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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밤 동렬

오늘은 다를 거라 혼자 다짐해봐도 결국 너의 앞에 서면은 다시 똑같아지지 네가 웃는 걸 보면 그저 나도 웃으며 지금 이런 관계 이 모습도 괜찮다 생각해 근데 한 번쯤은 내가 비어있는 너의 빈자리에 들어갈 그런 미련한 생각을 했어 이내 퍼뜩 정신이 들어서 나는 그럴 존재가 아닌걸 알게 되 난 날 잘 아니까 이별에 울고 있는 너를 위로하면서 한 번쯤은 그 눈물이

작별 (모든순간, 그대로) (Vocal. 동렬) 인지혁/oldream

우리들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야참 아름다웠던 그 시절의 우리 모습은그 어떤 이야기보다 밝게 빛나던,잊지 못할 나만의 추억이 되겠지그댈 처음 알게 된 순간그댄 내 마음에 불을 지폈고그대 손을 잡고 걸은 날그날 내 세상은 온통 환했어그런 그댈 잡은 손을, 나 이제는더는 붙잡아 둘 수 없게 되어 그대함께한 순간들, 행복했던 기억도내 마음에 소중히 담아갈게우리들...

프리멜로

낮이 가고 밤이 오면 넌 또 금세 나를 찾아와 밤이 너무 길어 너의 기억들이 어디론가로 날 놓아줘 놓아줘 나의 밤은 너로 가득해 너의 그림자가 점점 깊어져 밤이 너무 길어 너의 기억들이 어디론가로 날 놓아줘 놓아줘 너의 기억이 흐려지길 바래 너가 나의 밤을 떠나기를 바래 너의 모든 게 흩어지길 바래 밤이 너무 길어 너의 기억들이 어디론가로 날 놓아줘 놓아줘

HWA (화)

너와 내가 잡고있던 두 손을 놓아 차마 너에게 난 아무말도 해줄 수 없다 수 많은 시간 속에 항상 너를 기다렸던 나를 지워본다 사라져가는 너를 본다 숨이 차오른다 너를 불러본다 날 뒤로 한 너의 모습속에서 흔들리는 밤의 별빛처럼 멀어지는 너의 모든 기억이 사라지는 연기처럼 함께 걷던 이 거리에 나 혼자 남겨지고 들리지 않았던 외로운 가로등의 긴 잠투정

104 (백사)

baby 너의 손목에 slay 한 tatoo 밤이 될 때만 볼 수 있는 type 2 나는 drip 한 네 분위기에 빠져버렸나 봐 달이 차오르면 네 안에 또 다른 네가 나와 또 나를 괴롭히지 내 두 귀에다가 하는 브리핑 OMG 도망가 아니 갈 수 없어 오만하지 너를 가만히 둘 수 없어 우리 둘 하얀 이불을 뒤덮고서 드리블 치게 만들어 비슷한 표정 어색해하는 말과

문성욱&임재현

자그만 손에 꼭 잡고 사라질까 감추던 어두운 내 꿈에 담긴 작은 널 닮은 별 하나 한참을 서성이던 어린 날 보며 미소 짓던 한없이 빛나던 너의 모습 그려본다 흐려진 하늘의 별빛처럼 가려진 새벽의 온기처럼 나 아름다운 이곳에 머물다 너를 비추는 밤이 되길 떠나간 시간에 뒷모습만 지나간 추억에 한 걸음만 나 언젠가 그 순간에 머물다

문성욱, 임재현

자그만 손에 꼭 잡고 사라질까 감추던 어두운 내 꿈에 담긴 작은 널 닮은 별 하나 한참을 서성이던 어린 날 보며 미소 짓던 한없이 빛나던 너의 모습 그려본다 흐려진 하늘의 별빛처럼 가려진 새벽의 온기처럼 나 아름다운 이곳에 머물다 너를 비추는 밤이 되길 떠나간 시간에 뒷모습만 지나간 추억에 한 걸음만 나 언젠가 그 순간에 머물다

소둥

낯선 공기 차가운 지친 너의 마음 대신 겪고 싶은 날 작은 시간 외로운 너를 위한 내 맘 감당 할 수 없는 날 내 맘은 따뜻해 여기로 와줄래? 라고 포근히 너를 안아줄게 내 맘은 따뜻해 이리로 와줄래? 라고 가만히 너의 이야기에 기울일게 내 맘은 따뜻해 여기로 와줄래? 라고 포근히 너를 안아줄게 내 맘은 따뜻해 이리로 와줄래?

