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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꽃다지

누가 나에게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내게 투쟁의 길로 가라하지 않았네 그러나 한걸음 또 한걸음 어느새 적들의 목전에 눈물 고개 넘어 노동자의 길 걸어 한걸음씩 딛고 왔을뿐 누가 나에게 길을 일러주지 않았네 사슬 끊고 흘러넘칠 노동 해방 길을 사슬 끊고 흘러넘칠 노동 해방 길을

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꽃다지

누가 나에게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글/조호상 가락/김성민) 누가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내게 투쟁의 길로 가라하지 않았네 그러나 한 걸음 또 한 걸음 어느새 적들의 목전에 눈물 고개 넘어 노동자의 길 걸어 한 걸음 씩 딛고 왔을 뿐 누가 나에게 길을 일러 주지 않았네

누가 나에게 이길을 노동자노래단

(전주) 누가 나에게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내게 투쟁의 길로 가라 하지 않았네 그러나 한 걸음 또 한 걸음 어느새 적들의 목전에 눈물 고개 넘어 노동자의 길 걸어 한 걸음씩 딛고 왔을 뿐 누가 나에게 길을 일러주지 않았네 사슬 끊고 흘러넘칠 노동 해방 길을 (간주) 그러나 한 걸음 또 한 걸음 어느새 적들의 목전에 눈물

누가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꽃다지

누가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내게 투쟁의 이길로 가라하지 않았네 그러나 한걸음 또 한걸음 어느새 적들의 목전에 눈물 고개 넘어 노동자의 길 걸어 한걸음씩 딛고 왔을뿐 누가 나에게 이길을 일러주지 않았네 사슬끊고 흘러 넘칠 노동해방 이길을

누가 나에게 이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소리타래

누가 나에게 이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내게 투쟁의 이길로 가라하지 않았네 **그러나 한걸음 또 한걸음 어느새 적들의 목전에 눈물 고개 넘어 노동자의 길 걸어 한걸음씩 딛고 왔을 뿐 누가 나에게 이길을 일러주지 않았네 사슬 끊고 흘러 넘칠 노동 해방의 이길을

고백 민중가요모음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 하지 않네 누구도 나이게 이길을 가라 하지않네 나의꿈들이 때로는 갈길을 잃어 칙칙한 어뭄을 헤멜때 뒤돌아 서 있는 사람아 나는 너의 어무런 의미도 아닌것 워 - 워- 그땐 난 너무 외로웠네 워 - 워-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않았네 길은 멀은데 가야 할 길을 더 멀은데 비틀거리는

고백(2121) (MR) 금영노래방

누구도 나에게 길을 가라 하지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길을 가라 하지않았네 나의 꿈들이 때로는 갈 길을 잃어 칙칙한 어둠을 헤맬때 뒤돌아 서있는 사람아 나는 너의 아무런 의미도 아닌것 워우워워 그땐 난 너무 외로웠네 누구도 나에게 길을 가라 하지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를 찾고저 현란한 언어에 휩쓸려 거리를 떠돌고 있을때

고 백 안치환

누구도 나에게 길을 가라 하지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길을 가라 하지않았네 나의 꿈들이 때로는 갈 길을 잃어~ 칙칙한 어둠을 헤맬때 뒤돌아 서있는 사람아 나는 너의 아무런 의미도 아닌것 워우워워 그땐 난 너무 외로웠네 누구도 나에게 길을 가라 하지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를 찾고저 현란한 언어에

고 백 안치환

누구도 나에게 길을 가라 하지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길을 가라 하지않았네 나의 꿈들이 때로는 갈 길을 잃어~ 칙칙한 어둠을 헤맬때 뒤돌아 서있는 사람아 나는 너의 아무런 의미도 아닌것 워우워워 그땐 난 너무 외로웠네 누구도 나에게 길을 가라 하지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를 찾고저 현란한 언어에

