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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사 단풍 김세원 낭시

석남사 단풍 - 최갑수 - 단풍만 보다 왔습니다 당신은 없고요, 나는 석남사 뒤뜰 바람에 쓸리는 단풍잎만 바라보다 하아, 저것들이 꼭 내 마음만 같아야 어찌할 줄 모르는 내 마음만 같아야 저물 무렵까지 나는 석남사 뒤뜰에 고인 늦가을처럼 아무 말도 못 한 채 얼굴만 붉히다 단풍만 사랑하다 돌아왔을 따름입니다 당신은 없고요

치자꽃 설화 김세원 낭시

치자꽃 설화 - 박규리 - 사랑하는 사람을 달래 보내고 돌아서 돌계단을 오르는 스님 눈가에 설운 눈물 방울 쓸쓸히 피는 것을 종탑 뒤에 몰래 숨어 보고야 말았습니다 아무도 없는 법당문 하나만 열어 놓고 기도하는 소리가 빗물에 우는 듯 들렸습니다 밀어내던 가슴은 못이 되어 오히려 제 가슴을 아프게 뚫는 것인지 목탁소리만 저 홀로 바닥을 뒹굴다 끊어질...

엽서 엽서 김세원 낭시

엽서 엽서 - 김경미 - 단 두 번쯤이었던가,그것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였지요 그것도 그저 밥을 먹었을 뿐 그것도 벌써 일년 혹은 이년 전일까요? 내 이름이나 알까, 그게 다였으니 모르는 사람이나 진배없지요 그러나 가끔 쓸쓸해서 아무도 없는 때 왠지 저절로 꺼내지곤 하죠 가령 이런 이국 하늘 밑에서 좋은 그림엽서를 보았을 때 우표만큼의 관심도 내게 ...

미안하다 김세원 낭시

미안하다 - 정호승 -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었다 다시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네가 있었다 무릎과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울고 있었다 미안하다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쉰들러리스트 테마 음악)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김세원 낭시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 조병화 -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사세 떠나는 연습을 하며 사세 아름다운 얼굴, 아름다운 눈 아름다운 입술, 아름다운 목 아름다운 손목 서로 다하지 못하고 시간이 되려니 인생이 그러하거늘 세상에 와서 알아야 할 일은 '떠나는 일'일세 실로 스스로의 쓸슬한 투쟁이었으며 스스로의 쓸슬한 노래이었으나 작별을 하는 절차를 배...

선운사 김세원 낭시

선운사 - 전연옥 - 시간이 좀 늦었지만 우리 모두 선운사에나 가지요 삶이란 무엇인가 따위로 심사가 사나와 있는 중년의 애인을 데리고 마음은 한결같으나 의견은 한다발로 묶여지지 않는 저녁날 우리 모두 선운사에 가 마음 고생에 헐벗은 영혼을 달래며 좀 늦은 저녁 공양이나마 청해 들지요 막차를 타고 선운사에 가보면 모두 다 알게 되지요 남의 상처도 ...

전화 김세원 낭시

전 화 - 마종기 - 당신이 없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전화를 겁니다. 신호가 가는 소리 당신방의 책장을 지금 잘게 흔들고 있을 전화종소리 수화기를 오래 귀에 대고 많은 전화 소리가 당신방을 완전히 채울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래서 당신이 외출에서 돌아와 문을 열 때 내가 이 구석에서 보낸 모든 전화 소리가 당신에게 쏟아져서 그 입술 근처나 가슴 근처...

너를 기다리는 동안 김세원 낭시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

내가 만든 꽃다발 김세원 낭시

내가 만든 꽃다발 - Pierre de Ronsard (삐에르 드 롱사르) - 활짝 핀 꽃을 꺾어서 꽃다발을 바칩니다 이 저녁 꺾지 않으면 내일이면 시들 이 꽃들을 그대는 이걸 보고 느끼겠지요 아름다움은 머지않아 모두 시들고 꽃과 같이 순간에 죽으리라고 그대여 세월은 갑니다. 세월은 갑니다 아니 세월이 아니라 우리가 갑니다 그리고 곧 묘비 아래 ...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김세원 낭시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 고정희 - 길을 가다가 불현듯 가슴에 잉잉하게 차오르는 사람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너를 향한 기다림이 불이 되는 날 나는 다시 바람으로 떠올라 그 불 다 사그러질 때까지 스스로 잠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떠오르는 법을 익혔다 네가 태양으로 떠오르는 아침이면 나는 원목으로 언덕 위에...

