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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꿈 권나무

내가 좋아한 사람들은 멋진 사람들 작은 쪽배를 타고서도 어두운 밤바다로 나가는 사람들을 따라서 나도 작은 배를 타고 파도를 견뎌 가며 고독이 기른 눈빛으로 아름다운 당신과 내 사랑하는 당신과 세상을 다 가진 듯 취한 밤 난 좋은 꿈을 꾸었네요 내가 좋아한 사람들은 멋진 사람들 작고 낡은 집에 살아도 따뜻하고 평화로운 사람들을 따라서 나도 작은...

어릴 때 권나무/권나무

지나가는 사람 가득히 저마다 맘속에 레미레레 노래 부르는 솔직히 말하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해바라기가 큰 액자처럼 벽에 걸려 바래 져 가고 꽃에 미안한 맘이 들기 전에 씨를 뽑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단 하나 오늘은 무얼 하고 놀지 생각에 이미 흙과 놀고 있던 손으로 미도레미 커다란 나뭇가지...

밤 하늘로 권나무

?돌아 갈 수 없는 길 눈이라도 내렸으면 해 새하얗게 발자국을 남겨 걸어도 금방 다시 덮여 가도록 지나갈 수 없는 길 문이라도 있었으면 해 잠겨있어 먼 곳으로 돌아가더라도 또 누군가에겐 열려있도록 말이 많던 소년도 꿈이 많던 소녀도 지나온 것들과 다가올 것들 사이에 그리움이 끝이 없어서 내 머리 위로 높은 벽을 쌓아서 그리움들이 넘지 못하게 혹시 빠져...

튀김우동 권나무

어두운 밤이 다 지나갈 때 까지만 내 곁에 있어줘 아니 따뜻한 봄이 다시 올 때 까지만 내 곁에 있어줘 마당이 있는 집을 지을 때 까지만 내 곁에 있어줘 아니 내가 늙어서 다 마를 때 까지만 내 곁에 있어줘 이런 나와 늘 함께 해주는 네게 난 항상 기대지 못할 좁은 마음만 보이고 뜨겁게 널 사랑한다 말하지만 정작 따뜻하진 못하고 어두운 밤이 다 ...

여행 권나무

?난 혼자서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낯선 도시에 비밀을 간직한채로 이렇게 바람이 불어오는 데 이곳이 숲이고 별빛이고 추억이고 사랑인데 어쩔 수 없는 생각들로 나를 가둬두던 시간들은 더 소중한 맘들을 드러내지 못하고 이렇게 꿈들이 멀어질 때 이제 난 혼자서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낯선 도시에 비밀을 간직한채로 나는 괜찮은 남자고 친구고 연인이고 아들이고...

솔직한 사람 권나무

가까이 앉아도 보이지 않아요 그대는 너무 솔직해서 비밀이 많군요 나에게 말했던 건 중요하지 않아요 그대는 너무 솔직해서 비밀이 많군요 이 밤은 짧은데도 우린 알고 있는데도 못생긴 덩어리가 내 안에 있다고 믿어서 네 곁에 서있는데 우린 알고 있는데도 먼저 그 손을 잡기가 영화를 본다고 알게 되진 않아요 그대는 너무 빨리 알아 생각이 많군요 나에게 약...

사랑은 높은 곳에서 흐르지 권나무

사랑을 손 모아 기다리면 봄처럼 가득히 피어 오지만 사랑을 그냥 놓아두면 가을과 같이 시든다네 사랑을 도망칠 때 자연스럽게란 말은 하지 마 사랑은 물과 같이 높은 곳에서 흐르지 사랑에 흠뻑 빠진다면 여름처럼 부풀어 오른 맘이 사랑을 그냥 놓아두면 겨울과 같이 메마른다네 사랑을 도망칠 때 자연스럽게란 말은 하지 마 사랑은 물과 같이 높은 곳에서 흐르지...

