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혹시 내게 그거 숨겼지 알아 이미 다 알아 내가 눈치 하난 꽤 빠르지 하긴 못하는 게 뭐 있겠어... 매력남 오도가도 못하고 꼭 또 오네 봐도봐도 모자라 꼭 또 보네 밑도끝도 없어라 아 내 마음 어리버리 만나서 복 터졌네 이리 보아 저리 보아 어디에도 없는 사람 예사롭지 않은 우리 그대 너처럼 예쁘고 착하단 건 도대체 말로는 설명 안 돼 니 눈에 담겨진 호수에 영롱한 보석은 다 뭐야 끼리끼리 만난다고 하더니 옳아 그 말 다 옳아 내가 여자 하난 꽤 잘 보지 하긴 못하는게 뭐 있겠어... 매력남 오도가도 못하고 꼭 또 오네 봐도봐도 모자라 꼭 또 보네 밑도끝도 없어라 이 내 마음 어리버리 만나서 복 터졌네 이리 보아 저리 보아 어디에도 없는 사람 예사롭지 않은 우리 그대 너처럼 예쁘고 착하단 건 지구의 기운엔 맞지 않아 필시 넌 우리와 다를걸 감춰 논 날개를 꺼내 놔 (들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