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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름 남자 남일해

남자남자 남자를 울려놓고 술잔을 들게하는 여자 여자 이름 여자 짧았던 세월속에 행복했던 지난 일년간 잊지못해 애태우며 오늘도 내일도 당신을 기다리는 여자보다 아름다운 이름 남자 남자 남자남자 남자를 울려놓고 술잔을 들게하는 여자 여자 이름 여자 사랑은 떠났어도 행복했던 순간순간들 잊지 못해 애태우며 끝내 마침내 술잔에 쓰러지는

그 이름 남자 남일해

남자 남자 남자를 울려놓고 술잔을 들게하는 여자 여자 이름 여자 짧았던 세월속에 행복했던 지난 일년간 잊지못해 애태우며 오늘도 내일도 당신을기다리는 여자보다 아름다운 이름 남자 남자 사랑은 떠났어도 행복했던 순간순간들 잊지 못해 애태우며 끝내 마침내 술잔에 쓰러지는 여자보다 아름다운 이름 남자 남자

고독한 남자 남일해

이밤이 외로워 다시든 이 술잔 가슴을 파고드는 남자의 고독한 눈물 구석진 자리에 앉은 여인에게 마음이 끌리는 건 외로움 탓일까 당신도 이밤이 외롭다면 지나간 추억을 털어놓고 같이 한잔 하는게 어때요 흐르는 시간속에 여인은 가버리고 나혼자 남아 잔을 들면 가슴을 때리는 바람 이밤이 외로워 다시든 이 술잔가슴을 파고드는 남자의 고독한 눈물구석진 자리...

그이름 영원히 남일해

못 견디게 그리운 이름이여 불러봐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이 생명 다 바쳐 사랑했던 님인데 내 어이 잊으리오 달랠 길 없어서 조각을 해 두었오 이름 영원히 이제는 잊으리라 다짐해 봐도 세월따라 더해가는 그리움이여 하늘에 맹세하고 사랑했던 님인데 내 어이 잊으리오 참을 길 없어서 조각을 해 두었오 이름 영원히

계약 결혼 남일해

계약결혼 - 이미자 & 남일해 이렇게 한 세상을 보내는 것도 저렇게 한 세상을 지내는 것도 제가끔 제나름의 인생이지만 울지도 못하고 웃지도 못할 이름 계약결혼 기맥힌 인생 간주중 웃으며 한 세상을 보내는 것도 울면서 한 세상을 지내는 것도 제각기 제가 받은 팔자이지만 울지도 못하고 웃지도 못할 이름 계약결혼 서글픈 팔자

어느날의 로맨스 남일해

무심히 찾아 든 장미꽃 티 룸에 정답게 맞아 주든 이름 모를 여인 꿈과 같이 아련히 사랑을 맺었건만 말 없이 말 없이 어데론지 사라져 가 버리고 웬 일인지 웬 일인지 다시는 오지 않네 꿈과 같이 아련히 사랑을 맺었건만 말 없이 말 없이 어데론지 사라져 가 버리고 웬 일인지 웬 일인지 다시는 오지 않네

갈대의 노래 남일해

지금은 멀어져 간 이름 그대의 이름이여 우린 왜 헤어졌을까 그토록 사랑했었는데 아무리 불러보아도 아무리 그리워해도 이제는 서로 남남 되어 떠나버린 그대여 갈대밭 추억 젖어드는 이 밤에 나 홀로 부르는 갈대의 노래 우린 왜 또 다시 만날 수 없을까 이토록 애타게 사랑하면서 스치는 바람결에 갈대의 울음소리 내 가슴을 울려주네 갈대밭 추억

내 입술의 그대 눈물 남일해

내 입술에 떨어지던 뜨거운 그대 눈물 그래도 웃음 짓던 모습 차라리 날 둘이서 마음껏 울기나 했으면 가슴이나 후련할 걸 입술만 깨물며 돌아섰던 가슴 아픈 사연 내 입술에 젖어들던 뜨거운 그대 눈물 지금도 때처럼 느껴진다오 차라리 날 둘이서 마음껏 얘기나 했으면 미련이나 없을 것을 한 마디 말없이 돌아섰던

화물선사랑 남일해

간다간다 떠난 항구 안개 속의 항구 화물선 뱃머리에 매달리던 처녀 울지 마라 태정아 네가 울면은 매달리던 처녀가 다시 그립다 온다온다 떠난 부두 사랑 맡긴 부두 두툼한 옷소매에 백일홍은 그렸소 울지 마라 태정아 네가 울면은 백일홍 옷소매가 다시 그립다 간다간다 떠난 항구 안개 속의 항구 화물선 뱃머리에 매달리던 처녀 울지 마라 태정아

