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정선연

사랑이었다 어떤 말로도

내게 표현할 수 없는

많은 날들의 눈물

무엇이었나

그대 이름 부르면 살고 싶은

그대의 날 느낄 수 있어

무엇을 내가 주저하는지

내게 다가온 사랑인데

그대 웃으면 나도 웃게 되니

체념 하듯 그댈 따라 가지만

사랑 이란 이름으로 감당치 못할

그댈 꿈꿀 수 있어 난 행복한데

그대 보다 내가 더 아플 자신 없어

그댈 부를 수 없어요.

무엇을 내가 주저하는지

내게 다가온 사랑인데

그대 웃으면 나도 웃게 되니

체념 하듯 그댈 따라 가지만

나는 무얼 주저하고 있는 것인지

오랫동안 기다려온 내 사랑인데...

사랑한다는 그 말 할 수가 없어

그댈 부를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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