한계령을 위한 연가 김세원 낭시

한계령을 위한 연가 - 문정희 - 한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 한계령쯤을 넘다가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 뉴스는 다투어 수십 년 만의 풍요를 알리고 자동차들은 뒤뚱거리며 제 구멍들을 찾아가느라 법석이지만 한계령의 한계에 못 이긴 척 기꺼이 묶였으면. 오오, 눈부신 고립 사방이 온통 흰 것뿐인 동화의 나라에 발이 아니라 운명이 묶였으면. 이윽고 ...

가을 김세원 낭시

가을 - 강은교 - 기쁨을 따라갔네 작은 오두막이었네 슬픔과 둘이 살고 있었네 슬픔이 집을 비울 때는 기쁨이 집을 지킨다고 하였네 어느 하루 찬 바람 불던 날 살짝 가 보았네 작은 마당에는 붉은 감 매달린 나무 한 그루 서성서성 눈물을 줍고 있었고 뒤에 있던 산, 날개를 펴고 있었네 산이 말했네 어서 가보게, 그대의 집으로 (사티 : 짐노페디...

겨울 나무 김세원 낭시

겨울 나무 - 장석주 - 잠시 들렀다 가는 길입니다 외롭고 지친 발걸음 멈추고 바라보는 빈 벌판 빨리 지는 겨울 저녁 해거름 속에 말없이 서있는 흠없는 혼 하나 당분간 폐업합니다 이 들끓는 영혼을 잎사귀를 떼어 버릴 때 마음도 떼어 버리고 문패도 내렸습니다 그림자 하나 길게 끄을고 깡마른 체구로 서 있습니다 (드보르작 : 피아노 트리오 "둠키"...

넥타이 김세원 낭시

넥타이 - 나해철 - 그렇게 말고 이렇게 매듭을 묶을 수도 있다고 가르쳐주지 않았니 그 후로 그렇게 말고 이렇게도 인생을 묶으며 살아왔다 아니 늘 이렇게만 살았다 이렇게 묶을 때마다 네가 준 내 인생 때문에 사무쳐 목이 메인다 (마이클 호페 : Beloved)

가을 저녁 김세원 낭시

가을 저녁 - 이동순 - 오늘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었습니다 길에 떨어진 나뭇잎들이 우수수 몰려다녔습니다 그대에게 전화를 걸어도 신호만 갑니다 이런 날 저녁에 그대는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신지요 혹시 자신을 잃고 바람 찬 길거리를 터벅터벅 지향없이 걸어가고 계신 것은 아닌지요 이 며칠 사이 유난히 수척해진 그대가 걱정스럽습니다 스산한 가을 저녁이 아...

면회 사절 김세원 낭시

면회 사절 - 정채봉 - 오지 마라 오지 마라 오지 마라 내 이대로 너를 사모하게 하라 내 이대로 죽음을 맞이하면 나의 수의는 너의 사랑 한 벌이면 된다 아직은 절망하기 싫다 아직은 소유하고 싶다 면회사절을 할 수 있는 것도 살고 싶기 때문이다 꿈길밖에는 길이 없다고 하지 마라 나는 지금 너에게로 가는 출구를 모색하고 있다 (쇼팽 : 녹턴)

사랑 김세원 낭시

사랑 - 김용택 - 당신과 헤어지고 보낸 지난 몇개월은 어디다 마음 둘 데 없어 몹시 괴로운 날들이어읍니다 현실에서 가능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 두 마음이 답답했읍니다 허지만 지금은 당신의 입장으로 돌아가 생각해 보고 있읍니다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잊을 것은 잊어야겠지요 그래도 마음속의 아픔은 어찌하지 못합니다 계절이 옮...

