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보는 날엔 도대체 무슨 일인지
마음이 답답해
내 맘을 꽉 채운
뒤엉켜버린 감정을
도저히 몇 개 단어로 표현 할 수 없어
널 앞에 두고도 꺼내지 못 할 사랑에
고개를 떨구곤
다 지워야겠지 하면서도 난 걱정돼
이젠 진짜 끝일까봐서
펼쳐놨던 내 마음을 모두 다 접은 채로
이젠 돌아갈 수 없겠지 부러운 그때로
참 떨리고 서툴렀던 그 때가
나는 가끔 그리워
괜찮을 줄 알았던 내가
다시 또 우스워지는 밤이야
펼쳐놨던 내 마음을 모두 다 접은 채로
이젠 돌아갈 수 없겠지 부러운 그때로
참 떨리고 서툴렀던 그 때가
나는 가끔 그리워
괜찮을 줄 알았던 내가
다시 또 우스워지는 밤이야
연극은 언젠가 끝나는 거라고
말하는 마음에 또
등을 돌린 채로
펼쳐놨던 내 마음을 모두 다 접은 채로
이젠 돌아갈 수 없겠지 부러운 그때로
참 떨리고 서툴렀던 그 때가
나는 가끔 그리워
괜찮을 줄 알았던 내가
다시 또 우스워지는 밤이야
괜찮을 줄 알았었던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