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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가 두레박 소리 문효심

그날 밤을 새노라니 어린아이는 기진허고 어두운 눈은 더욱 침침허여 날 새기를 기다리는디 우물가 두레박소리 얼른 듣고 나설적으 한편에 아해를 안고 또 한 손 지팽이 짚고 더듬더듬 나설적으 우물가 당도허여 여보시오 부인네들 인사는 아니오나 이 애 젖 좀 먹여주오 초칠안으 어미 잃고 기 허허여 죽게되니 이 애 젖 좀 먹여주오 우물가에 오신 부인 철석인들 아니주며

두레박 (우물가) 김창완

맑은 우물에 흰 구름이 하나 두둥실 떴네 두레박 던져 흰 구름을 한 점 퍼 올려 볼까 깊은 우물에 고개 들이밀고 바라다보면 멀리 떠나간 우리 언니 얼굴 어른거린다 두레박 던져서 퍼 올리면 구름도 없고 언니 얼굴도 없네 심심할 때엔 우물가에 나와 하늘을 보고 외로울 때엔 우물가에 나가 언니를 본다

우물가 김창완

노래: 이 든 맑은 우물에 흰구름이 하나 두둥실 떴네 두레박 던져 흰구름을 한 점 퍼 올려 볼까 깊은 우물에 고개 들이밀고 바라다보면 멀리 떠나간 우리 언니 얼굴 어른거린다 두레박 던져서 퍼 올리면 구름도 없고 언니 얼굴도 없네 심심할 때엔 우물가에 나가 하늘을 보고 외로울 때엔 우물가에 나가 언니를 본다

금박댕기 Various Artists

황혼이 짙어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들아 우물터를 싸고 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목동이 불어주는 피리 소리는 사랑을 적어놓은 일기책이다 저녁안개 휘감기는 맑은 우물가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금박댕기 오은정

황혼이 짙어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들아 우물터를 싸고 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목동이 불어주는 피리 소리는 사랑을 적어놓은 일기책이다 저녁안개 휘감기는 맑은 우물가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삯 바느질 문효심

송나라 원풍 말년에황주 도화동 사는봉사 한 사람이 있는디성은 심이요 이름은 학규라누대 명문거족으로명성이 자자터니가운이 불행하야삼십전 안맹허니낙수 청운에 발자취 끊어지고일가친척 멀어져뉘라서 받드리요그러나 그 아내 곽씨가 있는디또한 현철하사주남 소남 관저시를모르난게 전히 없고백집사 가감이라삯을 받고 품을 팔적싻 바느질 관대 도복행의창의 직령이며섭수 쾌자 ...

곽씨부인 문효심

곽씨부인 어진 마음뉘아니 칭찬허리하로난 심봉사 먼눈을 번뜩이며여보 마누라마누라는 평생에 무삼 죄로이생에 나를 만나한시반시 노지 않고어린아이 받들듯이 날 공대허니나는 편타 할지라도마누라 고생살이도리어 불안허오우리가 사는 대로 살아가되기원할 일이 있소우리 연장 사십이나슬하 일점 혈육 없어선영행화 끊게 되고우리 내외 사후라도초종장사 소대기며년년이 오난기일뉘...

석부정부좌 문효심

양주몽사 의논허니 내외 꿈이 꼭 같은지라 그달부터 태기가 있난디 석부정부좌 할불정불식 이불청음성 목불시악색 입불중문 좌불중석 십삭일이 찬 연후으 하로난 해복 기미가 있난디 아이고 배야 아이고 허리야 심봉사 겁을 내여일변은 반갑고 일변은 겁을 내여밖으로 우루루 나가더니집한줌 쏙쏙 추려 정화수새소반에 받쳐놓고좌불안석 급한 마음순산허기를 기다릴제행취가 진동...

