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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4부 레몽

작은 나라 사람들은 걸리버 덕분에 전쟁에서 이기게 되었어. 게다가 이웃 나라 임금님으로부터 앞으로는 사이좋게 지내겠다는 약속까지 받아냈으니 걸리버를 더 좋아하게 됐지. 하지만 걸리버는 떠날 준비를 해야했어. “걸리버, 자네가 한 끼에 소 여섯 마리와 양 마흔 마리를 먹어치우니 우리나라에서는 더 이상 자네를 먹여 살리기가 힘들 것 같네. 미안하네.” “네.

걸리버 여행기 1부 레몽

잠시 뒤, 무언가가 걸리버 가슴으로 꼬물꼬물 올라왔어. “하하, 간지러워. 이게 뭐야?” 몸을 움찔움찔 하던 걸리버는 깜짝 놀랐어. 글쎄, 아주아주 작은 사람이 걸리버 코앞에 서 있지 뭐야? “뭐라는 거예요? 들리지가 않아요.” 그 사람은 뭐라고 말을 했지만 걸리버는 알아들을 수가 없었어.

걸리버 여행기 2부 레몽

작은 사람들은 음식을 밧줄에 달아 올리기도 하고 사다리를 걸리버 몸에 걸치고 올라와 걸리버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었어. 하지만 걸리버를 풀어주지는 않았지. 걸리버는 엄청나게 컸거든. 얼마 뒤, 걸리버는 큰 수레에 실려 궁전으로 옮겨졌어. “집들이 마치 장난감처럼 작고 귀엽네.” 걸리버는 작은 사람들이 아주 귀여웠어.

걸리버 여행기 3부 레몽

걸리버, 좀 작게 말해!” “하하하. 죄송합니다. 아주 작게 말한 건데!” “아유, 귀야. 그렇게 크게 웃지 말라고! 꼭 천둥이 치는 것 같아!” 사람들은 이제 걸리버를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어. “걸리버, 우리 숨바꼭질하게 도와줘요!” “그래, 내가 여기 가만히 앉아 있을 게. 어서 숨으렴.”

돈키호테 4부 레몽

돈키호테가 가리킨 곳에선 양떼가 몰려오고 있었어. 산초를 양떼를 보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지.“휴우, 나리. 사악한 군대라니요?”“악마의 군대들아! 이 돈키호테가 너희를 가만 두지 않겠다!”돈키호테는 양들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어.매애~매애~ 놀란 양들이 뿔뿔이 흩어졌어.“아니, 우리 양들이 다 흩어졌잖아. 뭐 이런 놈이 다 있어!”“당장 저 녀석을 ...

라푼첼 4부 레몽

왕자를 본 라푼첼은 깜짝 놀랐어.“악! 누구세요?”“무서워하지 말아요. 전 이웃나라의 왕자입니다. 당신이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 소리를 매일 탑 아래에서 들었답니다. 꼭 만나고 싶었어요.”“제 머리카락을 노리고 온 것은 아니죠?”“그게 무슨 소리예요? 머리카락을 내가 왜…….”“아, 아니에요.”라푼첼은 상냥하고 멋있는 왕자가 자기를 위험에 빠뜨리지는 않...

반쪽이 4부 레몽

그런데 밤새도록 지키고 있어도 반쪽이는 오지 않는 거야. 하인들은 다음 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밤낮없이 주인 딸을 지켰지.“아이고, 도대체 오늘이 며칠 째야. 아함. 졸려 죽겠구먼.”“그러게나 말일세. 벌써 사흘째 아닌가. 그 놈이 허풍을 친 게 분명하네.”“아함. 그래도 조는 모습을 들키면 주인 어른이 불호령이 떨어질 게 뻔할 텐데. 아이고, 너무...

