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댄 나의 곁에서 얼마나 멀리에 있는 건가요
잠시도 난 자릴 비워 둘 수가 없어요
혹시라도 그때
나를 찾아올지 몰라
무슨 말을 해야만 하나 이럴 땐
왜 난 맨 날 이 모양일까
이렇게 나 좋단 여잔 내가 싫고
내 고백을 들은 그녀는 나에게 관심조차 없잖아
너무 너무나 속상해 둘이 바뀔 수는 없나
그렇게 된다면 나는 정말로 행복할 텐데
도대체 뭐가 좋아서 이러는 걸까
저보다 키도 작은데
도대체 뭐가 좋아서 이러는 걸까
고칠 수 있는데
도대체 뭐가 좋아서 이러는 걸까
그녀에게 가르쳐 줘
도대체 뭐가 좋아서 이러는 걸까
큐피트에 화살이 아깝게 빗나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