사막의 밤/사막의 밤

고요한 이 밤에 들리는 너의 소리 보이지 않는 이 밤처럼 넌 그렇게 날 감싸안지 음 날 감싸안지 넌지시 바래지던 우리 흔적 중얼대는 이 속에 한 참을 비춰 보네 이울지는 저 달처럼 빛을 잃어가네 남아있는 모습들은 날 가엽게 만들고 넌 모든 걸 주고 남김없이 저 달과 같이 떠나는 이 고요한 이 밤에 들리는 너의

사막의 밤

고요한 이 밤에 들리는 너의 소리 보이지 않는 이 밤처럼 넌 그렇게 날 감싸안지 음 날 감싸안지 넌지시 바래지던 우리 흔적 중얼대는 이 속에 한 참을 비춰 보네 이울지는 저 달처럼 빛을 잃어가네 남아있는 모습들은 날 가엽게 만들고 넌 모든 걸 주고 남김없이 저 달과 같이 떠나는 이 고요한 이 밤에 들리는 너의

너의 밤 로맨틱 펀치

어둠이 내리면 누구보다 더 불안했던 우리 낮은 목소리로 얘기 나누며 잠들었던 우리 어제보다 오늘이 조금 나아졌나요 잘 자요 잘 자요 그대 달콤한 꿈을 꾸면서 편히 잠들어요 Good night 오늘 그대 곁에 머무를 거예요 걱정 마 그댈 아끼는 만큼 위로해 주지 못해서 미안해 오늘 보다 내일이 조금 나아질 거야 잘 자요 잘

너의 밤 김이불

너의 너의 꿈속에 들어가고파 맴돌고 있어 너의 Moon 문이 열리면 비가 올 거야 꽃이 필 거야 우리만 아는 단어들로 내게 말해줘 속삭이는 말은 더 가까이 와줘 네가 보여 나의 눈 너의 눈 속에 떠다니고 파 맴돌고 있어 나의 Moon 물에 잠기면 너의 세상에 떠오르고 싶어 우리가 만든 단어들로 내게 말해줘 속삭이는 말은 더

너의 밤/ J_ust

왜 오늘 따라 생각이 많은지 눈을 감아도 잠은 오지를 않고 괜스레 넓어진 침대 위에 누워서 또 너를 그려보네 오늘 같은 밤엔 궁금해지곤 해 지금 너의 방도 불이 켜져 있을까 나와 같은 달을 보면서 긴 밤을 보내고 있을까 너의 밤은 어때 이렇게 잠 못드는 밤이면 내가 줬던 꽃다발을 생각하며 한번 쯤은 날 위한 예쁜 미소를 너는 지었을까

너의 밤 LAVEEN (라빈)

걱정 마 다 너를 위한 말이야 숨지마 지금도 옆에 있잖아 아직은 아니어도 돼 언젠간 너도 알게 될 거야 꿈을 꾸던 아이처럼 떠날 수 있어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 잡은 손을 놓지 않을게 밤하늘을 봐 반짝인 떨어진 별들을 향해서 넌 기도를 했지만 대답이 없어 또 하늘을 원망해 비가 온 다음 잊고 있었어 어쩜 나를 외면했어 혼자란 생각 땜에 더 울고 싶었어 매일

권진아

찾는다 밤이 점점 길어져 가끔 비추는 햇살이 기쁘고 낯설다 익숙한 어둠 속 그렇게 또 한번 완벽히 무너진다 내 안에 가득히 머물다 떠나간다 하나의 공식처럼 기억을 움켜쥔다 우수수 빠져나간다 모래알처럼 어둠보다 어두운 곳 그리움에 또 뒤척인다 밤이 점점 길어져 가끔 비추는 햇살이 기쁘고 낯설다 익숙한 어둠 속 그렇게 또 한번 완벽히 무너진다 깊게 파고드는 너의

여자친구

떨려오는 별빛 반짝이는데 넌 어디를 보고 있는지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데 불을 켜줘 심장이 깜깜해 오늘도 기분은 시무룩해 너의 마음 안에 있는 내 모습은 내 맘 같지 않아 어느 틈에 놓쳐버린 걸까 좋아하는 만큼 별은 떠오르고 여전히 나는 어쩔 줄 모르고 안개 속에 갇힌 그 말투 속에 담긴 도무지 알 수 없는 니가 생각나는 떨려오는