누가나에게~ 민중가요모음

누가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내게 투쟁의 이길로 가라하지 않았네. 그러나 한걸음 또 한걸음 어느새 적들의 목전에 눈물고개 넘어 노동자에 길 걸어 한 걸음씩 딛도 왔을 뿐 누가 나에게 길을 일러주지 않았네. 사슬 끊고 흘러넘칠 노동 해방이길을

새로운 선택 꽃다지

다시 뒤를 돌아보지마 이미 다 지나온 추운 겨울날 오늘 너와 나의 가슴 깊은 곳 시련을 다 이겨낸 나이테 하나 다시 봄을 기다리지마 한발 먼저 일어나서 안아와봐 매서운 칼바람 또 다시 불어와도 더운 가슴은 뜨겁게 뛰는걸 멋대로 돌아가는 이세상 앞에서 꿈을 접은 채 그냥 흘러 가지마 우리의 꿈은 짙은 어둠 넘어 환한 횃불로 타는 그런 세상 만드는 것 우리에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꽃다지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 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아픔에 굴하지 않고 비껴 서지 않으며 어느 샌가 반짝이는 꽃씨를 심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희망 꽃다지

그대 때문에 사는데 그대를 떠나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돌아서듯이제는 그대를 떠나라한다 겨울 숲 같은 우리 삶에 벌판에 언제나 새순으로 돋는 그대를 세상 모든길이 얼어 붙어 있을때 그 길을 흘러 내게 오던 그대를 아직도 늦지 않았다고 다시또 시작 할 수 있다고 말해주던 그대를 눈물과 아픔도 쉽게 이겨 낼 수 있도록 지켜주던

고백 안치환

누구도 나에게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의 꿈들이 때로는 갈길을 잃어 칙칙한 어둠을 헤맬때 뒤돌아 서있는 사람아 나는 너의 아무런 의미도 아닌 것 워- 워- 그땐 난 너무 외로웠네 워- 워-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를 찾고서 현란한 언어에

고백 안치환

누구도 나에게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의 꿈들이 때로는 갈길을 잃어 칙칙한 어둠을 헤맬때 뒤돌아 서있는 사람아 나는 너의 아무런 의미도 아닌 것 워- 워- 그땐 난 너무 외로웠네 워- 워-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를 찾고서 현란한 언어에

고백 안치환

누구도 나에게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의 꿈들이 때로는 갈길을 잃어 칙칙한 어둠을 헤맬때 뒤돌아 서있는 사람아 나는 너의 아무런 의미도 아닌 것 워- 워- 그땐 난 너무 외로웠네 워- 워-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를 찾고서 현란한 언어에 휩쓸려

약속은 지킨다 꽃다지

저기 쓰러진 동지 가서 일으켜 세워 시퍼렇게 피멍이 든 동지의 가슴을 끌어 안고서 그래 오늘은 웃자 입술을 깨물었다 짓이겨져 난자 땅에서 분노의 치를 떨었다 1. 자!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꽃다지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표정을 감추고 아닌 척 해도 세상은 그대로인데 눈물에 젖어 흐르는 추억은 언제나 그대로인데 술잔에 섞어서 마신다 해도 잊을 수는 없는 거야 한참을 기다려도 변할 수 없다는 생각을 버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날을 괴로워했던가 운명마저 갈아엎는 용기를 나에게

Fighter (Feat. 박종일 In 아나야) 꽃다지

새날이 시작되는 이른 아침부터 하루 종일 우린 싸워야 하네 지난밤도 어느 이름 모를 거리에서 죽도록 맞고 터져 돌아와 잠이 들었지 두려움과 공포 속에 지옥 같은 현실 속에 어른들도 총을 들고 아이들도 총을 들고 멍하니 꼭두각시처럼 죽은 자들의 전쟁터로 걸어가네 멈출 수 없지 살기 위핸 싸워야 하네 죽도록 싸워야 하지 살아 남기 위해 죽도록 싸워야 하지 살아

