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깨어나 눌러대는 아이폰
다시 하품 기지개를 키네 아~
당연한 하루가 시작되겠지
오늘도 첫번째로 목운동
기운내자 좀더 다짐하고 일터로 나가지
바깥은 마침 적당해보이는 날씨
미치도록 앞만 보고왔지만은
오늘은 좀 뒤로 제껴놓고파
with my girlfriend
맘이 가는데로 그냥
내 마음대로 좀 자유롭게
하늘을 볼수는 없을까
바람을 따라서 이 길을 따라서
함께 걸어갈순 없을까
해가 다 저물기전에
뻔해버린 주말밤 시끄러운 클럽
근데말야 이제 난 나사가 안풀려
수년동안 뻔한패턴 Still GHETTO
고된삶은 자주 날 울렸지
echo 바람을 맞으며
파란하늘을 바라보는 느낌 그래
편안하게 발뻗고 눕기
웃고싶을뿐 내쉬는 숨
정말 내가 바라는건 여유
조급한 맘같이 시간은 흘러
바삐 이젠 찌들어버린것
일상에 휘청대는게 당연하지
어느새 어른이 되어버린 나이
전쟁 같은 인생
설레이고 싶네 다시 back in the day
노래불러 꽤 난 즉흥적인 style
발을 옮겨서 바람처럼 저멀리
어디론가 걸어 휘청대는 내모습
꽃을 찾는 나비처럼
맘이 가는데로 그냥 내 마음대로 좀
자유롭게 하늘을 볼수는 없을까
바람을 따라서 이 길을 따라서
함께 걸어갈순 없을까
해가 다 저물기전에
I wanna go go somewhere
I wanna go go somewhere
I wanna go go somewhere
새파란 하늘 올려다보니까
내게로 들려오는
하모니 바람이나 쐬러 떠나볼까
몰래 혼자 아님 둘이서 그래 비공개
맘이 가는데로 그냥 내 마음대로 좀
자유롭게 하늘을 볼수는 없을까
바람을 따라서 이 길을 따라서
함께 걸어갈순 없을까 해가 다 저물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