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날도 한시도 그댈 잊어본적 없어요
모진 장난이라고 잠시 화난 거라고
이별 앞에도 뒷걸음만 치죠
철 없이 속 없이 그대 말 알아도 안들었죠
그땐 왜 몰랐는지 행복에 둔했는지
자존심 앞서 다치게 했는데..
헤어져도 반대로만 살아요
다 잊자던 말 가슴치며 어겨요
숨 못 쉬게 아파요 다 거짓약속인데
그댄 이 마음 모른체 지킬까봐..
안돼요 못해요
잊는건 반쯤 죽는거 같아
그대 상처줬던 말 싫어하던 버릇들
고쳐볼께요 달라질께요 부디 용서 할 수 있게
헤어져도 반대로만 살아요
다 잊자던 말 가슴치며 어겨요
숨 못 쉬게 아파요 다 거짓약속인데
그댄 이 마음 모른체 지킬까봐
내 사랑은 왜 이렇게 아픈가요
못난 눈물로 내 가슴이 헐어요
있을 땐 못해줘서 없을 땐 못 잊어서..
사는동안 못 끝낼 사랑이죠
돌아온다면 내가 나를 속여요
이젠 내가 할께요 사랑해서 우는 일
그댄 내 곁에 올 것 같아 기다리죠
천번을 돌아서도..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