바로 그 한 사람이 꽃다지

바로 그 한 사람이 잊어서는 정말 안되요 소중한 사람들을 세상 어디에나 태양이 비추듯이 누구나 행복 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길을 걷다 채이는 돌맹이라 하여도 그것 없인 어떤 집도 지을 수 없다는 걸 너무 빨리 혼자서 앞서 가지 마세요 그렇게 혼자 가면 당신도 외로울 거에요 저 뒤에 앉아서 한 숨 돌리는 사람 바로 그 한 사람이

Fighter 꽃다지

새날이 시작되는 이른 아침부터 하루 종일 우린 싸워야 하네 지난밤도 어느 이름 모를 거리에서 죽도록 맞고 터져 돌아와 잠이 들었지 두려움과 공포 속에 지옥 같은 현실 속에 어른들도 총을 들고 아이들도 총을 들고 멍하니 꼭두각시처럼 죽은 자들의 전쟁터로 걸어가네 멈출 수 없지 살기 위핸 싸워야 하네 죽도록 싸워야 하지 살아 남기 위해 죽도록

한결이 꽃다지

늦은 아침 단잠 빠진 너를 깨우며 일어나 출근하자 눈을 뜨라고 꿈결인가 생시인가 눈꼽찬 눈을 뜨며 어리둥절 세수하러 끌려가는 너 늦은 식사 허둥지둥 입엔 한가득 가득 어서 씹어 빨리 씹어 그래도 꼭꼭 씹어 카시트에 꽁꽁 묶여 답답해 짜증내지만 짜증낸다 쥐어박는 날 위해 웃는 너 걸음마도 떼기 전에 우린 함께 길을 걸었지 세상은 걸음 멈춰

열사가 전사에게 꽃다지

꽃무더기 뿌려논 동지의 길을 피비린 전사의 못다한 길을 내 다시 살아 온대도 그길 가리라 그길 가다 피눈물 고여 바다된데도 싸우는 전사의 오늘 있는한 피눈물 갈라 흐르는 내길을 가리라 동지여 그대가 보낸 오늘 하루가 어제 내가 가토록 살고 싶었던 내일 동지여 그대가 보낸 오늘 하루가 내가 그토록 투쟁하고 싶었던 내일 복수의 빛나는 총탄으로

진짜 노동자2 꽃다지

동트는 새벽엔 가열찬 투쟁 정신 으스럼질 때엔 반성하는 민주 투사 동지여 하루에 무용담을 말하세 동지여 그대는 멋있는 진짜 노동자 그 누가 우리를 울 안에 가둔다면 몸뚱이 내던져 쳐부수고 깨리라 선봉에 서리라 노동해방 투사되리라 동지여 우리는 멋있는 진짜 노동자

다시 떠나는 날 꽃다지

깊은 물을 만나고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유히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처럼 한번 길을 떠나면 그 높은 산맥 앞에서라도 힘찬날 개짓 멈추지 않고 제 길을 가는 새들처럼 그 대 절망 케한것 들은 두려워 하지만은 말자 꼼짝안는 저 절벽에 강한 웃음 하나 던져두고 자 우리 다시한번 떠나보자 처음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길 위에서 꽃다지

비치기 위해 내 앞에 쓰러진 모든 진실과 거짓에 감춰진 미래들 산 자와 죽은 자 그 경계를 넘어 걸어갈 수 있을까 상처의 시대가 지나고 미소가 번지기 위해 내 앞에 쓰러진 모든 진실과 거짓에 감춰진 미래들 산 자와 죽은 자 그 경계를 넘어 걸어갈 수 있을까 세상에 때론 지쳐 주저앉아 일어설 수도 없겠지 하지만 그렇게 좌절과 상처 두려움에 길을

