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나를 다 가져간 그 사람
아직도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
우리 사랑했던 시간이
우리 함께 걷던 그 길이
마치 꿈인 듯 지나가
우리 사랑했던 날들은
우리 함께 웃던 날들은
이미 지나간 일인데
나는 정말 너를
너는 정말 나를 잊을 수 있을까?
다신 못 만날까? 우리 둘은
나는 정말 너를
너는 정말 나를 잊을 수는 없어
정말 못 잊겠어 너를
그 사람
나를 다 가져간 그 사람
아직도 내가 잊지 못할
너의 그 뒷모습
다시 시작할까 우리
다시 사랑할까 우리
다시 시작하면
다시 사랑하면
우리 둘은 잘할 수 있을까?
우린 정말 서로
이젠 정말 서로
그만 잊기로 해
다 버리기로 해 서로
다시는
볼 수도 없는 그 사람
이제는 떠나는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