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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의 여인 권윤경, 유지성

밤은 깊어 부두에 등불도 희미한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 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수심 잠긴 그 얼굴에 이슬 같은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 아 가엾어라 부두의여인 밤은 깊어 부두에 물새도 잠드는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한숨 짓는 그 얼굴에 흘러내린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 아 가엾어라 부두의여인

연상의 여인 권윤경, 유지성

이제는 잊어야 할 당신의 얼굴에서 수줍던 지난날의 내모습을 봅니다 내 젊음을 엮어서 내 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내 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곁을 스치네 이제는 잊어야 할 당신의 얼굴에서 수줍던 지난날의 내모습을 봅니다 내 젊음을 엮어서 내 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잊을수가 있을까 권윤경, 유지성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이 한 밤이 새고나면 떠나갈 사람 기나긴 세월 속에 짧았던 행복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 두 여인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새벽안개 짙은 길을 울며갈 사람 지나온 긴 세월에 뜨겁던 사랑 서로가 그사랑을 아쉬워하며 미련에 흐느끼며 우는 두 여인

잊게 해주오 권윤경, 유지성

때로는 생각이야 나겠지만은 자꾸만 떠오르는 잊어야 할 여인 잊게해주오 잊게해주오 그대를 모르게 잊게해주오 잊게해주오 잊게해주오 과거를 모르게 잊게해주오 우 우연히 나도 몰래 생각이야 나겠지만 잊게해주오 잊게해주오 그대를 모르게 잊게해주오 잊게해주오 잊게해주오 과거를 모르게 잊게해주오 우 우연히 나도 몰래 생각이야 나겠지만

부두의 여인 나운도

밤은 깊어 부두에등불도 희미한데누구를 기다리나이름모를 저 여인발길을 돌리면서수심잠긴 그얼굴에이슬 같은 그 눈물은무슨 사연인가아 아 가엾어라 부두의 저 여인밤은 깊어 부두에물새도 잠드는데누구를 기다리나이름모를 저 여인발길을 돌리면서한숨짓는 그 얼굴에흘러내린 그 눈물은무슨 사연인가아 아 가엾어라 부두의여인

***부두의 여인*** 최은수

밤은 깊어 부두에 등불도 희미한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수심 잠긴 그 얼굴에 이슬 같은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아 가엾어라 부두에 저 여인 밤은 깊어 부두에 물새도 잠드는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한숨 짓는 그 얼굴에 흘러내린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아 가엾어라

부두의 여인 채빈

밤/은 깊어 부두에 등불도 희미한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수심 잠긴 그 얼굴에 이슬같은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 ~~아~~ 가엾어라 부~~두의 저 여~인 ((간주중))) 밤/은 깊`어 부~두에 물~새도 잠드는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한숨짓~는 그 얼~굴에~~ 흘~러내린

((부두의 여인)) 정환희

밤은 깊어 부두에 등불도 희미한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수심 잠긴 그 얼굴에 이슬 같은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아 가엾어라 부두에 저 여인 밤은 깊어 부두에 물새도 잠드는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한숨 짓는 그 얼굴에 흘러내린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아 가엾어라

부두의 여인 백승태

부두의 여인 - 백승태 밤은 깊어 부두에 등불도 희미한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수심 잠긴 그 얼굴에 이슬같은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 아 가엾어라 부두의여인 간주중 밤은 깊어 부두에 물새도 잠드는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한숨짓는 그 얼굴에 흘러내린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부두의 여인 정환희

밤은 깊어 부두의 등불도 희미한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 모를 저 여 발길을 돌리면서 수심 잠긴 그 얼굴 이슬같은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아 가엾어라 부두의여인 밤은 깊어 부두의 물새도 잠드는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 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한숨 짓는 그 얼굴에 흘러내린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아 가엾어라 부두의여인

부두의 여인 이창배

밤은 깊어 부두에 등불도 희미한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 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수심잠긴 그 얼굴에 이슬 같은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 가엾어라 부두의여인 밤은 깊어 부두의 물새도 잠드는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 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한숨 짖는 그 얼굴에 이슬 맺은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 가엾어라 부두의여인

