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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고요

너와 하루 종일 팔짱을 끼고 걷다가너와 하루 종일 맛있는 밥을 먹다가눈을 뜨면 사라질 해가 뜨면 사라질좋은 꿈을 꾸다가 좋은 꿈을 꾸다가 너와해가 뜨면 이 꿈에서 또 깨야 하잖아너의 얼굴이 눈에서 멀어지고 있잖아난 어른이 됐고 넌 그대로잖아난 얼음이 돼서 아무 말도 못 하잖아너의 그런 표정들이 나는 싫단 말이야마지막인 듯이 보지 말란 말이야네게 가는 ...

겨울잠 훈스 (HOONS)

낙엽마저 지고 추운 바람에 옷깃을 여미우고 소란하던 날이 모두 저무니 맘엔 스산한 고요만이 얼어붙은 눈물들 송이 송이마다 깊게 배인 아픈 향기가 툭 툭 툭 창가에 비친 너는 운다 얼어붙은 눈물들 송이 송이마다 깊게 배인 아픈 향기가 툭 툭 툭 창가에 비친 너는 운다 두툼한 이불로 한껏 감싸고 한숨 깊게 잠을 잔다 소란스런 고요 지겨워 깨나면

겨울잠

I can say yes 널 사랑했던 say yes 그 시간동안 say yes 언제나 이 세상은 겨울에도 항상 따뜻했지 I can say yes 너 떠나가면 say yes 남겨진 내 모습은 say yes 너 아닌 어디에도 쉴 수 없어 언제나 추울텐데 ....... 이젠 정말 쉬고 싶어 겨울잠에 든 것 처럼 너의 모든 기억이 모두 잊혀질 때까지 오~래...

겨울잠 해피트리

겨울 밤은 너무 길어 그리움만 자라나 하얗게 지새운 밤 너로만 가득한데 여기 이렇게 눈이 내려 너를 기다리는 시간에 하얗게 번지는 너의 얼굴 천사 같아 오늘도 난 너의 집 앞 골목 언제나 바래다 주던 깜깜한 길목 살짝 언 손에 입김 호호 불어도 보고픈 맘에 다시 널 널 불러도 춤추듯 내려오는 하얀 눈꽃의 거리 시린 그리움에 얼어버린 다리 넌 언제...

겨울잠 김태균

내가 대단하단 듯이 놀란 표정과 반가운듯한 눈빛 난 괜찮다는 듯이 사진을 찍거나 적어줄 이름을 묻지 지금 내 얘기는 배부른 듯이 느껴지겠지 분명히 무명의 나는 어쩌면 이건 다 피해의식 일진 몰라도 여전히 흉터는 남아 몇백의 상금으로 못 지워내 몇천의 표정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그 기억들과 비교해 난 많은 사랑을 받았어 예상보다는 하나하나 읽어본 증오...

겨울잠 김동률

맘을 가다듬고 깊은 잠을 청하면 날 헝클던 많은 생각 조용히 자릴 잡아갈 때 떠오르는 얼굴 나를 보던 그 눈빛 사랑한단 내 고백에 한 꺼풀 물기 머금던 눈부시게 우릴 현혹했던 뜨거웠던 짧은 여름 지나고 밀쳐낸 손길에 데인 맘엔 어느새 틈새로 바람이 불어 곤히 잠이 들어 평온한 꿈을 꾸면 난 다시 어린애 되어 끝없이 칭얼대면서 한없이 주렸던 맘을 ...

겨울잠 COOL(쿨)

I can say yes 널 사랑했던 say yes 그 시간동안 say yes 언제나 이 세상은 겨울에도 항상 따뜻했지 I can say yes 너 떠나가면 say yes 남겨진 내 모습은 say yes 너 아닌 어디에도 쉴 수 없어 언제나 추울텐데 이젠 정말 쉬고 싶어 겨울잠에 든 것 처럼 너의 모든 기억이 모두 잊혀질 때까지 오래 니가 없는 이...