그날 밤 이지영,한서은

a love, a fear, a hurt 어두컴컴한 방 한 구석에 앉아있는 까만 곰 인형이 내게 안녕 인사해 고개를 숙인 내게 곰 인형은 다가와 포근한 두 팔로 나를 감싸안지 기억해 그날 밤에 너는 떠났고 비오는 그날 밤에 나는 버려져 생각해 그날 밤의 너의 모습들 하지만 그날 밤의 너를 사랑해 너의 귀엽던 따스한 눈이 너의

불면의 밤 실리아(Cilia)

째깍 째깍 빈방에 울려 퍼지는 내 마음을 서늘하게 하는 소리 허공의 물결 위에 떠다니는 기억들 그땐 왜 그랬을까 진심이 아니었던 걸까 난 너의 마음을 왜 알 수 없었던 걸까 그땐 너무나 그립던 너의 온기와 너의 목소리 끝내 허물지 않았던 니 안에 벽들은 널 지켜줬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진심이란 없는 것처럼 난 너의 마음을

불면의 밤 Cilia (실리아)

째깍 째깍 빈 방에 울려 퍼지는 내 마음을 서늘하게 하는 소리 허공의 물결 위에 떠다니는 기억들 그 땐 왜 그랬을까 진심이 아니었던 걸까 나는 너의 마음을 왜 알 수 없었던 걸까 그 땐 너무나 그립던 너의 온기와 너의 목소리 끝내 허물지 않았던 니 안의 벽들은 널 지켜줬을까 그 땐 왜 그랬을까 진심이란 없는 것처럼 나는 너의 마음을 왜 알 수 없었던 걸까 그

긴 밤 신슬기

유난히 길던 밤도 이제는 깊은 잠과 함께 흘려보내고 눈부시게 빛나는 햇살과 맞이하는 아침 날 너무나 설레이게 해 You 아직 깊은 꿈을 꾸고 있다면 잠시 나와 걷지 않을래 You 꿈속에서 헤매고 있었다면 지금 나의 손을 잡아 어느 곳이든 좋아 너의 발길 닿는 그대로 가는 거야 어떤 길이든 좋아 너의 속 작은 빛이 들 수 있도록 너무나 많던 생각도

그 밤 그 밤 잔나비

기억은 쏟아버린 구슬처럼 밤하늘 별 이 밤도 아련하게 빛을 내니 외면할 수 있나요 바라볼 뿐 (우리들의) 아름다워 (우 아름다운) 떨리는 목소리를 타고선 게슴츠레 너의 두 눈을 살피던 그 또 꿈을 꾸는데 우린 추억은 뜬 소문처럼 불어나 거대해져 그날의 우리들의 이야기는 영화 속 일들처럼 아름다워 (우리들의) 아름다워

우진영

너와 함께 웃을 때 우리 밤새 걸을 때 라라라라 콧노래 부르네 라라라라라라 오늘 너의 하루는 어땠어 옷은 몇 겹을 걸치고 패션쇼 하루 한 끼로는 안돼 괴롭히는 못된 사람들은 없었다면 alright alright 괴롭히는 못된 사람들은 없었다면 alright alright 괴롭히는 못된 사람들은 없었다면 너와 함께 웃을 때 우리 밤새 걸을 때 라라라라

봄 밤 양혁

오늘 밤은 네 생각이 더 많이 나 눈을 감아도 네 모습이 떠올라 작은 방 창문을 열면 다가온 꽃향기가 널 더 보고 싶게 해 너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미소짓게 되는걸 너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설레는걸 봄 이 깊은 봄 밤에 너의 예쁜 눈을 보며 노래하는 상상을 해 봄

봄 밤 송윤희

오늘 밤은 네 생각이 더 많이 나 눈을 감아도 네 모습이 떠올라 작은 방 창문을 열면 다가온 꽃향기가 널 더 보고 싶게 해 너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되는걸 너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설레는걸 봄 이 깊은 봄 밤에 너의 예쁜 눈을 보며 노래하는 상상을 해 봄 이 짙은 사랑을 달달한 봄

없는 밤 HASH

아직까지도 잊지 못하고 어두운 방 안에 홀로 떠 있네 이젠 나도 알아 그 외로움 네가 없는 이 지새우네 해는 어느새 떠오르는데 어두운 방 안에 나 홀로 떠 있네 이젠 너와 같아 이 외로움 네가 없는 이 지새우네 너의 기억 너머 빈자리를 채우지 못해 난 너의 홀로 기댄 그 모습에 가만히 눈을 감았네 너의 홀로 기댄 그