여인 박진석

안개 짙은 부둣가의 이별이 서러워 멀어지는 연락선을 바라보면서 안녕을 빌어주는 부두의 검은 머리 여인아 저 멀리 아득한 뱃길을 따라 갈매기만 짝을 지어 날아가는데 아아아 아 쓸쓸하게 돌아서는 부두의 여인아 비 내리는 부둣가에 이별이 아쉬워 멀어지는 연락선을 바라보면서 안녕을 빌어주는 부두의 검은 머리 여인아 저 멀리 아득한 뱃길을 따라 갈매기만 짝을 지어 날아가는데

해변의 여인 권윤경

?물 위에 떠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 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 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잊혀진 여인 권윤경

긴 잠에서 깨어보니 세상이 온통 낮설고 아무도 내 이름을 불러주는 이 없어 나도 내가 아닌듯 해라 그 아름답던 기억들이 다 꿈이었던가 한밤에 타오르던 그 꿈길이 정녕 꿈이었던가 누군가 말을 해다오 내가 왜 여기서 있는지 그 화려한 사랑의 빛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멀리 돌아보아도 내가 살아온 길은 없고 비틀거리는 걸음 앞에 길고 긴 내 ...

카스바의 여인 권윤경

담배연기 희미하게 자욱한 카스바에서 이름마저 잊은채 나이마저 잊은채 춤추는 슬픈 여인아 그날 그 카스바로 그날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하고 낯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그 사람 오늘 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간 ~ 주 ~ 중 외로움을 달래려고 찾아온 카스바에서 어디에서 본듯한 한번쯤은 만난듯한 춤추는

꽃바람 여인 권윤경

가슴이 터질 듯 한 당신의 그 몸짓은 날 위한 사랑일까 섹시한 그대 모습 한모금 담배연기 사랑을 그리며 한잔의 샴페인에 영혼을 팔리라 세월의 향기인가 다가 선 당신은 꽃바람 여인인가 나만의 사랑 사랑의 노예가 되어버렸어 어쩔 수 없었네 꽃바람 여인 영혼의 사랑인가 숨이막혀 오네요 망가진 내 모습은 어쩔 수 없는 사랑 한 모금 담배연기 사랑을

보고싶은 여인 권윤경

사랑했던 그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 생각난다 생각난다 가고없는그사람이 어느하늘아래 살고있나 보고싶은내여인아 꿈속에라도 꿈속에라도 보고싶구나 아 아 아 내여인아 사랑했던 그순간이 내가슴속에 젖어오면 그리워라 그리워라 다시못올 그시절이 어느하늘아래살고이

쌈바의 여인 권윤경

내마음을 사로잡는 그대~ 쌈바춤을 추고 있는그대~ 화려한 불빛 음악에 젖어 사랑에 취해버린 그대 사랑 사랑한다고~ 좋아 좋아 한다고 눈빛 하나로 몸짓 하나로 내마음 사로 잡는밤~ 쌈바 쌈바 쌈바 쌈바 쌈바~ 춤을 추고 있는 그대~ 쌈바 쌈바 쌈바 쌈바 쌈바 사랑스런 나의 그대~~ 이 밤 그대로 불타오르는 영원한 나만의 사랑 사랑 사랑한다고 좋아 좋아 ...

바다건너온 여인 권윤경

소식도 없이 말도 없이 당신은 떠났어요 허물어진 꿈의 성인가 못 잊을 그 님이여 출렁이는 파도소리 내 마음을 적셔도 사랑 찾아 님을 찾아 바다 건너온 여인 붉은 입술도 장밋빛 사랑도 아 향기로운 사랑의 속삭임도 당신께만 드리겠어요 바다 건너온 여인 내 마음에 새겨 있는 당신의 그림자는 굳어버린 조각인가 못 잊을 그 님이여 부딪치는 파도소리 내

영원한 사랑 (duet with. 유지성) 권윤경

생명의 불꽃이 다 할 때까지 그대롤 볼 수 있다면 살아가는 삶의 의미는 그대뿐이라고 말하리 어깨에 짊어진 삶의 무게를 나누어 질 수 있다면 그대만을 사랑하리라 세상 문이 닫힐 때까지 내게는 오직 한 사람 세상에서 오직 한 사람 쓰러질 듯 비틀거리면 내 손을 잡아줄 사람 세상 끝날 때까지 사랑으로 살아가리라 우린 서로 선택한 거야 내 모든 걸 다 ...