물망초 사랑 남일해

당신이 생각 나 추억에 젖어 있지 석양이 물들어 밤이 찾아 올 때면 오늘도 어제처럼 시절 때처럼 세월이 멈추면 얼마나 좋을까 난 당신 잊지 못해 영원히 잊지 못해 꿈속에서 만날까 내 마음 아프게 한 당신 사랑에 빠져버린 시절 언제나 내 마음은 물망초 영원히 잊지 말아요 당신이 생각 나 추억에 젖어 있지 석양이 물들어 밤이 찾아

핑크리본의 카드 남일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리본의 카드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행복을 빌어주는 달콤한 사연 카드하나 조용한 내 가슴에 모닥불 피워주네 충무로 다방에서 윙크하던 아가씨일까 남포동 뒷골목에서 만났던 사람일까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리본의 카드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충무로 다방에서 윙크하던

핑크 리본의 카드 (Cover Ver.) 남일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리본의 카드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행복을 빌어주는 달콤한 사연 카드하나 조용한 내 가슴에 모닥불 피워주네 충무로 다방에서 윙크하던 아가씨일까 남포동 뒷골목에서 만났던 사람일까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리본의 카드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충무로 다방에서 윙크하던 아가씨일까 남포동 뒷골목에서

핑크리봉의 카-드 남일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 리봉의 카드 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행복~을 빌어 주는 달콤한 사연 카드 하나 조용한 내 가슴에 모닥불 피워주네 충무~로 다방에서 윙크하던 아가씨가~ 남포~동 뒷골목에서 만났던 사람인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 리봉의 카드 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려왔네 충무~로

핑크리봉의 카-드 남일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 리봉의 카드 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행복~을 빌어 주는 달콤한 사연 카드 하나 조용한 내 가슴에 모닥불 피워주네 충무~로 다방에서 윙크하던 아가씨가~ 남포~동 뒷골목에서 만났던 사람인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 리봉의 카드 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려왔네 충무~로

핑크리봉의 카-드 남일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 리봉의 카드 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행복~을 빌어 주는 달콤한 사연 카드 하나 조용한 내 가슴에 모닥불 피워주네 충무~로 다방에서 윙크하던 아가씨가~ 남포~동 뒷골목에서 만났던 사람인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 리봉의 카드 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려왔네 누구인지 알

이태원의 밤 남일해

네온이 반짝이는 찬란한 불빛 아래 부르스 리듬에 내 마음 채워주던 사람 이 밤도 못 잊어서 찾아 왔는데 아 아 아 아 아 아 운명의 여인은 간 곳이 없네 무거운 발길에 이슬만 내리누나 이태원의 밤 나 홀로 찾아왔네 쓸쓸한 이 거리에 어디서 들려오나 그리운 옛 추억의 멜로디 나 홀로 그려본다 시절 아 아 아 아 아 아 다시는

다시 찾은 길 남일해

한없이 걸었네 안개 낀 이 길을 다시는 찾지 않으리 그토록 다짐했건만 가 버린 사람 올 리도 없건만 또 다시 찾은 길 오가는 사람 모두가 그리운 얼굴 세월이 흐르면 잊으리라 했건만 수많은 세월 흘러도 모습 잊을 수 없어 가로등 불빛에 첫사랑 불태우며 나란히 걷던 길 언제나 잊혀지려나 가 버린 얼굴

굿바이 블루스 남일해

굿바이 블루스 - 남일해 하고 싶은 말은 많아도 못다 하고 말았소 잡고 싶은 마음 있어도 잡지 못해 임은 갔소 아쉬움을 남겨 놓고 돌아서면서 입속으로 삼켜버린 굿바이 한 마디 끝끝내 하지 못한 굿바이 한 마디 간주중 아무렇지 않는 것처럼 꾸미기는 했어도 울고 싶은 이내 마음을 가까스로 참았다오 마음 약한 탓이런가 돌아서면서 입속으로

이순간을 위하여 남일해

궂은 비 하염없이 내리는 밤에 꿈 잃은 내 마음이 하도 서러워 헤매어 이 자리에 나는 왔었소 아 아 아 아 이 순간을 위하여 그대와 헤어지던 밤도 외로운 가로등에 비는 내렸소 그럴 줄 알았더면 사랑했다고 한 마디 그대에게 남겨 놀 것을 아쉬워 부르짖는 이 마음이여 아 아 아 아 이 순간을 위하여 그대와 헤어지던