괜찮아 김세원

괜찮아 너는 아파하지 마 내가 다 가질게 우리 아픈 상처는 너는 좋았던 기억들만 간직해줘 그리고 잊어줘 나 같은 못난 사람 모두 내 탓인걸...우리 헤어지는 일 속 좁기만 했던 내 잘못인걸 그렇게 착했던 널 아프게 했던 날 평생을 욕하며 살아가줘 미안하다 미안해 정말 이 말 밖에는 나 너에게 할 수 없는 걸 어떡해? 나란 사람 지우고 잘 살아줘 ...

괜찮아 (Feat. 온새미) 김세원

괜찮아 너는 아파하지 마 내가 다 가질게 우리 아픈 상처는 너는 좋았던 기억들만 간직해줘 그리고 잊어줘 나 같은 못난 사람 모두 내 탓인걸...우리 헤어지는 일 속 좁기만 했던 내 잘못인걸 그렇게 착했던 널 아프게 했던 날 평생을 욕하며 살아가줘 미안하다 미안해 정말 이 말 밖에는 나 너에게 할 수 없는 걸 어떡해? 나란 사람 지우고 잘 살아줘 ...

넥타이 김세원

Instrumental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김세원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고정희 길을 가다가 불현듯 가슴에 잉잉하게 차오르는 사람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너를 향한 기다림이 불이 되는 날 나는 다시 바람으로 떠올라 그 불 다 사그러질 때까지 스스로 잠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떠오르는 법을 익혔다 네가 태양으로 떠오르는 아침이면 나는 원목으로 언덕 위에 쓰러져 따스한...

가을 김세원

기쁨을 따라갔네 작은 오두막이었네 슬픔과 둘이 살고 있었네 슬픔이 집을 비울 때는 기쁨이 집을 지킨다고 하였네 어느 하루 찬 바람 불던 날 살짝 가 보았네 작은 마당에는 붉은 감 매달린 나무 한 그루 서성서성 눈물을 줍고 있었고 뒤에 있던 산, 날개를 펴고 있었네 산이 말했네 어서 가보게, 그대의 집으로

서시 / 시인공화국 (시인: 박두진) 김세원

♥ 시인공화국 ~^*♣ -박두진 詩 가을 하늘 트이듯 그곳에도 저렇게 얼마든지 짙푸르게 하늘이 높아있고 따사롭고 싱그러히 소리 내여 사락사락 햇볕이 쏟아지고 능금들이 자꾸 익고 꽃 목 들 흔들리고 벌이 와서 작업하고 바람결 슬슬 슬슬 금빛 바람 와서 불면 우리들이 이룩하는 詩의 共和國 우...

단풍 청바지

단풍 난 널 사랑해 진짜루, 진짜루, 난 널 사랑해

단풍 바비핀스 (Bobby Pins)

너와 같이 있으면 은근슬쩍 나도 몰래 서서히 변해가네 너의 옆에 있으면 스리슬쩍 나도 몰래 서서히 변해가네 빨갛고 노랗고 골고루 물들었네 내일도 모레도 나는 또 물들겠네 빨갛고 노랗고 골고루 물들었네 내일도 모레도 나는 또 물들겠네 모두 빨강 우우우 모두 노랑 우우우 모두 빨강 우우우 모두 노랑 우우우 너를 보고 있으면 은근슬쩍 나도 몰래 은근히 변해...

단풍 모든(Moden)

그대는 가을과 같아 나의 가슴을 붉게 물들이고 아련히 흩어지는 안개처럼 알 수 없는 깊은 산 홀로 남아있는 달처럼 나만을 비춰줄 것만 같았던 이제는 나의 지나간 일기장에 남아있는 단풍이었던 낙엽처럼 깊은 밤 울리지 않는 전화처럼 아무도 찾지 않는 저 별처럼 이제는 사랑했던 기억마저 말라버린 단풍이었었던 낙엽처럼 그대는 가을과 같아 나의 가슴을 붉게 ...