부두의 연인 이대로

밤은 깊어 부두에 등불도 희미한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수심잠긴 그얼굴에 이슬 같은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 아 가엾어라 부두의여인 밤은 깊어 부두에 등불도 희미한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수심잠긴 그얼굴에 이슬 같은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 아 가엾어라 부두의여인

바다 건너온 여인 권윤경

소식도 없이 말도 없이 당신은 떠났어요 허물어진 꿈의 성인가 못 잊을 그 님이여 출렁이는 파도소리 내 마음을 적셔도 사랑 찾아 님을 찾아 바다 건너온 여인 붉은 입술도 장밋빛 사랑도 아 향기로운 사랑의 속삭임도 당신께만 드리겠어요 바다 건너온 여인 내 마음에 새겨 있는 당신의 그림자는 굳어버린 조각인가 못 잊을 그 님이여 부딪치는

짚시카페 권윤경

언제나 내 곁에 머물던 그 여인아 사랑을 눈으로 말하던 그 여인아 타오르는 그대의 정열은 영원했지 내 진정 못 잊을 여인아 짚시 짚시 짚시 여인 카페 카페 카페 여인 사랑스런 그 눈동자 짚시 카페 여인아 짚시 짚시 짚시 여인 카페 카페 카페 여인 검은머리 휘날리던 못 잊을 여인아 별들이 밤하늘 가득한 그 날 밤 이별을 꿈처럼 속삭인 그 여인아

짚시 카페 권윤경

언제나 내 곁에 머물던 그 여인아 사랑을 눈으로 말하던 그 여인아 타오르는 그대의 정열은 영원했지 내 진정 못 잊을 여인아 짚시 짚시 짚시 여인 카페 카페 카페 여인 사랑스런 그 눈동자 짚시 카페 여인아 짚시 짚시 짚시 여인 카페 카페 카페 여인 검은머리 휘날리던 못 잊을 여인아 별들이 밤하늘 가득한 그 날 밤 이별을 꿈처럼 속삭인 그 여인아

모정의 세월 권윤경, 유지성

?동지 섣달 긴긴 밤이 짧기만 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 흰 머리 잔 주름이 늘어만 가시는데 한 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님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길고 긴 여름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벼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

거울도 안보는 여자 권윤경, 유지성

?사랑찾아 헤매도는 쓸쓸한 여자 오늘밤은 그어디서 외로움을 달래나 입가에 머문 미소는 내맘을 흔들고 수수한 너의 옷차림 나는 좋아 거울도 안보는 여자 거울도 안보는 여자 외로운 여자 오늘밤 나하고 우우우우우 사랑할꺼야 이거리를 지날때면 생각이 난다 향기없는 꽃이지만 난 널 사랑하나봐 눈가에 머문 미소는 내맘을 흔들고 수수한 너의 옷차...

회전의자 권윤경, 유지성

?빙글 빙글 도는 의자 회전 의자에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주인인데 사람없어 비워둔 의자는 없더라 사랑도 젊음도 마음까지도 가는 길이 험하다고 밟아 버렸다 아 억울하면 출세하라 출세를 하라 돌아가는 의자야 회전 의자야 과장이 따로 있나 앉으면 과장인데 올때마다 앉을 자리 비어 있더라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보자고 밟아버린 젊음을 즐겨 보자고 아 억울해...

몰래한 사랑 권윤경, 유지성

?그대여 이렇게 바람이 서글피 부는 날에는 그대여 이렇게 무화과는 익어가는 날에도 너랑 나랑 둘이서 무화과 그늘에 숨어 앉아 지난날을 생각하며 이야기 하고 싶구나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그대여 햇살이 영그는 가을날 뚝에 앉아서 그대여 이렇게 여미어진 마음 열고 싶을때는 너랑 나랑...

원점 권윤경,유지성

1/ 사랑했던~ 그사람을~ 말없이~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마음 그대는몰라~~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정말 바보야~~ 2/ 눈물속에~ 피는꽃이~ 여자란~ 그말때문에~~ 내모든걸~ 외면한체~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가슴을 가슴을 ...