이 밤 양다일

그냥 걸었어 혹시나 해서 받을 줄 몰랐어 어떤 말부터 해야 할지 미처 생각 못 했어 너의 목소리 너의 말투도 변한 게 없어서 마치 우리가 함께인 듯 미소 짓게 되는 거야 아무렇지 않은 너의 말들이 왜 이리 설레는지 그저 날 위로하듯 감싸 안는 걸 더는 의미 없는 우리 추억이 쉽게 나누던 지난 말들이 떠오르는 지금 그거면

너와의 밤 초하루

너와의 밤에 너와의 밤에 잊혀져 갈 너와의 밤에 너와의 밤에 아슬아슬한 너의 목소리에 아무렇지 않은 듯이 웃어넘기고 눈물은 삼킬래 웃음만 남길래 너와 나 이순간이 후회 없도록 아슬아슬한 네 목소리에 답답한 마음이 또 아파오지만 다 좋아질 거야 괜찮아질 거야 주문을 외우는 듯이 그저 그렇게 너와의 밤에 차가운 너의 잊혀져 갈 기억들 속에 너와의 밤에 너와의 밤에

광안리의 밤 김장수

하얀 파도가 부서지는 광안대교를 바라보면서 바람결에 흩날리는 너의 머릿결 내 마음을 달래어본다 지금도 잊지 못해 다시 찾아온 추억 속의 그 바닷가를 부는 바람아 말해다오 너만을 사랑한다고 너의 모습 가슴에 담은 추억 속의 광안리의 너의 모습 가슴에 담은 추억 속의 광안리의 잊지 못할 광안리의

낮과 밤 주예인

하루 종일 날 기다리는 너를 바라보며 나 또 생각을 해 조금만 시간이 천천히 조금 더 느리게 천천히 눈을 감고 너의 얼굴을 떠올려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 나와서 자꾸만 마음을 울려와 이대로 시간이 멈추길 어느 날 운명처럼 내게 와준 너에게 난 사실 아주 많이 부족할지 몰라도 이런 나라도 바라봐 줄래 하나만 약속할게 너의 전부가 되어줄게 너의 모든 낮과 밤을

기적의 밤 코코어 (Cocore)

아무 느낌도 없이 아무 관심도 없는 네온 연기 속에서 너의 미소를 보았지 멋진 힙을 흔들며 긴 머릴 휘날리는 춤추는 너의 모습에 나는 불이돼 우예~ it`s miracle night baby 너는 밤의 기관차야 it`s a miracle night baby 우예~ it`s miracle night baby 너는 태양의 심지야 it`s a miracle

기적의 밤 코코어

아무 느낌도 없이 아무 관심도 없는 네온 연기 속에서 너의 미소를 보았지 멋진 힙을 흔들어 긴 머릴 휘날리는 춤추는 너의 모습에는 나는 불이 돼 우에 it's a miracle night baby 너는 밤의 기관차야 it's a miracle night baby 우에 it's a miracle night baby 너는 태양의 심지야 it's a miracle

슬픈 밤 시하

가방을 놓고 잠시 자리에 누워 변할 리 없는 천장을 봤어 창밖에 있는 나무는 그림자로도 무성한 잎들을 흔들어 찬 바람 부는 걸 내가 알게 해 그저 내 옆에 니 온기가 니 눈빛이 너의 미소가 없게 된 그건 그림자보다 더 뚜렷이 알게 해주니 내 옆에 없을 때조차 너의 존잰 더욱 내 곁으로 또 술 한 잔에 나의 꿈속을 맡겨 흐려진

소란한 밤 반예림

나에게 기대도 돼 너의 마음에 위로가 될게 그 소란한 마음속에 날 조금만 더 담아내도 될까 우릴 덮은 난 널 잃을까 두 눈을 감으면 내 짓궂은 밤에 너의 모습만 남아있어 네 곁에 있어줄게 아무 말 없이 안아줄게 너만 비추는 달이 되어줄게 이 깊은 너의 모습이 자꾸만 멀어져 널 바라만 보는 내 초라한 밤에 꿈이 되어줘

깊은 밤 파란사과

시리게 찬 겨울바람이 너의 두 볼을 스쳐갈 때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져가는 네 모습 떠올라 나의 기도는 숨어있는 네게 속삭여 힘들어도 말하지 못한 너에게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는 너에게 참을 수도 없이 아팠던 밤들이 단단해지는 그날까지 내가 너의 곁에서 함께할게 나의 기도는 홀로 있는 네게 속삭여 힘들어도 말하지 못한 너에게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는