마지막 잎새 4부 레몽

시간이 지날수록 존시의 얼굴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어.“오, 정말 많이 좋아졌군요.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요.”“고맙습니다. 선생님.”수는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어.“그런데 아래층 베어먼 할아버지가 걱정입니다.”“할아버지가 왜요? 어디 편찮으세요?”“베어먼 할아버지가 폐렴에 걸리셨어요.”“네에?”“베어먼 할아버지는 연세도 많으시고 워낙 약해지셔서……...

백조의 호수 4부 레몽

왕자는 로트바르트의 속임수에 완전히 넘어가고 말았어. 변신한 오딜이 오데트 공주와 너무나 닮아있었거든. 왕자는 아직 자정이 되지 않았다는 것도 생각하지 못했어. 왕자는 기사로 변신한 로트바르트에게 인사를 한 다음 오딜의 손을 잡고 춤을 추었지. 그 순간 오데트 공주는 아직 백조의 몸으로 무도회장 창가에 앉아 슬피 울었어.“안 돼. 왕자님, 오데트 공주...

왕자와 거지 4부 레몽

“이보게, 얼마 후에 에드워드 왕자님이 임금님의 자리에 오르신다는 군.”“잘 되었군. 어서 임금님의 자리에 올라야지. 임금님 자리가 너무 오래 비워져 있어 좀 불안했거든.”왕자는 감옥에서 톰이 임금님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내가 왕자야, 내가 임금이 되어야 한다고!”“이 녀석이, 정신 나갔군. 매를 맞아야 정신이 들겠어?”왕자는 매를 맞느라 무척...

흥부와 놀부 4부 레몽

이듬해 봄 제비가 돌아왔단다. 제비는 씨앗 하나를 놀부네 집 마당에 툭 떨어뜨렸지. “얼씨구나, 박 씨로구나!”놀부는 덩실덩실 춤을 추더니 얼른 담 밑에 박 씨를 심었어. 이 박도 하루 만에 싹이 나고, 덩굴도 쑥쑥 뻗어 나갔지. 어느새 놀부네 지붕에도 보름달 같은 둥근 박이 주렁주렁 열렸어. “여보~ 다 여문 것 같은데 얼른 박을 타자고요.”“히히히...

효녀 심청 4부 레몽

“아이고, 내 딸 청이도 잃었는데, 갖고 있는 재산마저 잃다니……. 내 신세도 참말 불쌍하구나.”심 봉사는 한숨을 푹 내쉬었어. 그래도 집에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어. 심 봉사는 여기저기 물으며 고생 고생한 끝에 드디어 궁궐에 도착했단다. 하지만 이미 잔치는 시작되었어. 늦게 온 심 봉사는 들어 갈 수가 없었지.“제발 들여보내 주시오. 여기까지 얼마나...

백조 왕자 4부 레몽

엘리자 공주 역시 왕의 모습에 반했지. ‘아, 나를 이상한 여자로 생각하면 어쩌지? 하지만 쐐기풀 옷을 다 만들 때까지 난 말을 하면 안 돼.’오랫동안 말이 없는 엘리자 공주를 본 왕자가 말했어.“저런, 말을 못하는 것 같군요. 혼자서 이런 동굴에서 지내는 건 위험합니다. 자, 나와 함께 궁전으로 갑시다.”엘리자 공주는 왕과 함께 성에 살게 됐어. 왕...

다락방의 도깨비 4부 레몽

“문달아! 네가 아기였을 때가 기억나. 우리는 다락방에서 널 지켜봤어. 누워만 있다가 폴폴 기어 다니고, 드디어 네가 두 발로 걸었던 날도 기억해. 이렇게 용감하게 우리를 찾아서 올라와 주었구나. 사실은 말이야.....”“사실은 말이야. 오백 년 동안 벌을 받았는데, 이제 내일이면 벌이 끝나. 이제는 작은 몸도 아니고, 우리 능력도 제대로 쓸 수 있게...

