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비트위에 맞춰 플로우 위에 내 몸을 실어 너와 내가 하나 되어
지금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리듬을 타며 DJ yo 환상적인 yo 다시 불러
화창한 푸른하늘 뜬 구름 하나 둘 내 머리 위를 스쳐갈때부터
내곁에 붙어 감싸는 바람을 가득 안아
한 사람을 사랑한 고백에 오늘 이 순간 힘을 줌을
한숨을 감추며 그녀를 향한 내맘을
알리지 못한채 벌써 일년 사랑에 일년
그 하나로 이겨내 하나로 이뤄내지 못했지만
나 그만두고 싶은 맘은 없어
아마도 없어 난 다만 널 만나 고백하면
분명한 답이 나오리라 믿었지
미덥지 못한 너의 대답은 가슴 한 구석에
자리잡게 무섭게 지워져 버려
날 두렵게한 네 생각을 떨쳐 멀리서 바라본 미소로
걸로 충분해 포근해 ? 맘으로
지켜보기에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낸
널 지켜주기에 장미 한송이를 안겨주면서
오늘은 그대 모습이 아주 즐거워 보여요
그대에 두 손에 안겨진 빨간 장미가 함께 웃네요
일년전에도 그곳에 네가 웃고 있었지
몰랐어 세상에 정말 천사가 있다는 됐어
네가 일하는 카페 앞에 가슴은 터질듯해
네게 바칠 장미 떨리는 이손에
떨리는 맘에 고개만 내어 널 바라봐
쌔까만 .. 누군가 넌 알고 있잖아
내 눈 속 가득 들어온 너의 환한 미소
끌어 안고 내게 보여준 눈부신 미소
바구니 가득 넣어서 네 손이 건네준
빨간 장미도 함께 웃어 내 맘은 부서져
말할 필요 없어 그저 눈에선 눈물이 손에
장미에 떨어져 내 맘을 창가를
장미 필요 없어 다신 정말 필요없어
불쌍한 장미와 함께 환상도 땅으로
한쌍의 연인이 이 땅에 떨어진 장미를 발견하겠지
누가 버렸을까 궁금해 하면서
오늘은 그대 모습이 아주 즐거워 보여요
그대에 두 손에 안겨진 빨간 장미가 함께 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