노래가 필요할 때 권나무

이젠 그렇게 쉽게는 외롭다 말할 수 없어졌지만 주저함이 향기처럼 흩어지고 무언지 모를 차분한 것이 내 맘에 조금씩 차오를 때 하나씩 불안한 빈틈을 메워가다 햇빛 좋은데 무거워만 있을 때 즐겁고 싶다는 생각이 날 숨 막히게 할 때 이젠 그렇게 쉽게는 알겠다 말할 수 없어졌지만 조급함이 바람처럼 흩날리고 무언지 모를 차분한 것이 내 맘에 조금씩 차오...

지금 권나무

?잠시 생각했었지 구름처럼 흐리긴 했지만 창밖엔 지금이 빛나고 내 방안엔 어제와 내일이 또 다시 시작된 나만 남은 시간들이 조용한 모서리와 벽틈사이 커튼결과 의자아래 연필끝과 시계위로 보물같은 기억들이 난 숲길을 걸으며 푸른 공길 마시듯 내 안을 돌아 나와서 천장을 타고 책장을 넘기다 이불에 앉다가 노래를 부르다 바닥을 건너서 옷장을 열고 문틈에 머물...

그대가 날 사랑해 준다면 권나무

이 밤이 지나도 사랑하는 이여 그대가 본 것은 막다른 길이지만 나 움직이지 못한 것도 잠깐일 수 있어요 그대가 날 사랑해 준다면 이 밤이 지나도 사랑하는 이여 그대가 본 것은 익숙함뿐이지만 이 깊은 잠에 빠진 것이 얼마 만인지 몰라요 그대가 날 사랑해 주어서요 어쩌면 내 몸과 마음이 여기까지 자랄지라도 난 같이 가자 할 수 있어요 어쩌면 난 몸과 ...

창문 권나무

?맑은 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조용한 내방에서 커튼을 반쯤 열어두고서 공기 소리를 들어보는데 너 떠나가는 소리가 들려오고 사람들 웃음소리와 너무 복잡하고 무거운 내 목소리만 들려오는데 길가에 얇은 잎 소리도 부딪치는 조용한 내방에서 커튼을 반쯤 열어두고서 그 공기 소리를 들어보는데 너 떠나가는 소리가 들려오고 사람들 웃음소리와 심장이 먹먹하게 멈춰...

낮잠 권나무

?햇살 좋은 날에 조용히 음악 속에 누워 있다가 음악은 들리지 않고 낮과 꿈의 중간 그 어디쯤에 바람 좋은 날에 조용히 음악 속에 누워 있다가 음악은 들리지 않고 낮과 꿈의 중간 그 어디쯤에 생각하지 않으려 생각하지 않으려 돌아누운 내 등 뒤로 봄 꽃 처럼 가득히 날 감싸오는 너의 그 손길이 햇살 좋은 날에 이게 다 사랑이다 미움이다 미련이다 그리움이...

어릴때 권나무

지나가는 사람 가득히 저마다 맘속에 레미레레 노래 부르는 솔직히 말하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해바라기가 큰 액자처럼 벽에 걸려 바래져가고 꽃에 미안한 맘이 들기 전에 씨를 뽑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단 하나 오늘은 무얼 하고 놀지 생각에 이미 흙과 놀고 있던 손으로 미도레미 커다란 나뭇가질 ...

나는 몰랐네 권나무

여기 많은 사람이 모여 있네요 저마다 예쁜 옷들을 입고 여기 많은 일들이 모여 있네요 예쁜 옷들로는 알 수가 없는 사람들 사람들 거리에 많은 불빛이 모여 있네요 출발한 곳이 어딘지 모르는 길에서 틔운 꽃들은 빨리 자라요 어둠이 사라진 채 쉴 수가 없는 불빛들 불빛들 난 그대가 기쁜 줄 알았네 난 그대가 슬픈 줄 알았네 난 그대가 기쁜 줄 몰랐네 난...