단풍 엘리스 유

단풍잎이 붉게 물들어길 위에 내 마음도 물들어차가운 바람 스칠 때마다지난 추억이 떠올라단풍이 물들 때모든 게 변해가가을빛 속에 숨긴나의 마음도 흩어져황금빛 노을이 비칠 때흐릿한 감정이 번져가빛나는 그 순간 속에서더 이상 후회는 없을 거야단풍이 물들 때모든 게 변해가가을빛 속에 숨긴나의 마음도 흩어져단풍잎 하나 흩날리며아득히 멀어진 그날을마음 한편에 남...

단풍 쉬나니건스

산 위에 나무와 나무를 보는 붉은 태양 태양을 보며 잎을 기르네 잎을 기르네나무 위 태양은 석양으로 식어가네 석양을 보며 잎은 마르네 잎은 잘리네 산 위에 나무와 나무를 보는 붉은 태양 태양을 보며 잎을 기르네 잎을 기르네나무 위 태양은 석양으로 식어가네 석양을 보며 잎은 마르네 잎은 잘리네 오 단풍든다 빨갛게 단풍든다 단풍든다오 단풍든다 빨갛게 단풍...

단풍 모든

그대는 가을과 같아나의 가슴을 붉게 물들이고아련히 흩어지는안개처럼 알 수 없는깊은 산 홀로 남아있는 달처럼나만을 비춰줄 것만 같았던이제는 나의 지나간 일기장에남아있는 단풍이였었던 낙엽처럼깊은 밤 울리지 않는 전화처럼아무도 찾지 않는 저 별처럼 이제는 사랑했던 기억마저말라버린 단풍이였었던낙엽처럼그대는 가을과 같아나의 가슴을 붉게 물들이고 아련히 흩어지는...

가지산 물소리 E&I 중창단

석남사 계곡에 앉아 가지산 물소리 듣는다 물소리 들리는 그 곳엔 울퉁불퉁 돌들이 있다 돌의 몸에 물의 몸이 부딪히며 흥얼흥얼 노래하듯 그렇다네 우리들의 삶에도 돌들이 필요하다 고민 속의 하루가 기적처럼 아름답다 가지산 물소리 들으며 내 마음도 물소리 된다 석남사 계곡에 앉아 가지산 물소리 듣는다 물소리 들리는 그 곳엔 울퉁불퉁 돌들이 있다 돌의

유령소녀 (Feat. Kasane Teto) 단풍

暗い夜の中Everyone 顔を隠して甘い飴をもらうならみんなで笑いながら遊ばね私も仮面かぶって家をすみずみ確認してこの日はみんなが好きな日で同じ姿をしてるからEverybody attention誰か疑いない仮面を自分が混じっても悟られないように一緒に飴を欲しがって笑いながら歩く Together 嗚呼こんばんは知らない人を脅してもIt’s OkayTrick or Treats です!魔...

가을 단풍 우리나라

가을 단풍(백자 작사,작곡) 가을이 깊어갈수록 그리움은 깊어만 가고 나의 가슴 타들어가듯 단풍은 물들어만가네 노오란 나뭇잎으로 그대에게 편질 씁니다 좁디좁은 창살 사이로 그대의 가슴에 닿도록 어느새 바람은 차고 어둠은 서둘러 내리네 그대 있는 저담벽은 왜이리 높아 보이는지 그대여 나의 벗이여 그대는 내 아름다운 이 가을 단풍은 더욱 짙어가네

단풍,물들다 더 브라더스 (The Brothers)

떨어지는 낙엽에도 불어오는 바람에도 느껴요 울긋불긋 물든 계절은 아름다운데 눈물이 왜 날까요 어깨에 내린 따스한 햇살 짙게 물든 계절을 지나 그대가 머무는 곳 가을은 아직 꽤 남았는데 내 마음은 차가운 겨울 옷깃을 여며도 그대가 불어 스치듯이 왔지만 전부가 됐는걸 난 아직도 이 계절에 멈춰있어 여전히 나는 그대 꿈을 꾸고 그리운 만큼 하루는 더뎌요 시...