갈대의 순정 권윤경, 유지성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에 약한것이 사나이마음 울지를 마라 아아 갈대의 순정 말없이 가신여인이 눈물을 아랴 가슴을 파고드는 갈대의 순정 못잊어 우는것이 사나이마음 울지를 마라 아아 갈대의 순정

무정한 그 사람 권윤경, 유지성

떠나갈 사람 앞에 헤어질 사람 앞에 정든 님이 울고있네 운다고 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항구에 사랑이란 등대불 사랑인가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 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 사람아 온다는 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 님이 울고있네 가는 맘 보내는 맘 그 심정은 일반인데 항구에 사랑이란 물거품 사랑인가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 가슴을 찢어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 없는 마도로스

아메리칸 마도로스 권윤경, 유지성

무역선 오고 가는부산항구 제2부두죄 많은 마도로스이별이 야속터라닻줄을 감으면은기적이 울고뱃머리 돌리면은사랑이 운다아아아 항구의 아가씨울리고 떠나가는버리고 떠나가는마도로스아메리칸 마도로스 꽃물결 넘실대는부산항구 제2부두한 많은 마도로스항구가 무정터라깃발을 올리면은기적이 울고등대불 깜빡이면사랑이 운다아아아 항구의 아가씨울리고 떠나가는버리고 떠나가는마도로스...

무역선 아가씨 권윤경, 유지성

출렁대는 뱃머리쌍고동아 울어라항구까지 이십 마일가슴이 설랜다항구의 매력은 무엇이길래언제나 나를 불러손짓하느냐마도로스 파이프에마도로스 파이프에아 음 란다라라라라 란다라라무역선 아가씨피어나는 꽃구름갈매기야 춤춰라항구까지 이십 마일가슴이 설랜다항구의 사랑은 그런 것인데언제나 나를 불러손짓하느냐마도로스 마후라에마도로스 마후라에아 음 란다라라라라 란다라라무역선...

첫사랑 마도로스 권윤경, 유지성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 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뱃길에 기대서면 그날 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 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은 잊을 길 없네 가스등 희미한 부두에 그 날밤에 울며 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 묻은 기름 옷에 갈매기가 벗이고나 그라스에 맺은 정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아가씨가 나를 울리네

마도로스 부기 권윤경, 유지성

항구의 일번지 부기우기 일번지 그라스를 채워다오 부기우기 아가씨 고동이 슬피울면 이별이란다 저 달이 지기전에 이슬이 깨기전에 부기우기 부기우기 마도로스 부기우기 항구의 일번지 부기우기 일번지 인심을 쓰려므나 부기우기 아가씨 왔다가 가야하는 마도로스다 저 달이 지기전에 정열이 식기전에 부기우기 부기우기 마도로스 부기우기

우리마을 권윤경, 유지성

수양버들이 하늘 하늘 바람을 타고 하늘하늘 물동이 이고 가는 처녀 치맛자락 하늘하늘 푸른 호박이 주렁주렁 초가 지붕에 주렁주렁 일하는 총각 이마에는 땀방울이 주렁주렁 우리 마을 살기좋은 곳 경치 좋고 인심 좋아 봄 가을엔 오곡이 풍성 주렁주렁 너울너울 무르익어요 밤이 깊으면 소근 소근 저마다 별이 소근 소근 앞집 처녀와 뒷집 총각 냇가에서 소근소근 냇...

청포도 사랑 권윤경, 유지성

파랑새 노래하는청포도 넝쿨아래로어여쁜 아가씨여손잡고 가잔다그윽히 풍겨주는 포도향기달콤한 첫 사랑의 향기그대와 단 둘이서 속삭이면바람은 산들바람불어준다네파랑새 노래하는청포도 넝쿨 아래로그대와 단 둘이서오늘도 맺어보는청포도 사랑파랑새 노래하는청포도 넝쿨 아래로어여쁜 아가씨여손 잡고 가잔다파랗게 익어가는 포도열매청춘이 무르익은 열매희망은 하늘 높이 핀 무지...

열아홉 순정 권윤경, 유지성

보기만 하여도 울렁 울렁 생각만 하여도 울렁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 주세요 세상에 그 누구도 다 모르게 내 가슴속에만 숨어있는 음 내 가슴에 음 숨어있는 장미꽃보다 더 붉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바람이 스쳐도 울렁 울렁 버들이 피어도 울렁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 주세요 그대의 속삭임을 내 가슴에 가만히 남 몰래 담아...