꿀벌 마야의 모험 4부 레몽

“하하하. 맛있어 보이는 꿀벌이군!”대장 장수말벌이 다가와 커다란 발로 마야의 몸을 꽉 움켜쥐며 말했어. 마야는 곧 장수말벌의 성으로 끌려가, 진흙 감옥에 갇혔어. 얼마 지나지 않아 밖에서 회의하는 소리가 들렸어.“내일 아침 꿀벌 성을 공격한다!”“단번에 성을 부수고 꿀을 빼앗아 오겠습니다.”“하하하하! 좋았어! 그렇게 하자고!”“야호! 생각만으로도 ...

장화 신은 고양이 4부 레몽

괴물은 순식간에 아주 조그만 생쥐로 변했어.“찍! 찍!”그 순간 고양이는 생쥐를 덮쳐, 한 번에 꿀꺽 삼켜 버렸단다. 때마침 왕이 탄 마차가 성에 도착했어. 고양이는 나가서 우아하게 인사하며 왕을 맞았어. “어서 오십시오. 카라바스 후작님 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오, 이 훌륭한 성도 후작의 것이었군.”왕은 성안으로 들어왔어. 이제야 고양이의 꾀...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4부 레몽

“자, 우리 아가들을 어서 꺼내야겠어.”엄마 염소는 늑대의 배를 가위로 싹둑싹둑 갈랐어.“엄마, 저 여기 있어요!”“저도 있어요.”“저도요. 하나도 다치지 않았어요.”가위질을 한 번 할 때마다 아기 염소가 한 마리씩 쏙 고개를 내밀었단다. 다행히도 모두들 털끝 하나 다친 데가 없었어.“고약한 늑대가 너희들을 통째로 꿀꺽 삼켰구나. 어쨌든 모두들 무사해...

여행기 동방신기

[재중] 가만히 누워 구름을 바라보다 햇살이 비추면 나는 눈을 감고 [준수] 잠시 그러다 일어나 낯선 길을 걷겠지 너를 다시 또 내 맘에 담고서 [창민] 저 바다 위를 걸으면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너를 만나면 나의 마음 다 전해줄게 [재중,준수] 이 길을 따라 걷다가 우연히 나를 만나면 나의 인사를 받아줘 [유천]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을 때...

여행기 동방신기 (TVXQ!)

가만히 누워 구름을 바라보다햇살이 비추면 나는 눈을 감고잠시 그러다 일어나낯선 길을 걷겠지너를 다시 또 내 맘에 담고서저 바다 위를 걸으면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너를 만나면 나의 마음다 전해줄게이 길을 따라 걷다가우연히 나를 만나면나의 인사를 받아줘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을 때찬란했던 감동을전해주고 싶었어오래 전 시간이 모여오늘이 되고나의 마음엔 니가 흘...

거북이 여행기 칼리오페

강을 건너 폭풍을 해쳐 볼품없던 내 모습은 잊어 느려터진 거북이라 놀려대도 이 자그마한 어항은 자꾸만 커가는 나를 막 숨막히게 만든다 상큼한 바닷가 향기가 나에게 다가와 따라와라 속삭인다 그러나 나는 겁많은 거북이 너무 커다란 꿈 앞에 떨었지 허나 겁보단 더 꿈이 더 커 저 멀리 험한 바다를 향해 걸어 뜨겁게 불타는 바닥 아스팔트 위에 사열종대 건...

걸리버 데빌이소마르코

작아진 꽃 작아진 장난감 작아진 책상 작아진 곰돌이 작아진 고양이 작아진 아빠 내가 벌써 커진 줄도 모르고 작아진 꽃 작아진, 작아진 나의 곰돌이 작아진 아빠 내가 커진 줄도 모르고

걸리버 양창근,셀린셀리셀리느(SellinSellySelline)

넓고 깊고 알 수 없는 바다 바다 멀리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자 이 곳의 익숙함도 괴로움도 이 곳에 남겨 둔 채로 우리가 몰랐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바로 그 곳으로 이 곳의 익숙함도 괴로움도 이 곳에 남겨 둔 채로 우리가 몰랐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바로 그 곳으로 우리가 바라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꿈꾸던 곳...

