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우리의 첫만남
설레였고 떨리고 어색했었는데
2012년 2월 3월 9월 그리고 10월
늘 곁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지냈던 날들
다들 기억하니?
Always 함께 했던 마음 기억할게
Always 믿어줬던 너를 높여줄게
Always 평생 함께 가자 약속해
Always 네 편이 되어줄게
낯선 연습실 무거운 공기 속에서
어 어 어느덧 물들어가는 우릴 보았어
닿길 바랬어 간절한 나의 기도가
다 다 무너져 남은 건 우리란 우리뿐이였어
2013년 1월 6일 롤링홀
떨리는 맘으로 누른 초인종
무댈 꽉 채운 아홉의 발소리가
울려퍼졌던 그땔 난 못 잊어
1111 abcity 눈 한 번 깜빡이니 바로 무대 위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했는데
막상 이 떨림은 말 못해
Always 함께 했던 마음 기억할게
Always 믿어줬던 너를 높여줄게
Always 평생 함께 가자 약속해
Always 네 편이 되어줄게
하늘만 뻔히 쳐다보는 버릇이 생겼고
언제부턴간 따지듯 소리쳤어
나한테만 왜 이러는 거냐고
수많은 채찍 뒤에 당근은 왜 없냐고
곳곳의 선착장 그리고 떠나가는 배
아무도 몰라봐 이렇게 엇나가는 게
당연해져 답답하지만 또, 참을 수밖에 없거든
빛이 보이는 작은 틈 하나에 또 신발끈을 묶거든 오늘도!!
작은 난로 하나 둘러앉아 늘 얘기하던 그 모습 그대로
빛으로 물든 너와의 많은 추억들이
눈물이 되어 내맘에 번져갔어
Always 함께 했던 마음 기억할게
Always 믿어줬던 너를 높여줄게
Always 평생 함께 가자 약속해
Always 네 편이 되어줄게
Always 함께 했던 마음 기억할게
Always 믿어줬던 너를 높여줄게
Always 평생 함께 가자 약속해
Always 네 편이 되어줄게
메이크바이도라에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