남성 넘버원 권윤경, 유지성

유학을 하고 영어를 하고 박사 호 붙어야만 남자인가요 나라에 충성하고 정의에 살고 친구간 의리있고 인정 베풀고 남에게 친절하고 겸손을 하는 이러한 남자래야 남성 넘버원 다방을 가고 영화를 보고 사교춤 추어야만 여자인가요 가난한 집안살림 나라의 살림 알뜰히 살뜰히 두루 살피며 때묻은 행주치마 정성이 어린 이러한 여자래야 여성 넘버원 대학을 나와 벼슬을 ...

아빠의 청춘 권윤경, 유지성

이 세상의 부모마음 다 같은 마음아들 딸이 잘 되라고 행복하라고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마라나에게도 아직까지청춘은 있다 헤이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세상구경 서울구경 참 좋다마는돈 있어야 제일이지 없으면 산통마음 착한 며느리를 내 몰라보고황소고집 부리다가 큰 코 다쳤네나에게도 아직까지 꿈이야 있다헤이 ...

기타부기 권윤경, 유지성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 못 필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기타부기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한 번 가면 다시 못 올 허무한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 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기타부기

아리랑 목동 권윤경, 유지성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 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배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동네방네 생각나니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꽃바구니 옆에 끼고나물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배꽃이제 아무리 고와도동네방네 생각나니내 사랑만 하오리까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꽃바구니 옆에 끼고나물 캐는...

오동동 타령 권윤경, 유지성

오동추야 달이 밝아 오동동이냐 동동주 술타령이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궂은 비 오는 밤 낙수물소리 오동동 오동동 그침이 없이 독수공방 타는 간장 오동이요 동동뜨는 술타령이 오동동이냐 사공에 뱃노래가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멋쟁이 기생들 장구소리가 오동동 오동동 밤을 새우는 한량님들 밤놀음이 오동동이야

마도로스 박 권윤경, 유지성

의리에 죽고 사는 바다의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 같이 보낸 세월 손을 꼽아 몇 몇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박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 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주름잡아 떠돌은지 몇 몇해냐 얼마나 사무치는 못잊을 추억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박

청춘등대 권윤경, 유지성

파도치는 등대아래 이 밤도 둘이 만나 바람에 검은 머리 휘날리면서 하모니카 내가 불고 그대는 노래 불러 항구에서 맺은 사랑 등대불 그림자에 아아아아 정은 깊어가더라 깜박이는 등대 아래 오늘도 찾아드는 타국선 고동소리 들리여온다 손을 잡고 안개속을 그대와 걸어갈 때 등대에서 맺은 사랑 영원히 잊지못해 아아아아 밤은 깊어가더라

삼천포 아가씨 권윤경, 유지성

비 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 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 님이여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네 돌아와요네 삼천포 이 항구로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꼽장난 하던 시절 잊었나 님이시여 이 배 타면 부산 마산 어데든지 가련만은 기다려요네 기다려요네 삼천포 아가씨는

쌍고동 우는 항구 권윤경, 유지성

쌍고동이 울어대면 갈매기도 울었다네 마도로스 사랑이란 이별도 많단다 파이프입에 물고 잘있거라 손짓하던 정든님도 울었다네 갈매기도 울었다네 뱃머리에 뿌려놓은 눈물자국 얼룩졌네 마도로스 뜬사랑에 눈물도 많드란다 찾아올 그날까지 잘있거라 손짓하던 정든님도 울었다네 갈매기도 울었다네

잘있거라 부산항 권윤경, 유지성

아 아 잘있거라 부산항구야 미스 김도 잘있어요 미스 리도 안녕히 온다는 기약이야 있으랴마는 기다리는 순정만은 버리지 마라 버리지 마라 아 또 다시 찾아오마 부산항구야 아 아 잘있거라 부산항구야 미스 김도 못 잊어 미스 리도 못 잊겠소 만날 땐 반가웁고 그리워해도 날이 새면 헤어지는 사랑이지만 사랑이지만 아 또 다시 찾아오마 부산항구야

무시로 권윤경, 유지성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 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 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 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혼자랍니다 권윤경, 유지성

이별 이별은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나는 나는 나는나는 어이 하라고 나를 두고 어데로 갔소 살짜기 둘이서 사랑을 할때는 사랑을 속삭일때는 이별 이별을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이별 이별을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나는 나는 나는나는 어이 하라고 나를 두고 어데로 갔소 살짜기 둘이서 사랑을 할때는 사랑을 속삭일때는 이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