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익숙해질까 언제쯤 받아들일까
이제 난 니가 없이도 살아가야 하는 걸
우습지 지금 미운건 난 변해버린 니가 아니라
니 맘을 모두 가져간 너의 그 사람인걸
가져갔니 우리가 다투던 기억은
하나도 내겐 기억이 안나
널 만나 느꼈던 행복과 내가 잘못한 일들만
내곁에 남아 있어 널 지워둘 수 없어
나를 남겨뒀다 해줘 아껴뒀다 해줘
언제든 어디든 넌 내게 돌아올 수 있게
니 맘이 움직여 날 다시 찾게 되는 날
받아주겠니 내 남은 사랑을..
나만은 다를거라고 나만을 믿어 달라고
말이 없어 내사랑이 널 지치게 한거니
너땜에 힘들던 일들은 왜 이제 기억조차 없을까
널 만나 느꼈던 행복과 내가 또 잘못한 일들만
내곁에 남아 있어 널 지워둘 수 없어
나를 남겨뒀다 해줘 아껴뒀다 해줘
언제든 어디든 넌 내게 돌아올 수 있게
니 맘이 움직여 날 다시 찾게 되는 날
받아주겠니 내 사랑을..
몇번이나 너를 지우려 했는지 몰라
너를 위해서 아니 나를 위해서
수없이 많은 연습을 해도
내안에서 널 밀어낼 힘이
내겐 없는 걸 난 할 수 없는 걸
또 더 많이 사랑할 뿐..
(나를 남겨뒀다고 생각해) 니 안에
(나를 아껴뒀다 생각할께) 니 맘에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 넌 내게 돌아올 수 있게
(니 맘이 움직여 날 다시 찾게 되는 날)
받아주겠니 내 사랑을 나만의 기대가 될 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