はなびらが
꽃잎이
かぜに ゆれて おちるように
바람에 흔들리다 떨어지듯이
いのちは ただ はかなくて ああ
생명은 그렇듯 허무해서, 아아
だいちへと きえてゆく
대지에로 사라져가요.
かなしみは
슬픔은
どぎれた みらいでは なく
끊긴 미래가 아닌
おもいでの こばこの スミに
추억의 상자속 한켠에서
わすれて ゆかれる こと
잊혀져 가고있는 것.
あいされたい いま いじょうに
사랑받고 싶어요. 지금 이상으로
ふかく つよく もとめあい
깊게, 강하게, 서로를 찾으며
その こころに その ひとみに
그 마음속에, 그 눈동자에
わたしが いた しるしを のこして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남기며.
たいようが
태양이
ちへいせんに とけるように
지평선에 녹아드는 것 처럼
さいごまで きれいなまま ああ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모습으로, 아아
わたしを うつしてたい
나를 비춰주세요.
あたたかな
따뜻한
うでの なかに ねむってる
품속에서 잠들고있는
えいえんを てにいれたくて
영원을 손에 넣고싶어서
おんなは まものに なる
여자는 요물이 되지요.
あいされたい いま たしかな
사랑받고 싶어요. 이제 확실한
きもちだけを わかちあい
감정만을 함께 나누며
この すはだを この といきを
이 맨살을, 이 숨결을
むげんに たいていてね おねがい
무한히 안고있어 주세요. 제발.
しあわせの かたちは
행복의 모습은
いつでも みえないから
언제나 보이지 않는 것이기에
いたいくらい もっと あなたに
아플정도로 좀 더 당신에게
あいされたい いま いじょうに
사랑받고 싶어요. 지금 이상으로
ふかく つよく もとめあい
깊게, 강하게, 서로를 찾으며
その こころに その ひとみに
그 마음속에, 그 눈동자에
わたしが いた しるしを のこして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남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