삼십 삼천 도솔천 문효심

곽씨부인 정신차려아이를 가려놓고보니딸을 낳았구나곽씨부인 서운하야만득으로 낳은 자식딸이라니 원통허오심봉사 이말 듣고여보 마누라 그런 말 마오아들도 잘못두면욕급선영 허는 것이고딸이라도 잘만 두면아들주고 바꾸리까 그런 말 마오우리 이 딸 고이 길러예절 범절 잘 가르쳐침선방직 잘 시켜요조숙녀 좋은 배필군자 호구 가려부귀다남허고 보면거 외손봉산들 못하리까그런 ...

가군의 손길 잡고 문효심

빌기를 다 한후더운 국밥 다시 떠산모를 먹인 후에여보 마누라이 아이 젖좀 먹여보오그때여 곽씨부인은 산후 손데 없어찬물에 손을 대고 빨래를 허였더니뜻밖에 산후별증이 일어나는디아이고 머리야 아이고 허리야 아이고 다리야사대삭신 육천매듭 아니 아픈디가 전히 없네아무리허여도 살길이 전혀 없는지라가군으 손길 잡고 유언허고 죽든이라아이고 여보 가군님내 평생 먹은 ...

아차아차 내 잊었소 문효심

아차 아차 내 잊었소저 아이 이름일랑청이라고 불러주오저 주랴 지은 굴레오색 비단 금자 박어진옥판 홍사소실진주 늘인 부전 달어신행함으 넣었으니그것도 씌워주고나라에서 하사허신크드락 큰 은돈 한푼수복강령 태평안락양 편에 새겼기로고운 홍전 교불줌치끈을 달어 두었으니그것도 채워주오나 찌든 옥지환이손에 적어 못 찌기로농안으 두었으니그것도 끼어주오한숨 쉬고 돌아누...

심봉사 기절하여 문효심

그때여 심봉사 아무런 줄 모르고여보 마누라 사람이 병든다고 다 죽을까내 의가에 가 약지어 올테니 부디 안심허소심봉사 급한 마음 의가에 빨리가 약을 지어 돌아와수일승 전반연용 받쳐 들고 방으로 들어와여보 마누라 일어나 약 자시오이 약 자시면 곧 즉효헌답디다아무리 부른들 죽은 사람이 대답헐리가 있것느냐허허 식음을 전폐하였더니 기허여 이러는가양팔에 힘을 주...

요량은 땡그랑 땡그랑 문효심

곽씨부인 어진마음 뉘 아니 칭찬하랴동리 남녀노소 모여들어 초종치례를 바치는디곽씨 시체 소방상 대뜰위에 덩그렇게 올려놓고명정공포 삽선등물 좌우로 갈라 세우고운상을허여 가는디운상을허여 가면서 무슨 소리가 있으리오마는그러나 망노이가라 상부 소리를허고 나가는디요량은 땡그랑 땡그랑 땡그랑 땡그랑어넘차 너화넘허어너 어화 넘차어이가리 넘차 너화넘북망산천이 머다더니...

주과포혜 문효심

산천에 올라가깊이파고 안장허예평토제를 지낼적으그때여 심봉사는삼십전 안맹이라배운것이 있어축문을 지어 독축을 허는디차호부인 차호부인요차요조 숙녀헤여상불구이 고인이라기백년을 해로터니홀연 몰헤원귀요유치자이 영세허니저걸 어찌 길러내며누삼삼이 촌금헤여지난 눈물 피가 되고심경경이 소호헤여살길이 전히 없네주과포혜 박잔허나만사를 모다 잊고많이 먹고 돌아가오무덤을 검쳐...

집이라고 문효심

동리사람들이 만류허여여보시오 봉사님사자는 부가부생이라죽은사람 따라가면저 어린 자식을 어쩌시랴오어서 어서 가옵시다심봉사 하릴없이동인들께 붙들리여집으로 돌아오는디집이라고 돌아오니부엌은 적막허고방안은 휑 비었난디심봉사 실성발광 미치난디얼사덜사 춤도 추고허허 웃어도 보고지평 막대 흩어집고이웃집에 찾어가서여보시오 부인네들혹 우리 마누라 여기 안왔소아무리 부르고...