걸리버 클라우드 9(Cloud 9)

나는 나 언제나 꿈꾸는 걸리버.. 욕하지나 말아줘... 너는 너 그렇게 멋대로 살아봐... 나나 너나..너나 나나..Break The World... 2. 꼭 너희들이 만든 잣대안에 나를 맞춰야만 속이 편한가... 나 하나쯤은 조금 다른것도 가끔 재밌잖은가...

걸리버 데빌이소마르코(Devil_E_So_Marko)

작아진 꽃 작아진 장난감 작아진 책상 작아진 곰돌이 작아진 고양이 작아진 아빠 내가 벌써 커진 줄도 모르고 작아진 꽃 작아진, 작아진 나의 곰돌이 작아진 아빠 내가 커진 줄도 모르고

걸리버 Devil_E_So_Marko

작아진 꽃 작아진 장난감 작아진 책상 작아진 곰돌이 작아진 고양이 작아진 아빠 내가 벌써 커진 줄도 모르고 작아진 꽃 작아진, 작아진 나의 곰돌이 작아진 아빠 내가 커진 줄도 모르고

걸리버 양창근, 셀린셀리셀리느

넓고 깊고 알 수 없는 바다 바다 멀리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자 이 곳의 익숙함도 괴로움도 이 곳에 남겨 둔 채로 우리가 몰랐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바로 그 곳으로 이 곳의 익숙함도 괴로움도 이 곳에 남겨 둔 채로 우리가 몰랐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바로 그 곳으로 우리가 바라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바로 그 곳으로

걸리버 클라우드나인

날 손가락질 하는 너희들은 뭐가 그렇게들 모두 잘났나 날 미워하고 시기 하기 전에 너희 뒤나 돌아봐 서로 먼저 밟고 올라서기 위해 바둥대는 너희 세상에 나 하나 조금 특이 한게 뭐가 그리 맘에 안드나 저리 치워난 내 멋대로 살아 간다 Oh No 자 이제 시작한다 나 혼자만의 세상 더이상 건드리지마 헛소리를 하든말든 나는 나 언제나 꿈꾸는 걸리버 욕하지나 말아줘

여행기 (Bonus Track) 동방신기

가만히 누워 구름을 바라보다 햇살이 비추이면 나는 눈을 감고 잠시 그러다 일어나 낯선 길을 걷겠지 너를 다시 또 내 맘에 담고서 저 바다 위를 걸으면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너를 만나면 나의 마음 다 전해줄게 이 길을 따라 걷다가 우연히 나를 만나면 나의 인사를 받아줘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을 때 찬란했던 감동을 (너에게만 모두 다) 전해주고 싶었...

여행기 (시인: 황동선) 황원

★*…여 행 기 - 함 동 선 시 고향에 가면 말야 이 길로 고향에 가면. 말야 어릴 때 문지방에서 키재던 눈금이 지금쯤은 빨랫 줄 처럼 늘어져 바지랑대로 받친 걸 볼 수 있겠지 근데 난 오늘 달리는 기차에서 허리 굽히며 다가오는 옥수수 이삭을 바라보며 어린 날의 풀벌레를 날려 보내며 부산에 가고 있는데 손바닥에 그린 고향의 논둑길은 땀에 지워지...

여행기 (Bonus Track) 동방신기 (TVXQ!)

가만히 누워 구름을 바라보다햇살이 비추면 나는 눈을 감고잠시 그러다 일어나 낯선 길을 걷겠지너를 다시 또 내 맘에 담고서저 바다 위를 걸으면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너를 만나면 나의 마음다 전해줄게이 길을 따라 걷다가우연히 나를 만나면나의 인사를 받아줘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을때찬란했던 감동을 전해주고 싶었어오래전 시간이 모여 오늘이 되고나의 마음엔 니가 ...