밤 중 박현서

모두가 잠든 늘 그랬듯이 어둠이 드리우면 뭐 다를 줄 알았나 슬픔이 짙어지지 않게 내 마음 꼭 붙들어야지 마음이 깊어지지 않게 나의 손 꼭 잡아야지 아 - 눈물짓지 않았나 아 - 너의 마음속에서 아 - 잊혀지지 않았나 슬픔이 짙어지지 않게 내 마음 꼭 붙들어야지 마음이 깊어지지 않게 나의 손 꼭 잡아야지 아 - 눈물짓지

밤 끝 이은탁

어둠 속 홀로 내 던져진 끝 스산한 자리에 등 뒤에서 나를 감싸오던 따뜻한 봄기운을 기억하네 어쩌면 미쳐 못 피워낸 작은 내 꽃들을 위해 나약한 뿌리 몸부림쳐 뻗어 물을 머금어 내는 시간이야 낙심하지 말라 너의 떨림은 살아있음의 증거 아픔 끝에 찾아왔던 생명처럼 너의 곁에선 그 빛을 바라보라 이 끝은 밝은 아침이란 걸 어쩌면

시니재

비가 엄청 내리다가 나타난 무지개를 기억하니 네 곁에 늘 있을 순 없지만 난 언제나 널 위해 기도해 넌 나를 믿진 않겠지만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달빛이 잠드는 호수처럼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네가 잠드는 밤이 될게 철없는 용기는 적지 않게 날 위험에 빠뜨리지만 너의 무너진 세상이 내겐 너무나 아프고 슬펐으니까 우 우 우 우 우 우

까만 밤 도란 (Doran)

오늘 밤은 까만 밤하늘과 보내긴 싫었는데 왜 또 가야 하는 건데 내일 밤은 까만 내 마음을 너로 비춰줄래 예쁜 미소로 너의 모습이 가장 눈부신 시간 아마 모든 순간이 그렇겠지만 햇살에 비치는 너의 모습은 내 맘을 심쿵하게 해 나에게서 빛이 난다던 너의 말 그건 너와 함께여서 그런 거야 까만 너의 눈에 아쉬움이 보여 나도 너와 함께하고

그날의 밤 송하예

서툴게 헤어진 그 날이 자꾸만 계속 맘에 걸려 한참동안 나 너를 다시 만나고 싶었던 잘 지내냐는 인사 보다 내가 더 아팠던 건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건넨 그 인사가 담담한척 그냥 받아들일까 아님 그냥 지나칠까 그 날의 이젠 지워버릴래 너무 소중했던 아름다웠던 날 추억 속에 묻어둘래 미안했던 내 마음 다 비울게 너의

그리운 밤 리디아 (Lydia)

가끔은 혼자가 좋아서 니가 귀찮기도 했어 미안해 잘해주지 못해서 이제와서 다 무슨 소용인건지 이밤 니가 너무 그립다 잠도 오지 않는 애써 눈을 감아도 너의 목소리 내 귓가에 아직 맴돌아 곁에 있는듯해 옆에서 모든걸 챙겨준 누구보다 다정한 너 그땐 왜 소중함을 몰라서 너를 보낸 내 모습 원망스러워 이밤 니가 너무 그립다 잠도

여름, 밤 슬옹

습기 가득한 여름 밤의 거리를 무심히 채워 놓는 건 붉은 하늘과 가로등 불빛 꽤 멀리 지난 경적 소리들 어딜 갔을까 낮게 날던 새들은 이제 곧 내릴 비처럼 그 아픈 시간들 우리 안녕이라 말하던 이 거리도 이젠 많은 것이 달라졌어 슬퍼하던 시간들은 이제는 굿바이 아름답던 너의 모습도 이제는 굿바이 어두워진 이 도시를 따라 걸으면 우리 사랑했던

여름, 밤 슬옹 (2AM), 에피톤 프로젝트

습기 가득한 여름 밤의 거리를 무심히 채워 놓는 건 붉은 하늘과 가로등 불빛 꽤 멀리 지난 경적 소리들 어딜 갔을까 낮게 날던 새들은 이제 곧 내릴 비처럼 그 아픈 시간들 우리 안녕이라 말하던 이 거리도 이젠 많은 것이 달라졌어 슬퍼하던 시간들은 이제는 굿바이 아름답던 너의 모습도 이제는 굿바이 어두워진 이 도시를 따라 걸으면 우리 사랑했던