누가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노동자노래단

누가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내게 투쟁의 이길로 가라하지 않았네 그러나 한걸음 또 한걸음 어느새 적들의 목전에 눈물 고개 넘어 노동자의 길 걸어 한걸음씩 딛고 왔을뿐 누가 나에게 이길을 일러주지 않았네 사슬끊고 흘러 넘칠 노동해방 이길을

이 길의 전부 꽃다지

좋은 이들과 함께 한다는 건 내가 걸어가는 길의 전부 우리 시작도 좋은 이들과 함께 사는 세상 그것을 꿈꾸었기 때문이죠 아무리 내 앞길이 험해도 그대로 인해 내가 힘을 얻고 슬픔도 그대와 겪으니 나도 따라 깊어지는데 언제나 당신에게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커지고 맑아져 그대 좋은 벗 될 수 있도록

꽃다지 노동자노래단

꽃다지 (김애영/글, 김호철/가락) 그리워도 뒤돌아 보지 말자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캄캄한 창살 아래 몸뒤척일 힘조차 없어라 진정 그리움이 무언지 사랑이 무언지 알수 없어도 퀭한 눈 올려다본 흐린 천장에 흔들려 다시 피는 언덕길 꽃다지 눈감아도 보이는 수많은 얼굴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동지의

꽃다지 류금신

꽃다지 그리워도 뒤돌아 보지 말자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캄캄한 창살안에 몸 뒤척일 힘 조차 없어라 진정 그리움이 무언지 사랑이 무언지 알 수 없어도 퀭한 눈 올려다본 흐린 천장에 흔들려 다시 피는 언덕길 꽃다지 눈 감아도 보이는 수많은 얼굴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동지의 그 모습이 가슴에 사무쳐 떠오르네

꽃다지 꽃다지

. 휘몰아치는 거센 바람에도 / 부딪쳐 오는 거센 억압에도 / 우리는 반드시 모이었다 / 마주보았다 / 살을 에는 밤 / 고통 받는 밤 / 차디찬 새벽 서리 맞으며 / 우린 맞섰다 / 사랑 영원한 사랑 / 변치않을 동지여 / 사랑 영원한 사랑 / 너는 동지 / 2.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도 / 우리가 먼저 죽는다 해도 / 그 뜻은 반드시 이루리라 /...

민주노총 내사랑 꽃다지

그리움에 목마름에 부르던 그 이름 너와 나의 약속 약속이었지 휘날려라 거침없이 창공의 저 깃발 노동자의 자랑 민주노총 아아 외롭던 가슴에 꽃처럼 연인처럼 너를 안고 가리라 내 너를 사랑하리라 아 내 너를 지켜주리라 내사랑 민주노총 민주노총 내사랑 아아 외롭던 가슴에 꽃처럼 연인처럼 너를 안고 가리라 내 너를 사랑하리라 아 내 너를 지켜주리라 내사랑 민주노총

동지를 기다리며 꽃다지

못난 가슴도 세상을 조금씩 배우면서 제일 처음 눈 뜬건 사랑 참으로 진실한 사랑이 얼마나 아픈지를 작은 가슴도 알았소 아침에 눈을 뜰 때면 열려진 작은 창문으로 열린 만큼 쏟아지는 햇살 우리 사랑도 그만큼만 쌓인다고 하던데 내 가슴은 얼마나 열어놓았는지 아침에 눈을 뜰 때면 열려진 작은 창문으로 열린 만큼 쏟아지는 햇살 우리 사랑도 그만큼만 쌓인다고

늙은 노동자의 노래 꽃다지

1절 나 태어난 강산에 노동자 되어 꽃 피고 눈 내리기 어언 삼십년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나죽어 강산에 묻히면 그만이지 2절 아들아 내 딸들아 서러워 마라 너희들은 자랑스런 노동자의 아들이다 좋은옷 입고프냐 맛난것 먹고프냐 아서라 말아라 노동자의 아들이다 3절 내평생 소원이 무엇이더냐