삼베 전대 문효심

아해 안고 집으로 돌아와 포단 덮어 뉘여놓고 동냥차로 나가는디 삼베전대 외동지어 왼 어께 들어메고 동냥 차로 나간다 여름이면 보리동냥 가을이면 나락동냥 어린아이 맘죽차로 쌀 얻고 감을사 허유허유 다닐적에 그때여 심청이난 하날이 도움이라 일취월장 자라날제 십여세가 되어가니 모친의 기제사 아니잊고 헐 줄 알고 부친으 공양사를 으법이 허여가니 무정 세월이 이 아니냐

두레박 인생 김무진

세상살이 살아가는게 왜 이리도 힘이 드나요 외롭고 고달퍼도 한번은 된다는 꿈을 안고 희망을 안고 그러나 인생이란 혼자 가는 게 혼자 가는게 아니라는걸 넘어져 보고서야 그때야 알았네 밀어주고 당겨주는 두레박 인생인걸 두레박 인생 두레박 인생 우리 인생 두레박 인생 아 내가 밀어줄게요 당겨주세요 우리 인생 두레박 인생 그러나 인생이란 혼자

동냥젖으로 심청이 키우는데 김수연

(아니리) 그 날 밤을 새 노라니 어린아이는 기진허고 어둔 눈은 더욱 침침하여 날 새기를 기다릴 제 (중중모리) 우물가 두레박 소리 얼른 듣고 나갈 적에 한 품에 아이를 안고 한 손에 지팽이를 흩어 짚고 더듬더듬 더듬더듬 우물가 찾어 가서 “여보시오 부인님네 이 애 젖 좀 먹여 주오 초칠 안에 어미 잃고 기허허여 죽게 되니 이 애 젖 좀 먹여주오” 우물가에

두레박 인생 (New Ver.) 김무진

세상살이 살아 가는게 왜 이리도 힘이 드나요 외롭고 고달퍼도 한번은 된다는 꿈을 안고 희망을 안고 그러나 인생이란 혼자 가는게 혼자 가는게 아니라는 걸 넘어져 보고서야 그때야 알았네 밀어주고 당겨주는 두레박 인생인 걸 두레박 인생 두레박 인생 우리 인생 두레박 인생 아 내가 밀어 줄게요 당겨주세요 우리 인생 두레박 인생 그러나 인생이란 혼자 가는게 혼자 가는게

두레박 인생 (Acoustic Ver.) 김무진

세상살이 살아 가는게 왜 이리도 힘이 드나요 외롭고 고달퍼도 한 번은 된다는 꿈을 안고 희망을 안고 그러나 인생이란 혼자 가는게 혼자 가는게 아니라는 걸 넘어져 보고서야 그때야 알았네 밀어주고 당겨주는 두레박 인생인 걸 두레박 인생 두레박 인생 우리 인생 두레박 인생 아 내가 밀어 줄게요 당겨주세요 우리 인생 두레박 인생 그러나 인생이란 혼자 가는게 혼자 가는게

심봉사 젖 동냥〜삼배전대 정회석, 고수 조용복

[중중머리] 우물가 두레박 소리 얼른 듣고 나설 적에, 한 품에 아이를 안고, 한 손에 지팽이 흩어 짚고, 더듬더듬 더듬더듬 우물가 찾아가서 “여보시오, 부인님네. 초칠 안에 어미 잃고 기허허여 죽게 되니, 이 애 젖 좀 먹여 주오”. 우물가에 오신 부인 철석인들 아니 주며, 도척인들 아니 주랴.