10월 단풍 이지상

네가 마음을 닫고 가을 숲으로 가는 동안 나의 생살보다 더 붉은 너의 살갗위로 소금 흩뿌리듯 가을비 떨어졌으나 아프단 말도 없이 한 번 돌아 보지도 않고 조용히 눈감고 자꾸 깊어지기만 하는 조용히 눈감고 자꾸 멀어지기만 하는 이별

(가을) 단풍 Various Artists

빨갛다 빨갛다 단풍잎이 빨갛다 빨간 단풍잎을 머리에 꽂고요 엄마한테 자랑가자 아빠한테 자랑가자 이쁘다 이쁘다 단풍잎이 이쁘다 이쁜 단풍잎을 애기부채 만들어 엄마한테 자랑가자 아빠한테 자랑가자

화려한 단풍 애니

난 새벽에 추워요그대 온기로 날 채워 줘요또 난 낮엔 뜨거워요구름과 비로 날 적셔줘요다시 화려한 단풍이 될거예요겨울에 떨어져 뒹구는낙엽 될지라도지금의 아픔 고통난 견딜 수 있어요그대 내 안에 있어줘요그대 날 안아주세요시린 내 가슴 꼭 덮어 주세요또 날 일으켜주세요아직도 난 사랑하고 싶어요다시 화려한 단풍이 될거예요겨울에 떨어져 뒹구는낙엽 될지라도지금의...

아기 단풍 이소윤

풀섶에 곱게 물든 빨간 아기 단풍잎 가을 햇살 반가워 방긋이 미소짓네 파란 하늘 보고파서 고개 내밀다 가을 햇살 눈부셔 엄마 뒤에 숨어요 솔솔 솔바람 만지고파 고개 내밀다 가을 바람 간지러워 엄마 뒤에 숨어요

구름 단풍 하지우

노을진 저녁 하늘 너무 고와서 창문가에 기대 서서 노을 보았죠 아직은 더운 여름 가을은 먼데 구름 나무 잎새마다 단풍 들었네 구름 나무 노을빛 단풍잎이 너무 예뻐서 학교가서 내 친한 친구에게 보여 주고 싶어 친구의 가슴 가득 노을빛 퍼져 온 교실에 노을물이 곱게 들겠지 노을진 저녁 하늘 너무 고와서 창문가에 기대 서서 노을 보았죠 아직은 더운 여름 가을은 먼데

단풍 (김혜숙) 신피조

큰 물줄기 유유히 산천을 흘러내려 산마다 붉게 타며 마음을 불사르니 시월의 깊은 탄성을 감출 수가 없구나

단풍 (박광훈) 신피조

내 마음 한 겹 접어 그대 마음 물들이고 그대 마음 한 겹 접어 내 마음 물들이면 그대 나 가을 없어도 단풍처럼 물들겠네

단풍 라리라리라 뽀로로

음음 빨간 단풍잎이 활짝 음음 다른 색은 주황 음음 초록 단풍잎 하나 없이 모두 물들어버렸네 모두가 신나 라리라리라 라리라리라 라리라리라 모두가 기뻐 라리라리라 라디다 음음아 음음 빨간 단풍잎이 활짝 음음 다른 색은 주황 음음 단풍 열매가 열리고 톡톡 날개를 달았네 모두가 신나 라리라리라 라리라리라 라리라리라 모두가 기뻐 라리라리라 라디다 음음아 음음 단풍

단풍 (With 김지인) 양양(YangYang)

후덥한 바람이 비에 씻기고 나면 가을이 오는것은 순간이었지 어른들이 하늘높다 외롭다 말할때 아이는 나무를 보았어 아이야 이리와서 그 이야길 들려줘 너만의 단풍 이야기 " 어는 산골에 나무 하나 살았네 나무는 친구가 없어 너무나 슬펐네 어느날 비가와서 나무랑 친구하자 그랬네 비가 나무를 안아주었네 나무는 너무 기뻐 볼이 다 빨개 졌네 그래서

