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목까지 차 올랐어
문자를 썼다가 지웠다
10번정도는 더 넘게 반복 했어
어쩌다가 이렇게 서로 무덤덤 한 걸까
누구보다 뜨거웠잖아 이리 차가운 걸까
안되 이러다간 끝날 것 같아
간신히 잡았던 네 손 놓칠 것만 같아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곁에 있어
간절한걸 몰랐어
마지막 이라고 거짓말 이라도
해달라고 난 빌고 있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잡고 있던 네 손이 없어져서
불안해 이렇게
혼자 있는 날 두지마 제발
등돌린 모습이 밉기는 하지만
대체 뭘 잘못했는지 말해주기만
해줘 이런 내가 나도 밉지만
한번 봐줄래 진짜 마지막
내 품에 가려 못 봤지만
멀리서 보니 이제야 빛이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곁에 있어
간절한걸 몰랐어
마지막 이라고 거짓말 이라도
해달라고 난 빌고 있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잡고 있던 네 손이 없어져서
불안해 이렇게
혼자 있는 날 두지마 제발
몰랐어 옆에 두고 있는데 못 봤어
불안해 이번엔
끝이 보이는 것만 같아서
babe i just can`t let you go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곁에 있어
간절한걸 몰랐어
마지막 이라고 거짓말 이라도
해달라고 난 빌고 있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잡고 있던 네 손이 없어져서
불안해 이렇게
혼자 있는 날 두지마 제발