향사의 가을 (애수의 가을밤, 풍년노래) 서의철 가단

뜰 앞의 황국화 밤이슬지고 우물가 오동잎이 바스락 할 때 행여 긴가 내다봐도 아니나 오시네 가신님이 보고 지고 바느질하던 손을 잠시 멈춰 한숨을 짓는 고운님 옷을 꺼내 걸어 놓고 보는구나 섬돌 아래 귀뚜라미 귀뚤귀뚤 음~ 밤새도록 우는구나 말없이 가버린 우리님 이 밤 따라 보고지고 뜰 앞의 황국화 밤이슬지고 우물가 오동잎이 바스락 할 때 행여

계절이 끝날무렵 김창완

계절이 끝날무렵 어둠은 더짙은데 달빛이 비춰주네 지나간 세월들을 우물가 봄빛들판 흐르는 물소리는 어디다 묻어두고 긴밤에 긴한숨을 샛잠을 깨어보니 마당엔 서리짙고 쓸쓸한 바람불어 달빛을 쓸어가네 내잡을 손이 없고 내부를 이도 없어 텅빈 마루에 앉아 풀벌레 소리 듣네 밤이 길다고 울고 님그려 태운 세월 아무리 붙잡아도 주름진 내손인걸

계절이 끝날 무렵 김창완

계절이 끝날 무렵 어둠은 더 짙은데 달빛이 비춰주네 지나간 세월들을 우물가 봄빛 들판 흐르는 물소리는 어디다 묻어두고 긴 밤에 긴 한숨을 샛잠을 깨어보니 마당엔 서리 짙고 쓸쓸한 바람 불어 달빛을 쓸어가네 내 잡을 손이 없고 내 부를 이도 없어 텅 빈 마루에 앉아 풀벌레 소리 듣네 밤이 길다고 울고 님 그려 태운 세월 아무리 붙잡아도

계절이 끝날 무렵 (2023 Remastered) 김창완

계절이 끝날 무렵 어둠은 더 짙은데 달빛이 비춰 주네 지나간 세월들을 우물가 봄빛 들판 흐르는 물소리는 어디다 묻어 두고 긴 밤에 긴 한숨을 샛잠을 깨어 보니 마당엔 서리 짙고 쓸쓸한 바람 불어 달빛을 쓸어 가네 내 잡을 손이 없고 내 부를 이도 없어 텅 빈 마루에 앉아 풀벌레 소리 듣네 밤이 길다고 울고 님 그려 태운 세월 아무리 붙잡아도 주름진 내 손인

그 정오 우물가 (사마리아 여인이야기) 한웅재

그 눈빛이 나의 짙은 어둠 향할때 정오의 햇빛 쏟아지던 내 슬픈 우물가 한모금 한모금 멈추질 않던 갈증과 그 몸살같던 나의 지친 일상속으로 너를 사랑하는이 그 어디에 있느냐 하던 그의 말씀에 내가 무너지던 날 더는 없을 것 같던 희망이란 낯선 그 말이 내 멍든 가슴 흔들어 깨우던 날 그 정오 우물가 나를 믿는이 목마름 다시 없으며 멈추지 않는 생명의

청포도 고향 김란영

청포도 익어오는 우물가 샘터는 수줍은 아가씨가 기다리던 곳 못 잊어서 찾아온 고향 그사람은 떠나고 청포도 송이송이 옛날이 그립구나 청포도 익어오는 우물가 샘터는 수줍은 아가씨가 기다리던 곳 못 잊어서 찾아온 고향 그사람은 떠나고 청포도 송이송이 옛날이 그립구나

청포도 고향 박진석

청포도 고향 - 박진석 청포도 익어 오는 우물가 샘터는 수줍은 아가씨가 기다리던 곳 못 잊어서 찾아 온 고향 그 사람은 떠나고 청포도 송이 송이 옛날이 그립구나 간주중 청포도 익어 오는 우물가 샘터는 수줍은 아가씨가 기다리던 곳 못 잊어서 찾아 온 고향 그 사람은 떠나고 청포도 송이 송이 옛날이 그립구나