걸리버 (Gulliver) 슈퍼주니어

걸리버 걸리버 거거 걸리버 걸리버 거거 걸리버 걸리버 거거 걸리버 걸리버 거거 고갤 뒤로 젖혀 위를 봐 난 Super Giant 걸리버 걸리적거리는 건 다 밀어 날 믿어 널 이끌어 줄 New Leader 아무리 뛰어봐도 무릎팍에 오는 정도 기를 쓰고 달려봐도 어차피 한 걸음 정도 아니꼽다는 눈빛들 이 정도로는 성에 안 차 소문만 무성해

걸리버 (Gulliver) 슈퍼주니어(Super Junior)

걸리버 걸리버 거거 걸리버 걸리버 거거 (x2) 고갤 뒤로 젖혀 위를 봐 난 Super Giant 걸리버 걸리적거리는 건 다 밀어 날 믿어 널 이끌어 줄 New Leader 아무리 뛰어봐도 무릎팍에 오는 정도 기를 쓰고 달려봐도 어차피 한 걸음 정도 아니꼽다는 눈빛들 이 정도로는 성에 안 차 소문만 무성해 각자 떠들어 대 봤자 니가

걸리버 (Gulliver) 슈퍼주니어 (Super Junior)

걸리버 걸리버 거거 걸리버 걸리버 거거 걸리버 걸리버 거거 걸리버 걸리버 거거 고갤 뒤로 젖혀 위를 봐 난 Super Giant 걸리버 걸리적거리는 건 다 밀어 날 믿어 널 이끌어 줄 New Leader 아무리 뛰어봐도 무릎팍에 오는 정도 기를 쓰고 달려봐도 어차피 한 걸음 정도 아니꼽다는 눈빛들 이 정도로는 성에 안 차 소문만 무성해

걸리버 (Gulliver) 슈퍼 주니어

걸리버 걸리버 거거 걸리버 걸리버 거거 (x2) 고갤 뒤로 젖혀 위를 봐 난 Super Giant 걸리버 걸리적거리는 건 다 밀어 날 믿어 널 이끌어 줄 New Leader 아무리 뛰어봐도 무릎팍에 오는 정도 기를 쓰고 달려봐도 어차피 한 걸음 정도 아니꼽다는 눈빛들 이 정도로는 성에 안 차 소문만 무성해 각자 떠들어 대 봤자 니가 본건 빙산의

걸리버 (Gulliver) SUPER JUNIOR (슈퍼주니어)

걸리버 걸리버 거거 걸리버 걸리버 거거 (x2) 고갤 뒤로 젖혀 위를 봐 난 Super Giant 걸리버 걸리적거리는 건 다 밀어 날 믿어 널 이끌어 줄 New Leader 아무리 뛰어봐도 무릎팍에 오는 정도 기를 쓰고 달려봐도 어차피 한 걸음 정도 아니꼽다는 눈빛들 이 정도로는 성에 안 차 소문만 무성해 각자 떠들어 대 봤자 니가 본건 빙산의 일각

닐스의 모험 1부 레몽

옛날 어느 마을에 닐스라는 말썽꾸러기 아이가 살았어. “킥킥, 거기 서!”“끼잉, 멍멍!”“자, 달려라 달려!”“깨깨깽, 멍멍!”닐스는 강아지 등에 올라타 강아지 귀를 잡아당겼어. 닐스는 놀기만 좋아하고 툭하면 동물들을 괴롭혔지.어느 일요일 낮에 혼자 집을 보던 닐스는 방 안에서 우연히 손가락만큼 작은 난쟁이를 발견했어.“어라? 이게 뭐지?”닐스는 난...