핑크 리본의 카드 남일해

누구 인지 알수없는 핀 그리고 내 카드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행복을 빌어주는 달콤한 사연 카드하나 조용한 내 가슴에 모닥불 피어주네 충무로 다방에서 윙크하던 아가씨가 남포동 뒷골목에서 만났던 그사람일까 누구인지 알수 없는 핀 그리고 내 카드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간주중> 충무로

화물선 사랑 남일해

1.간다 간다 떠난 항구 안개 속에 이 항구 화물선 뱃머리에 울어대던 처녀 울지 마라 고동아 네가 울면은 매달리던 처녀가 다시 그립다 2.온다 온다 떠난 부두 사랑 맽긴 부두 두 토막 옷소매에 백일홍을 그렸소 울지 마라 물새아 네가 울면은 백일홍 옷소매가 눈물 젖는다

이슬비 내리는길 (Cover.Ver) 남일해

이슬비는 오네 가로수에 오네 그대를 그리며 내 맘에 오네 흐르는 노래 그리운 노래 옛 꿈을 속삭이며 들리어 오네 어느 날이면 또다시 만나리 눈물에 젖어서 한숨 짓네 이슬비는 오네 가로수에 오네 외로운 이 심정을 울려만 주네 어느 날이면 또다시 만나리 눈물에 젖어서 한숨 지네 이슬비는 오네 가로수에 오네 외로운 이 심정을 울려만 주네

추억의 오솔길 남일해

지난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버린 슬픈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

추억의 오솔길 남일해

지난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버린 슬픈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

진정한 우정 남일해

쓰러진 친구를 두고 나만 뛰면 무엇하나 슬피 우는 너를 두고 나만 어찌 행복하랴 우리네 인생은 어울려 사는 것 미운 정 고운 정도 깊이 들면 정인데 저마다 저만 알고 제 길로만 간다면 만나고 헤어짐이 얼마나 덧없으랴 우리네 인생은 어울려 사는 것 미운 정 고운 정도 깊이 들면 정인데 저마다 저만 알고 제 길로만 간다면 만나고 헤어짐이

추억의오솔길 ◆공간◆ 남일해

추억의오솔길-남일해◆공간◆ 1)지~~난날에있었네~~~~내가슴~~에지금은~ 없는그사람~~~뚝~~~뚝~낙엽이~~~~ 떨~어~~~져~갈~~때~~~~나는울었~네~~ 오솔~길에서~~나는불렀~네~ 돌아오라고~~~~~러나~지~금은~~~~ 없~~는~~~~사~~람~~~~ ★~♪~♬~간~주~중~♪~♬~★ 2)아~~쉬움에젖었네~~~

하필이면 남일해

하필이면 우리가 인연이 되어 가슴아픈 사연에 울어야 하나 어느 날 우연한 우리 만남이 안타까운 이별의 시작이었나 한 때는 온 세상 모두가 우릴 축복해 줬는데 무슨 잘못이 있었길래 서로 남남이 되야 하나 모든 것이 주어진 운명이라면 어쩔 수도 없는 것 울어 무엇해 한 때는 온 세상 모두가 우릴 축복해 줬는데 무슨 잘못이

그대만의 부루스 남일해

아 부루스 그대만의 부루스 불러보는 이 가슴 누가 아랴 그대가 보고플땐 나만 외로이 헝크러진 사진첩을 뒤져보면서 아 부루스 그대만의 부루스 불러보는 이 가슴 누가 아랴

그대만의 부르스 남일해

그대가 그리울때 나만 외로이 흘러버린 옛 추억을 터뜨렸어 아 부르스 그대만의 부르스 불러보는 이 가슴 누가 아랴 <간주중> 그대가 보고플때 나만 외로이 헝크러진 사진첩을 비춰보면서 아 부르스 그대만의 부르스 불러보는 이 가슴 누가 아랴

지금 우리는 웃고 있지만 남일해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다시 못올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을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호수의 소야곡 남일해

황혼이 짙어지는 호숫가에서 지나간 과거사 흘겨보니 사랑은 꿈이었소 내 가슴에 못을 쳐준 님이 것만 왜 이렇게도 왜 이렇게도 미련이 남나요 물새가 날아드는 호숫가에서 외로이 나 혼자 눈을 감고 추억을 그려봤소 내 가슴에 못을 쳐준 님이 것만 왜 이렇게도 왜 이렇게도 미련이 남나요