우물 속의 가을과 아버지와 정태춘

돌아가는 사계의 바퀴 다시 옷깃 여미는 우수의 계절에 떨어지는 오동 나무잎에 묻히듯 나는 추억의 늪에 빠져 벽이 없는 우물같은 하늘 그 하늘에 당신의 두레박 줄 늘여 내 생명의 샘물 길어 올려 주면 내 마른 목 줄기 적실 것을 빈 두레박 홀연히 떠 올라 나의 적수공권에 쥐어지면 우물 속엔 해와 달과 별이 차갑게 흐르고 생과 사의

우물 속의 가을과 아버지와 정태춘

돌아가는 사계의 바퀴 다시 옷깃 여미는 우수의 계절에 떨어지는 오동 나무잎에 묻히듯 나는 추억의 늪에 빠져 벽이 없는 우물같은 하늘 그 하늘에 당신의 두레박 줄 늘여 내 생명의 샘물 길어 올려 주면 내 마른 목 줄기 적실 것을 빈 두레박 홀연히 떠 올라 나의 적수공권에 쥐어지면 우물 속엔 해와 달과 별이 차갑게 흐르고 생과 사의

청포도 고향 박 건

청포도 익어오는 우물가 샘터~~는 수줍~은 아가씨~가 기다리던~~ 곳 못잊~어서 찾아~온 고향 그 사람은 떠나~고 청포도 송이 송~~이 옛날이 그립구~나 청포도 익어오는 우물가 샘터~~는 수줍~은 아가씨~가 기다리던~~ 곳 못잊~어서 찾아~온 고향 그 사람은 떠나~고 청포도 송이 송~~이 옛날이 그립구~나

청포도 고향 박 건

청포도 익어오는 우물가 샘터~~는 수줍~은 아가씨~가 기다리던~~ 곳 못잊~어서 찾아~온 고향 그 사람은 떠나~고 청포도 송이 송~~이 옛날이 그립구~나 청포도 익어오는 우물가 샘터~~는 수줍~은 아가씨~가 기다리던~~ 곳 못잊~어서 찾아~온 고향 그 사람은 떠나~고 청포도 송이 송~~이 옛날이 그립구~나

청포도고향 김민성

청포도 익어오는 우물가 샘터~~는 수줍~은 아가씨~가 기다리던~~ 곳 못잊~어서 찾아~온 고향 그 사람은 떠나~고 청포도 송이 송~~이 옛날이 그립구~나 청포도 익어오는 우물가 샘터~~는 수줍~은 아가씨~가 기다리던~~ 곳 못잊~어서 찾아~온 고향 그 사람은 떠나~고 청포도 송이 송~~이 옛날이 그립구~나

Various Artists

우물 안 개구리가 두레박 타고 올라온다

불을 지르는 아이 허클베리핀 (Huckleberryfinn)

우물가 곁으로 갈수 없는 목마른 절름발이들 그 위에 포개지는 무력한 우리 얼굴들 헤이예예 헤이에에 헤이예예 말라버린 잉크위에 그려내려 애쓰는 우리 얼굴들 그 위에 포개지는 목마른 절름발이들 헤이예예 헤이에에 헤이예예 헤이예예 저 우물가 곁으로 갈수 없는 목마른 절름발이들 그 위에 포개지는 무력한 우리 얼굴들 헤이예예 헤이에에 헤이예예 헤이예예 불을 지르는

애수의 가을밤 Various Artists

달밝은 가을 밤에 창을 열고 한숨을 짓는 고운님 여의고 독수공방 내 신세야 외기러기 짝을 잃고 기럭기럭 음-음 서쪽하늘 날아가네 저것도 내 마음 같아서 슬피울어 가는구나 뜰앞에 황국화 밤이슬 짓고 우물가 오동잎이 바스락 헐제 행여긴가 내다봐도 아니아니 오시네 가신님이 보고지고 2.