겨울잠 우주소녀 (WJSN)

어서 와 너 빨리 잠들어버린 내 맘을 깨워줘 나 지금 영원히 잠들 거 같아 Oh 나를 깨워줘 하루 종일 어질어질 해 네 생각에 Chilly chilly oops 사실 나 이런 건 처음인데 먼저 고백은 하긴 싫어 Shining dream 얼어붙은 맘이 녹을 거 같아 Set me free 꿈만 꾸다 나 지칠 거 같아 You 하얗게 쌓인 눈 마치 크림 같아...

겨울잠 해피트리(Happy Tree)

겨울 밤은 너무 길어 그리움만 자라나 하얗게 지새운 밤 너로만 가득한데 여기 이렇게 눈이 내려 너를 기다리는 시간에 하얗게 번지는 너의 얼굴 천사 같아 오늘도 난 너의 집 앞 골목 언제나 바래다 주던 깜깜한 길목 살짝 언 손에 입김 호호 불어도 보고픈 맘에 다시 널 널 불러도 춤추듯 내려오는 하얀 눈꽃의 거리 시린 그리움에 얼어버린 다리 넌 언제...

겨울잠 노티스노트

날 감싸는 하얀 이불 일어나야 해 지금 얼어붙은 세상 속에서 한동안 잠들었으니 지긋했던 안녕은 계절에 묻고서 이제 한 번 나가 볼까 가만히 있어도 지구는 돈다 누워만 있어도 시간은 흐른다 끝나지 않은 계절은 어느새 또 널 불러와 쌓이고 쌓여도 내리는 눈처럼 버리고 버려도 쌓이는 맘처럼 너는 내게 깨지 않는 겨울잠 날 깨우는 푸른 아침

겨울잠 아름이

오랜 슬픔까지 기억해 서툰 그날의 이별처럼 어디서부터 찾아오는지 잔뜩 울고 싶은 밤 아무 이유 없이 자고 나면 아마 달라질 거야 눈을 뜨면 모두 사라질 거야 짙은 고요함은 차갑게 혼자 남겨진 채로 헤매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또다시 내가 미워져 아무 이유 없이 자고 나면 아마 달라질 거야 눈을 뜨면 모두 사라질 거야 슬픔의 계절은 다시 잠이 들고 따뜻...

겨울잠 윈터가든

알게된 가을 다가온 겨울 커져만가는 내 마음 그대를 보아도 그대를 찾아도 아픈가슴 힘든 하루에.. 꿈속에서 라도 보고파 잠들면 웃어주며 날 부르네 나를 향했던 웃음과 따뜻함, 잡아주던 손길 안으며. 무늬 없는 천장을 보며 이것이 꿈이라고 추운 겨울 밤의 꿈이라며 말하네. 다시 잠들어 그댈 만나고 싶어 꼭 감는 눈에는 이미 봄이 다가와..

겨울잠 우주소녀

어서 와 너 빨리 잠들어버린 내 맘을 깨워줘 나 지금 영원히 잠들 거 같아 Oh 나를 깨워줘 하루 종일 어질어질 해 네 생각에 Chilly chilly oops 사실 나 이런 건 처음인데 먼저 고백은 하긴 싫어 Shining dream 얼어붙은 맘이 녹을 거 같아 Set me free 꿈만 꾸다 나 지칠 거 같아 You 하얗게 쌓인 눈 마치 크림...

겨울잠 장덕철

하늘이 높아지면 네 생각이나 옥상 위의 달빛 밑 너는 참 아름다웠어 밤하늘을 처음 보는 아이처럼 별을 세다 자꾸 까먹는 네가 보고 싶다 작은 손으로 머릴 쓰다듬어주곤 나에게 사랑한다며 나밖에 없다던 낡은 지갑 우리의 수줍은 사진 속에 넌 참 예쁘더라 그대 없는 지금 순간은 겨울바람처럼 아프다 나를 꾸짖는 시린 계절이 오면 다시 없을 내 사랑이 닳아...

