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고 먼 곳에 내 닿을 수 없는 꿈이여
왜 이 모진 세상엔 바람소리 하나 나의 것이 아닌건지
그대 마음자락 붙잡고 한없이 울면
내 한숨따라 타던 가슴 씻어내려나
거친 세월 속에 추억도 새까맣게 타 버려서
흐르는 눈물 따윈 남아 있질 않아
모진 시련 속에 상처들 수없이 찢겨진대도
내 가혹한 운명 따윈 믿지 않을래 이제
그대 가슴 시린 뒷모습 사라진 후에
그 발길따라 뛰는 가슴 멈춰주려나
거친 세월 속에 추억도 새까맣게 타 버려서
흐르는 눈물 따윈 남아 있질 않아
모진 시련 속에 상처들 수없이 찢겨진대도
내 가혹한 운명 따윈 믿지 않을래 이제
내가 가진 욕심들 모두 버린다 해도
다시 태어난 다음 세상에 그대만은 허락되주길
숨이 막힐듯한 고통도 다 참아낼 수 있다고
내 가슴, 내 온몸이 다 부서져도 워~~~
거친 세월 속에 추억도 새까맣게 타 버려서
흐르는 눈물 따윈 남아 있질 않아
모진 시련 속에 상처들 수없이 찢겨진대도
내 가혹한 운명 따윈 믿지 않을래.......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