이건 편협한 사고 권나무

돈을 많이 갖고 산 사람들 눈물 흘릴 줄은 모르구요 책을 많이 읽고 산 사람들 책을 찢을 줄은 모르네요 예쁜 애인이 있는 사람들 뭐가 예쁜지는 모르구요 신을 많이 믿고 산 사람들 자기 탓은 할 줄 모르네요 강 건너 불구경만 하다가 청춘을 허비하고 세상이 지운 빚을 갚다 내 빛을 잃고 이 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줄 모르고 저 창문만 바라보네 돈이 없...

권나무

비가 오는 날에는 메마른 맘을 다 널어놓고 편하기만 했던 날이 어설픈 위선으로 날 괴롭혀 이렇게 하나 둘씩 떠나가도 어쩔 수 없는 거라 생각하면 불안하기만 했던 맘이 저 비처럼 흐르게 둘 수 있을까 비가 오는 날에는 메마른 맘을 다 널어놓고 무겁기만 했던 날이 애매한 단어들로 널 괴롭혀 이렇게 너마저 떠나가도 어쩔 수 없는 거라 생각하면 불안하기...

어릴 때 권나무

?지나가는 사람 가득히 저마다 맘속에 레미레레 노래 부르는 솔직히 말하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해바라기가 큰 액자처럼 벽에 걸려 바래 져 가고 꽃에 미안한 맘이 들기 전에 씨를 뽑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단 하나 오늘은 무얼 하고 놀지 생각에 이미 흙과 놀고 있던 손으로 미도레미 커다란 나뭇가지...

밤하늘로 권나무

돌아 갈 수 없는 길 눈이라도 내렸으면 해 새하얗게 발자국을 남겨 걸어도 금방 다시 덮여 가도록 지나갈 수 없는 길 문이라도 있었으면 해 잠겨있어 먼 곳으로 돌아가더라도 또 누군가에겐 열려있도록 말이 많던 소년도 꿈이 많던 소녀도 지나온 것들과 다가올 것들 사이에 그리움이 끝이 없어서 내 머리 위로 높은 벽을 쌓아서 그리움들이 넘지 못하게 혹시 ...

권나무

누군갈 미워하고 있나요 저들과 나로 나뉜 세상에 무언갈 벗어나고 싶나요 먼저 선을 긋지 못한 탓에 우리가 만난 것이 문제는 아닐 텐데 무언갈 시작한 게 문제도 아닐 텐데 이유는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있을 텐데 오래된 지병처럼 눌어붙어 앉은 마음들이 언젠가 시작하고 싶나요 나 말곤 제 갈 길을 가는데 무언갈 선언하고 싶나요 내가 나를 넘지 못한 탓에...

마부의 노래 권나무

큰 바퀴 마차를 타고 모자엔 하얀 깃을 꽂고 한적한 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나의 그녀를 찾아 나 비록 가진 게 없고 이 몸과 내 마차뿐이지만 새들의 노랫소리에 맞춰 밤새 휘파람을 불며 나무로 된 궁전을 짓겠어요 어느 언덕에 잠자는 그녀를 깨워 창문에 흰 커튼을 묶고 한적한 숲길을 따라 벼가 익는 마을을 찾아 나 비록 가진 게 없고 이 몸과 내 마차...

내 탓은 아니야 권나무

?사람들은 모두 다 기억 못하고 마음 주던 사람도 자꾸만 변하고 노래하던 사람도 이제는 떠나고 자주 가던 가게도 저 언덕 너머로 스쳐가는 사람들 너무나 바쁘고 꽁꽁 묶인 내 맘은 널 잡지 못하고 책을 읽던 사람도 이제는 떠나고 자주 가던 식당도 저 언덕 너머로 글을 쓰는 사람들 너무나 외롭고 꿈을 꾸던 사람도 자꾸만 무겁고 꽃을 심던 사람도 이제는 떠...

그대가날사랑해준다면 권나무

이 밤이 지나도 사랑하는 이여 그대가 본 것은 막다른 길이지만 나 움직이지 못한 것도 잠깐일 수 있어요 그대가 날 사랑해 준다면 이 밤이 지나도 사랑하는 이여 그대가 본 것은 익숙함뿐이지만 이 깊은 잠에 빠진 것이 얼마 만인지 몰라요 그대가 날 사랑해 주어서요 어쩌면 내 몸과 마음이 여기까지 자랄지라도 난 같이 가자 할 수 있어요 어쩌면 난 몸과 ...