겨울잠 아이유

때 이른 봄 몇 송이 꺾어다 너의 방 문 앞에 두었어 긴 잠 실컷 자고 나오면 그때 쯤엔 예쁘게 피어 있겠다 별 띄운 여름 한 컵 따라다 너의 머리 맡에 두었어 금세 다 녹아버릴텐데 너는 아직 혼자 쉬고 싶은가 봐 너 없이 보는 첫 봄이 여름이 괜히 왜 이렇게 예쁘니 다 가기 전에 널 보여줘야 하는데 음 꼭 봐야 하는데 내게 기대어 조각잠을 자던 그 ...

겨울잠 아이유 (IU)

때 이른 봄 몇 송이 꺾어다 너의 방 문 앞에 두었어 긴 잠 실컷 자고 나오면 그때쯤엔 예쁘게 피어 있겠다 별 띄운 여름 한 컵 따라다 너의 머리맡에 두었어 금세 다 녹아버릴 텐데 너는 아직 혼자 쉬고 싶은가 봐 너 없이 보는 첫 봄이 여름이 괜히 왜 이렇게 예쁘니 다 가기 전에 널 보여줘야 하는데 음 꼭 봐야 하는데 내게 기대어 조각잠을 자던 ...

겨울잠 아이유(IU)

때 이른 봄 몇 송이 꺾어다 너의 방 문 앞에 두었어 긴 잠 실컷 자고 나오면 그때 쯤엔 예쁘게 피어 있겠다 별 띄운 여름 한 컵 따라다 너의 머리 맡에 두었어 금세 다 녹아버릴텐데 너는 아직 혼자 쉬고 싶은가 봐 너 없이 보는 첫 봄이 여름이 괜히 왜 이렇게 예쁘니 다 가기 전에 널 보여줘야 하는데 음 꼭 봐야 하는데 내게 기대어 조각잠을 자던 그 ...

겨울잠 쿨(COOL)

I can say yes 널 사랑했던 say yes 그 시간동안 say yes 언제나 이 세상은 겨울에도 항상 따뜻했지 I can say yes 너 떠나가면 say yes 남겨진 내 모습은 say yes 너 아닌 어디에도 쉴 수 없어 언제나 추울텐데 ....... 이젠 정말 쉬고 싶어 겨울잠에 든 것 처럼 너의 모든 기억이 모두 잊혀질 ...

겨울잠 쿨 (COOL)

I can say yes 널 사랑했던say yes 그 시간동안say yes 언제나 이 세상은겨울에도 항상 따뜻했지I can say yes 너 떠나가면say yes 남겨진 내 모습은say yes 너 아닌 어디에도쉴 수 없어언제나 추울텐데이젠 정말 쉬고 싶어겨울잠에 든 것 처럼너의 모든 기억이모두 잊혀질 때까지 오래니가 없는 이 세상은어느 계절...

겨울잠 Ruth (루스)

넌 어디에 있는지 연락도 없고 세상은 온통 하얗게 변해 가는데 where are you baby are you hiding from me again? 난 너와 눈 맞으면서 너의 손을 잡고서 너와 눈 맞으면서 이 길을 걷고 싶어 넌 어디에 숨어서 겨울 잠을 자는지 창 밖은 눈이 전부 녹아 내리는데 where are you baby could you co...

겨울잠 뮤뭉

쉽게 잠들지 못하고 나를 괴롭히는 생각들에서 나를 꺼내줘야 해 눈 속에서 나오지 말고 나는 겨울잠을 자야 해 따뜻한 눈 속으로 들어가야 해 자꾸 사랑받고 싶어서 혼자 외롭게 있질 못하는 나를 재워줘야 해 눈 속에서 영원히 … Please let me go 내 걱정은 말고 따뜻한 봄이 오면 나를 깨워줘 차갑게 얼어붙은 것들이 햇살에 녹아내리는 날 우우우우우 겨울잠

겨울잠 노티스노트 (Notice Note)