닐스의 모험 2부 레몽

“와, 이런! 굉장해!”하늘에서 내려다본 세상은 정말 신기했어. 닐스는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도 까맣게 잊고 기러기에게 말했어. “얘들아, 나도 너희들이랑 여행을 하면 안 되겠니?”“안 돼. 우린 사람하고 친구가 될 수 없어. 내일 당장 집으로 돌아가!”기러기 대장 아카가 말했어. “자, 오늘은 늦었으니 산 너머 숲에서 자고 간다! 닐스, 넌 날...

닐스의 모험 3부 레몽

“닐스, 저 꼬맹이 녀석 때문에!”강물에 떠내려가던 담비도 씩씩거렸어. “여우, 저 녀석 때문에!”기러기들이 이번에는 섬에서 쉬기로 했어. “이 섬에는 동굴이 있어. 거기에서 쉬자.” 아카가 말했지.동굴에는 양들이 살고 있었어. 닐스가 다가가자 양들이 말했어. “여기는 무서운 곳이야. 늑대가 살고 있지. 너도 잡아먹히고 싶지 않으면 얼른 도망쳐.”“너...

꿀벌 마야의 모험 1부 레몽

꿀벌들이 모여 사는 커다란 성이 있었어.“봄이 왔어! 어서 꿀을 모으러 가자!”“나도 가도 될까요?”“마야, 너도 이제 컸으니 함께 가자.”호기심 많은 아기 꿀벌 마야도 처음 세상으로 나가게 되었어.“바깥세상은 어떤 곳이에요?”“너도 나가보면 바깥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될 거야. 아름답게 노래하는 새도 있고, 우리에게 꿀을 주는 예쁜 꽃도 많단...

꿀벌 마야의 모험 2부 레몽

배가 고픈 마야는 꿀을 쭉쭉 맛있게 빨아 먹었지.“아하, 맛있다. 배도 부르고, 좀 자도 될까?”마야는 언니들을 찾아야 한다는 걱정도 잊은 채 튤립 꽃잎 안에서 새근새근 잠이 들었어.다음 날 빛나는 햇빛에 눈을 번쩍 떴지.“아함, 잘 잤다! 어, 여기가 어디지?”잠에서 깬 마야는 언니 꿀벌들을 찾아 헤매던 일이 생각났어.“언니들을 찾으려면 성으로 돌아...

꿀벌 마야의 모험 3부 레몽

“꼬마 꿀벌아, 내가 굶어 죽지 않으려면 파리를 잡아먹어야 된단다.”잠자리는 입맛을 다시며 다시 말했어.“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히고……. 그래야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지.”마야는 멍한 얼굴로 잠자리를 바라보았어.‘세상에는 이해하기 힘든 것이 참 많구나.’마야는 생각했지."첨벙~"그때 알록달록하게 생긴 개구리가 폴짝폴짝 뛰어왔어. 그러고는 긴 혀를 낼...

금도끼 은도끼 1부 레몽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나무꾼이 몸이 아픈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었어.“어머니, 가진 거라고는 쇠도끼 한 자루 뿐이지만 아무 걱정 하지마세요.”“휴우, 내가 몸이 성해야 널 도울 수 있을 텐데…….”“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어머니께서 편안하게 제 곁에 계시는 것만으로도 힘이 난답니다.”“정말 고맙구나.”“편히 쉬고 계세요. 얼른 나무...

금도끼 은도끼 2부 레몽

“어허, 너는 왜 여기서 그리 슬피 울고 있는 게냐?”나무꾼은 눈물을 닦으며 대답했어.“하나뿐인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습니다.”“쯧쯧, 잠깐 기다려 보아라.”산신령은 연못 속으로 스르르 들어갔어. 연못 속으로 사라진 후 다시 나타난 산신령은 번쩍번쩍 빛나는 금도끼를 들고 나무꾼에게 물었어.“이 도끼가 네 도끼냐?”“아니옵니다. 제 도끼는 번쩍번쩍 빛나는...

