아니여도 가까이 다가가서 나를 먼저 열어 보이며, 그 향기로움을 가득 담고픈 이가 있습니다. 얼굴을 마주하며, 그윽한 눈빛을 읽어 내리듯이... 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