넝쿨을 위하여 꽃다지

내밀었을 때는 아무도 담 장을 뒤덮을 나를 생각하지 못했지 조금씩 내가 커갈 때마다 숱한 어려움을 만났지 따가운 햇살에 목이 타고 찬바람에 홀로 울기도 했지만 * 이제 내 몸에 엉킨 그 줄기마다 무성한 노래의 잎을 틔우고 내가 아팠던 그 상처 자욱마다 풍성한 삶의 열매를 맺으니

다시 한 번 투사가 되어 꽃다지

노동에 몸바친 청춘 후회는 없다오 내 진정 사랑한 노동자의 길 수 많은 밤을 지새웠지 민주노조 쟁취를 위해 어머니 가슴처럼 뜨거운 사랑으로 노동 해방의 해방의 다시 한 번 투사가 되어 영원하여라 동지여 민주노조여 붉은 태양 쇠무덤 위로 큰 웃음 지우며 내 다시 살아가야 할 노동자의 길 세월은 또 강물처럼 희미한 기억이 되어도 어머니 가슴처럼 뜨거운 투쟁으로

접동새에게 꽃다지

접동새에게 (철도해고 노동자/시, 김호철/가락) 사무치는 그리움을 노래하는 기나긴 밤 그대 고운 목소리 들려오는데 사랑가를 배워 불러 준다고 고운 눈물을 삼키며 내밀던 작은 손 가로막은 창살 사이로 짙은 어둠이 밀려나오고 피 토하는 울음소리 들려오는데 아- 갈 수 없구나 갈 수 없구나

겨울 그리고 사랑노래 꽃다지

조민하/글,가락) 빛 바랜 사진 위로 흘러간 세월 그 세월 속에 변함 없는 삶의 모습들 가던 길 멈추고 뒤돌아보면 어느새 웃음이 애달파 한 겨울 밀짚모자 꼬마 눈사람 그렇게 우리 사랑을 키워간다면 창 밖에 떨고 있는 겨울나무도 어느새 봄날을 맞으리 벗이여 정말 오랜만에 우리 마주 잡은 두 손 가득히

평온한 저녁을 위하여 꽃다지

유인혁/가락) 나면서부터인가 노동자가 된 후부터인가 내영혼은 불안하다 새벽잠을 깨면 또다시 시작될 하루의 노동 거대한 기계의 매정한 회전 잔업끝난 귀가길 산다는 것 노동자로 살아간다는 것의 깊은 불안이 또 나를 감싸고 화창한 일요일 가족들과 오붓한 저녁상에도 보장없는 내일의 깊은 불안이

노동의 새벽 꽃다지

전쟁같은 밤 일을 마치고 난 새벽 쓰린가슴 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가지 서른 세그릇 짬밥으로 기름 투성이 체력전을 전력다해 바둥치는 전쟁같은 노동일 오래 못가도 어쩔 수 없지 끝내 못가도 어쩔 수 없지 어쩔 수 없는 절망벽 깨트려 솟구칠 거친 땀방울 피눈물속에서 숨쉬며 자라는 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 희망과 단결을

불나비 꽃다지

.불을 찾아 헤매는 불나비처럼 밤이면 밤마다 자유 그리워 하얀 꽃들을 수레에 싣고 앞만 보고 걸어가는 우린 불나비 오늘의 고통 괴로움 한숨 섞인 미소로 지워버리고 하늘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앞만보고 걸어가는 우린 불나비 오 자유여 오 기쁨이여 오 평등이여 오 평화여 내마음은 곧 터져버릴것같은 활화산이여 뛰는 맥박도 뜨거운 피도 모두

반격 꽃다지

점점 더 빼앗기고 있는 우리의 피땀을 위해 언제까지 고통이 계속될까 쥐어짜고 쥐어짜 니가 쓸모없어질 때까지 언제까지나 고통이 계속될까 끝이없는 하얀 백골의 행진들이 이어진다 얼마나 더 피를 흘려야 저들은 만족하는가