금도끼 은도끼 3부 레몽

그러고는 온 산이 떠나가라 울어 대기 시작했어.“아이고, 아이고 나는 이제 어떡하나. 하나뿐인 도끼를 빠뜨리다니! 아이고”조금 있으니 연못 한가운데서 안개가 뭉실뭉실 피어오르더니 하얀 수염이 무릎까지 내려오는 산신령이 나타났어.“어허, 에고 허리야. 너는 왜 여기서 그리 슬피 울고 있는 게냐?”“아이고, 신령님. 하나뿐인 도끼가 연못에 빠져 버렸습니다...

개와 고양이 1부 레몽

“멍멍아, 이리오렴. 그래 그렇지.”“야옹아, 지붕엔 왜 올라갔느냐. 어서 내려오너라.”옛날 아주 먼 옛날 개와 고양이를 자식처럼 키우며 사는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단다. 할아버지는 오랫동안 어부 일을 하셨지.“이것 참, 날이 저물도록 물고기 한 마리도 못 잡다니…….”날이 저물도록 물고기가 한 마리도 잡히지 않는 이상한 날이었어....

개와 고양이 2부 레몽

그러자 쌀이 항아리에 가득 차더니 마당에까지 수북이 쌓이는 거야.구슬 덕분에 할아버지 할머니는 부자가 되었지. 그 소문을 듣고 강 건너 욕심쟁이 할머니가 찾아왔단다. 욕심쟁이 할머니는 자기 구슬을 보여주며 구슬 자랑을 한참 했어.“이 집도 구슬이 있다던데, 내 구슬을 봤으니 이 집 구슬도 한번 보여주구려.”그런데 이 욕심쟁이 할머니는 속으로 못된 생각...

개와 고양이 3부 레몽

강을 중간쯤 건너자 개는 구슬이 잘 있는지 궁금해졌어.“멍멍, 구슬 잘 가지고 있지?”개가 물었지만 고양이는 대답을 할 수 없었어. 입에 구슬을 물고 있었거든.“멍멍, 왜 대답이 없어? 구슬 잘 가지고 있지?”답답해진 개는 한 번 더 물었어. 듣고 있는 고양이도 답답했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멍멍, 혹시 잃어버린 건 아니지? 대답 좀 해 봐~!...

미녀와 야수 1부 레몽

옛날, 어느 작은 나라에 재주가 많은 왕자가 살았단다. 왕자는 두 가지 보물을 가지고 있었어. “흐음. 정말 향기로워. 오 년 만에 한 송이 꽃을 피웠지만 이 향기를 맡으면 슬픔이 눈 녹듯 사라지지. 사랑스런 꾀꼬리야 노래를 불러다오. 네 노래를 들으면 기쁨이 샘솟는단다.”보물은 바로 어여쁜 장미 한 그루와 꾀꼬리 한 마리였어. 왕자는 이웃의 큰 나라...

미녀와 야수 2부 레몽

왕자는 큰 나라 궁전에서 일자리를 얻었어. 바로 궁전의 돼지치기였지. 낮에는 돼지를 돌보고, 밤에는 냄비를 만들었단다. “작은 방울이 달린 냄비를 알아요?”“우리도 어제 구했어요. 작고 예쁜 냄비의 가장자리에 작은 방울이 달려있어서 음식이 끓기 시작하면은 짤랑짤랑 울리지요.”“맞아요. 어느 집 부엌에서 어떤 음식을 만드는지 금세 알 수 있다니까요.”돼...

미녀와 야수 3부 레몽

“오! 정말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어.”공주는 딸랑이 소리를 듣고 외쳤어.“돼지치기에게 값을 물어 봐. 단 입맞춤은 절대 안 돼!”서둘러 돼지치기에게 다녀온 시녀가 말했어. “공주님, 돼지치기가 공주님께 입맞춤 백 번을 받고 싶답니다.”“뭐라고? 이런 괘씸한!”공주는 화가 나서 팽 돌아섰지. 딸랑딸랑. 하지만 몇 걸음도 못 가 다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