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블루스

고운봉
작사 : 이철수
작곡 : 라음파



1.궂은비 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 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

2.깊어만 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취해 우는 심정
그 님이 야속던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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