내일이 오면 꽃다지

되돌아본 지난날 항상 기쁨만은 아니지만 후회없이 살아온 날 자랑스런 기억들 내일이 오면 우리 웃으며 돌아보겠지 그때까지 놓지말자 우리 굳게 잡은 손 결코 쉽지는 않겠지 때론 외로움에 때론 슬픔에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시련 속에서 확인되는것 어둠 걷히고 내일이 오면 햇살처럼 큰웃음으로 다시 만나리

투사의 한길 꽃다지

시련의 고개를 넘어 투쟁과 투쟁 속에 눈물 많던 철부지가 어느새 투사가 되어 언제나 샛별처럼 빛나는 눈빛으로 동지들과 마주하며 사랑도 뜨거워라 아~투쟁 또 사랑 순결한 청춘이여 오늘도 내일도 투쟁전선에서 안겨라 승리여 내 가슴에 우리가 가는 길 해방의 길에 깨끗이 피고지는 청춘 투사의 한길이다

투쟁의 한길로 꽃다지

역사의 부름 앞에 부끄러운 자 되어 조국을 등질 수 없어 나로부터 가노라 풀 한포기 하나도 자유로울 수 없는 식민의 땅 아들아 어서 일어나거라 붉은 태양 떠올라 깃발이 서면 탄압의 총소리 날 부르는 함성 나서거라 투쟁의 한길로 산산이 부서지거라 그대 따라 내 몸도 투쟁의 한길로

기계따라 돌아가네 꽃다지

정신없이 돌아가는 자동 기계를 따라 때리면 돌아가는 팽이처럼 정신없이 돌아가는 내 몸은 어쩌면 기계가 아닐까 돗대도 나눠피던 우리네 정도 이제는 기계따라 돌아만 가네 자동화에 성과급제에 멈출수도 없어 돌아가누나 지친 몸을 끌고서 소주 한잔을 걸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생각하니 어쩌면 나는 가족에게 돈 버는 기계가 아닐까

승리의 역사 진군의 역사 꽃다지

폭력 물리친 우리 지키련다 동지의 약속 해방 깃발 아래 그 날이 올 때까지 그 날이 올 때까지 우리의 깃발을 내릴 수 없다 이름 없이 쓰러져간 동지들이여 외로워마 서러워마 우리가 있다 힘찬 깃발 휘날리며 나 여기 서 있다 어두웠던 밤 지나 새벽이 얼어붙은 땅 녹아 새싹이 캐캐묵은 낡은 틀 싹둑 잘라 버리고 딸들아 일어나라 깨어라

내일이 오면 꽃다지

유인혁 글,곡 되돌아본 지난날 항상 끼쁨만은 아니지만 후회없이 살아온 날 자랑스런 기억들 내일이 오면 우리 웃으며 돌아 보겠지 그 때 까지 놓지 말자 우리 굳게 잡은 손 결코 쉽지는 않겠지 때론 외로움에 때론 슬픔에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시련속에서 확인되는것 어둠 걷히고 내일이 오면 햇살처럼 큰웃음으로 다시 만나리

하나의 민족 하나의 조국 꽃다지

동해에 솟구치는 저 태양은 깊은 어둠을 찢고 백두에서 한라까지 빛나는 새벽을 열듯 우리가 함께 걷는 한걸음 고난의 역사를 찢고 남녘에서 북녘까지 하나될 새날을 연다 갈라진 조국의 하늘 아래 분단 독재에 모진 탄압속에 시련을 딛고선 민중이여 외쳐라 겨레의 염원 칠천만 민중이 주인되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조국 나서거라 민중이여 통일의 깃발아래

민들레처럼 꽃다지

내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데도 민들레처럼 모질고 모진 생명의 땅에 내가 가야 할 저 투쟁의 길에 온몸 부딪히며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