날 감싸는 하얀 이불 일어나야 해 지금 얼어붙은 세상 속에서 한동안 잠들었으니 지긋했던 안녕은 계절에 묻고서 이제 한 번 나가 볼까 가만히 있어도 지구는 돈다 누워만 있어도 시간은 흐른다 끝나지 않은 계절은 어느새 또 널 불러와 쌓이고 쌓여도 내리는 눈처럼 버리고 버려도 쌓이는 맘처럼 너는 내게 깨지 않는 겨울잠 날 깨우는 푸른 아침 눈을

겨울잠 윈터 가든

알게된 가을 다가온 겨울 커져만가는 내 마음 그대를 보아도 그대를 찾아도 아픈가슴 힘든 하루에 꿈속에서라도 보고파 잠들면 웃어주며 날 부르네 나를 향했던 웃음과 따뜻함 잡아주던 손길 안으며 무늬 없는 천장을 보며 이것이 꿈이라고 추운 겨울 밤의 꿈이라며 말하네 다시 잠들어 그댈 만나고 싶어 꼭 감는 눈에는 이미 봄이 다가와이미 봄이 다가와이미 봄이...

겨울잠 더보이즈 (THE BOYZ)

Ah yeahYou and meAy하얗게 물든밤하늘을 우린 나란히 Yeah 덮고 누워 (Ah)아름다웠던 계절 (Woo)아껴서 읽고 싶던둘만의 겨울 동화봄이 올 때까지품에 안고 속삭여 줄게나른해진 눈빛이포근히 감긴 뒤펼쳐질 세상 속에 함께하면 돼하얀 겨울 그림같이 멈춘세상 너머로 우리를 (반기는)봄을 기다리는 품속 너와 나눈을 뜬 그 내일엔 (같은 내일...

겨울잠 리코

떨리던 겨울이 다 가고 나 이제는 잠을 잘 시간 아빠곰 엄마곰 누나곰 겨울잠을 준비하러 간다네 포근한 잠자리 찾으러 온 가족 모두 다 잠자러 이제는 우리 다 인사하고 쿠울쿨 겨울잠 자요 겨우내 긴 잠을 다 자고 나 이제는 눈을 뜰 시간 아빠곰 엄마곰 누나곰 따뜻한 봄 맞이하러 간다네 새로운 아침을 깨우려 온 가족 모두 다 일어나 이제는 우리 다 인사하고 봄이

겨울잠 이디엇이즈마인! (IDIOTISMINE!)

퉁명한 날들이 널 덮칠걸 외투를 가져가 바람이 예전같지 않아 넌 약해져갈거야 돌고 돌아 돌아서 오기 싫었던 이 시간에 돌아오면 잠든 척 돌아 누운 뒷모습에 대고 까마득한 얘길 말해줘 콧노래처럼 입김을 후 뱉던 넌 기억을 걷네 뿌연 안개 걷힐 때쯤 널 꿈꾸던 난 눈을 뜰게 우 잠은 몰려오지만 우 뒤척여 눈 적시던 밤

겨울잠 영넌쓰 (Y.N.S)

이젠 멈추니까 know-where뭐가 두려워 난 매일더 달려도 생각은 Think I fail 또 뭘 자꾸 만들어 Bad habit반대로 좁아 보여 왜 네비는가로등에 담배 붙여 안개 사이 불안이 퍼질 때까지 뱉어 봐도 다시 차지난 도파민 charging 몇 번이고 돌아 또 repeat markBack to back to back, back 엔진 꺼지기...

