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나겸

집으로 가는 길 기차를 기다리며
낡은 외투에 찬바람이 시리다
서둘러 가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고향 길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다
처음 도착 했던
그 어색했던 시간이 가고
계절이 흘러가니
나의 옷이 익숙해진다
긴 터널을 지나듯이
내 오랜 꿈들은 어둠속이고
나를 향해 달려오는 시간의 무게를
난 정말로 괜찮다 다짐 한다
고향 가는 서울역에서

몇 해 전 그날 새로 산 옷을 입고
처음 도착했던 그 곳은 많이 변했다
서러움들이 눈물 흘러 옷깃 훔치니
고향 길 길목이 어느덧 보인다
처음 도착 했던
그 어색했던 시간이 가고
계절이 흘러가니
나의 옷이 익숙해진다
긴 터널을 지나듯이
내 오랜 꿈들은 어둠속이고
나를 향해 달려오는 시간의 무게를
난 정말로 괜찮다 다짐 한다
고향 가는 서울역에서
난 정말로 괜찮다 다짐 한다
고향 가는 서울역에서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나겸 미안해 미안해  
나겸 미안해 미안해 (2012 Ver.)  
나겸 향기에 취해  
나겸 녹슨 기찻길  
나겸 안녕 보헤미안  
나겸 토닥토닥  
나겸 변하지 않길 바래  
나겸 Tonight (2012 Ver.)  
나겸 떠나가던 날  
나겸 향기에 취해 (2012 Ver.)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