여름, 밤 임슬옹 With 에피톤프로젝트

낮게 날던 새들은 이제 곧 내릴 비처럼, 그 아픈 시간들 우리 안녕이라 말하던 이 거리도 이젠 많은 것이 달라졌어 슬퍼하던 시간들은 이제는 굿바이 아름답던 너의 모습도 이제는 굿바이 어두워진 이 도시를 따라 걸으면 우리 사랑했던 많은 날들이 흔적처럼 남아있지만 슬퍼하던 시간들은 이제는 굿바이 아름답던 너의 모습도 이제는 굿바이

여름, 밤 임슬옹 (2AM), 에피톤 프로젝트

습기 가득한 여름 밤의 거리를 무심히 채워 놓는 건 붉은 하늘과 가로등 불빛 꽤 멀리 지난 경적 소리들 어딜 갔을까 낮게 날던 새들은 이제 곧 내릴 비처럼 그 아픈 시간들 우리 안녕이라 말하던 이 거리도 이젠 많은 것이 달라졌어 슬퍼하던 시간들은 이제는 굿바이 아름답던 너의 모습도 이제는 굿바이

여름, 밤 임슬옹, 에피톤 프로젝트

습기 가득한 여름 밤의 거리를 무심히 채워 놓는 건 붉은 하늘과 가로등 불빛 꽤 멀리 지난 경적 소리들 어딜 갔을까 낮게 날던 새들은 이제 곧 내릴 비처럼 그 아픈 시간들 우리 안녕이라 말하던 이 거리도 이젠 많은 것이 달라졌어 슬퍼하던 시간들은 이제는 굿바이 아름답던 너의 모습도 이제는 굿바이 어두워진 이 도시를 따라 걸으면 우리 사랑했던

나의 밤 에피톤 프로젝트

널 그리워하다 많은 생각에 잠 못 드는 이 참 오래 걸렸지 너의 모습을 떠올리는 일 널 그리워하다 많은 생각에 잠 못 드는 이 참 쉬운 게 없지 너의 흔적을 덜어내는 일 내게 그댄 어떤 의미인지 힘들어 했거나 무거웠던 짐은 아냐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마음 아프거나 슬픈 사람 아니었길 널 그리워하다 많은 생각에 잠 못 드는

그 밤 레미

왠지 휑한 바람이 불면 그 밤이 또 생각나 많이 울고 아파했지만 너무도 선명해 지워지지 않는 그 다시 돌아 갈 수 있다면 우린 어떤 모습일까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보며 후회없을 만큼 사랑할 수 있을까 그 내가 먼저 다가갔다면 넌 그 자리에 있을까 시린 겨울 같던 너의 표정을 다시 예전처럼 어루만져 줄 수 있을까 사실 붙잡고도

후회의 밤 한량

너의 손을 놓았던 그 순간 가슴 속 어딘가 아프게 훑고 간 돌아오라 말하려다 참았어 또 다시 떠날까 두려워서 널 붙잡지 못한 내가 바보야 눈물이 흐르는데 넌 멀어지네 다시없는 기회를 난 흘려보내고 오늘도 후회하며 잠들어 네가 없는 아침이 낯설어 습관처럼 찾는 너의 미소가 미안하단 말도 못한 나 그리움에 잠 못 드는 시간은 자꾸만 흘러가는데 너의 빈자리는

그날 밤 정승환

So I'm still waiting for you 모래처럼 햇빛처럼 넌 손가락 사이로 새어나가 시계 초침과 분침이 만나 듯 우린 짧았던 것 같아 몇 번의 , 몇 번의 낮 수천 번 낮과 밤이 바뀌어도 아직도 난, 여전히 난 7월 1일 그곳에 있어 널 기다릴 거야 늦어도 좋으니 너의 긴 여행의 끝에 고단하지 않게 어깨를

헤어지던 밤 키네틱플로우

헤어지던 찬 바람이 불었다 나는 몹시 울었다 아무런 말도 못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에 뒤를 돌아봐도 그래 역시나 너의 모습 보이지가 않고 겨울 바람앞에 담배는 빨리 타들어가 까맣게 타들어가 나의 맘이 기억나니 너와 나의 첫만남이 백수처럼 빈둥대는 내삶의 유일한 구원의 빛 이젠 너 내곁을 떠나내 그래 남자인 내가봐도 정말 한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