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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폐인에서..
문교명
빠쓰디바스띠 빠쓰디 바스띠 그대 마음에 예전에 내가 수놓은 노란색 그림을 오늘 그리고 싶어 빠쓰디바스띠 빠쓰디 바스디 그대의 흰물은 나만이 마실수 있는 그대도 맡을수 있는 그런것이지 그대 나를 왜 떠나려 나요 다른이에게 그 흔한 냄새 맡으러 가나요 나의 육체를 다 망가 뜨리고 가네요 오늘 이밤에는 당신의 그 미끄러운 그무엇이 내 몸안에 저 깊숙히 스...
떠돌이
문교명
talk> 야 좋다 이거 어디서 났냐. 야 좋아 다음엔 영국애들이 쓰는게 좋던데 그게 뭐지... 오빠 냉면-아니 짜장면-우리 짜장면이나 땡기까 `` `` 짜장면이나 한판 땡기까 저기 전봇대에 오줌싸는 우리동네 아저씨는 우리동네 통장 아저씨 전봇대가 무너진다(뭘봐) 전깃줄이 휘어진다(뭘봐) 오줌빨이 정말 쌔구나 저기 육교밑을 걸어가는 신발 빠개신...
사랑방 손님
문교명
어느날에 손님으로 들어온 그녀를 처음 봤을때 마치 나랑 통할 것만 같은 그런 예감이 들었었지 들어보니 예전에도 자주왔던 단골손님 이였다네 너무나도 예쁘고 너무나도 지적인 그런 여인 이였어. 나는 당신이 온 날은 미치도록 기분좋아 너도 나를 모르고 나도 너를 모르니까 시간한번 내 주세요 말하고 싶지만 나는 알아 라~랄~라~랄 같이 한번 만날순 있지만 ...
축제
문교명
소나기가 내리는 바다 열매를 익히는 태양 그건 아마 요술이 아니야 그건 아마 요술이 아니야 샤~를라 샤~를라 그것을 운명이라 생각지도 않아 기름진 땅에 우리모두를 심자 심어서 따뜻한 여름에 태어나자 다음엔 우리의 삶인걸 아름다운 시절 영원한 행복 이제 부터는 잊어 버려요 달콤했던 순간 아름다운 그대 이제 부터는 지워버려요 새롭게 우~ 태어날 우~ 그...
지상에서 부른 마지막 노래
문교명
피곤한 일터를 뛰쳐 나와서 나는 바다로 달려 갔지. 파도의 거센힘과 모래의 목마름이 부서지네. 떠나간 발자국을 따라 가다가 그곳에 다달았지. 거기에 고요함과 거기에 신비함이 날 감싸네 *나는 이제 너의 사랑이 필요해(나는 이제 나의 쉴곳이 필요해) 외로우니까 나는 이 겨울이 또 찾아오고 또 추워지는 것이 정말 싫어서 하늘보며(하늘보고)또 한번묻지.....
북 만 산 천
문교명
비 젖은 가로등에 몸을 쬔다 담배 한 개피에 꿈을 꾼다 좋은 노래 맞춰서 하나,둘,셋,넷 샤르.....르..르르 박자좀 맞춰 불러라 옛 사람 생각나서 소주를 마시니 온 몸엔 배신감에 붉게 타오르고 친구는 더 열받아 이빨을 가는데 샤르르..아무나 붙잡고서 와르르,,시비나 걸어보자 *난 이렇게 살았소 막 대는데로 살았소 그 누가 내게 질문을 던져도 모른...
뭉개구름이 피는 곳
문교명
예..이제부터 내가 너네들 한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짧고 굵게 아주 짧고 굵게 이야기 할테니까 너네들은 그냥 담배나 피면서 내 노래 그냥 듣기만 하면 돼 알겠냐~어이 알겠냐 ~우후 you are the me you peace mean for me 데슬리(데슬리는 1976년)데슬리(데슬리는 월급쟁이 아들로 태어나)데슬리(데슬리는 군대를 막 제대하...
웨딩 케익
문교명
오 마이 달링 잘 살아야 돼. 나 같은 녀석 다시는 만나지마. 내 사랑 그대 행복해요 예전에 우리 들의 약속처럼 언제까지라도 영원해요 너의 비밀은 내가 지켜줄께..간직할께 1.하늘엔 공간들이 너무 많아서 나의 맘을 채울수 없네 언덕에 올라 너의 이름 울면서 한없이 외쳐다 본다 2.자동차는 소리내며 너를 태우고 넌 이제 멀리 떠나네 다른 사람의 어깨에...
비를 따라서
문교명
비라도 내리면은 정말 좋겠다(안개가 내려와도 정말 좋겠다) 오늘도 어제처럼 아주많이 왔으면(내렸으면) 차한잔 마시면서 낭만에 젖어 있겠지(간이역에 기대서 추억에 젖어 있겠지) 슬픈비와 기쁜비가 함께 내리는 날엔(내가 지금 이곳에서 널 기다린다면) 난 명상에 빠져 있겠지(넌 정말로 믿지 않겠지) 비를 아주 싫어하는 저 두소녀에게 난 신비한 비를 모두 ...
장미가 지나간 자리
문교명
talk)어제 밤에는 천둥소리와 번개 비 소리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그래서 늦잠을 자고 일어났지만 개운치가 않다 세상은 너무나도 신비스럽다.이렇게 세상이 지탱해 나가는 것이 신비스럽기만 하다.사랑과 미움.. 이 모순된 것들이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것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 이제는 떠난다며 한마디 던져 놓고서 낙엽 밟으며 겨울속으로...
지구위를 걷는 사람들
문교명
땅거미가 지고 내일을 위해서 연장을 챙기는 인부들 오늘따라 날씨가 스산 하구나 오늘 우리집엔 난데없는 공사 씽크대를 옮겨야 했네 우리 엄마 확실히 키가 작구나 오~우~워워 세상이란 아주작은 지구본 처럼 너무좁고 아쓸하기만 하지 저길로 가면 떨어져 버려 막다른 길도 없잖아 가다가 보면 피곤 하겠지 쉴만한 곳도 없잖아 잠시라도 나왜 나왜 여기 서있나 세...
쓸쓸하게 떠나던 날
문교명
내가 떠나가는 날 햇볕이 쨍쨍내렸으면 찬비도 펄펄 내렸으면 정말좋아 그대도 함께 같으면 좋겠지만 비가 흠뻑 오잖아 내가 떠나가던날 꽃들이 춤을 췄으면 해 그녀도 한번 봤으면해 정말 좋아 그대도 함께 같으면 좋겠지만 난 떠나네 나의 이런 맘 알아줬으면해(그대의 모습이 보고 싶어요) 떠나는 사람의 그런 마음을(우리의 사랑도 내가 담아 떠나요) 하지만 햇...
첫사랑 G에게
문교명
창 밖엔 그녀가 손짓을 하는데~에 난 이젠 그댈 볼수없어 정말 볼수 없어요 그대는 네게 사랑을 줬지 ~음 거짓말 잘하는 나에게 사랑을 줬지 지금도 나는 전화도 하지 구름속에 들어가는 빗방울처럼 언제라도 그대위에서 뿌리고 싶어 내리고 싶어 음~음~음 그대였네 그대는 네게 사랑을(마음도) 줬지 나비처럼 놀던 이런 나에게(물같이 아주 흐린 나에게) 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