겨울잠 Big Baby Driver

어깨도 스치는 한기도 지난 계절에 머무른 시선도 엉금엉금 엉금엉금 기는 햇살 따라 느리게 느리게 숨 쉬네 모난 마음은 털모자로 눌러쓰고 게으른 기억을 모아 코끝에 대며는 달고 몽글한 달고 몽글한 겨울잠이 손끝에 노랗게 물드네 느린 밤을 따라 느리게 꿈꿀 수 있길 어디서든 당신 겨울잠이 아늑하길 다시 함께 할 다시 함께 할 밤을 꿈꾸네 달고 몽글한 달고 몽글한 겨울잠

겨울잠 Aden (에이든)

찬 바람이 우릴 스치고하나둘씩 불이 꺼질 때면돌아가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머뭇거렸던 거야입김 넘어 그리던 약속별거 없었지만 그래서 좋았던그날의 우리의 기적 같던 시간에잠시 머무르다 가면 안 되나요흩어져만 가는시간을 잡고서우리를 잊지 않으려 해요아스라이 들리는 기억에기대어 잠에 들고 싶어요꽃 필 때까지 흐릿했던 지난날들도이 계절은 다시 깨어나게 해서또...

겨울잠 예빛

조용하던 동네가 온통 어지러워 보여 집으로 돌아갈 땐 하얀 입김만 나돌 뿐 춥지도 않은지 다들 행복해 보여 나만 홀로 남겨진 밤새 기다려도 오지 않네 이대로 날 두고 지나치나요 혼자 있긴 싫어요 별다를 게 없었던 오늘 하루가 저물고 내일은 다를 거라며 종일 되뇌이지 집으로 돌아와도 텅 빈 방안에 나 혼자 추위도 잊은 채 깜박 잠이 드네 나만 홀로 잠들어버린 긴 겨울잠

겨울잠 서커스컴퍼니

찬바람이 솔솔 불어 이제 난 좀 잘게 안녕 하얀 눈 이불을 덮고 따뜻한 바람 불 때 만나 겨울잠 친구들 모 두 잠시 안녕 다시 일어나 봄에 만나 맛있게 꿀잠 자고 나 면 다 시 만날 수 있어 겨울 너무 좋아 찬바람이 솔솔 불어 이제 난 좀 잘게 안녕 하얀 눈 이불을 덮고 따뜻한 바람 불 때 만나

겨울잠 유학파

점점 멀어지는 널 뒤로시린 겨울보다 더 차갑게뒤돌아선 나였지만돌아올 계절이 널내게 데려올 때면 다시난 망가져 버릴 거야okay 솔직히 말해 바보 같에니 흔적들은 올해 첫눈보다 작게남아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 oh희미해졌지 가끔 까먹어 네 번호근데 술에 취해 가끔가다 네 얘기를 해대귀소본능 같은 건가 봐 집에 가는 길 익숙해안부 전해 소년 시절 얘긴 그...

고요 김현정

이렇게 끝날줄 몰랐었어 너무나 차갑게 변한 너의 외면에 우린 헤어진거야 이유도 모른채 끝났지만 죽어도 다시는 너를 보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었지 너무나 미웠기에 너하나 잊긴 어렵지 않을꺼라 생각했어 하지만 지워진건 하나도 없구 오히려 그리움만 더해갔어 이렇게 혼자 지냈어 널 지우며 누군가 다시 내 빈 자릴 채우길 말도 안되는걸 알지만 견디려 했어 하...

고요 by me

나 아직 사랑을 모르겠어요 뭐 그리 어려운 건지 꿈꾸던 사람 인연이라 확신했지만 다 틀린걸요 모두 잠든 이 밤에 우두커니 혼자 남겨진 것만 같아 woo 고요한 밤 유난스레 내 마음 하나만 소란스러워 이젠 나도 많이 지친 것 같아 누군가와 새로 시작하는 일이 마음처럼 쉽지가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 모두 잠든 이 밤에 우두커니 혼자 남겨진 것만 ...

고요 김현정

이렇게 끝날줄 몰랐었어 너무나 차갑게 변한 너의 외면에 우린 헤어진거야 이유도 모른채 끝났지만 죽어도 다시는 너를 보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었지 너무나 미웠기에 너하나 잊긴 어렵지 않을꺼라 생각했어 하지만 지워진건 하나도 없구 오히려 그리움만 더해갔어 이렇게 혼자 지냈어 널 지우며 누군가 다시 내 빈 자릴 채우길 말도 안되는걸 알지만 견디려 했어 하...