추억의 오솔길 남일해

지난날에 있었네 내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버린 슬픈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픈 내 마음

가슴에 내리는 비 남일해

소리 없이 내리는 쓸쓸한 밤비가 버림받은 가슴속을 또 다시 울려주네 어쩔 수 없이 그리워지는 옛날의 님이여 갈 곳 없는 이 발길을 밤비가 알아주리 흐느끼듯 내리는 차가운 밤비가 헤매 도는 가슴속을 한없이 울려주네 참을 길 없이 사무쳐오는 서럽게 울던 이별이여 웃음 잃은 이 마음을 밤비가 알아주리

성황당 고갯길 남일해

조약돌 탑을 쌓는 성황당 고갯길에 만나고 헤어지던 수 많은 사연을 오늘밤 풀 길 없어 찾아왔건만 그대는 간 곳 없고 첫사랑의 그림자만 달빛아래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달빛도 쉬어가는 성황당 고갯길에 영원한 이별인 줄 모른채 헤어지던 그날밤 아쉬움을 차마 못잊어 오늘도 찾아와서 조약돌을 던지건만 떠나버린 마음을 알 길이

돌아와 주오 남일해

진정으로 나만을 사랑한다고 뜨겁게 속삭이던 뜨겁게 속삭이던 그날 밤 입술 사나이 가슴에 상처만 남겨놓고 지금은 가고 없는 당신이지만 원망은 원망은 않겠소 돌아와 주오 그렇게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뜨겁게 속삭이던 뜨겁게 속삭이던 그날 밤 입술 이다지 참지 못할 아픔만 남겨놓고 무정히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원망은 원망은 않겠소 돌아와

사나이 추억 남일해

사나이 추억 - 남일해 가로등 불빛 아래 속삭이던 밤 몹시도 사람과 행복했던 밤 지금은 다시 못 올 흘러간 옛날 세월에 실어보낸 슬픈 추억들 사나이 슬픈 마음 누가 아나 간주중 말 없이 떠나버린 그대이건만 그래도 못 잊어서 찾아도 본다 지금은 찾지 못할 사라진 옛꿈 바람에 날려보낸 슬픈 사연들 그래도 사나이라 찾아간다오

비내리는 부두 남일해

님 없는 이 항구 그대 없는 이 부두 갈매기 울며 새는 서러운 이 부두 기적도 울어 주던 밤 이별이 영원히 맺지 못할 마지막 밤이드냐 이별의 이 부두에 실비만 나린다 달 없는 이 항구 별도 꺼진 이 부두 오색빛 테푸도 끊어진 이 부두 소리쳐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이별이 영원히 맺지 못할 풀어진 맹세드냐 외로운 이 부두에 파도만 설렌다

뱃장좋은 사나이 남일해

뱃장 좋은 사나이 - 남일해 생김새도 그다지 미남은 못되고 배운 것도 남달리 많지도 않는데 우리 동네 아가씨의 인기는 독차지 알고보면 이유는 간단합니다 약한 사람 도와 주고 악한 자는 무찌르는 인정 많고 뱃장 좋은 사나이란다 간주중 남과 같이 재산이 많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가문이 좋지도 않는데 우리 동네 아가씨의 인기는 독차지 알고보면

귀향 남일해

나 돌아가리 늘 꿈꾸던 곳 내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오랜 세월 그렇게 노을처럼 물드는 그리움 속에서 아 어머니 내 형제여 얼마나 변했는지 눈물에 얼룩져 오는 얼굴이여 나 돌아가리 늘 그리워 울던 내 고향으로 나 돌아가리 우 우 우 우 나 돌아가리 늘 꿈꾸던 곳 내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오랜 세월 그렇게 노을처럼 물드는

황성옛터 남일해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몸은 무엇을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잠 못이루어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수은등 남일해

수은등 - 남일해 파랗게 파랗게 수은등이 켜진 길을 혼자서 밤 늦도록 걸어보았지 지나가는 사람도 별반 없는 하늘을 멀리 기적 소리 흘러 갔었지 간주중 외롭게 외롭게 수은등이 켜진 길을 포켓트에 손을 넣은 채 걸어보았지 내일의 약속 없이 헤어진 여인을 가만히 혼자만이 생각 났었지