이천십사년사월 권나무

가슴아픈 일들을 빨랫줄에 널어 돌아오지 않는 마음을 말려라 비겁했던 맘들을 빨랫줄에 널어 소용없는 마지막 눈물도 말려라 모두 잊겠지만 몸이 기억하여 이맘 때면 잠깐의 감기라도 나눠 앓아서 사랑했고 잊혀졌던 정말 사랑했고 이내 잊혀졌던 것에 노래를 무너지는 일들을 도화지에 뉘어 채색되지 않는 마음을 입혀라 비겁했던 맘들을 도화지에 뉘어 소용없는 눈물을 ...

배부른 산 김미숙

배부린산이배부른산으로 변한것은글자 한자의 차이지만그뜻은 정반대인지 모른다지선이의 말에의하면옛날 이산봉우리는용궁가는 나룻터라고 한다그물결이 출렁이고 용궁으로 떠나는 사람들이내 유년의 꿈속에 보이곤 했는데바닷물이 마르다천년쯤서 말라 들어와입술을 다 태우고드디어 영혼까지 다 태우려는그 소리 되살아나는 가뭄이 드는때는온 마을이 슬픔에 잠긴채하루을 꼬박 굶어 ...

배부른 소리 제리케이 (Jerry.k)

이건 내 얘긴 아니지만 이건 니 얘길 수는 있지 이건 배부른 소리 아주 배부른 소리 뭔가 공부한다고 펜대 굴려도 불안하고 자기소개서에 쓸 말 갖고 머리 굴려도 한 숨만 나오고 밥만 축낸다고 집안에선 구박 받고 옆집 누가 보너스 받아 뭔가 해줬다는 말은 그냥 꿈만 같고 하루 종일 기분은 지렁이처럼 꿈지럭 대며 바닥을 기어 언젠가부터 실업자란

다시 피지 않는 꽃 배부른 돼지들

안녕, 나의 그대여 우리걷는 곳 마다 꽃길이길 원했죠영원하지를 못해 떠나가 버린 이 세월에야속하게 시들어 메말라 버렸죠흩어진 땅 위에다시 피지않을 꽃 처럼이젠 돌아오지 않으렵니다떠나간 내 님은꽃잎이 날아가듯이내곁을 떠나간 그 사랑저버린 꽃들을 바라보면그대가 생각나오차가운 바람에흘러가버린 추억들은이젠 돌아오지 않으렵니다떠나간 내 님은후회로 물든 가슴을어...

백수의 겨울 더 웜스

눈을 뜨면 옥탑방 창가로 들어오는 창백한 햇살 밤사이 웃풍에 이마가 얼었네 한참을 이불 속에 웅크려 있었네 눈 감아도 눈이 부셔서 추운 머리에 마음도 얼까 봐 돈이 없어도 배는 늘 고프고 밤사이 통장에 변화는 없었네 열심히 일했지만 남은 것은 없었네 자유에 던져진 내 몸은 길을 잃었네 아랫집 아이들 너무도 부럽다 배부른 소리가 너무도 부럽다 배부른 소리가

어떤이의 꿈 (Feat. 넉살) 장기하 x 얼굴들 전일준

어떤 이는 꿈을 간직하고 살고 어떤 이는 꿈을 이루려고 살며 다른 이는 꿈은 없는 거라 하네 배부른 소리 적선하듯 꿈을 가진 이를 보는 세상 시장 일수 높은 고리 그저 한 번 빌려 꾸다 댓가가 크기도 해 그게 아님 SNS에 댓글 놀이나 해 날 비웃는 놈은 코를 부러뜨려 버릴 거야 꿈을 비웃는 너는 아마 콧대가 낮은 거야 난