고요 정준일

너의 온도 너의 촉감 머릿결과 너의 귀는 듣지 않고 만지고 싶어 자 그대 일어나면 이별이 시작돼요 이렇게 가만있으면 아직 애인이죠 세상이 멈춘 듯 이렇게 굳은 채로만 공원의 조각들처럼 언제나 지금 이대로 자 이제 고개 들어 이별을 시작해요 손끝에서 떨어지는 순간 외면할게 눈물은 안돼 그 소리 들을 수 없어 그 모습 볼 자신 없어 이 고요

고요 윤종신

너의 온도 너의 촉감 머릿결과 너의 귀는 듣지 않고 만지고 싶어 자 그대 일어나면 이별이 시작돼요 이렇게 가만있으면 아직 애인이죠 세상이 멈춘 듯 이렇게 굳은 채로만 공원의 조각들처럼 언제나 지금 이대로 자 이제 고개 들어 이별을 시작해요 손끝에서 멀어지는 순간 외면할게 눈물은 안돼 그 소리 들을 수 없어 그 모습 볼 자신 없어 이 고요

고요 슬리핑 스토어(Sleeping Store)

난 여기 서 있고 난 얘길하고 있지만 내가 누군지, 여긴 어딘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뭘 그리 숨길까요? 뭘 그리 잊으려 할까요? 또 그게 뭔지, 누구에겐지 그조차 모르려 하나요? 나는 내가 너무 두려워서 나를 마주보기 힘들었죠 다시 도망갈 수는 없잖아요 난.. 난.. 그들은 말하죠 세계는 다 그런거라고 니가 원하고, 무얼하든...

고요 송산하, evetheapple

어둡기만 하구나 내방 가득히 매운 뿌연 연기는 내 정신을 흐릿하게 만들기 충분해 참 아름답구나 경이롭기까지 해 나는 거울을 보며 웃는 표정을 연습해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는데 뭐가 그렇게 행복해 거짓 표정에 상실된 거울 속에 너는 뭐가 행복해 내가 만든 틀 그 속에 날 가두고 아무도 찾지 못하게 꽉 닫아 시끄러운 틈 그 안에 있는 고요 나는 그 속에 나를 깊이

고요 김현철

밤하늘에 달과 같이늘 말없이 나를 비추시고쏟아지는 별과 같이내 마음을 가득히 채우시는 분고요하고 잠잠한 밤바다와 같으신거룩함을 목소리 높여 찬양합니다어두운 밤에 홀로 불 밝히는저 등대와 같이나의 구원자 주 나의 예수님산들바람 불어오듯스쳐가며 다가오시는 분넘실대는 파도처럼내 마음을 가득히 채우시는 분고요하고 잠잠한 밤바다와 같으신거룩함을 목소리 높여 찬...

고요 정효, 낭만조이

또 하루를 숨겨봐요작은 떨림 속에그저 숨을 삼켜내요담담한 웃음 속에풀어내지 못한 마음을차분히 흘려보아요터질 것 같은 붉은 달 위로가득 담아서초라한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다소란한 기분에 잠시초라한 마음에 고요히 스며든나의 그늘을 달래보아요내가 되지 못한 마음을차분히 내려놓아요볼 수 없었던 흐릿한 나를가득 담아서초라한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다소란한 기분에...

고요 윤종신, 정준일

말 없이 느끼고 싶어 너의 온도 너의 촉감 머릿결과 너의 귀는 듣지 않고 만지고 싶어 자 그대 일어나면 이별이 시작돼요 이렇게 가만있으면 아직 애인이죠 세상이 멈춘 듯 이렇게 굳은 채로만 공원의 조각들처럼 언제나 지금 이대로 자 이제 고개 들어 이별을 시작해요 손끝에서 떨어지는 순간 외면할게 눈물은 안돼 그 소리 들을 수 없어 그 모습 볼 자신 없어 이 고요

고요 이보노 (E-VONO)

하루가 또 지나가고 있어어둠이 내리고 고요가 찾아왔어그저 그런 평범한 밤일까요새 내가 까맣게 지새운 밤 말이야그 밤은 차가웠고 또 아프고 괴롭고 그런 밤이어서이렇게 또 버티고 지새다 보면넌 점점 더 커져가고눈은 잠든 척을 하는데 너는 속아주질 않고시린 밤이 싫다는데넌 녹을 생각을 않고난 몸을 뒤척이며너에게서 도망쳐도자꾸 따라오네셀 수 없는 밤을 너와 ...

