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시여

양명순


바람이였나 꿈이였나
봄처럼 짦았던
사랑을 못 잊어
꽃이 되고 싶고 해이고 싶지만
당신의 그림자이예요
님이시여 님이시여
이따금 가슴이 시리워
고개를 떨꾸고 싶을때 아시나요
서러운 당신의 그림자는 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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