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라는 글자에 붙인 점 하나
시계바늘 같았지 너와 난
시침 뚝 떼도
분침처럼 돌아와 달의 공전
Rock right now
님이라는 글자에 붙인 점 하나
시계바늘 같았지 너와 난
시침 뚝 떼도
분침처럼 돌아와 달의 공전
Rock right now
너의 이름 불러본다
조금씩 모든게 낯설어져가네
눈이 이쁜 너의 증명사진
떼어내 나쁜 예감을 증명하듯이
넌 야위어갔어 그날 새벽 내내
우린 손을 그만 놓아야만 했네
넌 어딜 가도 사랑받을 여자라서 다행
마지막 인사해 good bye
그렇게 넌 내게 남겼어
마음속 영원한 흔적을
너에게 쏟은 내 심한 말들이
저 달에 난 흉자국
아스라한 그 여름밤처럼
달이 떴네 넌 지금 어딜까
잘 지내니 너 지금쯤
난 침대 위에 차분히 무너지는 중
Crater 아름다운 상처 하나
마음에 새긴 흔적 하나
숨을 쉴 때마다 눈물이 차올라
아문 듯 아물지 않아
님이라는 글자에 붙인 점 하나
시계바늘 같았지 너와 난
시침 뚝 떼도 분침처럼 돌아와 달의 공전
Rock right now
님이라는 글자에 붙인 점 하나
시계바늘 같았지 너와 난
시침 뚝 떼도 분침처럼 돌아와 달의 공전
Rock right now
니가 뜬 밤이면 취할 수밖에
이런 악한 인연
너와 나의 사이를 발뺌한
베드로 역시 난데
알어 이건 감정의 낭비벽
근데 웃긴 건 보름달처럼 밝은 너는
잘 지낼까라며
생각하다가도 달에 난 상처
마치 카터 칼로
과거를 그리는 피카소
왜 그랬을까 못되게만 굴었지
결국 널 가질 거면서
문워킹, 암스트롱
관계 앞에 강한 척만 하고 싶었나 봐
완전 구렸지
언제까지 니 감정을 맴돌아야 해
뒤는 묵음 니 질문 앞 난 장고
알어 항상 나빴던 건 난 걸
저 달 나의 자화상 귀 자른 반 고흐
Crater 아름다운 상처 하나
마음에 새긴 흔적 하나
숨을 쉴 때마다 눈물이 차올라
아문 듯 아물지 않아
Crater 아름다운 상처 하나
마음에 새긴 흔적 하나
숨을 쉴 때마다 눈물이 차올라
아문 듯 아물지 않아
추억이란 그 말은
추스려 간직된 기억일까
추한 내 얼굴 닮은
그 아픈 날의 기억일까
Cr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