고요 박홍준

비대한 이 새벽, 그 한가운데 한 발자국 떨어져 있는 곳의 낯설게 소리가 들려올 땐 Just staring at swirling emotions 이 고요 속에 홀로 부유하던 뿌리내리지 못한 너의 흔적 깊은 바닷 속 묻어 두기만 했던 그 기억을 더듬어 이 바달 질러 가 Just fly away through this night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아나 As

고요 Joymin (조이민)

그림 같은 이 고요함 아, 사람 냄새는 없어요 끝이 없는 낙원의 밤 나 말고 손님은 없어요

고요 선경

잠시 후, 완전한 고요가 말했고 나는 그 목소리를 알아차렸다 자신을 의식하지 않을 때에만 조금 더 내가 될 수 있었지 보이는 것은 대부분 거짓이야 아니 껍데기 모양의 진실이야 해는 점점 더 높이 떠오르는데 몸은 점점 밤처럼 더 차가워져 밀려 들어온 이야기들은 모두 뒤섞여 알 수 없는 색이 되고 순간은 지나가고, 책장은 덮어지고 어느새 고요는 입을 다물고 목소리는 사라졌지

고요 호선

손끝으로 파도와 인사를 해숨을 마실 때 낯선 공기를 기억해햇살처럼 나를 안아줘서흰옷처럼 너를 남겨줘서 좋아아름다운 찰나의 순간이야너의 마음이 노랑빛으로 반짝여오랫동안 너를 기다렸어그리웠던 짙은 향기를난 여전히 어린아이 같고빛나는 두 눈에 입 맞출게아득한 공기가 우릴 담아줄 때아스라이 내게 안겨도 돼난 여전히 어린아이 같고빛나는 두 눈에 입 맞출게아득한...

고요 클래디 (ClaD)

어제보다 외롭지차갑게 식은 사진 보며기나긴 새벽 언저리에널 문득 생각하겠지또 다른 사랑 찾아가고어제의 나를 잊겠지그날의 아팠던 나의 상처가 이렇게날 홀로 남겨두었지이 고요한 밤엔 그저날 위로해 주어기억을 감싸 안아줘요. 그대가이 고요한 밤엔 그저날 위로해 주어그냥 꼭 감싸 안아 줘요. 그대가어제보다 외롭지조용히 나를 다독이며시간이 새겨진 어둠을나 홀로...

고요 알틴비(Artinb)

고요하게 떠나갔을 때나는 아무 말도 못 했지우린 거짓말 같아사랑을 보챈 지얼마나 오래됐는지하루라도 빨리 난널 완전히 잊고 싶은 거야시간이 빨리 흘렀음 좋겠어이렇게 아픈 거라면 난 됐어여름은 절대 믿지 않아 애써참으려고 해도 다시 돌아오지 계속나 있잖아 네가 보고 싶어하지만 여전히 미워 음아이같이 때 쓰게 돼 난 정말잊지 마 내가 널 정말많이 사랑했다는...

고요 규민

마음의 집을 새로 지어보아도허무히도 무너져 내릴 뿐이죠정든 집이 무너지는 순간에는눈물조차 흐르지 않게 되었죠세상과 멀어지는 중에도어떻게든 살았던 건그대가 준 사랑 때문이었죠나는 그저 그대 품 안에 살아요어둠 속의 한 줄기 빛처럼세상과 멀어지는 중에도어떻게든 살았던 건그대가 준 사랑 때문이었죠나는 그저 그대 품 안에 살아요어둠 속의나는 그저 그대 품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