알수없는작곡가 선우정아

넌 말해 난해하다 자극 없다 안 섹시하다 난 말해 억울하다 편견이다 이해는 한다 생각해 니가 맞나 내가 맞나 그런 건 없나 답답해 울고 말아 오늘도 난 그래도 난 망할 변박을 멈추지 않을 거야 오지랖 예술의 혼을 불태우며 오늘도 난 무명 무명 무명을 떨치네 Music is my life 배부른 소리하네 뭔

빨갱이 옐로우 몬스터즈(Yellow Monsters)

내가 빨갱이 네가 빨갱이 우리 빨갱이 OK 나 고장난 혁명가 나 쓰레기 예술가 나 더러운 빨갱이 나를 따라와라 나 배부른 Punk Rocker 나 술취한 Rock 대장 나 더러운 빨갱이 나를 따라와라 나를 따르라 꺼진 불과 무너진 내일 없어진 눈과 귀와 입을 찾으러 가자 나를 따르라 꺼진 불과 무너진 내일 없어진 눈과 귀와 입을

빨갱이 Yellow Monsters

내가 빨갱이 네가 빨갱이 우리 빨갱이 OK 나 고장난 혁명가 나 쓰레기 예술가 나 더러운 빨갱이 나를 따라와라 나 배부른 Punk Rocker 나 술취한 Rock 대장 나 더러운 빨갱이 나를 따라와라 나를 따르라 꺼진 불과 무너진 내일 없어진 눈과 귀와 입을 찾으러 가자 나를 따르라 꺼진 불과 무너진 내일 없어진 눈과 귀와 입을

밤 하늘로 권나무 [\'14 지금 (EP)]

?돌아 갈 수 없는 길 눈이라도 내렸으면 해 새하얗게 발자국을 남겨 걸어도 금방 다시 덮여 가도록 지나갈 수 없는 길 문이라도 있었으면 해 잠겨있어 먼 곳으로 돌아가더라도 또 누군가에겐 열려있도록 말이 많던 소년도 꿈이 많던 소녀도 지나온 것들과 다가올 것들 사이에 그리움이 끝이 없어서 내 머리 위로 높은 벽을 쌓아서 그리움들이 넘지 못하게 혹시 빠져...

알 수 없는 작곡가 선우정아

넌 말해 난해하다 자극 없다 안 섹시하다 난 말해 억울하다 편견이다 이해는 한다 생각해 니가 맞나 내가 맞나 그런건 없나 답답해 울고 말아 오늘도 난 그래도 난 망할 변박을 멈추지 않을거야 오지랖 예술의 혼을 불태우며 오늘도 난 무명 무명 무명을 떨치네 Music is my life 배부른 소리하네 뭔말이냐 난해하다 안 섹시하다

마음 푸르내

갓길을 넘어온 촉새들 모습에 막먹은 간식이 넘어올 것처럼 젓갈을 잘담근 새색시 농탕질 겁먹은 내정신 살며시 떨려도 잣대는 너의 마음일뿐 거리를 거니는 너의 자유 배부른 나에게 속삭여줘 잣대는 너의 마음일뿐 꿈속에 만나본 새로운 여인도 감각의 상상에 제조된 인공물 우연히 마주친 깨끗한 수표가 시커먼 손들에 한없이 털려도 잣대는 너의 마음일뿐

수리산 연가 니은/니은

달이 뜬다 내 사랑아 해가 뜬다 내 사랑아 초막골 푸른 별빛 아로새긴 그 사랑 잊지 마라 내 사랑아 가지마라 내 사랑아 수리산 철쭉은 곱게 피는데 배부른 소 검불 보듯 저기 가는 우리 님 나비처럼 훨 훨 가네 바람인양 불다 가네 구름인양 떴다 가네 그 옷자락에 뿌린 내 눈물 마르기도 전에 나비처럼 훨 훨 가네

수리산

달이 뜬다 내 사랑아 해가 뜬다 내 사랑아 초막골 푸른 별빛 아로새긴 그 사랑 잊지 마라 내 사랑아 가지마라 내 사랑아 수리산 철쭉은 곱게 피는데 배부른 소 검불 보듯 저기 가는 우리 님 나비처럼 훨 훨 가네 바람인양 불다 가네 구름인양 떴다 가네 그 옷자락에 뿌린 내 눈물 마르기도 전에 나비처럼 훨 훨 가네