이국땅 (Cover Ver.) 남일해

하룻밤 뱃길이면 가고 오건만 못 가는 이국땅에 서러움이 많아 현해탄 파도 위에 비친 저 달아 찢어진 문틈으로 어머님 얼굴에도 아 아 비치어다오 꿈길은 수륙만리 고국 이건만 싸늘한 벼겟머리 언제나 이국 현해탄 파도 위에 부산항 찾아 누가 떠났길래 저 멀리 남은 연기 아 아 나를 울리네

외로운 사나이 남일해

외로운 사나이 - 남일해 휴전선 바라보며 한숨짓는 사나이 두고 온 이북 고향 어머님이 그리워 내가 살던 고향산천 가는 길을 바라보며 말도 없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 간주중 휴전선 바라보며 눈물짓는 사나이 못 가는 이북 고향 옛 임이 그리워 보고 싶은 그대 모습 눈 앞에다 그려보며 생각 속에 눈물짓는 외로운 사나이

꿈에 본 내 고향 남일해

1.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 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2.고향을 떠나온 지 몇몇 해련가 타관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이 차마 못 잊어

누가 바보인가 남일해

사랑을 하면서도 떠나려 하는 당신 마음을 알면서도 보내려 하는 나 그렇게 믿어왔던 서로를 속이며 우린 왜 이별 앞에 마주 서 있나 나인가 당신인가 누가 바보인가 가슴이 아파 와도 웃으며 가는 당신 눈물이 날 것 같아 하늘만 보는 나 인생을 걸겠다던 우리의 약속이 이제 와 서로에게 부끄러울 뿐 가는 당신 보내는 나 누가 바보인가

잃어버린 옛날 남일해

민들레 꽃 다발 안고 숙이하고 나하고 노랑 나비 잡으려고 달려가던 길 할미꽃은 날처럼 고개 숙이고 참새들 옛 노래를 잊지않고 부르는데 잃어버린 옛날은 찾을 길 없네 고사리 손 마주 잡고 누나하고 나하고 장날이면 아빠 마중 즐거웁던 길 파란 꽃신 발자욱은 자취 없어도 정들은 고향 길은 눈에 삼삼 못 잊는데 잃어버린 옛날은 찾을 길

누가바보인가 남일해

사랑을 하면서도 떠나려 하는 당신 마음을 알면서도 보내려 하는 나 그렇게 믿어왔던 서로를 속이며 우린 왜 이별 앞에 마주 서 있나 나인가 당신인가 누가 바보인가 가슴이 아파 와도 웃으며 가는 당신 눈물이 날 것 같아 하늘만 보는 나 인생을 걸겠다던 우리의 약속이 이제 와 서로에게 부끄러울 뿐 가는 당신 보내는 나 누가 바보인가

바람소리 낙엽소리 남일해

흩어지는 낙엽따라 내 마음도 흩어져 하염없이 헤매도는 외로운 발길 지우려도 지우려도 다가오는 목소리 바람소리에 낙엽소리에 빈 가슴만 흔드네 망각 속에 묻어야 할 멈추었던 이야기 가슴 아픈 옛 이야기 스쳐가는 바람결에 스며드는 그리움 소매 끝에 파고드는 차거운 외로움 잊으려도 잊으려도 떠오르는 얼굴 먼 하늘 끝에 가로등불에 아련하게 떠올라

청계천의 밤 남일해

첫 사랑 떠나보낸 사나이의 마음인가 오늘밤은 청계천에 비가 내리네 비바람 몰아쳐도 두 주먹 불끈쥐고 춘하추동 세월 가도 말없이 걸어왔네 아 식어 버린 찻잔위에 내일을 그려본다 청계천의 밤 무엇 찾으려고 나 여기 왜 왔던가 붉은등 푸른등에 청춘을 맡기며 남 몰래 가슴 아픈 설움을 달래가며 수레바퀴 돌아가듯 끝없는 대화속에 아 이 밤도 깊어가며 내일을 기약하리

코스모스 연정 남일해

코스모스 연정 - 남일해 코스모스 아름다운 강 언덕길에 흘러간 한 옛날의 꿈은 깨지고 순정을 노래하던 옛이 그리워 사랑을 노래하던 그대 그리워 아~ 나 홀로 왔네 그대 찾아서 왔네 추억을 안고 간주중 코스모스꽃 한 송이 물 위에 띄워 멀고 먼 앞날을 다짐했지만 영원히 다시 못 올 사랑이련가 가고는 다시 못 올 그대이련가 아~ 목 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