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 아래 우리 함께 서있어
우리가 선 이 곳에 바람이 스쳐가네
그대와 함께 걷기 딱 좋은 날이야
따스한 그대 온기 말 없이 위로하네
음 조금씩 스며드는 우리가
음 고요히 그댈 사랑하네
음 조금씩 스며드는 우리가
고요히 그대 날 사랑하네
긴 시간 자리 잡은 우리의 믿음이
날 보는 그대 시선에 모두 담겨있네
어쩌면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아픈 기억에도 우린 다시 깊어져
음 조금씩 스며드는 우리가
음 고요히 그댈 사랑하네
음 조금씩 스며드는 우리가
고요히 그대 날 사랑하네
음 조금씩 스며드는 우리가
음 고요히 그댈 사랑하네
음 조금씩 스며드는 우리가
고요히 그대 날 사랑하네
음 조금씩 스며드는 우리가
음 그댈 사랑하네
음 조금씩 스며드는 우리가
고요히 그대 날 사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