단풍 (With 김지인) 양양

후덥한 바람이 비에 씻기고 나면 가을이 오는것은 순간이었지 어른들이 하늘높다 외롭다 말할때 아이는 나무를 보았어 아이야 이리와서 그 이야길 들려줘 너만의 단풍 이야기 어느 산골에 나무 하나 살았네 나무는 친구가 없어 너무나 슬펐네 어느날 비가와서 나무랑 친구하자 그랬네 비가 나무를 안아주었네 나무는 너무 기뻐 볼이 다 빨개 졌네 그래서 단풍이 되었네 가을이

시끄러운 단풍, 떨어지다 김현진

이 맘때쯤 이었을거에요. 당신 떠나고 하루하루 변해가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 한다고하면 거센 바람에 힘없이 떨어져가는 나뭇잎만 하염없이 그리겠죠. 나도 잘 모르겠어요 지금내가 슬픈건지, 화가난건지, 아님 벌써 당신을 추억하고 있는건지..

태화강 일백리 주금순

가지산 쌀바위 수정같이 맑은 물이 석남사 계곡을 돌아 아름다운 태화강을 이루네 선바위 돌고 돌아 십리대숲 바라보니 용금소 강가에 노을이 물들고 태화나루 뱃사공의 노 젓는 모습 그립구나 배 띄워라 노 저어라 삼산이수 바라보니 백로들이 한가로이 노는 곳 아름다운 태화강 일백리 백운산 탑골샘 이슬같이 맑은 물이 천전리 계곡을 돌아 아름다운 태화강을

울산 대왕암 최인규

가지산 쌀바위 수정같이 맑은 물이 석남사 계곡을 돌아 아름다운 태화강을 이루네 선바위 돌고 돌아 십리대숲 바라보니 용금소 강가에 노을이 물들고 태화나루 뱃사공의 노 젓는 모습 그립구나 배 띄워라 노 저어라 삼산이수 바라보니 백로들이 한가로이 노는 곳 아름다운 태화강 일백리 백운산 탑골샘 이슬같이 맑은 물이 천전리 계곡을 돌아 아름다운 태화강을

캐나다송 세븐큐뮤직

울긋불긋 단풍 캐나다 수도는 오타와 울긋불긋 단풍 캐나다 수도는 오타와 추운 겨울에는 아이스하키 추운 겨울에는 아이스하키 아~~~~골인 예!! 울긋불긋 단풍 캐나다 수도는 오타와 울긋불긋 단풍 캐나다 수도는 오타와

오매 단풍 들것네 (시인: 김영랑) 박일

오매 단풍 들것네 -김 영 랑 시 '오-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 불은 감잎 날러와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잦이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 들 것네'

가을타기 시음 (Sieum), CY Park

시원한 단풍 바람 나 가을타면서 가끔은 혼자 나와 외로이 쉬고 싶어 구름 없는 저 하늘을 보며 조용히 춤을 추자 외롭게 춤추자 가을 바람이 하늘을 그릴 때 단풍, 은행이 즐겁게 노래할 때 자, 밖으로 가자 높은 저 하늘과 흘러 가는대로 가을을 타자 시원한 단풍 바람 나 가을타면서 가끔은 혼자 나와 외로이 쉬고 싶어 구름 없는 저 하늘을 보며 조용히 춤을 추자

먼 산 범능(스님)

그대에게 나는 지금 먼 산이요 꽃 피고 잎 피는 그런 산이 아니라 산꽃 피고 단풍 물든 그런 산이 아니라 그냥 먼 산이요 꽃이 피는지 단풍 지는지 당신은 잘 모르는 그냥 나는 그대를 향한 그리운 먼 산이요 꽃이 피는지 단풍 지는지 당신은 잘 모르는 그냥 나는 그대를 향한 그리운 먼 산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