애수의 가을밤 (굿거리) Unknown

달밝은 가을 밤에 창을 열고 한숨을 짓는 고운님 여의고 독수공방 내 신세야 외기러기 짝을 잃고 기럭기럭 음-음 서쪽하늘 날아가네 저것도 내 마음 같아서 슬피울어 가는구나 뜰앞에 황국화 밤이슬 짓고 우물가 오동잎이 바스락 헐제 행여긴가 내다봐도 아니아니 오시네 가신님이 보고지고 2.

금박댕기 황정자

황혼이 짙어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더라 우물터를 싸고 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목동이 불어주던 피리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다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냇가에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금박댕기 은방울자매

황혼이 짙어 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더라 우물터를 싸고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목동이 불러주던 피리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다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냇가에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크레이지 배가본드 아마도이자람밴드

내일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잘가거라 오늘은 너무 시시하다 뒷시궁창 쥐새끼 소리같이 오늘의 바람은 가고 내일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잘가거라 오늘은 너무 시시하다 뒷시궁창 쥐새끼 소리같이 내일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하늘을 안고 바람을 품고 한모금 담배를 빤다 하늘을 안고 바람을 품고 한모금 물을 마신다 누군가 앉았다 간 자리 우물가

금박댕기 이성애

황혼이 짙어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 들아 우물터를 싸고 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목동이 불러주던 피리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다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우물에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금박 댕기 정의송

황혼이 짙어 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더라 우물터를 싸고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 간주중 ~ 목동이 불러주던 피리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다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냇가에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금박댕기 남수련

황혼이 짙어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 들아 우물터를 싸고 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목동이 불러주던 피리 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다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냇가에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금박댕기 조난영

1.황혼이 짙어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 들아 우물가를 싸고 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2.목동이 불어주던 피리 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다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냇가에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금박댕기 정의송

목동이 부러주는 피리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다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냇가에 에~에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애수의 가을밤 김소희

애수의 가을밤 - 김소희 달 밝은 가을 밤에 창을 열고 한숨을 짓는 고운 님 여의옵고 독수공방 내 신세야 외기러기 짝을 잃고 기럭 기럭은 서쪽 하늘 날아 가네 저 것도 내 마음 같아서 슬피 울어 가는구나 뜰 앞의 황국화 밤 이슬 맞고 우물가 오동 잎이 바스락 할 때 행여 긴가 내다 봐도 아니나 오시네 가신 님이 보고 지고 간주중 바느질 하던

우물가에서 박경규 외 3명

가을이 파놓은 고독이란 우물가에서 물을 긷네 두레박 없어도 그 맑은 물을 조용히 퍼 마시면 비로소 내가 보이네 지난 여름 내 욕심의 숲에 가려 아니 보였던 당신 모습도 하나 가득 출렁여 오는 우물 날마다 새로이 나를 키우는 하늘 빛 고독의 깊이를 나는 사랑합니다

영남 아가씨 조선옥

다홍치마 옥저고리 검은 머리 다듬고 정든 님 기다리나 방긋 웃는 아가씨 추석달 바라보는 영남 아가씨 샛별같은 눈동자 무슨 꿈을 꾸시나요 보이소 보이소 말 좀 하이소 비단같은 꽃고무신 앞치마를 날리며 두레박 담은 정은 님께 바칠 물동이 머리에 이고가는 영남 아가씨 바람같은 발걸음 누굴 찾아가시나요 보이소 보이소 조심 하이소

금박댕기 백난아

1.황혼이 짙어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사보는 병아리더라 우물터를 싸고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2.화관 쓴 낭자머리 청홍사 연분 별들이 심어놓은 꽃송이구나 물동이에 꼬리치는 분홍 옷고름 그날 밤 나부끼는 금박댕기냐 3.목동이 불어주던 피리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다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우물에 두레박

금박댕기 임성아

1.황혼이 짙어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 들아 우물터를 싸고 도는 붉은 입술에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2.목동이 불러주던 피리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다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냇가에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3.화관 쓴 낭자머리 청홍사 연분 별들이 심어놓은 꽃송이구나 물동이에 꼬리치는 분홍 옷고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