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네시 전화벨

Gigs
작사 : 이적
작곡 : 이적



그대는 그렇게 날 떠나고
술취한 전화로 날 깨우고

바람이 몹시 차다 말하며
울었지 나는 어떡하라고

*그대 그렇게 날 떠났다면
그리 소중한 걸 찾았다면

차라리 모질게도 영원히 나를 버리길
바랬었건만

오- 그대여 눈물 흘리지 말고
나의 말에 귀 기울여요
그대 기억 하나요

그대여 내 노래 소리 들으며
마음 편히 잠을 청해요

아침이 밝으면 그댄 생각날까요
아님 아픈 머리만
왜 이런지 궁금하기만 할까요
혹시 다 잊어도 나홀로 간직하리
그대 맘 저 편에 그리 깊은 곳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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