수리산 연가 니은

달이 뜬다 내 사랑아 해가 뜬다 내 사랑아 초막골 푸른 별빛 아로새긴 그 사랑 잊지 마라 내 사랑아 가지마라 내 사랑아 수리산 철쭉은 곱게 피는데 배부른 소 검불 보듯 저기 가는 우리 님 나비처럼 훨 훨 가네 바람인양 불다 가네 구름인양 떴다 가네 그 옷자락에 뿌린 내 눈물 마르기도 전에 나비처럼 훨 훨 가네

수리산연가 니은

달이 뜬다 내 사랑아 해가 뜬다 내 사랑아 초막골 푸른 별빛 아로새긴 그 사랑 잊지 마라 내 사랑아 가지마라 내 사랑아 수리산 철쭉은 곱게 피는데 배부른 소 검불 보듯 저기 가는 우리 님 나비처럼 훨 훨 가네 바람인양 불다 가네 구름인양 떴다 가네 그 옷자락에 뿌린 내 눈물 마르기도 전에 나비처럼 훨 훨 가네

니은

달이 뜬다 내 사랑아 해가 뜬다 내 사랑아 초막골 푸른 별빛 아로새긴 그 사랑 잊지 마라 내 사랑아 가지마라 내 사랑아 수리산 철쭉은 곱게 피는데 배부른 소 검불 보듯 저기 가는 우리 님 나비처럼 훨 훨 가네 바람인양 불다 가네 구름인양 떴다 가네 그 옷자락에 뿌린 내 눈물 마르기도 전에 나비처럼 훨 훨 가네

메밀 전병 11시 30분

한입 베어먹고 입안 가득 씹어먹고 매콤한 맛 한 입에 따뜻한 느낌 힐링돼 메밀 전병 속에 소 씹는 소리 즐거워 하나만 먹어도 배부른 느낌 들어 메밀 전병은 내 친구 맛있는 메밀 전병 한 입 베어먹어도 뚝딱뚝딱 씹는 맛이 좋아 김삼메 메밀 전병 짱 메밀 전병 속에 소 씹는 소리 즐거워 하나만 먹어도 배부른 느낌 들어 메밀 전병은 내 친구 맛있는 메밀 전병 한

길고양이 (Vocal 정원) 유병익

게으른 길고양이 버거운 몸뚱이 무거운 걸음 익숙해진 나른함에 배부른 그 고양이 배부른 길고양이 주어진 자유를 스스로 버린 허상뿐인 주인에게 길이 든 그 고양이 그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그 아무도 길들이지 않았는데 길이 든 길고양이 마치 방울 맨 집고양이처럼 달콤한 구속에 취해 길 잃은 그 고양이

애떨어지겠네 은하

귀한아들 교회 종소리에 놀랐고 자명소리에 놀라요 이젠 깡패들과 싸우는 전도사와 스컹크 때문에 쓰러질지도 몰라 새로온 전도사양반과 스컹크 때문에 시끄러워 살수가 없네 애 떨어지것네 애 떨어지것어 우리동네 부녀회장 애떨어지것네 삼십도 아닌 사십도 아닌 오십대 부녀회장 꽃돼지 같은 몸매 개구리 같은 눈망울 부녀회장 월매나 놀랐을까 오십에 배부른

Ghost 게이트 플라워즈(Gate Flowers)

떠도는 미친개를 보듯 이제는 모두가 서둘러 오직 뒤만 챙겨 아직은 겁이 없이 대들어 비린 살을 뜯어 배부른 아가리 속으로 버린 꿈을 집어 저기 쓰레기통으로 지금은 무너지고 답이 없는 찌부러지고 타버린 썩은 폐 안에 남아 숨을 내쉬는 지친 거리엔 미친 더러운 고름이 가득 차 흘러 마지막 숨을 뱉어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피에는 끓어

