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정신차려 오늘만은 제발
내 말좀 들어줘
나의 곁에서 그대로 있어줘
차가운 그 손 내게 내밀지마
너무 아프니까
내겐 너 뿐인걸 왜 몰라
어딨니 벌써 몇번째야
너를 기다린게
이젠 싫어 더 이상
다 식은 커피 또 꺼진 전화
생일인데 연락도 없어
제발 정신차려 오늘만은 제발
내 말좀 들어줘
나의 곁에서 그대로 있어줘
차가운 그 손 내게 내밀지마
너무 아프니까
내겐 너 뿐인걸 왜 몰라
잊었니 벌써 몇번째야
우리 약속한게
미워 싫어 이제는
잘 해보자며 잘 하겠다며
넌 항상 이런식이야
제발 정신차려 오늘만은 제발
내 말좀 들어줘
나의 곁에서 그대로 있어줘
차가운 그 손 내게 내밀지마
너무 아프니까
내겐 너 뿐인걸 왜 몰라
이럴거면 더 이상은 다가오지마
자꾸 지쳐만 가잖아
아픈 내 맘 흔들지마
제발 정신차려 오늘만은 제발
내 얘길 들어줘
너를 사랑해 난 너밖에 없잖아
차가운 눈길 내게 보이지마
참기 힘드니까
내겐 너 뿐인걸 왜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