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술취한 늦은밤 아 늘어진 고무줄처럼 방안에 드러누워
들리는 radio에선 하나같이 우리 같이 보던 영화음악 소리 들려와 ah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렇다면 ah ah
난 나는 없었고 단지 너 하나만 있었지 지금 이시간도 아파할 수 없는데 (연석)
너에게 잘해주지도 못하고 차갑게 떠나버렸던 그런 내가 미워도 날 용서해
그래 나쁜놈이라 원망해 니 맘이 편해진다면 얼마든지 날 욕해 정말 미안해 (태형)
너와 헤어진 후 많이 아파 방황했었어 잊으려 애쓰고 여자도 한번 만나보고
그 잘난 자존심이 다칠까 전화도 하지 못한 내 자신이 싫었어 (호석)
미안해 다시 네가 울지않게 너의 곁에 있을게
받아줘 내 마음을 그때 내가 너무 어렸어
사랑해 이젠 알아 니가 내게 얼마나 소중한지
나에게 한번 기회를 줘 널 지켜줄게 우리 헤어지지마 (종혁)
rap.
예쁘게 슬프게 포장된 그때 너의 미소 뒤에 행복했던 때로 돌아 가고픈 너를 느꼈지
그 상자 속 너와의 추억 기억 모두 돌려주고 싶어하는 너를 보고도
아직 이별이 실감이 나질 않아 그래 나 담배나 하나 연기 속 슬픔 참아봐 oh
추억의 상자 속에 홀로 남은 나 밀려오는 후회 뒤에 슬퍼져 버린 나 (연석)
믿어 더는 흔들리지 않아 돌아와도 돼 괜찮아 미워한 건 아니야 너도 알잖아 (태형)
언제나 우리는 변하지 않기를 바랬어 시간이 흘러도 그 누구가 우릴 갈라놔도
내가 왜 너를 떠나 이렇게 힘들어 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어 (호석)
미안해 다시 네가 울지않게 너의 곁에 있을게
받아줘 내 마음을 그때 내가 너무 어렸어
사랑해 이젠 알아 니가 내게 얼마나 소중한지
나에게 한번 기회를 줘 널 지켜줄게 우리 헤어지지마 (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