배부른산 진보라

2.♬ 배부른산 새벽빛을 머리에 이고 우물가로 나가시던 우리 어머니 진종일 쉴새없이 일 하셨는데 철따라 피는꽃을 어이 보셨나 아~배부른 산 잊지 못하여 자나깨나 고향가자 고향 가자네 2.♬ 산속에서 흐르는물은 맑고 맑아도 가슴이 흐벼잇던 우리 어머니 가시같은 젊은날을 보내셨는데 그 시절 그대로 가이 잊으셨나 아~배부른 산 그리워 하며

네 꿈을 지켜라 (Feat. 신건 & Zagun) Animato, 디제이티즈 (DJ Tiz)

놈도 못이기는 놈 그것은 바로 꿈을 가진 놈 눈을 감고 마음 편히 먹고 가장 간절한 일을 떠올려 다시 한번 가슴에 되묻고 각오하고 이를 꽉 깨물고 달려 쉽진 않아 인생이랑 결코 한번 뿐인 기회 후회하고 싶진 않아 인생이란 결국 정해진 답은 없어 고생도 별로 싫진 않아 땀이 없는 결실은 그만큼 맛도 없는 걸 마음에 드는 girl도 쉽게 넘어오면 매력이 없는걸 배부른

내고운님 옷소매에 애니박

내 고운 님 옷소매에 뿌리치는 바람결에 동지섣달 빈 허리를 파고 도는 설한 품이 무색하오 바람인 양 불다 가네 구름인 양 떴다 가네 가는 우리 님 발걸음이 사쁜 사쁜 나비처럼 훨훨 가네 가는 님은 잘 가시오 속된 정은 부질없소 배부른 소 검불 보듯 저기 가는 우리 님 어허 나비처럼 훨훨 가네 가는 님은 잘 가시오 속된 정은 부질없소 배부른

내 고운님 옷소매에 애니 박

내 고운님 옷소매에 뿌리치는 바람 결이 동지섣달 빈 허리를 파고 도는 설한 폼이 무색하오 바람인 양 불다 가네 구름인 양 떴다 가네 가는 우리 님 발걸음이 사뿐 사뿐 나비처럼 훨훨 가네 가는 님은 잘 가시오 속된 정은 부질없소 배부른 소 검불 보듯 저기 가는 우리 님 어허 나비처럼 훨훨 가네 가는 님은 잘 가시오 속된 정은 부질없소 배부른 소 검불 보듯 저기

내 고운님 옷소매에 박혜정

내 고운 님 옷소매에 뿌리치는 바람결에 동지섣달 빈 허리를 파고 도는 설한 품이 무색하오 바람인 양 불다 가네 구름인 양 떴다 가네 가는 우리 님 발걸음이 사쁜 사쁜 나비처럼 훨훨 가네 가는 님은 잘 가시오 속된 정은 부질없소 배부른 소 검불 보듯 저기 가는 우리 님 어허 나비처럼 훨훨 가네 가는 님은 잘 가시오 속된 정은 부질없소 배부른 소 검불 보듯

Ghost 게이트 플라워즈

떠도는 미친개를 보듯 이제는 모두가 서둘러 오직 뒤만 챙겨 아직은 겁이 없이 대들어 비린 살을 뜯어 배부른 아가리 속으로 푸른 꿈을 집어 저기 쓰레기통으로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지금은 무너지고 답이 없는 찌부러지고 타버린 썩은 폐 안에 남아 숨을 내쉬는 지친 거리엔 미친 더러운 고름이 가득 차 흘러 마지막

나 이렇게 살래 윈디스피커

해볼까 멋진 애인과 함께한 동창생을 우연히 만났지 부족한 것 없어 보이는 네가 오히려 이런 내가 너무나 부럽대 너 그렇게 부러워만 해 원하는 만큼 포기하는 것도 많은 거니까 나 그렇게 부럽진 않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세상이니까 그래서 나 그래서 나는 나 이렇게 살래 누가 뭐래도 내 멋대로 살거야 이런 날 비웃어도 부족한 건 많지만 내겐 이런 자유가 배부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